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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젬스, 미국 점유율 75% 마시모코리아 제품 들여온다

  • 정혜진
  • 2017-03-08 06:00:05
  • 환자감시장비 미국시장 선두기업, 이달부터 본격 영업

한국젬스(대표이사 박영서)가 의료 디바이스 시장에 더 깊숙히 진출한다. 이번에는 미국 시장 점유율 75%를 차지하는 마시모코리아를 한국시장에 소개한다.

의료기기·의약품 마케팅 회사 한국젬스는 마시모코리아(대표이사 김아경)는 최근 한국젬스와 업무조직(logistic) 계약을 맺고 이달부터 한국에 본격 진출한다고 7일 밝혔다.

미국에 본사를 둔 마시모는 비침습적 환자 감시 장비 기술 분야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맥박 산소포화도·산소함량 및 일산화탄소수치 기술, 특허를 보유한 혈액 내 헤모글로빈 측정 기술과 맥파 관류 지수 등 다양한 환자감시 지표를 갖고 있다.

이 같은 기술력과 한국젬스의 마케팅·영업력을 통해 첫해 30억원, 둘째 해 60억원, 셋째 해 120억원 매출을 돌파하며, 매년 100% 성장하겠다는 포부다.

한국젬스의 이번 마시모와의 협약은 작년부터 진행한 스미스 메디칼(Smiths Medical)과의 호흡 유지 제품군 영업의 성공이 기반이 됐다.

한국젬스는 작년 4월 '스미스메디칼 포텍스(Smiths Medical portex)' 제품에 대한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30%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취급 품목은 호흡 유지 제품군으로 중환자실, 수술실, 두경부외과, 병동 등 병원 내 대부분 부서에서 사용하는 제품이다.

특히 인공호흡을 유지케 하는 기관절개관(Tracheostomy tube)의 경우 미국 시장의 60% 이상을 갖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다.

포텍스의 국내 예상 매출액은 첫해 30억원, 둘째 해 40억원, 셋째 해 50억원이다.

한국젬스 박영서 대표이사는 "한국젬스를 통해 스미스 메디칼 제품이 많은 종합병원에 납품되고 있다"며 "이러한 성공 모델을 토대로 마시모와의 협력도 성공적으로 안착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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