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6-05-18 12:05:54 기준
  • 건보공단 약무직
  • 윤리
  • mRNA
  • 약가
  • CSO
  • 진양제약
  • SK플라즈마
  • 엔허투
  • 금천
  • 엔트레스토
팜스타트

"국민의 힘"…박근혜 파면 생방송 지켜본 의·약사들

  • 이혜경
  • 2017-03-10 11:53:36
  • 탄핵심판 결과 대다수 찬성 분위기 속 일부 비난 목소리도

박근혜 대통령이 헌정 사상 첫 탄핵 대통령이 되는 순간을 의·약사 또한 생방송으로 지켜보면서 큰 관심을 드러냈다.

헌법재판소(소장 대행 이정미)는 10일 오전 11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8명 재판관 전원일치로 가결했다.

A약사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있는 10일 오전부터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대행의 행보를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상황을 지켜봤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있는 당일 진료실에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B원장.
이번 탄핵심판 선고는 TV 및 인터넷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됐으며, 의·약사 또한 진료 및 조제를 멈추고 헌정 사상 첫 탄핵 대통령의 순간을 지켜봤다.

의·약사들의 탄핵심판 선고 관심은 페이스북을 통해 고스란히 드러났다.

세월호 리본을 프로필 사진으로 지정한 A의사는 "탄핵! 잘가라 박근혜 일당들"이라는 글을 게재했고, A의사의 동료의사들 또한 '(박근혜) 더 큰집으로 가야지', '자랑스런 대한민국' 등의 댓글을 달면서 소통을 이어갔다.

또 다른 B의사는 "공무상 비밀문건 유출, 최서원 사익 방조, 관려자들의 부패 등 헌법 수호 의지 부족으로 파면'이라는 속보를 전달했고, 대학병원의 C 교수 또한 헌법재판소 주문을 인용하면서 '속이 울렁거린다'고 표현했다.

제주에서 개원하고 있는 D의사는 "파면은 됐지만 세월호 면죄부를 줘서 아쉽다"고 했고,

대학병원 교수 또한 박근혜 대통령 파면을 환영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탄핵을 찬성하는 의견과 달리, 헌재의 탄핵심판 선고를 비판하는 의견도 있었다.

E의사는 '현재 재판 중인 최순실을 유죄 추정한 후 대통령이 최순실과 동모했다고 몰아붙여 탄핵했다'고 비판했고, F의사는 탄핵을 비난하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하기도 했다.

다수의 약사들도 SNS를 통해 헌정 사상 최초 대통령 탄핵결정에 대해 의견을 게재했다.

인천의 A약사는 결정이 되자마자 SNS에 '태극기 휘날리며 탄핵인용을 환영합시다'고 글을 올렸고, 경기도의 B약사도 '만장일치!! 이것이 국민의 힘이다... 돈 싸들고 덤벼도 국민을 막지는 못한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경기도의 C약사는 '검찰은 박근혜씨가 도망가기 전에 구속 수사 하라!'며 다음 절차를 촉구했다.

C약사 또한 사필귀정이라는 사자성어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 결과를 받아들였다.
약사 커뮤니티에도 대통령 파면이 결정된 순간의 방송 캡쳐화면과 함께 '사필귀정이다', '통쾌하다'는 등의 반응들을 보였다.

강원도의 D약사는 '이제 우리나라가 정상으로 회복될 계기를 마련했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고 E약사는 '평생 살며 가장 기쁜 소식'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아울러 충청도의 F약사는 이정미 재판관이 헤어롤을 만 채 출근한 사진을 게재하며 '최종 결과를 예고한 것 아니냐'는 위트있는 게시물을 올리기도 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0/500
등록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