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6-05-18 06:41:39 기준
  • 건보공단 약무직
  • mRNA
  • 윤리
  • 제약
  • 배송
  • 임상
  • CSO
  • GC
  • 엔허투
  • 대체조제
팜스터디

"약사들, 명찰은 잘 다는데 면허증 부착은 좀 아쉽다"

  • 정혜진
  • 2017-03-16 06:14:57
  • 부산시약, 분회·약국위원회 차원 지도점검 실시

가운 규제 대신 명찰 규제가 신설된 이후 약사들은 근무 시 명찰을 잘 달고 있었지만 또 하나의 의무 규정인 약사면허증 게시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약사회(회장 최창욱)는 3월 첫째주부터 분회 차원의 지도 점검과 시약 약국 위원회를 중심으로 약사명찰 패용 실태를 점검했다.

지난 9일과 11일에는 최창욱 회장과 약국위원회가 약국 밀집지역을 직접 둘러봤는데, 대부분 지역에서 공통적으로 명찰 패용이 100% 가까이 지켜지고 있었다.

회원 약국 모두를 돌아본 동래구약 최종수 회장은 "이름이 새겨진 가운을 대부분 입고 있고, 가운이 아니면 명찰을 잘 패용하고 있어 문제될 것이 없어 보였다"며 "다만 잘 보이는 벽면에 게시해야 하는 약사면허증은 잘 보이지 않거나 너무 오래돼 새 것으로 교체할 필요가 있는 곳이 더러 눈에 띄었다"고 설명했다.

명찰 패용 의무화 시행이 알려지자 일부 약사는 약사들에게 또 하나의 규제가 되는 것 아니냐고 우려했다. 그러나 당장 정부 점검이 불시에 이뤄진다 해도 문제될 약국은 거의 없다는 것이 임원들의 점검 결론이다.

한 임원은 "카운터를 두는 약국일 수록 약사 면허증이 잘 보이지 않는 곳에 걸어두거나 알아볼 수 없도록 방치되는 경향이 있더라"라며 "불법 행위 약국 계도 일환으로 면허증 다시 달기를 권장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강조했다.

최종수 동래구약사회장은 "면허증을 잘 달지 못하는 대부분 이유가 약국 벽면에 마땅한 곳이 없기 때문"이라며 "여의치 않은 경우 환자들의 눈이 많이 머무르는 의약품 광고 모니터에 파일로 게재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창욱 회장은 "회원 보호 차원에서 분회와 시약이 먼저 지도점검을 계획했다"며 "약사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것이 명찰과 면허증 아니겠느냐. 약사 면허증도 바코드가 새겨진 신규 면허증이 발급되는 만큼, 약사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면허증을 신규로 다시 발급받는 캠페인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약사 실명제를 권고하기 위해 내 약국부터 내 사진과 정보를 밝힌 액자를 제작하고 있다"며 "약사가 먼저 국민들에게 정보를 오픈하고 떳떳할 수 있도록 작은 것부터 바꿔나가려 한다"고 덧붙였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0/500
등록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