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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팜몰, 유통업체 손잡고 약국서비스 '업그레이드'

  • 정혜진
  • 2017-03-27 06:00:20
  • 유통업체와 별도 법인 설립...온-오프라인 주문통합 서비스 제공

온라인몰 '유팜몰'이 의약품 유통업체와 손잡고 차별화된 약국 서비스를 제공한다.

병원·약국 EMR 전문기업 유비케어의 약국 전자상거래몰 유팜몰(대표이사 최기호)은 유통업체와 공동으로 별도 법인을 설립했다고 26일 밝혔다.

유팜몰은 2003년 '메디온'으로 시작해 2006년 유비케어가 인수한 후 약국 9000곳 가입, 연 거래금액 3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새로운 유팜몰은 기존 유팜몰을 확대한 데 그치지 않고 의약품 도매업체와 협력해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새로운 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협력 도매업체는 약국 주력 중견 도매 9곳이다.

가장 먼저 눈의 띄는 것은 온-오프라인 통합 서비스다. 유팜몰은 약국 전자상거래(On-line)와 도매 유통사 W.O.S(Off-line)를 통합한 '온-오프 주문통합 시스템'을 구축해 약국 주문 시간을 절약하고 주문 편의를 증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약국 유팜시스템 고객은 자동주문, 불용재고 관리 등 약국 판매데이터를 기초로 한 여러가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유팜몰 관계자는 "4월부터 새로운 회원정책을 수립해 회원 등급별로 낱알반품 서비스 및 부외품 쿠폰 제공 등을 서비스한다"며 "향후에도 약국에 차별화된 혜택을 꾸준히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팜몰은 약국 전자상거래와 도매상의 오프라인 영업을 경쟁 구도가 아닌 통합 주체로 생각했다"며 "가장 최우선을 약국 편의에 두고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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