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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만에 의협 노조 파업?…29일 마지막 협상

  • 이혜경
  • 2017-03-28 06:00:54
  • 의협, 퇴직금누진제 폐지·전 직원 5% 인상 협상안 고수

대한의사협회 직원들이 4월 부터 전면 파업을 선언한 가운데, 오는 29일 최종 임금 협상 테이블이 마련된다.

현재 의협 측은 지난 1월 최종적으로 퇴직금누진제 폐지 및 현금보상 1억원(직원 1인당 100만원 가량)에 연봉 5% 인상(2억5000만원)안을 노조 측에 제시한 상태다.

의협 노조 쟁의대책위원회는 아직까지 의협 측에 최종 협상안을 제시하지 않았다. 대신 의협 측으로부터 제시 받은 위원회 5명의 임금 자료를 토대로 29일 협상 테이블에서 최종 협상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안양수 총무이사는 "의협 측에서는 임금 테이블 자체를 5% 인상하는건 나쁘지 않은 조건"이라며 "하지만 노조 측에서는 전체 직원 각각의 시뮬레이션을 달라고 했고, 최근 (위원회) 5명을 샘플링해서 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조 측의 총파업에도 임금 협상에서 물러설 수 없는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안 총무이사는 "2003년 의협 최초 상근이사를 맡았었다"며 "당시 사무총장에서 직원들의 인사파일을 요구했는데, 전혀 갖추고 있지 않았다"고 말했다.

당시까지만 해도 의협 조직의 틀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다는게 안 총무이사의 설명이다.

안 총무이사는 "엉망진창인 호봉제를 유지하면서 무임승차를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단일호봉제로 바꿨다"며 "주수호 집행부에 들어서면서 보직을 떼고 직원 평가툴을 만든 것"이라고 회상했다.

그는 "이번에도 전체적으로 조직의 틀을 갖추고 장기적인 발전을 하자는 차원에서 퇴직금누진제 폐지를 포기할 수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노조 측 관계자는 "전체 직원들의 연봉 협상 자료를 요구했으나, 의협 집행부가 난색을 표했다"며 "결국 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5명의 서명을 받아, 5명의 자료를 요구한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5명의 자료를 중심으로 대략적인 추계를 마련해 수요일 오전에 열리는 협상 테이블에 제시할 계획"이라며 "31일까지 협상이 되지 않으면 파업에 돌입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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