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진료비 연 1조7천억…5명 중 4명 60세 이상
- 김정주
- 2017-04-02 12: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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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보공단 지급자료 빅데이터 분석...상당수 뇌경색이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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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질환자 진료비가 크게 늘고 있다. 최근 5년 간 진료인원은 약 3%, 진료비는 3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공단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최근 5년 간 건강보험 적용 대상자 중 뇌졸중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이용한 진료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경향이 나타났다.
2일 연도별 진료현황 추이를 분석한 결과, 뇌졸중으로 진료받은 인원은 2015년 53만8000명으로 2011년 52만1000명 대비 3.2% 증가했다.
진료비는 같은 기간 1조2995억원에서 1조6847억원으로 29.6% 늘었다. 입내원일수는 998만일에서 1224만일로 2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평균 입내원일수는 2015년 22.7일로 2011년 19.1일 대비 3.6일(18.8%↑), 1인당 연평균 진료비는 2011년 249만1000원에서 2015년 313만원으로 25.7% 각각 늘었다.
뇌졸중 전체 진료인원 53만8000명 중 뇌경색 진료인원은 44만1000명, 뇌출혈 진료인원은 8만6000명으로 뇌경색 진료인원이 뇌출혈 진료인원보다 5.1배 더 많았다.
진료인원 1명당 1년 평균 진료비 지출액을 분석한 '1인당 연평균 진료비'도 뇌출혈이 621만원으로 뇌경색 253만원에 비해 2.5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인원 1명이 해당 질환으로 요양기관에 입원하거나 내원한 평균 일수인 평균 입내원일수는 뇌출혈이 37.7일로 뇌경색 19.7일에 비해 1.9배 더 길었다.
최근 5개년 간 뇌졸중 형태별 연평균 증가율을 비교해 보면, 뇌출혈 연평균 증가율은 8%로 뇌경색 연평균 증가율 6.4%, 뇌졸중 전체의 연평균 증가율 6.7% 보다도 높아 증가속도가 상대적으로 빨랐다.
이와 함께 2015년 기준으로 뇌졸중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연령대별로 비교해 보았을 때, 고연령층(70대, 60대, 80세 이상 순) 일수록 진료인원 수가 많았으며, 이 연령구간에서 전체 진료인원의 77.8%를 차지해 뇌졸중 환자의 5명 중 약 4명은 60세 이상 고연령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인구 비율을 고려한 인구 10만 명 당 진료인원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더욱 급격히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60대에 비해 70대에서 인구 10만 명 당 진료인원 차이가 3386명으로 가장 큰 차이를 나타냈다. 즉 70대에서 진료인원이 급격히 증가하는 모양을 보이고 있다.
같은 기간동안 이 질환의 성별 진료현황을 살펴본 결과, 남성 진료인원은 2011년 26만6000명에서 2015년 28만4000명으로 1만 7000명(6.5%↑) 증가했지만, 여성 진료인원은 2011년 25만4000명에서 2015년 25만3000명으로 903명(0.4%↑) 감소했다.
진료인원을 성별 인구비율을 고려한 인구 10만 명 당 진료인원으로 살펴보면 여성 진료인원 감소가 더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인구 10만 명 당 남성 진료인원은 2011년 1075명에서 2015년 1120명으로 45명(4.2%↑) 증가했지만, 여성 진료인원은 2011년 1042명에서 2015년 1011명으로 30명(2.9%↑) 감소했다.
2015년 기준으로 이 질환의 진료형태별 진료비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진료비 중 77.4%가 입원 진료비로 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진료비 1조6847억원 중 입원 진료비가 1조3037억원으로 전체 77.4%를 차지했고, 뒤이어 약국 2941억원(17.5%), 외래 869억원(5.2%) 순이었다.
반면에 진료인원은 외래가 48만3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약국 40만1000명, 입원 13만2000명 순이었다. 진료인원은 외래가 입원에 비해 3.7배 많았다.
1인당 평균 진료비를 살펴보면 입원의 경우 평균 984만원으로 약 1000만원 가까이 지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국에 지출되는 평균 진료비도 73만원으로 나타났으며, 외래 평균 진료비는 18만원이었다.
한편 이번 분석은 의료급여와 비급여, 한의분류는 제외됐다. 수진기준에서 진료인원은 약국이 제외됐고, 진료비와 급여비에는 포함시켰다.
지난해 6월 지급분까지 반영됐으며 실제 유병자료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뇌졸중(뇌혈관질환)은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져서 발생하는 뇌출혈로 크게 분류할 수 있다. 이런 기전에 의해 손상된 뇌 부위에 신경학적 증상이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특징을 가지게 된다. 이 질환 원인으로는 조절이 불가능한 원인과 조절이 가능한 원인으로 분류할 수 있다. 조절이 불가능한 원인으로는 나이, 인종, 유전적 요인 등이 있고, 조절이 가능한 원인으로는 고혈압, 당뇨병, 부정맥 등의 심장질환과 비만, 고지혈증, 흡연, 과음, 운동부족, 수면무호흡증, 경동맥 협착 등이 있다. 따라서 조절이 가능한 원인에 대해서는 평소의 관심과 적극적인 관리로 예방이 가능하다. 뇌졸중은 생활병이라고 할 만큼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위험요인의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조절 가능한 위험요인(고혈압, 당뇨병, 부정맥 등의 심장질환과 비만, 고지혈증, 흡연, 과음, 비만, 운동부족, 수면무호흡증, 경동맥 협착)의 조기발견과 관리에 힘쓰는 게 뇌경색 예방에 필수적이다. 또 규칙적인 혈압 측정과 혈압관리, 당뇨 관리, 금연과 절주가 중요하며 동물성 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적은 음식을 싱겁게 먹는 건강한 식사습관을 유지하는 게 좋다. 적어도 일주일에 4일은 하루에 30분 이상 운동을 하는 게 좋다. 일부 심방세동 등의 심장병이나 목동맥 협착증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적인 진료가 필요하다.
뇌졸중의 증상과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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