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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절주·걷기 잘 하는 지역은 철원…꼴찌는 정선

  • 이혜경
  • 2017-04-19 11:28:56
  • 지역 간 건강격차 여전히 2배 이상 차이나

건강생활실천율(금연, 절주, 걷기를 모두 실천하는 사람의 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강원도 철원군으로 나타났다. 가장 낮은 지역은 경북 칠곡군이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만 19세 이상 성인 22만845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6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건강생활실천율은 지난해 254개 시& 8231;군& 8231;구 중앙값은 27.1%로 2008년 대비 7.2%p 감소했다. 전년보다 증가한 지역 수는 105개, 감소한 지역 수는 146개이며, 지역간 격차는 41.6%p로 점차 감소 추세지만, 여전히 2배 이상 차이났다.

건강생활실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강원 철원군(51.9%), 서울 영등포구(51.3%), 서울 양천구(50.1%), 서울 송파구(48.0%), 대전 서구 및 서울 동작구(47.4%) 등이며, 가장 낮은 지역은 강원 정선군(10.3%), 경남 거창군 및 경북 의성군(11.1%), 강원 고성군(12.3%), 경북 칠곡군(12.4%) 등이었다.

흡연율은 2016년 254개 시& 8231;군& 8231;구 중앙값은 22.5%로 2008년 대비 3.5%p 감소, 전년대비 0.3%p 증가했으며, 전년보다 증가한 지역 수는 137개, 감소한 지역 수는 115개다. 지역 간 격차는 13.4%p로 점차 감소 추세다.

흡연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인천 남구(28.8%), 강원 정선군(28.5%), 경북 성주군 및 칠곡군, 제주 제주시 제주(28.1%) 등이며, 가장 낮은 지역은 경북 영양군(15.4%), 경기 과천시(15.7%), 대전 유성구(15.9%), 경남 하동군(16.2%),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및 대구 수성구(16.6%) 등으로 조사됐다.

고위험음주율은 2016년 254개 시& 8231;군& 8231;구 중앙값은 18.6%로 2008년 대비 0.2%p 증가, 전년대비 0.2%p 감소했다. 전년보다 증가한 지역 수는 123개, 감소한 지역 수는 124개이다.

지역간 격차(최대값-최소값)는 25.7%p로 가장 높은 지역은 인천 옹진군(33.1%), 경기 가평군(28.0%), 충북 음성군(27.5%), 강원 평창군(27.1%), 충남 금산군(26.8%) 등이며, 가장 낮은 지역은 전남 신안군(7.4%), 전북 김제시(9.7%), 경기 용인시 수지구(11.2%), 광주 광산구 및 전북 순창군(12.0%) 등의 순이다.

걷기 실천율은 2016년 254개 시& 8231;군& 8231;구 중앙값은 38.7%로 2008년 대비 11.9%p 감소, 전년대비 2%p 감소했다. 전년보다 증가한 지역 수는 105개, 감소한 지역 수는 148개이며, 지역간 격차는 51.8%p로 감소 추세다.

가장 높은 지역은 강원 철원군(69.4%), 서울 양천구(68.0%), 경기 성남시 수정구(66.9%), 서울 동대문구(65.7%), 서울 영등포구(65.3%) 등이며, 가장 낮은 지역은 강원 정선군 및 경남 거창군(17.6%), 경북 의성군(18.6%), 경남 함양군(19.3%), 경남 하동군(19.4%) 등이다.

2012년부터 2년마다 조사하고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경험률은 지난해 2014년 대비 증가한 지역 수는 235개, 감소한 지역 수는 19개이며, 지역간 격차는 29.8%p로 나타났다.

심폐소생술 교육경험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경남 거제시(39.8%), 전남 광양시(38.9%), 강원 인제군(38.6%), 울산 동구(38.4%), 울산 남구(38.1%) 등이며, 가장 낮은 지역은 경북 영덕군(10.0%), 전남 신안군(15.8%), 대구 수성구(15.9%), 충남 아산시(18.3%), 전남 강진군(19.1%) 등이다.

지역사회건강조사와 심장정지 생존추적조사를 병합한 연구에서 지역사회 심폐소생술 교육경험률이 10% 증가할 때 심장정지 환자 생존율이 1.4배 증가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3월 30-31일 양일간 지역사회건강조사 경과보고 및 질관리 평가대회를 개최하여 2016년 조사의 질관리 평가결과를 보고하였으며,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활용 우수 사례 6개(서울 광진구 보건소, 울산 동구 보건소, 경기 과천시 보건소, 강원 철원군 보건소, 충남 계룡시 보건소, 제주 제주시 제주보건소)를 공유하고, 우수사례 보건소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정기석 본부장은 "각 지역에서 타지역에 비해 지표값이 나쁠 경우 조사결과를 적극 활용하여 지역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지역 격차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2016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는 보건소별 통계집 형태로 최종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며,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전국의 조사결과를 발표한다. 또한 전체 조사결과는 지역사회건강조사 홈페이지(http://chs.cdc.go.kr)에 공개하고 있고, 원시자료는 신청 절차를 거쳐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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