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피로 고객에게 약사가 추천할 새 옵션, 이것
- 정혜진
- 2017-04-24 06: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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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술과 정보] "피로, 피부재생·원기회복엔 태반 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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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피로 관리 솔루션 심포지엄]

경남제약과 데일리팜이 마련한 '만성피로 관리 솔루션 심포지엄'이 '약국 만성피로 상담의 새로운 장을 열자'라는 주제로 23일 부산 해운대 조선호텔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황은경 약사를 비롯한 이보현 약사, 배현 약사, 김정은 약사가 태반제제의 효능과 원리를 비롯해 효과적인 판매기법을 100여명의 부산 약사들에게 전달했다.

황 약사는 "피로할 때는 커피나 낮잠보다 뇌 산소 공급을 위한 야외 산책이 좋으나 현대인에게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리 앙뚜아네트, 클레오파트라, 양귀비, 진시황 모두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태반을 즐겨 사용했다"며 "약국 경기가 안좋을 수록 객단가를 올리기 위한 좋은 제품들이 필요하다. 태반이 그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의사, 한의사 모두 즐겨 쓰고 있고 일본이나 중국에서도 다양한 효능을 위해 여러 제형의 태반제제를 활용하고 있다"며 "오늘 근거 중심의 세미나가 약사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보현 약사가 소개한 논문 등에 따르면 태반은 모체의 수정란이 완벽한 성체로 성장할 때까지 전과정을 완벽하게 통제하는 길이 22cm에 불과한 원료로, 태아 성장에 없어서는 안될 역할을 수행한다. 태반은 최근 가장 중요한 이슈로 거론되는 '항상성'을 갖춘 원료로, 아미노산, 활성 펩타이드, 미네랄, 비타민, 효소 및 128종 성장인자가 확인됐으며 아직 밝혀지지 않은 성분들이 많다.
이 약사는 "태반은 아주 거대한 생리활성 성분으로, 태아에 필요한 모든 물질을 다 만들 수 있는 데이터를 가지고 있다. 만성피로와 연결한 이유가 이것인데, 피로 원인이 다양하고 모든 생체 원인이 있을 수 있어 원인들을 케어할 수 있는 태반과 연결시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밝혀진 태반 기능은 ▲영양분과 노폐물 이동 ▲효소적 기능 ▲방어벽 기능 ▲면역학적 기능 ▲저장 ▲내분비 기능 등으로, 여기에 기인해 다양한 치료제로 활용되고 있다.

그는 "태반이 에스트로겐을 함유하고 있어 몸에 안좋다는 편견은 지용성에 해당하는 것"이라며 "수용성으로 처리딘 자하생력과 같은 제제는 에스트로겐과 무관하며, 따라서 안전성도 높다"고 소개했다.
또 "태반은 따라서 자연상태로 섭취하기보다 안전하게 가공하는 것이 중요한데, 불순물을 정제하고 윤리적인 문제까지 해결한 충분히 입증된 원료를 소비자에게 권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그는 자하생력 판매 포인트로 ▲성장인자가세포 자극=신진대사 증가, 세포 활성화를 요하는 증상들 ▲페내 활성산소 감소=인체 항상성 유지로 자연 치유력 향상이 필요한 질환에 태반을 활용하도록 추천했다.

배 약사는 "자하생력을 추천하는 이유는 경남제약이 믿을 만한 원료 생산업체이기 때문"이라며 "돈태반은 특별한 사유 아니면 추천하지 않는 편이다. 인태반이 중요한 건 원료 안정성인데, 믿을 만한 원료 생산업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나라 역사에서 중종반정을 겪고 극심한 스트레스로 병이 난 중종이 '자하거'를 먹고 회복한 실록 기록을 소개하며 "중종처럼 스트레스가 많고 체력 저하를 겪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제제라고 기억하자"고 소개했다.
배 약사는 자하생력(자하거)이 크게 ▲간을 '양혈' ▲신을 '익정' ▲폐를 '보고'하는 제제라고 말했다.
간은 한방에서 혈을 저장하고 제때 분배하는 기능을 하는데, 혈이 부족할 경우 자하거가 혈을 보완해준다.
배 약사는 "혈이 부족해 적시에 혈을 보내지 못하면 통증이 생기고 쥐가 잘 난다"며 "혈을 보충하는 시간인 밤11시부터 새벽3시까지 잠을 자지 못하는 사람들, 혈이 부족해 두통이 잦고 창백하거나 빈혈을 겪는 사람들, 숙취가 잘 가시지 않고 카페인 민감도가 높은 사람들 모두 혈이 부족한 증상"이라고 말했다.
신장은 한방에서 인체 필수 물질인 '정'을 보관하는 곳이다. 신장 기능이 떨어져 정이 부족해지면 기와 혈의 순환이 망가져 인체 전반적인 에너지가 감소한다.
그는 "정이 부족하다는 것은 전반적인 영양부족 상태를 말한다. 원기, 생식에 관여하는 정은 멘탈에도 영향을 끼치는데, 주로 집중이 안된다, 기억력이 감퇴한다, 끈기가 부족하다, 우울하다고 말하는 환자들이 해당된다"며 "수분 대사가 안돼 붓거나 몸이 무겁고 피로하다는 환자 역시 정이 부족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 약사는 "피곤하다는 것은 기가 돌지 않아 노폐물이 몸 안에 정채됐다는 뜻으로, 자하생력은 기 순환을 활발하게 해 호흡과 수분 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근막에 작용해 근육과 근막을 유연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또 피부 재생 효과 역시 폐 기능 강화와 연관있다는 점과 폐 기능 약화로 기침이 잦고 감기에 잘 걸리는 허약한 환자에게도 자하생력을 추천할 수 있다.
배 약사는 "다른 걸로는 피로도 개선 잘 안된다는 환자에게 일단 추천할 수 있다. 다만 자하생력은 고가이기에 환자가 확실한 효과를 느끼지 않으면 약사가 부담이 된다. 열이 많아 염증이 많고 불면증이 있는 '음허화왕'의 경우엔 열을 내리는 제제를 함께 쓰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이어 "짧게는 5~7일 단기 복용에도 효과를 본다. 소분 판매로 환자가 효과를 느끼게 하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

김 약사는 먼저 '효능'과 '기대효능'을 언급하며 "환자들이 원하는 기대 효능과 약의 효능이 일치했을 때 환자 만족도가 높아지고 약사에 대한 충성도도 높아진다"며 "환자 니즈를 파악하는 능력을 기를 때"라며 강의를 시작했다.
따라서 '고가 피로회복제'로 자리잡은 '자하생력'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피로회복 드링크제와의 차별성을 약사가 잘 설명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 약사는 "자하생력도 카페인으로 인한 회복 효과 아니냐는 질문에 환자를 설득하기 위해 땔깜 비유를 쓰곤 한다"며 "'드링크제는 자하생력과 달리 함유한 땔깜이 빈약하다. 자하생력은 양질의 땔깜을 충분히 공급해 장기적으로 먹어도 괜찮지만 드링크제는 오래 먹으면 땔감이 소진돼 체력이 오히려 소모되기 쉽다'고 설명하면 고객들이 대부분 이해한다"고 말했다.
김 약사는 약국에서 자하생력 판매를 위해 주로 단회성, 단기 투여에 집중하는데 여기에 김 약사만의 센스있는 제품 포장과 POP가 효과를 발휘한다.
그는 "제품 이미지를 활용해 어떤 고객층을 주로 공략하고, 어떤 수단으로 판매할 것인가가 고민할 포인트"라며 "고객의 지불능력이 어느정도인지가 중요하게 고려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 약사는 약국에서 단회성 묶음포장으로 ▲남성용 ▲여성용 ▲일반용 ▲숙취용 등으로 구분하고, 종류와 마찬가지로 가격대도 다양하게 구성한다.
자하생력을 간장약, 앰플, 비타민, 일반 드링크제 등과 섞어 적절히 구성하는 것이다.
또 김 약사는 시즌에 따라 피로회복 뿐 아니라 감기, 수험생, 운동 후, 장거리 운전 후, 김장철 등 테마에 따라 POP를 만들어 함께 진열한다.
그는 "세트 구성 시에도 가격대를 잘 고려하되, 1위~3위, 남녀용 등으로 적시하면 가격 저항력을 낮추고 본인 약을 사러 왔다 가족들 것도 함께 사가는 효과가 있다"고 팁을 전했다.
끝으로 ▲내가 먼저 체험해봐야 해줄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꿀팁을 제공하자 ▲일반의약품임을 주지시키면 가격 저항력이 감소한다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자. 세트 구성을 해보자 ▲같은 콘셉트도 세분화해, '피로'를 만성, 지병, 육아, 김장 등과 엮어 다양하게 공략하자 ▲비교 대상을 배치하면 비싼 게 더 좋아 보이는 효과가 있다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소분판매부터 적극적으로 시도하자며 약국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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