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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 "대약회무 협조거부"…조 회장에 직격탄

  • 강신국
  • 2017-05-08 13:30:53
  • "조 회장 2차 담화는 회원반발 일시 무마용"

박인춘 상근 부회장에 인선에 대해 경기도약사회의 반발이 만만치 않다.

도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조찬휘 회장이 지난 4일 2차 담화문을 발표하자 또 다시 조 회장이 꼼수 회무를 하고 있다며 2차 성명을 8일 공개했다.

도약사회는 "지난 4일 조 회장의 담화문은 약사사회의 반발을 일시적으로 무마하기 위한 꼼수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며 "대회원 사과를 전제로 대다수 약사회원들이 지적한 부회장 임명 건은 절차상 문제가 없다. 정관에 정해진 절차에 따라 부회장 보선절차를 마무리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도약사회는 "최근 약사회의 분열과 갈등은 조 회장의 불통, 편법, 일방회무에서 비롯됐다"며 "박인춘 씨를 수가협상의 적임자라는 논리를 내세우고 있지만 과거 수가 협상에서 부진한 성과를 낸바 바 있고 최근까지 약사사회의 가장 큰 상처이자 현안으로 남아있는 안전상비약 도입에 앞장선 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까지 수상한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도약사회는 "이미 많은 대한약사회 임원들까지 사퇴라는 초강수를 들어 편법적인 인선에 반대의사를 나타냈지만 이번 인사 조치를 유지하려는 것은 편법을 합법화하려는 속셈아니냐"고 되물었다.

도약사회는 "회원들은 감언이설에 휘둘릴 만큼 어리석지 않고 비정상적 인사권 행사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조 회장은 더 이상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지 말고, 진정 회원을 위한 상식이 통하는 회무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도약사회는 "경기약사 회원들의 뜻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대한약사회에 대한 모든 회무협조 거부를 포함해 약사회 바로세우기 운동에 돌입할 하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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