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약대 이상국·이호용 교수 신풍호월상 공동수상
- 김민건
- 2017-05-10 18:49:52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제6회 신풍호월학술상 신약연구개발 부문상
- AD
- 12월 4주차 지역별 매출 트렌드 분석이 필요하다면? 제약산업을 읽는 데이터 플랫폼
- BRPInsight
신풍호월 학술상은 신풍 호월 학술회(이사장 장원준)와 서울대학 약학대학(학장 이봉진 교수)이 공동 주관하고 재단법인 관악회와 신풍제약이 후원한다.
서울대학교 약학대학내 독립적인 추천위원회를 두고 5인의 심사위원회가 미래의 약학연구 및 신약연구개발에 공로가 있는 약학연구자를 공정한 심사로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제6회 시상식은 지난 8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마로니에 홀에서 개최됐다.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상국 교수는 지난 20년 간 천연물로부터 새로운 약리활성 물질의 발굴과 이를 통한 의약품 개발 연구를 수행 중이다. 대표적 연구 분야는 천연물로부터 항암 및 항염증 효능 물질의 신규발굴과 그 작용기전 연구이다. 해당 연구분야에서 이상국 교수는 현재까지 국제학술지에 논문 260편을 발표했으며 특허 출원·등록 50건 및 기업체 기술이전 등 실적을 인정받았다.
공동 수상자인 이호영 교수도 20년 간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 엠디앤더스 암연구소에서 조교수, 부교수를 거쳐 종신 교수로 재직한 후 2011년부터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로 부임했다. 폐암 및 폐기종 등 폐질환의 발생 및 악성화 과정을 규명하는 기초연구와 항암제의 내성 기전 연구를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내성을 매개하는 분자표적을 발굴하고 억제함으로서 효과적인 치료 효과를 나타내는 복합 항암요법 및 항암신약을 개발하는 중개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신풍 호월 학술회 장원준 이사장은 "최근 국내 제약사 신약개발 과정은 다양한 산학협력을 통해 목표를 공유하고 공동 개발하는 추세"라며 "서울대 약대의 독자적인 기술이 제약 산업으로 연계돼 새로운 혁신신약 개발로 이어져 인류 건강 증진과 제약 산업 발전에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송암 장용택 회장께서 제정한 학술상 취지도 인간의 생명연장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신약개발이라는 큰 목표를 향해 신풍 호월 학술상이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끝나지 않은 퇴출 위기...'국민 위염약'의 험난한 생존기
- 2고덱스 판박이 애엽, 재논의 결정에 약가인하도 보류
- 3신풍제약, 비용개선 가속화...의원급 CSO 준비
- 4직듀오·엘리델 등 대형 품목 판매처 변동에 반품·정산 우려
- 5"일본·한국 약사면허 동시에"...조기입시에 일본약대 관심↑
- 6제약업계 "약가제도 개편 시행 유예..전면 재검토해야"
- 7대용량 수액제 한해 무균시험 대신 다른 품질기준 적용
- 8"약가제도 개편, 산업계 체질 바꿀 유예기간 필요"
- 9내년부터 동네의원 주도 '한국형 주치의' 시범사업 개시
- 10[기자의 눈] 대통령발 '탈모약' 건보 논의…재정 논리 역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