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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 고혈압 시장서 ARB 복합제 '돌풍'1조원에 육박하는 고혈압 시장에서 ARB(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계열 상반기 매출이 복합제 열풍에 힘입어 노바스크로 대변되는 CCB(칼슐길항제)계열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6년 12월 IMS데이터 기준으로 고혈압 시장은 9,424억원을 형성하고 있으며 고혈압치료제 계열별 마켓쉐어는 CCB 40%, ARB 37%, 베타차단제 11%, ACE인히비터 9% 순으로, CCB와 ARB가 양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지난해 말 코자플러스, 올메텍플러스, 코디오반 등 ‘플러스’나 ‘코’가 붙은 이뇨제가 결합한 ARB계열 복합제가 50%씩 성장하면서 8% 성장에 그친 CCB계열과의 매출 격차를 29억원까지 좁혀, 올 상반기 매출 주도권을 확보할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상반기, ARB 복합제 돌풍...CCB매출 앞질러 예상대로 3개월 후인 지난 1분기, ARB 계열 약물의 매출이 999억원을 기록, 970억원을 달성한 CCB 약물을 앞질렀다. ARB계열 약물을 보유한 제약회사 관계자는 “최근 고혈압 약물의 처방 추세가 하이도스(high dose)로 가고 있다”면서 “혈압강하효과와 더불어 장기보호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ARB계열 처방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또다른 제약회사 PM은 “ARB계열은 ACE inhibitor 치료제의 업그레이드 된 약물로 보면된다”며 “고혈압시장에서 유일하게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 ACE 시장을 ARB가 잠식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단일제와 복합제를 내세운 다국적제약사 중심의 ARB 계열 약물이 아모디핀을 비롯한 국내사의 암로디핀 개량신약보다 경쟁력에서 우위를 차지한 것으로 보인다. ARB계열의 대표 품목은 노바티스 디오반과 사노피-아벤티스의 아프로벨, MSD의 코자, 대웅의 올메텍으로, 복합제를 포함한 이들 약물의 지난해 성장률은 30%를 웃돌았으며 이 시장은 지난 1분기에도 전분기 대비 20% 이상 성장했다. 특히 후발주자로 뛰어든 대웅제약의 올메텍시리즈의 성장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05년 출시된 올메텍은 2006년 220억원을 올리며 55% 성장했으며 지난해 나온 올메텍플러스는 출시 원년 100억원 매출을 넘기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지난 1분기 역시 올메텍 60억원, 올메텍 플러스 43억원 매출을 올려 각각 10%, 30%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 연간 매출 목표인 6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대웅측은 내다보고 있다. 암로디핀 카이랄, 아모디핀 약진...하반기, CCB 시장 확대 기대 상반기 ARB계열 매출이 CCB를 추월했지만 CCB 약물의 역전의 기회는 남아있다. 안국 레보텐션과 한림 로디엔, 신풍 하이탑핀 등 암로디핀 카이랄 약물의 성장과 노바스크 제네릭 등장으로 CCB 약물 시장 확대가 점쳐지고 있기 때문. 실제로 S-암로디핀만을 분리한 카이랄 의약품인 레보텐션과 로디엔은 각각 월 6억5,000만원, 2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고성장하고 있다. 또한 노바스크 물질특허 무효처분이 내려지면서 국제약품과 현대약품이 잇따라 노바스크 제네릭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 암로디핀 개량신약의 1인자인 한미의 아모디핀 역시 지난 5월까지 평균 45억원대 매출을 올리며 하반기 약진을 노리고 있다. CCB 약물을 담당하고 있는 국내 제약사 PM은 “암로디핀 카이랄과 노바스크 제네릭이 현 CCB 시장을 잠식할 것이란 우려도 있지만 기존 암로디핀 개량신약과 시너지 효과를 통해 새로운 시장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PM은 “대한고혈압학회 춘계학술대회 자료에 따르면 고혈압 유병률은 30세이상 인구의 54%이며, 증가추세에 있다”면서 “따라서 하반기에는 CCB 약물과 ARB계열 고혈압치료제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2007-07-16 06:23:10이현주 -
의사, 성분명처방 사이버 테러▶국립의료원이 성분명처방 시범기관으로 선정돼 곤혹을 치르고 있다는 소식 ▶최근에는 의사들의 비난글이 폭주하면서 서버가 다운 됐다는 데... ▶성분명 처방을 저지하려는 의사들로부터 테러 아닌 테러를 당하고 있는 셈 ▶시범사업을 통해 성분명 처방 적정성 여부를 판단하면 될 것을 아예 시도조차 못하도록 육탄공세를 퍼붙는 것은 의료계의 집단이기주의의 단면은 아닌지.2007-07-16 06:05:42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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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별 계약이 의·약사 옥죄나올해부터 단일 환산지수가 아닌 유형별 환산지수로 수가계약이 이뤄지게 된 것은 보험제도 의 일대변혁이다. 의원, 병원, 치과의원, 한의원, 약국은 이제 보험공단과 개별 수가계약을 해야 한다. 수가계약제가 도입된 지 7년만의 변화다. 그런데 기대보다는 불안하기 그지없다. 매년 연례행사처럼 되풀이 돼온 ‘수가싸움’이 더 확전될 수 있기 때문이다. 계약 주체인 의약단체들은 벌써부터 수가인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의약5단체들은 개별계약으로 인해 오히려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반응이다. 그 만큼 더욱 강력한 배수진을 쳐야 한다는 여론을 보이고 있다. 더구나 의협은 의원과 병원을 분리한데 대해 강력히 반발하면서 유형별 분류안 자체에 대한 불수용 입장을 천명하고 나선 마당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유형별 계약이 원만히 진행되기 힘들다. 정부가 오는 9월까지 건강보험법 시행령을 개정키로 했지만 그때까지 의료계의 반발이 계속되거나 부정적 여론이 확산되면 단일계약때 보다 더한 혼란이 닥친다. 유형별 계약은 사실 긍정적인 기대효과가 많다. 요양기관별로 원가구조나 그 분석에서 차이가 나는 것이 당연하기에 동일한 환산지수를 적용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 물론 직능별로도 그렇기 때문에 의협이 주장하는 의원, 병원의 유형분리가 잘못됐다는 것은 일면 타당하다. 이 같은 유형별 계약은 요양기관이나 직능의 특성에 맞게 적정 수가를 정확하게 산출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기에 보험재정의 효율적 운영 면에서 매우 긍정적이다. 그러나 유형별 계약에는 복병이 있다. 가장 큰 복병은 원가구조의 산출이 더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이다. 상대가치점수 환산지수를 확실하게 산정할 여지가 많기는 하지만 더욱더 세부적으로 조사되거나 연구돼야 한다는 전제가 따른다. 다시 말해 원가산출을 둘러싸고 더 많은 다른 연구와 이견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이고, 이는 더 깊은 대립과 갈등으로 이어진다. 단일계약 때는 물가인상률을 주로 감안해 여차하면 두루 뭉실 그것을 기준으로 해서 표결에 붙이거나 타협의 여지가 있었다. 하지만 개별계약은 구체적인 수치싸움이 될 것이기 때문에 그 자체까지 어렵게 한다. 또 하나는 각 단체별 상대적 만족도나 불만족에 대한 수위조절이다. 아무리 정확한 연구와 조사를 바탕으로 한다고 해도 상대적으로 특정단체의 수가인상폭이 작거나 아예 인하되면 계약이 원만히 이뤄지기 어렵다. 해당단체는 또 다른 추가 수가 항목을 요구할 수 있고 이로 인한 갈등을 진화하기는 더 쉽지 않다. 결국 정부는 의약5단체를 개별적으로 상대하는 것이 ‘각개격파’로 하는 식이니 쉬울 것 같지만 오히려 협의기간이 길어지고 복잡해질 수 있기에 버거운 상황에 빠질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 그래서 제안한다. 각 유형별, 요양기관별로 1년 연중 상시 가동되는 원가조사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점이다. 물론 의사, 약사, 한의사 등이 모두 동의하는 시스템이다. 일회성 연구나 조사는 그 신빙성이나 신뢰도를 제고하는데 한계가 있을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의 전례를 보면 갈등의 소지만 제공한 경우가 많았다. 정부는 예산을, 단체는 회비를 낭비하는 꼴이었다. 따라서 정부는 의약5단체들과 개별적이지만 공동의 원가조사 프로젝트를 짜야 한다. 그 관장 기구는 의약단체가 동의하는 전제하에 정부 기관에 둘 수도 있고 아예 민·관 합동의 별도 기관으로 운영하는 방안이 있다. 요양기관이나 직능별로 원가변동 요인은 수없이 그리고 수시로 발생한다. 이를 상시 체크하고 반영하는 것 자체가 수가계약의 중요한 진행과정이다. 물론 각 단체별로 진행하는 용역연구가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연구결과를 놓고 늘 설왕설래 말이 많았던 것을 보면 계약을 하는데 절대적으로 유용한 기준이 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정부는 단일계약 일정보다 약 한 달이나 앞당겨 오는 10월17일까지 유형별 계약을 맺기로 했으니 성급하다. 시간이 별로 남지 않아 의사, 약사들은 불안하고 초조하게 지켜보고 있다. 혹시 모를 연말 파국의 전조증세를 보는 것 같다. 유형별 계약은 지난 2005년 정부와 의약단체간의 수가계약 부속합의 사항이었고 지난해에는 의약5단체가 사인했기에 사실 예정된 수순을 밟은 것에 지나지 않는다. 어차피 시행은 당연한 수순이다. 하지만 틀만 갖추려고 하는데 급급하다. 수가인상폭을 최대한 억제하려는 정부와 반대로 최대한 인상하려는 의약단체가 모두 인정하는 환산지수 산출은 너무나 중요한 대전제다. 그것을 대충가려 하고 있으니 취지와는 다르게 더 많은 세싸움을 봐야 하는가. 작금의 여론은 의·약사를 옥죄기 하는 것으로 비춰지는 것이 유형별 계약이다. 그래서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정부는 반드시 염두에 둬야 한다.2007-07-16 06:05:22데일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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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평 약국서 배운 1조원 회사경영시가총액 1조 1천억원 회사를 이끄는 CEO 중 한명이 약사 출신, 그것도 시골에서 4.5평짜리 약국을 10여년간 경영했던 ‘약사’라는 사실을 아는지. 현재 온라인 교육 기업 ‘메가스터디 엠베스트’의 공동 대표인 김성오 사장(49)은 4.5평약국을 13명 약사를 둔 기업형 약국으로 키운 뒤, 온라인 교육 사업에 투신, 현재 유명 강사 손주은 사장과 함께 이 기업을 이끌고 있다. 1조 1천억원이라면, 국내 최고 제약회사로 평가받는 동아제약의 두배 규모. 이러한 회사를 이끄는 김 사장은 “4.5평 약국에서 비즈니스의 모든 것을 배웠다”고 명쾌하게 말한다. 4.5평약국에서부터 1조원 회사 공동사장까지 김 사장은 지난 83년 7월, 경남 마산의 교방동에 2부 이자를 내고 600만원을 빌려 4.5평짜리, ‘육일약국’을 개국했다. 시골에 약국을 차린 건, 단순히 ‘가진게 없다’는 이유였다. 서울약대 동기들이 유학과 서울 최고 상권에 개국을 준비할 때, 그는 시골 외진 곳으로 내려와야 했다. “자존심도 많이 상했지요. 하지만, 전 육일약국에서 희망을 보고자 했습니다. 육일약국을 마을의 랜드마크로 만들고 싶었습니다. 우리 약국으로 올 수 있는 ‘나만의 경쟁력’을 갖추자고 다짐했습니다.” 김 사장은 개국 후에 택시만타면 “육일약국 가자”고 했다고 한다. 김 사장의 지인에게도 택시를 타면 ‘육일약국으로 가자’는 말을 부탁했다. 처음 택시기사들은 대번 ‘거기가 어디냐’고 반문하기 일쑤였지만, 이렇게 3년이 지나자 육일약국은 교방동의 ‘택시 포인트’가 됐다. “3년이 지난 즈음에 무심코 탄 택시에서 기사분이 ‘마산, 창원에서 택시 기사 한달하고 육일약국 모르면 간첩소리 듣는다’고 하더군요.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이는 육일약국이 성장한 일화의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예컨대 4.5평 약국에 필요한 조명은 40W 형광등 6개만 충분했지만, 김 사장은 무려 25개를 설치했다. 야간에 어두운 마을 어귀를 비추고, 홍보 효과를 누리기 위한 것이었다. 당시 마산에서 두 번째로 설치된 ‘자동문’도 4.5평의 육일약국이었고, 누가 약국에 들어와 길을 묻기라도 하면 약사 가운을 벗어 제치고 목적지까지 손수 데려다 주었다. 또한 개국당시 빌린 600만원 모두 갚은 해에는 마을 초등학생들에게 남모르는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 모든게 '사람'을 중심에 둔 경영 전략이었다. 이렇게 성장한 육일약국은 곧 마산역 앞 약사 13명을 둔 기업형 약국으로 성장했고, 그 뒤 김 사장은 청소기 제조업체 사장을 거쳐, 지금의 ‘메가스터디 엠베스트’의 공동 사장이 됐다. ‘한 사람을 두 사람으로 만드는 방법’ 김 사장이 말하는 경영의 핵심은 ‘사람’이다. 약국을 할 때나, 지금 기업을 이끌때나 그 마음을 변함이 없다. 그는 ‘한 사람을 두 사람이 되게 하는 방법’을 터득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김 약사는 언제나 손님의 뒷모습을 보면서 세가지 생각을 했다. ‘이 손님이 오늘 나를 통해 만족했을 것인가’, ‘다음에 다시 올 것인가’, ‘다음에 다른 손님을 데리고 올 것인가’. “나는 손님을 비교할 수 없지만, 고객은 언제나 비교를 하고, 비교 우위에 선 가게를 택하게 됩니다. 고객을 대하는 매 순간마다 맞선을 보고 있는 기분으로 정성을 다해야 합니다. 그것이 몸에 벤 사람들은 어디에서도 성공할 수 있습니다.” 김 사장과의 만남은 ‘인터뷰’라기보다 ‘인생수업’에 가까웠다. 인터뷰가 진행되는 시간 내내 “담을 내용이 너무 많겠다”는 고민을 한 이유도 같은 맥락이었다. 이런 그가 최근 ‘육일약국 갑시다’라는 책을 냈다. 이 사실을 공공연하게 기사화 할 수 있는 이유는 책을 통해 얻는 모든 수익을 불우 청소년을 돕는데 쓰겠다고 공언했기 때문이다. “제가 살아온 이야기로 돈을 벌고 싶지 않습니다. 제가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고, 삶의 비전을 찾도록 도울 때 가장 행복하기 때문입니다. 교육 사업을 해보니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들이 너무 많더군요. 그들을 돕고 싶습니다.”2007-07-16 06:03:24한승우 -
문전약국가의 슬픈 단면문전약국가를 취재하다보면, 가끔씩 '살벌하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기자가 병원 주변 여러 약국들을 돌아다니며 취재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이, 한 약국을 경영해야 하는 대표들로서는 여간 신경이 쓰이는게 아니기 때문이다. 행여 옆 약국이 자신의 약국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반대로 자신이 평가하는 옆 약국의 정보가 새어나가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는 듯 보였다. 그래서인지 취재 도중 만난 한 약사는 기자에게 "옆 약국에서 무슨 말을 듣고 왔느냐"며 "우리 약국을 욕하지는 않았는지 살짝 알려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가끔씩 웃지못할 일도 생긴다. 지역 약사회에서 약국경영의 달인으로 소문난 약사의 약국이 주변 약국에서는 '호객행위를 일삼는 부도덕한 약국'으로 소문이 파다한 경우를 지켜볼 때 그렇다. 또한 손님들에게 큰소리로 인사하거나, 눈인사로 처방전을 끌어모으는 약국은 고객들로부터 '나와서 손님을 맞아주는 매우 친절한 약국'으로 입소문이 나는 경우도 있다. 경쟁 약국간의 미묘한 감정 대립은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쏟아져 나오는 처방전의 물꼬를 어떻게 자신의 약국 앞으로 틀 수 있을까를 고민하면서부터, 옆 약국이 '이웃'이 아닌, 자기 밥그릇을 빼앗아가는 '불청객'으로 보이나 보다. 가끔씩 영화에서 등장하는 '약국'들의 모습은 한결같이 동네의 사랑방을 묘사하고 있다. 동네의 시시콜콜한 정보가 모이는 곳, 마음의 상처를 품는 곳으로 묘사되는 것이다. 약국가 취재를 나설 때마다, 이런 약국과 약사를 만나는게 소망으로만 남는다는 것. 처방전을 둘러싼 밀림 속에 던져진 약사사회의 슬픈 단면을 보는 것 같아 안타깝기 그지없다.2007-07-16 06:01:07한승우 -
약물코팅 스텐트 이식 후 사망위험 더 높아약물코팅 스텐트를 복재정맥에 이식한 환자의 30% 가량은 32개월 이내에 사망했다는 연구 결과가 Journal of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발표됐다. 미국 로스앤젤리스의 시다즈-사이나이 메디컬 센터의 산제인 카울 박사와 연구진은 복재정맥에 관상혈류 개선을 위해 스텐트가 이식된 7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스텐트 이식 후 평균생존율을 알아봤다. 총 60개의 사이로리무스(sirolimus)가 코팅된 스텐트가 38명의 환자의 47개 혈관에 이식됐고 총 54개의 금속 스텐트가 37명의 환자의 49개 혈관에 이식됐다. 평균 32개월의 추적조사기간 동안 사망율은 약물코팅 스텐트의 경우 29%인 반면 금속 스텐트에서는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런 결과에 대해 카울 박사는 복재정맥에 약물코팅 스텐트 이식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약물코팅 스텐트의 안전성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2007-07-16 01:54:32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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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막검사로 조기 노인 치매신호 알아낼 수망막혈관 검사로 노인환자의 정신기능 및 치매 위험을 알아낼 수도 있다고 Stroke지에 실렸다. 호주 멜버른 대학 안과연구센터의 티엔 인 웡 박사와 연구진은 69-97세의 노인 2천2백여명을 대상으로 망막사진을 촬영하여 분석했다. 연령, 당뇨병, 흡연 여부 등의 요인을 조정한 결과 망막독성이 있는 경우 표준인지기능 점수가 39점으로 망막독성이 없는 경우의 41점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혈압인 경우 망막독성은 치매를 일으킬 위험을 2배 높인 반면 고혈압이 없는 경우에는 이런 위험 상승과 관련이 없었다. 연구진은 망막독성은 뇌의 혈관에 손상이 있다는 조기 신호일 수 있다면서 고혈압이거나 치매인 환자에서 망막독성과 인지기능 저하는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결론지었다.2007-07-16 01:47:32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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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치료후 생존율 유전될 가능성 높아유방암에 걸린 후 생존할 가능성은 어머니나 자매의 유방암 치료결과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Breast Cancer Research에 실렸다. 스웨덴 캐롤린스카 연구소의 미카엘 하트만 박사와 연구진은 1961년에서 2001년 사이에 유방암으로 진단된 약 2천8백쌍의 부녀와 831쌍의 자매의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어머니가 유방암으로 진단된지 5년 이내에 사망한 경우 유방암에 걸린 딸이 5년 이내에 사망할 가능성이 87%였다. 반면 어머니가 유방암으로 진단된지 5년 이내에 생존할 경우 그 딸도 생존할 가능성은 91%였다. 특히 어머니가 70세 이전에 유방으로 진단된 경우에는 그 가능성이 각각 83%, 90%, 자매지간인 경우에는 70%, 88%였다. 연구진은 어머니가 유방암으로 진단된지 5년 이내에 사망했는지를 환자에게 물어보는 것이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으로 나누는 간단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제안하고 그러나 어떤 특성이 유전되는 것인지는 확인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유방암은 여성에서 암으로 인한 사망원인 1위이다. 유방암 다음의 암으로 인한 사망원인은 자궁경부암이다.2007-07-16 01:36:03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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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무기질 함량기준 마련 전문가 회의식약청은 18일 오후 3시 한국보건인력개발원 2층 206호에서 비타민·무기질 최대함량 기준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회의를 개최한다. 이에앞서 식약청은 지난달 15일 건강기능식품에 사용되는 비타민·무기질의 최대함량 기준(안) 설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기준안에 대한 각계 의견을 이번달까지 수렴하는 중이다. 이번 회의에는 한남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영양과 미래 컨설팅, 한국암웨이, 한국소비자협의회, 한국소비자연맹,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비타민/무기질 분과), 식약청 영양평가팀장이 참석한다.2007-07-15 23:57:42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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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등 대상 불량약 판매 10월부터 단속부산·울산·경남지역 행정 당국은 4분기 약국 등의 부정·불량의약품 불법 판매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부산지방청(청장 김영찬)은 11일 울산시 보건위생과 회의실에서 부산청 및 부산 울산 경남 약무담당 사무관, 주무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약무행정 실무자 협의회체 회의를 열어 4분기 합동단속 추진 방향을 비롯해 단속대상, 단속 방법을 논의했다. 4분기 합동 단속은 지역간 합동 및 일부 지역에 대한 교차 단속으로 10월 10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다. 부산은 이틀간, 울산 사흘간, 경남 이틀간이다. 합동단속 대상은 ▲약국 등 의약품 판매업소의 부정 불량 의약품 불법 판매 행위 ▲취약시간대 약사법 위반 의약품 판매행위 ▲의료기기 및 한약재 등 판매업소 단속 병행 ▲빈번한 민원 야기 업소 등이다. 특히 의약품 관리 취약 시간대인 일몰 시간 이후 합동단속이나 지역간 교차단속을 통해 집중 실시할 방침이다. 합동단속 실시전인 10월 4일과 5일에는 부산청 부산시 울산시 경남도 관련 공무원 63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약사감시 분야의 혁신적 발전'을 주제로 각 행정관청별 약사감시 발전 과제를 내놓고 토의한다.2007-07-15 23:48:19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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