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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 파업 28일만에 종료...업무복귀연세의료원 노조 파업이 28일만에 종료됐다. 연세의료원 노사는 6일 오후 6시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진행된 2차 사후조정에서 중노위의 임단협 조정안을 수용, 지난 달 10일부터 시작된 파업을 종료했다. 이에 따라 의료원 산하 신촌, 영동, 용인 세브란스 병원, 광주정신건강병원 등 4개 병원의 노조원들이 7일부터 업무에 복귀한다. 노사가 합의한 조정안에 따르면, 유아교육비는 명절선물 비용 일부에서 매달 3만원씩 지급하기로 했으며, 간호등급 상향조정의 경우 4/4분기 노사 협의를 통해 정하기로 했다. 그러나 노조가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1년 이상 근무한 비정규직에 대한 정규직 전환, 다인병실 확대 등은 이번 조정안에서 제외됐다. 또한 의료원측이 내세웠던 무노동 무임금 원칙에 합의함에 따라 따라 파업기간에 따른 임금은 지급되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연세의료원 노조는 이번 중노위 조정안 수용으로 파업이 종료됨에 따라 7일부터 정상출근해 파업지속으로 불편을 겪었던 진료를 정상화 시키는 데 만전을 기한다는 입장이다. 단, 이번 파업과 관련 양측이 제기했던 고소·고발과 관련해서는 잠정 합의된 상태로 추가적인 입장조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2007-08-07 08:47:57류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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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로스아민류 등 성분, 화장품 배합금지식약청은 니트로스아민류를 비롯해 의약품 원료인 트리클로산 등 화장품 제조 57개 성분을 배합금지 원료로 지정했다. 식약청은 6일 화장품 원료 관리 등 국내외 화장품 관련 정보를 종합 `화장품 원료지정에 관한 규정' 개정을 입안예고 했다. 이번 개정안은 화장품 사용가능 원료, 배합한도 원료 104개, 배합금지원료 500여개 등을 정한 것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종전 사용 한도가 없었던 요소, 메칠이소치아졸리논 등 10개 성분에 대해서는 배합한도가 신설됐으며 니트로스아민류 등 57개 성분은 배합금지원료로 지정됐다. 의견 제출 기간은 이달 27일까지다.2007-08-07 08:46:58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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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결제 거부 도매, 금감원에 고발하겠다""의약품 도매상이 카드결제를 계속 거부할 경우 금감원에 현행법 위반으로 고발하겠다." 일선 약사들이 도매상의 카드결제 거부와 관련 대한약사회와 도매업계를 압박하고 있다. "약사회 안나서면 민초약사 모아 고발" 세한세무법인 약국사업부 고문인 김응일 약사(다사랑약국) 등 일선 약사들이 최근 약사회 홈페이지에 게재한 글을 통해 약사회의 입장을 밝혀줄 것을 요구하는 한편 도매상의 카드결제를 거듭 촉구하고 나선 것. 김 약사는 6일 데일리팜과의 전화통화에서 “약사회는 도매상의 카드결제 거부에 대해 더 이상 개별 약사가 대처하도록 방치해서는 안된다”면서 “약사회는 카드결제를 거부하는 도매상을 금감원에 여신전문금융업법(여전법) 위반으로 고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는 “만약 약사회가 움직이지 않는다면, 박카스 카드결제수용 투쟁에서와 같이 민초약사들을 모아 소송당사자로 선정해 개별적으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대부분 카드가맹점에 가입된 도매상이 카드결제를 거부하거나 차별하는 것은 여전법 위반이며, 도매상이 3%의 백마진 때문에 카드결제를 할 수 없다면 대부분 백마진을 받지 않는 동네약국부터라도 카드결제를 시작해야 할 것이라는 게 김 약사의 주장이다. "약국선 1,500원짜리도 카드결제" 실제로 여전법 제19조 제1항에는 가맹점의 준수사항으로 ‘신용카드가맹점은 신용카드에 의한 거래를 이유로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등을 거절하거나 신용카드회원을 불리하게 대우하지 못한다’고 규정돼 있다.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부회장인 황해평 약사(한미약국)도 “약국에서는 1,500원이나 3,000원짜리 약값도 환자가 요구하면 카드로 결제한다”면서 “적어도 100만원이나 1,000만원 단위가 되는 의약품 결제대금을 카드로 결제해주지 않는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지적했다. 황 약사는 “사회가 점점 투명성 확보 차원에서 카드사용이 활성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도매상이 수익성 문제로 이를 거부하고 있다"면서 "소송당사자로 참여할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김 약사가 약사회 홈페이지에 게재한 글에는 "김 약사의 주장에 찬성한다", "약사회의 입장을 밝혀야 한다" 등 일선 약사들이 동조하는 내용의 댓글까지 달려 있어 주목된다. 약사회는 이에 대해 신용카드 사용으로 투명성을 확보해 나가는 것이 사회적인 추세이지만, 도매상의 사정도 어느 정도 고려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약사회, 소극적...도매업계 "절대 불가" 약사회 관계자는 “제조업과 도매업도 카드사용에 예외가 될 수 없는 만큼 도매상도 약국의 요구가 있다면 적극 임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 관계자는 “약사회는 도매상이 부담해야 할 가맹점 수수료와 세제혜택 부여 등과 연계해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에 맞서 도매업계는 수익성의 문제 때문에 여전히 의약품 대금의 카드결제는 불가하는 입장이다. 도매업계 관계자는 “약국에 주는 백마진이 3∼5% 정도인데, 카드수수료 2∼3%까지 부담하게 되면 순이익이 겨우 1%인 상황에서 도매상은 마이너스 경영을 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한달에 400∼500만원 정도 결제하는 동네약국에는 백마진이 없지만, 500만원 이상은 다 받는다고 보면 된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약국이 리베이트를 받지 않고 카드결제를 한다면 오히려 약국에서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약사와 황 약사 등 일선 약사들의 금감원 고발 등 움직임이 현실화될 경우 약사사회와 도매업계간 적지 않은 파장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2007-08-07 07:55:52홍대업 -
상위제약 특허전담 인력 태부족...평균 3명특허 분쟁 및 소송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상위제약사들의 특허 전담인력이 거의 전무한 실정이어서 ‘특허 인력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다. 6일 데일리팜이 국내 상위제약사 14곳(3곳 비공개, 1곳 무응답)을 대상으로 특허전담 인력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대다수 상위제약사 특허 전담인력은 5명 미만으로 나타났다. 10개 상위 제약사 특허 전담인력이 총 32명으로 조사돼, 업체당 평균 3명의 인력이 일하고 있는 것. 업체별로 살펴보면 유한양행이 법률특허팀을 따로 운영하면서 총 6명의 인력을 두고 있어 국내업체 가운데 가장 많은 특허 전담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종근당과 동화약품이 4명의 특허 전담인력을 가동하며 뒤를 이었다. 중외제약, 보령제약, 대웅제약, 광동제약 등은 3명의 특허인력을 두고 있어 평균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동아제약과 한독약품, 녹십자는 2명의 특허 전담인력을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특허 중요성이 갈수록 부각됨에도 불구하고 국내 상위제약사의 특허전담인력이 크게 부족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전담팀 인력확보가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특허전담팀을 가동해도 변리사 등 전문 인력을 고용하지 않은 제약사들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한 특허전문가는 “한미 FTA 시행 등으로 향후 특허 분쟁 및 특허 소송이 지금보다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 상위제약사 중에서 특허 전담인력이 10명을 넘는 곳이 한군데도 없다는 것은 제약업계의 취약한 현실을 그대로 말해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상위 제약사부터 특허 변리사 등 전문인력 보강 및 전담인력 증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다. 한편 국내제약사들의 특허 전담팀은 90년대 말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됐으며, 특허 무효 및 특허권 침해 분석 등 특허 분쟁 관련 업무를 전담하고 있다.2007-08-07 07:31:32가인호 -
리피토 제네릭, '무수물 vs 삼수화물' 경쟁특허무효로 제네릭 발매 길이 열린 800억원 리피토( 아토르바스타틴칼슘) 시장을 겨냥한 국내업체들의 허가경쟁이 '무수물' 대 '삼수화물' 구도로 전개되고 있다. 지난달 27일 특허심판원 최종 심결로 특허무효된 화이자 '리피토'의 경우 삼수화물 구조. 물분자 3개가 결합된 아토바 삼수화물은 안정성이 뛰어난 반면 리토피 특허권에 직접 노출돼 있어 허가절차를 진행하는 국내업체들 입장에서는 특허분쟁에 대한 부담이 있을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동아제약, 한미약품, 유한양행 등 업체들은 리피토와 동일성분인 삼수화물에 비해 특허분쟁에서 상대적으로 비켜서 있다고 판단한 무수물 개발로 제네릭 시장에 진출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리피토 제네릭 허가에서 가장 발빠른 행보를 보인 경동제약이 삼수화물로 개발됐지만, 무수물인 대원제약과 신일제약이 경동의 행보를 바짝 뒤쫓고 있는 형국이다. 또 일부 업체들은 제제개발이 어려운 무수물 대신 삼수화물 형태로 보험약가를 받은 후 출시단계에서 원료를 무수물로 변경하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쨌든 특허심판원 심결로 현재 리피토 특허자체가 무효화됐기 때문에 삼수화물이나 무수물 모두 허가 후 제품출시에 대한 장애물은 제거된 상태다. 따라서 무수물과 삼수화물을 두고 결정된 국내업체들의 제네릭 진입 전략이 이번 심결로 본격적인 경쟁체제로 전환되게 됐다.2007-08-07 07:31:25박찬하 -
AZ, 잘 나가는 한국법인은 구조조정서 제외아스트라제네카에 대규모 구조조정 태풍이 일고 있지만 한국법인은 영향권에 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이하 AZ) 관계자는 “본사 차원의 인력 구조조정 계획에 한국법인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6일 밝혔다. 한국법인은 오히려 최근 10명 내외의 신입사원을 공채한 데 이어 하반기에 추가 채용을 계획하고 있는 등 인력 보강을 준비 중이다. 이는 ‘아타칸’과 ‘크레스토’ 등 주력 품목의 약진으로 연평균 30% 이상의 성장가도를 달린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로 AZ 한국법인은 지난 2000년 394억원이었던 매출이 지난해에는 1,727억원까지 급성장했으며, 올해는 무난히 2,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심평원 EDI 청구자료를 보면, ‘크레스토10mg’ 272억원, ‘아타칸플러스정16/12.5mg’, ‘이레사정’ 141억원 등 3개 품목으로만 지난해 6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수년 내 '아타칸'과 '크레스토' 두 주력 제품만으로 1,000억원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야심 찬 목표를 공개 표명하기도 했다. AZ 관계자는 “한국은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시장”이라면서 “구조조정이 아니라 인력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 본사는 비용절감을 위해 전세계에서 7,600명 상당의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을 계획하고 있다고 지난달 28일 밝힌 바 있다.2007-08-07 07:24:03최은택 -
초재진료 통합, 특정과 이견으로 난항 예고의사협회가 정률제에 대한 대응으로 추진하는 초·재진료 통합이 특정과의 이견으로 의견수렴에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6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비인후과, 안과, 피부과 등 다양한 상병명 진료와 함께 초진 환자가 타과보다 비교적 많은 진료과의 경우 초·재진료 통합에 대해 반대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이비인후과개원의협의회는 6일 오후 7시30분 온라인을 통한 보험위원회 회의를 갖고 진료비 통합에 대한 회원들의 의견과 이에 따른 영향을 타진한 결과 이비인후과의 경우 통합이 불리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이같은 입장을 의협에 전달하기로 했다. 비공개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이비인후과개원의협의회는 의협이 정률제 시행에 따른 초진료 환수 등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진료비 통합을 추진하는 데 대해서는 일부 공감하지만, 이비인후과 차원에서는 진료비 통합이 불리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같은 입장은 이비인후과개원의협의회가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초·재진료 통합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이비인후과개원의협의회가 지난 3일부터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초진료와 재진료를 통합하는 의협 방침에 '찬성한다'는 의견은 25.6%에 불과했으며, '반대한다'는 의견은 74.4%로 압도적으로 반대의견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종욱 이비인후과개원의협의회 회장은 "의사협회가 어떻게든 초·재진료를 통합하는 쪽으로 방향을 정했다면 어디까지나 의협의 입장을 존중해야 한다"고 전제하고 "하지만 이비인후과 내부의 정서는 통합에 반대하는 쪽이고 이같은 입장은 의협에 충분히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료비 통합에 대한 반대 입장은 안과도 마찬가지. 안과개원의협의회의 경우 이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지만, 실제 진료비 통합이 이뤄질 경우 공단이 재정중립을 대원칙으로 내세우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재진료에 치우칠 가능성이 다분하다는 측면에서 '통합반대'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안과개원의협의회 한태원 회장은 "의료계에서 입장을 모으더라도 정부는 진료비를 통합하면서 진료비가 낮은 쪽, 즉 삭감으로 갈 것이기 때문에 반대하는 입장"이라며 "각 과별로 진료형태와 상황이 다른 만큼 무리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한 회장은 또 "초진은 재진과 달리 검사나 진료행위가 다를 수 있는 만큼 진료비의 통합은 문제"라며 "건강보험이라는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더더욱 그렇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아마도 공단측에서는 초·재진료 통합에 대한 분석이 다 끝났을 것"이라며 "의협에서 대처를 잘 하겠지만 의료기관에 대한 급여지급액을 줄이려는 의도를 보면 답답한 생각 뿐"이라고 덧붙였다. 즉, 의료계 차원에서 정률제 시행 이후 무더기 초진료 환수가 불거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를 막기 위해 진료비 통합에 의견이 모아지고는 있지만, 그 방향이 공단의 재정중립 원칙에 따라 재진료에 치우친 통합이 점쳐지는 만큼 초진환자가 상대적으로 많은 과는 이를 적극 수용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초·재진료 통합 문제는 7일 의협 보험이사 주재로 각과개원의협의회 보험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두번째로 열리는 보험이사 회의가 분수령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회의는 지난 달 24일 초·재진료 통합안을 끌어낸 회의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그동안 각 진료과별로 수렴된 입장을 확인하고 이에 따른 진행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의협 좌훈정 보험이사는 "진료비 통합의 경우 과간 입장차가 있어 접근하는데 신중하다"며 "보험이사회의를 통해 각 진료과의 입장을 들어본 뒤 진료비 통합 여부와 적정수준에 대해 타진해 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2007-08-07 07:21:45류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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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은단, 비타민씨·쏠라씨 10% 인상고려은단 '비타민씨정'과 '쏠라씨정'의 공급가가 내달 1일부터 10% 인상된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고려은단의 대표 비타민제품인 '비타민씨정'과 '쏠라씨정'이 10% 인상된 가격으로 출하된다. 고려은단측은 이 같은 결정을 거래처에 통보했으며 원료값 상승에 따른 가격인상이라고 설명했다. 또 고려은단은 내달 1일 가격인상을 앞두고 이 두 제품의 출하량을 조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매업체 한 관계자는 "원료값 상승에 따른 어쩔 수 없는 가격인상이라고 들었다"며 "평소 한달치 주문량만큼만 출하시키면서 공급량을 조절하고 있다"고 말했다.2007-08-07 07:14:46이현주 -
GSK·베링거, 하지불안증 치료제 클리닉 공략종합병원급 이상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전개됐던 ‘하지불안증’(RLS) 치료제 마케팅이 올해 하반기부터는 로컬의원으로 본격 확대된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경운동장애로 수면을 방해하는 ‘하지불안증’은 국내 인구의 5~10%가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될 정도로 유병률이 높다. 하지만 질병의 특성상 환자의 설명에 의존하다보니 진단과 치료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하지불안증 치료제를 보유하고 있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하 GSK)과 베링거인겔하임은 질병홍보와 함께 하반기부터 로컬의원에 대한 마케팅에 힘을 쏟기로 했다. 먼저 국내에서 하지불안증 치료제로 첫 허가를 받은 ‘리큅’을 보유하고 있는 GSK는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진행했던 마케팅 정책을 일반 클리닉으로 확대키로 하고, 인력을 11명 이상으로 보강했다. 이는 지난 상반기 인천 부평지역 클리닉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진 직후 처방량이 5배 이상 급증한 데 따른 것. GSK는 이와 함께 하지불안증에 대한 환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하반기 중 환자용 소책자를 제작, 종합병원과 일반클리닉에 배포키로 했다. 아울러 수면연구회와 함께 하지불안증이 환자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분석해 연말게 발표한다는 계획. GSK 관계자는 "부평 설명회는 의사들도 하지불안증과 불면과의 관계를 제대로 보지 않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면서 ”우선은 질병 홍보에 초점을 맞춰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링거인겔하임도 자체 마케팅 전략을 세우면서 하반기부터 질병홍보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베링거는 ‘리큅’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하지불안증 치료제로 시판승인을 받은 ‘미라펙스’를 보유하고 있다. 베링거는 이에 앞서 지난 5월 관련 학회와 함께 런칭심포지엄을 열고, 하지불안증과 ‘미라펙스’에 대한 홍보에 착수했다. 그러나 ‘하지불안증’에 대한 인지도가 워낙 낮다보니 아직은 시장이 커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하지불안증’에 대한 대국민 및 의·약사 등 전문가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홍보용 홈페이지(www.RLS.or.kr)를 제작, 오픈을 준비 중이다. 홈페이지는 이달 중순 중 일반국민용과 의·약사 등 전문가용으로 나눠 별도 오픈된다. 베링거 관계자는 “하지불안증은 편두통과 마찬가지로 환자 당사자에게는 삶의 질을 방해하는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면서 “당분간은 약물보다는 질병에 대한 인식을 환기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리퀵’과 ‘미라펙스’는 파킨슨병 치료제로 시판허가 됐다가 ‘하지불안증’ 치료제로 각각 적응증이 추가됐으며, 건강보험도 적용된다.2007-08-07 07:13:20최은택 -
노보 노디스크, 상반기 영업이익 큰폭 증가세계 최대의 인슐린 제조사인 덴마크 노보 노디스크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매출증가와 이익구조 개선에 힘입어 14% 증가한 것으로 보고됐다. 노보의 올해 상반기 이익은 세금과 이익을 제외하고 51.3억 덴마크 크라운(약 9천억원)을 기록, 노보는 올해 이익성장률을 기존의 6-8%에서 10%로 상향조정했다. 올해 상반기 노보의 당뇨관리제품 매출은 미국에서 21% 상승했으며 판매수량으로 미국 총 인슐린 시장의 42%, 인슐린 유사체 시장의 29%를 차지했다. 또한 유럽에서도 판매수량에 근거했을 때 노보가 총 인슐린 시장의 57%를 차지하고 인슐린 유사체 시장의 49%를 점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보는 인슐린 유사체인 '노보로그(NovoLog)', '노보로그 믹스(NovoLog Mix) 70/30', '레버미(Levemir)'의 미국시장 침투율이 증가하는 추세며 지난 6월에는 영업사원을 1200명에서 1900명으로 증원했다고 강조했다. 노보의 재무이사인 제스퍼 브랜드가드는 미국에서 인슐린 유사체 신처방전의 약 10% 가량을 레버미가 차지했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증권가에서는 노보의 올해 경영실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미국시장에서 회사 규모로는 거대 제약기업에 밀림에도 불구하고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면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2007-08-07 06:29:37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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