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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 약국 주문 줄자 단칼에 거래 중단"8년간 거래해오던 도매상이 수익성이 없다는 이유로 일방적으로 약국과의 거래중단을 통보해 해당 약사가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전남 곡성군에 위치한 O약국은 지난 1999년부터 광주시 소재 K도매상과 거래를 해오다 6∼7개월 전부터 처방이 적어지면서 의약품 주문량이 줄고 상대적으로 반품은 많아졌다는 것. O약국 L약사는 도매상에 반품정리를 하자고 요구했더니, 반품약 일부를 가져가고 잔고가 없자 일방적으로 거래중단을 통보해 왔다는 것이다. L약사는 K도매상에 약을 교환해 주던가 반품을 받던가 하라고 요구했지만, 별다른 답변을 듣지 못했다. 얼마 후 도매상 담당자는 L약사에게 전화를 걸어와 "O약국과의 거래는 반품이 많아 손해만 봤고, 이득이 없어 거래할 수 없다"고 했다는 것. L약사는 21일 데일리팜과의 전화통화에서 "처방약을 마음대로 사용할 수도 없고, 각 도매상들은 해당 회사에서 사입한 약이 아니면 반품을 받아주지도 않는다"면서 "더욱이 K도매상과 거래가 끊기면서 유효기간이 다가오는 약들도 있는데,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했다. 그는 "초창기 거래할 때는 500만원씩 사입하고 늘 현금으로 결재를 해주다가 이제는 주문량이 줄어들어 100만원 정도밖에 거래를 못한다고 해서 이럴 수 있느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L약사는 이같은 내용을 대한약사회에 알려 도움을 요청했으며, ▲도매상의 낱알 반품 수용 ▲유효기간과 무관한 반품수용 ▲제약사의 적극적인 반품 수용 ▲성분명처방 실시 등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K도매상측은 "판매하는 약보다 반품이 더 많아 수익성이 없었다"면서 "도매상이 수익을 목표로 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거래중단은 당연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약사회는 L약사의 민원을 접수하고, 먼저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도매상에서 무리한 측면이 있다면 사과와 함께 재발방지책을 요구할 방침이다.2007-08-22 06:05:34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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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포장 의무화 이행여부 분기별 정기조사전국 6개 주요도시에 소재한 약국과 도매업체를 대상으로 조사된 소포장 이행여부 모니터링 결과가 23일께 발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1일 제약협회와 약사회 등 유관단체와 가진 회의에서 이 같이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모니터링은 식약청이 산하 지방청에 의뢰해 지난 한 달 동안 전국 6개 도시에 소재한 일부 약국과 도매업체에 공급된 소포장 의약품 현황을 파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식약청은 이번 모니터링을 시작으로 소포장 생산 이행여부를 분기별로 정기 조사한다는 방침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식약청 측은 또 소포장 생산과 관련한 제약협회와 약사회간 힘겨루기를 염두, 상호협의를 통해 제도가 제대로 안착되도록 협조해 줄 것으로 당부했다. 그러나 이번 조사는 실제 제약사의 생산현황을 배제한 채 약국과 도매업체 내 공급현황만을 파악한 것이어서 엄밀한 의미의 실태조사로 보기는 어렵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소포장 시행계획만 갖고 있거나 계획조차 없는 품목이 30% 이상이나 되는 상황에서 제약사들이 계획대로 실제 제품을 생산했는지 여부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는 것.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이 때문에 “다음 모니터링부터는 제약사와 도매업체, 약국을 두루 점검하는 전방위 실태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식약청 관계자는 “모니터링 결과 대체적으로 소포장 생산이 계획대로 이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귀띔했다.2007-08-22 06:04:55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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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안플라그' 제네릭, 10월경 출시올해 매출 200억원 달성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유한양행의 만성동맥폐색증치료제 ' 안플라그정( 염산사포그릴레이트)' 제네릭 발매가 10월경 가시화될 전망이다. 염산사포그릴레이트 제네릭 허가현황에 따르면 생동시험을 완료하고 지난 6월 최종 품목허가를 획득한 한미약품이 '사포레이트정'에 대한 약가신청까지 현재 완료한 상태여서 빠르면 10월경 제품발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단독생동을 진행한 한미 보다 한달 먼저 조건부허가를 받은 수도약품(안트롬정100mg, 총 7개사) 그룹 역시 생동결과보고서를 식약청에 제출해 늦어도 9월에는 품목허가를 획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2006년 11월 조건부허가를 받은 알리코팜(포그렐정, 총 6개사) 그룹도 현재 생동자료 제출을 완료해 비슷한 시기에 12개 업체의 제네릭 후속허가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와는 별도로 단독생동인 진양제약(진프라그정)과 휴온스 그룹(안티코아정, 총 5개사), 올해 5월 31일 조건부허가를 받은 제일약품(안프라그정100mg) 등 업체들도 생동시험 중이거나 직전 단계여서 내년부터는 안플라그 시장을 겨냥한 제네릭 발매가 줄을 이을 전망이다. 그러나 신풍제약을 주관 업체로 한 생동그룹들은 생동시험 일정이 늦어지고 이에따른 약가확보 수준 등이 고려돼 지난 3월경 시장진출 자체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05년 2월 PMS가 만료된 안플라그정은 2005년까지만해도 매출 51억원 수준에 불과했지만 1차약제로 급여기준이 바뀌면서 2006년 매출이 95억원으로 급증했고 올해 상반기에만 75억원을 달성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2007-08-22 06:04:04박찬하 -
성분명 처방과 의원 휴진▶의사협회가 오는 31일 집단휴진에 들어갈 태세다. 정부의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 때문이다. ▶의료법 전면 개정을 반대한다는 명분으로 지난 3월 휴진투쟁을 한 바 있기 때문에 31일 휴진에 들어가면 의사들의 휴진투쟁은 올해들어 두 번째다. ▶의협 집행부는 국민을 볼모로 한 휴진을 너무 남발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봐야 한다. ▶제도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에 휴진투쟁이라... ▶의사들에게 성분명 처방은 정말 두려운 존재인 것만은 분명한 것 같다.2007-08-22 06:01:17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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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 전쟁은 '감시' 전쟁?지난 19일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열린 한 행사가 행인들의 이목을 사로 잡았다. 비단 옷을 입은 청장년 남성들이 노란 장미 36송이로 부케를 만들어 아내인 듯 한 여성들에게 선사하며 사랑을 고백하는 행사였다. 기자는 실제 행사장면을 목격하지 못했지만 한 다국적제약사가 다음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당시의 상황을 상상할 수 있었다. 다름 아닌 36시간 동안이나 남성성을 세우는 데 효과가 있다는 해당 제약사 제품을 상징(자칭)하는 노란장미로 시현한 부부사랑 행사. 칠월칠석을 맞아 주말부부들의 소원한 성감을 자극하면서 사랑을 재확인시킨다는 기획의도는 십분 이해하지만 해당 업체의 제품을 간접적으로 연상시킬 수 있는 뻔한 은유였다. 고작 주말부부의 사랑의 오작교가 발기를 지속시킬 수 있는 발기부전약 밖에 없을까? ‘비아그라’, '시알리스‘, ’레비트라‘에 이어 국산 발기부전치료제인 ’자이데나‘, ’레비트라‘의 다른 이름인 ’야일라‘ 등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한국은 그야말로 ’발기‘ 전쟁이 한창이다. 유효수요를 전제로 한 '시장'을 염두 한다면 한국은 고개 숙인 남성으로 넘쳐난 듯 보인다.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위법과 적법 위에서 위태롭게 줄타기 하는 마케팅도 쉽사리 관찰된다. 제약사들 스스로도 자제를 촉구하는 정풍운동이 일어날 법 하다. 실제로 잇따른 국내 제약사들의 제품출시로 시장쉐어를 빼앗기고 있는 다국적 제약사들이 국내 제약사 두 곳에 최근 경고장을 보냈다고 한다. 일반시민들이 왕래하는 곳에 상품명을 버젓이 게시하거나 시제품을 무분별하게 배포하고 있다는 게 그 이유. 경고장을 받은 국내 제약사는 질세라 '경찰권'을 발동한 다국적사의 ‘불륜’을 까 보이겠다고 맞불을 놓고 있다고 하는데... ‘발기’ 전쟁이 ‘감시’ 전쟁으로 비화될 형국이다. ‘보신관광’에 ‘정력중심주의’의 오명을 날린 한국사회. 의약품 시장에서도 눈꼴사나운 ‘발기’ 전쟁이 꿈틀거리고 있다.2007-08-22 06:00:18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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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 노디스크 당뇨신약, 체중도 감소시켜덴마크 노보 노디스크의 2형 당뇨병 시험약 리라글루타이드(liraglutide)가 혈당을 개선시킬 뿐 아니라 체중도 감소시킨다는 2건의 3상 임상결과가 나왔다. 2천1백여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2건의 26주간 임상결과에 의하면 리라글루타이드는 혈당을 개선시키고 저혈당 위험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노보는 말했다. 또한 리라글루타이드 투여군은 리라글루타이드를 투여하지 않은 환자군에 비해 체중이 2-4kg 더 감소했다. 노보의 이런 임상결과가 발표되자 증권가는 리라글루타이드가 연간 10억불 이상의 블록버스터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으며 내년 1사분기에 완료되는 또 한건의 3상 임상결과가 리라글루타이드의 시장성을 확정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리라글루타이드는 인체 내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호르몬의 유사체로 노보가 2형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다. 노보는 3상 임상이 마무리되는 대로 오는 2008년 중반 쯤에 FDA에 신약접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2007-08-22 05:52:41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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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간염약 '바라클루드'에 최고수위 경고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의 B형 간염약인 '바라클루드(Baraclude)'가 HIV 바이러스와 B형 간염 바이러스에 동시에 감염된 환자에게 투여될 경우 HIV에 대한 저항성을 일으킬 있다는 내용이 미국에서 블랙박스 경고조처됐다. 또한 바라클루드의 제조사인 BMS는 의사들에게 공문을 보내 항리트로바이러스 표준요법이 시행되지 않은 HIV 감염 환자에서 바라클루드를 투여해서는 안되며 HIV 감염증이 치료되지 않은 환자에게 바라클루드가 투여되면 HIV에 대한 저항성이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B형 간염은 B형 간염 바이러스가 간을 공격하여 발생하는데 주로 약물남용자, 남성 동성연애자, 의료기관 종사자에서 발생할 위험이 높다.2007-08-22 05:46:46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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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와파린 출혈위험 유전자정보 표기지시미국 FDA는 널리 사용되는 항응고제 와파린(warfarin)의 라벨에 특정 유전자의 변이가 일어난 환자에서는 저용량을 투여해야 안전하다는 정보를 표기하도록 지시했다. FDA는 최근 자료에서 CYP2C9과 VKORC1 유전자에 변이가 발생한 환자의 경우 와파린의 부작용인 출혈 발생률이 더 높았다고 지적하고 이런 내용을 제조사가 라벨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CYP2C9과 VKORC1 유전자에 변이가 발생했는지 여부는 임상검사를 통해 알아낼 수 있는데 미국에서 이들 유전자에 대한 변이 검사를 하는데 드는 비용은 125불-500불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FDA는 유전자 검사로 와파린으로 인한 출혈 위험이 높은 환자군을 판별할 수는 있으나 이들 환자들에게 적합한 와파린 투여량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와파린은 뇌졸중이나 심장발작 후 혈전증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되는데 과도한 출혈이 가장 치명적인 문제로 알려져 있다. 와파린의 출혈 위험과 관련된 요인으로는 유전자 변이 이외에 연령, 체중, 식습관 등이 있다.2007-08-22 05:38:41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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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심평원 기관장, 기예처가 직접 평가건강보험공단 이사장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이 기획예산처로부터 경영성과 향상 노력 등을 직접 평가받게 된다. 아울러 공공기관의 내부감사 업무가 보다 체계적으로 수행, 내부 견제시스템이 강화될 수 있도록 내부 감사기준도 제정돼 내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21일 기획예산처는 제8차 공공기관 운영위원회를 통해 한국전력, 주택공사 등 기존 14개 정부투자기관에서 적용되던 감사기준의 확대 적용 및 공기업·준정부기관의 2007년 경영실적 평가기준·방법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기획예산처는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시행에 따라 평가 대상기관을 공기업·준정부기관 101곳으로 조정하고 주요사업에 대해 추진 과정별 평가를 시행키로 결정했다 . 특히 기예처는 기존 14개 정부투자기관에 적용되던 기관장 평가를 공단, 심평원 등 101곳 공기업·준정부기관 전체로 확대해 내년 3월부터 6월까지 시행되는 '2007년 기관 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기예처는 "개편된 기관 유형에 맞는 평가를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경영성과 관리가 가능해 질 것"이라며 "기관장에 대한 평가를 통해 경영성과 향상을 위한 적극적 노력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기예처는 이번 회의를 통해 공공기관의 내부 감사가 실질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그 동안 14개 공공기관에 적용되던 감사 기준을 101개 공기업·준정부기관 전체로 확대키로 결정했다. 제정된 감사기준은 독립성·도덕성·공정성·비밀유지 의무 등 감사의 업무자세 및 감사자료 확보 방법, 연간계획 수립, 감사조서 작성, 결과 통보 및 감사보고서 작성 등 감사 업무수행에 필요한 절차 등을 담고 있다. 기예처는 "각 공공기관에 통보된 감사기준은 내달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며 "향후 감사기준에 따른 감사업무 이행실적을 직무 실적평가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2007-08-21 18:22:13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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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미생물 과다검출 의약품 유통 경고식약청은 싱가포르 건강과학국로부터 미생물 과다검출을 이유로 회수조치된 'Natorny Kwek's Herb 106(batch No.106600603A, 50g/bottle)'에 대한 국내 유통 가능성에 대해 21일 경고했다. 이 의약품은 싱가포르 Natorny Marketing Asia Pte Ltd에서 제조됐으며 총 호기성 미생물이 10만cfu/g이상 검출됐다고 식약청은 밝혔다. 그러나 이 제제는 아직 국내 허가된 바 없으나 여행객 등을 통해 국내 수입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이같은 내용을 알린다고 식약청측은 강조했다.2007-08-21 17:10:40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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