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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직원들, 현 경영진 적극지지 선언동아제약 직원들이 경영권 분쟁과 관련 동아제약 전(前) 경영진이 용마로지스와 박카스 영업권 이양을 대가로 한미약품과 결탁하는 행위는 전(前) 경영진의 이권만을 챙기는 의도가 분명하다며 현 경영진의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동아제약 발전위원회(동발위)는 5일 오전 직원총회를 열고 현 경영진 지지를 공식 선언한다고 밝혔다.동발위는 “실패한 경영으로 동아제약을 위기에 빠뜨린 전경영진이 외부세력과 결탁해 회사를 흔들고 경영권을 약화시키려는 시도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전경영진이 제시한 이사추가 안건은 회사의 현 실정에 맞지도 않을 뿐더러, 저들의 나눠먹기식 이해관계가 그대로 드러나 있다”고 주장했다.특히 “시장에는 저들(전 경영진)이 용마로지스와 박카스 영업권 이양을 대가로 한미약품과 결탁했으며, 한국알콜은 동아제약의 연구소를 대가로 요구했다는 소문이 가득하다”고 덧붙였다.동발위는 “한미약품이 동아제약의 위기를 틈타 M&A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것을 온 시장이 알고 있는 상황에서 한미약품과 결탁하는 행위는 회사의 미래에는 아랑곳없이 본인들의 이권만을 챙기려는 의도임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동발위는 “이러한 가운데 전 경영진의 요구가 받아들여지면 회사는 그들의 이익관계에 따라 조각조각 찢겨지게 될 것이 자명하다”며 “회사의 가장 중요한 축은 현경영진과 현재 이곳에서 일하고 있는 우리들”이라고 주장했다.이와관련 동발위는 “직원들이 보유한 우리회사 주식의 의결권을 위임받아 우수한 성과와 미래가치를 실현해 가고 있는 현 경영진을 지지한다”고 밝혔다.동발위는 “총회를 통해 직원들이 보유한 1.3% 주식에 대한 의결권을 위임 받았으며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 본 의결권을 위임 행사할 것”이라며 “그 의결권을 통해 어려운 제약 산업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경영실적을 거두며 회사의 미래가치를 실현해가고 있는 현 경영진을 지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또한 ‘우리회사 주식 갖기 운동’을 적극 전개한다고 동발위측은 강조했다.동발위는 “직원 모두는‘우리 회사 주식 갖기’를 더욱 확대해 나가 올해 말까지 1인당 100주(2%), 2010년까지 1인당 500주(10%)를 확보할 것”이라며 “우리의 결의는 신약개발, 영업, 비용절감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현경영진과 회사의 미래에 대한 신뢰와 확신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동발위는 2010년까지 매출 1조원을 달성하고, 동아제약이 세계적인 제약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결의했다.2007-10-05 11:40:34가인호 -
메드트로닉, 리더 양성하는 글로벌 기업의료기기 기업인 메드트로닉이 '리더를 양성하는 글로벌 최고 기업 2007'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메드트로닉은 글로벌 컨설팅 전문기업인 휴잇(Hewitt)과 리더십 개발 전문회사인 RBL 그룹, 미 경제지 포춘 매거진이 선정한 리더를 양성하는 글로벌 기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메드트로닉 측은 회사의 리더십 프로그램과 그 실천이 회사 전략 추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회사가 적소에 적합한 인재를 찾아 활용하는 능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직원들의 열정과 헌신 등을 인정받아 선정됐다고 설명했다.메드트로닉 CEO 빌 호킨스(Bill Hawkins)는 "직원과 리더십 개발은 비즈니스 절차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며 "회사의 성공이 ‘우리 직원’과 훌륭한 리더를 개발하는 ‘우리의 능력’에 달려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어 메드트로닉 프로그램은 리더십 능력을 개발하고 우리의 사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역할을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번 조사는 평균 직원 수가 2만7000명인 글로벌 기업 550곳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들 기업의 70%가 5억 달러(한화 약 46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설문 응답 평가, 심층 인터뷰 진행, 각 산업에서 기업의 재정 성과 분석'으로 구성된 3단계 절차를 거쳤으며 각 지역 전문가 패널에서 선정된 한 명의 대표로 구성된 독립된 패널이 모든 지역을 통합한 최고 기업을 선정하고 순위를 매겼다.2007-10-05 10:59:42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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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정보원, 10월 중 DIKPlus프로그램 공개약학정보원은 (주)퍼스트디스에서 보유하고 있는 'Drug Information Framework(DIF-Korea)'와 정보원 표준의약품정보 DB인 DIK를 연계한 'DIK PLUS'을 10월까지 선보이겠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고도의 전문성을 확보한 약물정보 제공 프로그램으로, PM2000을 통해 이를 활용할 수 있다.정보원 홍성숙 정보관리팀장은 "개국약국에서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의심처방에 관한 객관적이고 명확한 학술정보를 처방자에게 제시하거나, 환자에게 복약지도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고급 약물정보인만큼 유료로 운영될 예정이다.2007-10-05 08:34:04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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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는 지금 변신중"…서울 4곳, 공동 배송서울지역 4개 도매업소가 경영 활성화를 위해 공동물류에 앞서 공동배송을 시작한다.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백광약품, 명성약품, 성일약품, 세신약품 등 영등포에 위치한 도매 4곳이 지역을 배분해 배송을 담당하는 공동배송을 이르면 이달 말부터 시도할 것으로 전해졌다.이들은 공동배송에 대해 수개월 전부터 준비해왔으며 현재 막바지 조율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공동배송은 4개 도매업소가 지역을 4등분으로 나눠 각자 담당하게된 지역에 타 도매업소의 의약품 배송까지 책임지는 형식.해당 도매상들이 공동배송에 성공하면 공동물류로까지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공동배송 참여업소 한 관계자는 "공동배송의 구체적인 시기를 정하지 못했으며 막바지 조율 중이어서 아직 공개할 단계가 아니다"며 말을 아꼈다.이에대해 도매업계는 공동물류의 전 단계인 공동배송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게 되면 도매업계에 공동물류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전환해 줄 것으로 기대했다.또한 물류비 상승, 경영 악화, 거래선 중복으로 인한 혼선 등의 도매업 환경을 개선해 줄 것으로 예상했다.도매업체 한 관계자는 "공동배송은 인건비와 차량 유지비 등 경비 절감을 불러와 10% 이상 수익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며 "공동배송을 통해 공동물류의 초석을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2007-10-05 06:11:15이현주 -
'울트라셋' 특허분쟁속 제네릭 출시 강행2012년 특허가 만료되는 한국얀센의 급성통증완화제 울트라셋(염산트라마돌+아세트아미노펜 복합제)에 대한 특허분쟁이 본격화됐다.특히 울트라셋 제네릭을 준비중인 국제약품 등 국내제약사 10여 곳은 얀센이 보유하고 있는 조성물 특허를 인정할수 없다며, PMS종료일에 맞춰 제네릭 출시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이다.의약품연구개발 전문업체인 지엘팜텍은 와이에스장 특허법률사무소를 대리인으로 지난 9월 7일 특허심판원에 ‘울트라셋정’에 대한 특허무효소송을 제기했다고 4일 밝혔다.한국얀센이 보유하고 있는 물질특허 ‘트라마돌 물질 및 아세트아미노펜을 포함하는 통증치료 약제학적 조성물’은 무효라는 것이 지엘팜텍측의 주장.지엘팜텍측은 “얀센이 보유하고 있는 물질 존속기간 만료는 2012년 9월로 잡혀있지만 해당 특허에 무효 사유가 있어 특허 무효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지엘팜텍은 해당특허의 청구항은 주로 트라마돌과 아세트아미노펜의 배합비율과 관련된 것으로, 72년 특허를 획득한 과거 공지기술로 신규성을 상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현재 얀센이 보유하고 있는 조성물 특허에 대한 무효소지가 충분하다는 것이 지엘팜텍측의 입장.특히 울트라셋 소송과 관련 미국에서도 제네릭업체들이 특허무효소송 제기를 통해 승소하면서 현재 3개 제네릭이 출시돼 있다는 설명이다.이처럼 특허무효소송이 본격화되면서 지엘팜텍을 통해 울트라셋 제네릭을 개발중인 10여 개 제약사도 재심사 만료일(12월 18일)에 맞춰 제네릭 출시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특허 분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국제약품, 근화제약, 드림파마, 유영제약 등을 비롯해 울트라셋 제네릭의 경우 약 20여개 품목이 조건부 허가를 받아놓은 상황이다.이와관련 특허심판원의 특허무효와소송에 따른 심결은 내년 5월 경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한국얀센의 울트라셋정(보험약가 238원)은 지난 2001년 허가를 받았으며 IMS 기준으로 2005년 140억 원, 지난해 240억 원의 실적을 기록한 거대 품목이다.2007-10-05 06:07:52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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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J약국, 실제 명의개설 약사가 경영키로무자격자로 약국을 운영하다 사망해 거래 제약사를 긴장케했던 파주시 J약국을 실제 약국명의자인 Y약사가 경영할 것으로 알려졌다.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J약국의 실제 명의 개설자인 Y약사는 친인척인 Y씨에게 면허를 대여해 주고 다른 지역에서 조제약사로 근무했으며, 최근 Y씨가 사망하자 이 약국을 직접 경영키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와 함께 Y씨의 미망인도 경영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J약국은 인근에 보건소와 의원 3~4곳이 위치해 일정량 이상의 의약품을 소모했던 터라 거래 제약사들은 약품 대금 회수 없이 거래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제약사 영업 담당자는 "약국 명의자인 Y약사가 타 지역에 있는 약국을 정리하고 J약국을 경영키로 했다고 들었다"며 "따라서 특별한 의약품 회수 조치 없이 거래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J약국의 경영자인 Y씨는 무자격자로 Y약사의 면허를 대여해 약국을 운영해왔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추석연휴기간 사망했다.2007-10-05 06:07:33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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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트라+네비도, '남성' 깨운다통합 마케팅하는 '레비트라'와 '네비도'.바이엘이 발기부전치료제 ‘ 레비트라’ 마케팅을 다시 공격형으로 전환키로 했다.쉐링과의 합병으로 남성갱년기증상 치료제가 추가되면서 남성헬스케어 분야 마케팅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기 때문이다.바이엘헬스케어(바이엘쉐링제약)는 ‘레비트라’와 ‘ 네비도’를 한 데 묶은 ‘Men`s HealthCare’ 부문 홍보업체로 KPR헬스케어를 선정하고, 이달부터 제품홍보에 본격 착수한다.바이엘헬스케어는 앞서 지난 6월 ‘레비트라’와 ‘네비도’로 전문의약품사업부 내에 ‘Men`s HealthCare’팀을 별도 구성, 갱년기 남성을 타깃으로 한 통합 마케팅의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레비트라’와 ‘네비도’는 발기부전 환자 5명 중 1명이 평균 이하의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갖고 있다는 점에서 궁합이 잘 맞는다.일반적인 발기부전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남성은 ‘테스토스테론’ 감소 증후군 여부를 확인한 뒤, ‘네비도’를 투여하면서 ‘레비트라’를 병용하면 발기부전 치료에 한층 효과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네비도’는 특히 기존 치료제보다 지속효과가 뛰어나 3개월에 한 번만 투여하면 되기 때문에 복약편리성도 높다.바이엘은 두 약물간의 이 같은 보완적 관계를 부각, 오는 7일부터 제주도에서 열리는 아태성기능학회(APSSM)를 시작으로 남성 갱년기질환을 타깃으로 한 통합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바이엘 관계자는 “‘레비트라’와 ‘네비도’ 조합은 개별 약물의 특장점 뿐 아니라 보완적인 기능에 힘입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07-10-05 06:06:56최은택 -
후임 지방청장 11월초 단행…팀장 인사 관심식품의약품안전청이 5급 사무관 및 6~7급 하위직 공무원 인사를 마무리함에 따라 후임 지방청장 인사 및 팀장급 인사가 곧바로 단행될 것으로 전망된다.4일 관계자 등에 따르면 식약청이 지난주 사무관급 인사발령을 마친데 이어, 1일 6급~7급 공무원에 대한 인사를 단행함에 따라, 고위직 공무원 인사가 초 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또한 지방청장 발령에 따른 후속 팀장급 인사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부산청장, 광주청장, 대구청장 등 3개 직제가 공석중인 후임 지방청장은 윤영식 식약청 의약품관리팀장, 유원곤 식약청 운영지원팀장, 왕진호 복지부 부이사관 등 3명이 거의 확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인사발령이 언제 단행되느냐가 관건이라는 설명이다.현재로서는 식약청 조직개편 및 하위직 공무원 인사가 마무리 된 만큼 10월 중순 이전에 발령되지 않겠냐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지만, 국감 일정이 겹치며 11월초에 지방청장 인사가 단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전해졌다.따라서 3개 지방청장 인사는 10월말~11월초를 전후로 단행되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후임팀장 인사발령도 단행될 것으로 예상된다.윤영식 팀장의 자리이동이 확정적인 가운데, 의약품본부 후임 팀장급 인사가 어떻게 이뤄질지도 초점이 모아진다. 현재 후속 팀장급 인사의 경우 복지부 이승훈 의약품정책팀 서기관, 서울청 김관성 의약품 팀장, 경인청 정명훈 의약품팀장 등이 자연스럽게 물망에 오르고 있다.한편 이번에 단행된 6~7급 하위직 인사발령의 경우, 신규자리를 채우거나 지방청 공무원 일부 교환인사가 대부분으로, 생각보다 소폭 인사가 이뤄졌다는 평가이다. 식약청 6~7급 인사발령(10월 1일자) [의약품본부] 의약품안전정책팀= 행정주사 김일수 약무주사보, 이근아 의약품관리팀= 행정주사 이강희, 약무주사 송현수, 약무주사보시보 진병조 마약관리팀= 약무주사 임상우, 행정주사보 전지현 임상관리팀= 약무주사보 이신화, 약무주사보시보 주민진 한약관리팀= 약무주사보 김지애 의약품품질팀= 약무주사 권대근, 약무주사 이창윤, 약무주사 한원선, 약무주사보 박미영, 약무주사보 정명훈, 약무주사보 성종호, 의약품평가부 화장품평가팀= 보건연구관 박승희 의약품평가부 의약품규격팀= 보건연구사시보 김동환 의약품평가부 항생항암의약품팀= 보건연구사시보 이진희 의약품평가부 마약신경계의약품팀= 보건연구사시보 남승연 의약품평가부 생물학적동등성평가팀= 보건연구사 김영수, 보건연구사시보 김민정, 보건연구사시보 김보연, 보건연구사시보 신지영 의약품평가부 품질동등성평가팀= 보건연구사 김세은, 보건연구사시보 김정현, 보건연구사시보 박서진 의약품평가부 의약외품팀= 보건연구사시보 정성희 생약평가부 생약제제팀= 보건연구사시보 황지상 [생물의약품본부] 생물의약품안전팀= 약무주사 강영아, 약무주사보시보 정다와, 약무주사 박희영 생물의약품관리팀= 약무주사보 정순기 생물의약품관리팀 업무지원= 약무사무관 이윤제(2007년 10월 1일부터 별도 명령시까지) 세균백신팀= 보건연구사 이현경 바이러스백신팀= 보건연구사 김진아 혈액제제팀= 보건연구사 김정환 세포조직공학제제팀= 보건연구사 이유경2007-10-05 06:06:36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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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청구기관 공개, 형평 어긋난 과잉처벌"의협이 허위청구를 한 요양기관의 명칭 공표를 골자로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강기정 의원 대표발의)에 대해 과도한 입법규제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대한의사협회는 국회 법안심사소위에 전달한 의견서를 통해 "단지 허위청구를 근절하기 위해 해당 의료기관의 실명을 공개한다는 것은 과도한 입법규제"라며 "공개 대상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의료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시킬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의협은 또 "무엇보다 공개대상 의료기관에 대한 국민의 불신 등으로 의사와 환자간 기본적 신뢰관계가 깨지는 결과를 초래한다"며 "특히 요양급여비용 청구권의 소멸시효와 요양급여비용 대상 여부 확인시한의 불일치는 불필요한 분쟁과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강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요양급여 대상여부 확인기간을 5년으로 명시 ▲요양기관이 요양급여비용 청구권의 소멸시효 이후에도 요양급여내역 확인 이후 1년 이내에 해당 요양급여비용 청구 가능 ▲관련서류를 위·변조하거나 허위청구해 행정처분을 받은 요양기관의 처분내용 및 해당요양기관 명칭 공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특히 의협은 "무엇보다 현재 살인범과 같은 중죄인 경우도 기본적 인권을 존중해 실명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이를 감안할 때 허위청구 사항 공개는 사회적 형평성에도 어긋나는 것이며, 필요이상의 과잉처벌"이라고 지적했다.또한 의협은 요양급여 대상여부 확인시한을 5년으로 명시한 것과 관련 "민법의 경우 사적 재산권에 대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효의 중단 및 정지'라는 보완책을 두고 있다"며 "의료인과 환자간 신뢰형성 및 상호 분쟁을 막기 위해 요양급여비용 청구권 소멸시효인 3년으로 일치시켜야 한다" 고 주장했다.한편 의협은 장복심 의원이 대표발의한 요양기관에 대한 업무정지처분 효과와 관련한 개정안에 대해서도 "업무정지처분의 효력은 개인의 재산권 행사 등의 타영역으로까지 확대·적용하는 것은 명백한 과잉규제"라며 "이 법규정 준수는 의료단체의 자율적인 정화와 계도를 통해 유도해 나가야 할 사항"이라고 강조했다.장 의원의 개정안에 따르면, 요양기관에 대한 업무정지처분의 효과는 그 처분이 확정된 요양기관을 양수한 자 또는 합병 후 존속하는 법인에 승계되고, 업무정지처분을 받은 자는 그 사실을 양수인 또는 합병 후 존속하는 법인에 통지해야 하며, 이를 어길 경우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2007-10-05 06:06:17류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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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하락에 우울한 항생제정기 약가재평가 결과를 통보받은 국내 제약사들이 집단 히스테리 반응을 보이고 있다.특히 30~40%대의 높은 가격인하 통보서를 접한 제약사 약가담당자들은 불면과 식욕부진에 시달리고 있다고 호소한다.당사자들의 처지야 딱하지만 정부정책이 그런 걸 어떻게 하느냐는 푸념도 있지만 비교적 ‘살림이 괜찮은’(인하율이 적은) 업체들의 얘기다.이번 재평가에서는 주로 항생제 제품들이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실제로 공동대응 움직임이나 이의신청을 제기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제약사들은 항생제 비중이 높은 업체들이다.하지만 약가재평가는 이미 지난 2002년부터 정례화된 가격통제 시스템으로, 새삼스레 제도를 문제삼는 것은 명분이 박할 수 밖에 없다.제약업계 또한 이번 재평가로 항생제군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다만 이렇게까지 낙폭이 클 것으로 보지는 않았던 듯 싶다.이런 가운데 ‘엔저현상’이 항생제를 울렸다는 주장이 나와 기자의 귀를 솔깃하게 했다.2년전만해도 900원대에 위치했던 엔화환율이 700원선까지 무너지면서 일본 항생제를 라이센싱한 업체와 제네릭 개발사들이 곤혹을 치르게 됐다는 것이다.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정부의 재평가 시스템에 충분히 공감한다고 전제하면서도, 널뛰는 환율을 그대로 재평가에 반영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엔저현상’이 약가인하에 크게 영향을 미쳤다면, ‘엔고현상’이 나타나면 다시 약가를 회복시켜줄 수 있느냐는 것이다.물론 한 번 내린 가격을 재조정할 수 없다는 게 정부의 기본방침이다.심평원은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원칙과 기준에 입각해 재평가를 실시했다고 믿는다.다만 ‘엔화하락’이 약가인하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라면 이들의 ‘우는 소리’를 귀담아 들어줄 필요는 있지 않을까.2007-10-05 06:05:00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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