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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약국 689곳, 89억 부당청구 '덜미'과립제를 실제 조제한 용량보다 늘려서 약제비를 청구한 약국 등 요양급여비를 부당청구 한 요양기관 689곳이 적발됐다. 복지부는 지난해 885개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정기 및 기획 현지조사를 실시한 결과, 의원·약국 등 689곳에서 급여비 89억원을 부당청구 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4일 밝혔다. 요양기관별로는 의원이 389곳 46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약국 110곳 11억원, 한의원 91곳 17억원, 치과의원 66곳 3억원, 병원 29곳 8억원, 종합병원 3곳 2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부당청구 유형별 사례를 보면, A의원은 허리통증으로 5번 내원해 진료를 받은 김모(여·24) 씨의 진료기록부를 20번 내원한 것으로 허위작성해 1억4,700만원을 부당 청구하는 등 지난 2004년 3월부터 1년동안 총 217건 약 2억원을 부당청구한 사실이 드러났다. B내과의원은 비급여 대상인 채용신체검사를 받은 윤모(여·32)씨를 ‘만성 바이러스간염’ 환자로 둔갑시켜 진찰료와 검사료 2만4,471만원을 청구하는 등 지난해 5월부터 6개월간 총 178건 300만원을 부당청구 했다. C약국은 유아 감기환자인 허모(남·1)군에게 1일 투약용량으로 ‘애시플과립’ 0.8g을 조제하고 1.0g을 급여비로 청구하는 등 지난해 5월부터 6개월간 총 8,144건 84만3,000원을 부당청구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복지부는 156억원을 부당청구하다 2005년 이전 현지조사에서 적발된 657개 기관 중 216개 기관에 대해 적게는 10일에서 많게는 1년동안 업무정지 처분을 내리고, 211개 기관에는 91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또 위반사항이 경미한 203개 기관은 62억원을 환수하는 수준에서 마무리 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지난 3월 사전 예고한 대로 기획현지조사 5개 항목(150곳)을 포함해 약 850곳에 대한 현지조사를 실시, 급여비를 부당 청구했는지 여부를 철저히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06-04-04 12:16:23최은택 -
국내제약 평균급여 3800만원...유한 선두국내 제약회사 직원들의 연평균 급여는 3800만원 수준이며 5.8년간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데일리팜이 12월 결산법인 24개 제약사들의 직원현황과 급여수준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1인당 급여수준이 제일 높은 곳은 유한양행으로 5130만원에 달했으며 LG생명과학(4980만원), 한독약품(4960만원), 한미약품(4480만원), 동아제약(4270만원), 태평양제약(4100만원) 등이 4000만원대로 상위에 랭크됐다. 반면 광동제약(2790만원), 일성신약(2770만원), 삼성제약(2440만원), 동성제약(2410만원) 등 4개 업체는 2000만원대로 가장 낮은 그룹에 속했다. 평균 근속년수는 동아제약이 8.7년으로 제일 길었고 유한양행(8.6년), 한독약품(8.5년), 녹십자(8.1년) 등 순이었으며 제일약품(4.7년), 대원제약(4.7년), 한올제약(4.6년), 일성신약(4.0년)은 근속년수가 짧은 그룹에 속했다. 이밖에 직원수는 동아제약이 198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한미약품(1414명), 중외제약(1227명), 유한양행(1191명), LG생명과학(1114명), 종근당(1010명) 등 순으로 집계됐다.2006-04-04 12:13:57박찬하 -
시민단체, 제약대상 불용약 반납운동 전개시민단체가 가정 내 불용의약품을 해당 제약업체에 반납하는 운동을 전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서울환경연합은 4일 의사협회 및 서울시약사회와 공동으로 '가정 내 불용의약품 수거 및 안전한 폐기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또 캠페인 전개에도 불구하고 불용의약품의 사회적 수거시스템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을 경우 제약업체를 대상으로 불용의약품 반납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환경연합은 최근 의사협회, 서울시약사회, 제약협회, 식약청, 환경부, 시민환경연구소 등과 간담회를 진행했으나 가정 내 불용의약품 수거 및 폐기의 1차적 책임이 있는 제약협회만 소극적 입장을 취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4월 14일부터 일주일간 환경운동연합 회원 및 종로구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불용의약품 수거 캠페인을 실시하며 이후 의사협회와 서울시약사회의 협조를 얻어 캠페인 대상지역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환경연합측은 캠페인 진행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수거 시스템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을 경우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폐의약품을 해당 제약사에 반납하는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시민단체 관계자는 "미국, 캐나다, 프랑스, 이탈리아의 경우 불용 의약품을 제약사들이 무료로 수거해 가는 제도(Medications Return Program, MPR)를 운영하고 있다"며 "제약협회가 생산 의약품에 대한 기업의 당연한 책임을 적극 수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환경연합은 가정 내 불용 의약품의 무분별한 폐기가 수질 등 환경오염과 건강문제를 야기하는 주원인으로 판단하고 있다.2006-04-04 12:13:30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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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국약사, '약국 경영활성화 12계명' 공개"약국 경영 활성화를 위해 POS, 전화, 캘린더, 복약지도문, 문자메시지 등을 총동원해요." 지난 2일 열린 온누리약국체인 2006년 춘계포럼에서 정창주 약사(우리온누리약국)는 행사에 참여한 동료 약사들에게 경영기법을 전수해 눈길을 끌었다. 정 약사는 먼저 텔레마케팅과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이용한 신규고객 창출과 기존 고객유지에 나서라고 주문했다. 정 약사 제시한 방법은 간단하다. 즉 고객이 호소하는 내용을 활용하거나 신규고객일 경우 그 특징을 메모해 그 내용을 전화나 문자메시지로 사용하면 된다는 것이다. 정 약사는 또한 말로만 하는 복약지도보다는 책자나 유인물을 통한 복약지도가 더 효과적이고 조언했다. 여기에 홈쇼핑, 광고 등 최근의 트렌드나 유행을 찾아내 약국 경영에 접목시키는 것도 필요하다는 게 정약사의 설명이다. 정 약사는 약국 캘린더도 3,000부 이상 제작한다. 한 부의 달력으로 1년 내내 약국 홍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POS를 통한 우수고객관리는 이 약국의 기본이다. 정 약사는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도 주문했다. 노인정, 체육대회, 고객 애경사, 지역사회단체 등에 참석, 자연스럽게 약국을 알리라는 것이다. 정 약사는 근무약사를 포함한 모든 직원과의 수평적 의사소통과 인근 병의원과 유대관계를 쌓아 놓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창주 약사는 전남 광양에서 우리온누리약국을 경영하고 있고 광약시약사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2006-04-04 12:10:45강신국 -
"개인병력 자료요구권, 금감원 부여 불가"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보험사기 수사를 위해 개인 의료정보에 대한 자료요구권을 금감원장에 부여토록 하는 법안에 반대의견을 제시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4일 전체 상임위를 열고 지난해 8월말 발의된 보험업법 개정안과 관련 전문위원실의 검토보고서를 통해 공식 반대입장을 천명했다. 장기태 수석전문위원은 이날 검토보고에서 우선 금융감독원장이 보험범죄의 조사와 관련 건강보험공단이나 심사평가원에 요청자할 자료는 주로 개인 병력이나 치료정보에 관한 사항이어서 개인의 사생활에 관한 정보 가운데 가장 민감한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또 당사자의 동의없이 공개될 경우 헌법상 행복추구권과 사생활의 비밀, 기본권 침해금지 규정 등에 위반될 소지가 있다고 비판했다. 검토보고서는 특히 개인의 의료정보가 민간보험사로 유출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고, 민간보험사가 개인 의료정보를 악이용할 경우 심각한 사회적 병폐가 야기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금융감독원장에게 자료요구권이 부여될 경우 보험조사업무를 수행하는 '보험조사협의회'를 구성하고 있는 위원 가운데 민간보험사 관계자들이 참여하고 있어 더욱 그렇다고 강조했다. 이 경우 사생활 침해는 물론 공보험인 건강보험제도 운영에도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고, 민간보험사가 병력이 있는 사람에 대해 보험가입을 거절하는 사례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검토보고서는 꼬집었다. 따라서 장 수석전문위원은 "보험관련 조사를 위한 자료제공의 경우에도 현행 '공공기관의개인정보보호에관한법률' 제10조에 따라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못박았다. 장 수석전문위원은 "개인병력 유출 등의 이유로 금감원장이 공단과 심평원에 대한 포괄적인 자료요구권을 부여하는 '보험업법' 개정에 반대한다"고 강조했다.2006-04-04 11:46:17홍대업 -
올리브영, 273억원 매출...영업손실 22억CJ올리브영은 전년대비 34.4% 상승한 27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감사보고서를 통해 3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70억원 가량 상승했지만 영업손실은 22억원, 당기순손실은 23억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리브영은 직영점 증가로 임차료에만 30억을 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4년에 비해 9억원이 증가한 액수다.2006-04-04 11:44:08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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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인력 30% 대웅제약 사내 수유실 설치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이 사내 수유실을 설치했다. 본사 9층에 있는 수유실에는 유축기와 소파, 짜놓은 모유를 보관할 수 있는 전용 냉장고, 모유수유 관련 서적 등이 준비됐다. 또 향후에는 모유수유 전문가를 초빙해 모유수유 강좌도 개최할 예정이다. 대웅은 전체 직원 중 여성이 30%에 가까우며 수유실 설치 외에도 출퇴근 시간을 1시간 정도 조정할 수 있는 플렉시블 타임(flexible time)제와 재택근무제 등 기혼여성들이 육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적극 실시해 왔다. 박재홍 상무는 "회사가 육아를 지원하면서부터 핵심 여성인력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며 "육아문제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일할 맛나는 일터'를 만드는 것이 대웅의 경영철학"이라고 밝혔다.2006-04-04 11:41:58박찬하 -
백제약품, 연매출 4000억 눈앞...15% 성장백제약품은 지난해 두 자리수 성장세를 나타내 4,000억원 매출에 성큼 다가섰다. 4일 금감원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백제약품은 지난해 3,628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 3,146억원 대비 15.32%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18억원에서 58억원으로 220% 급증했고, 경상이익은 36억원에서 71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당기순이익도 24억원에서 50억원으로 103% 급증했다. 유동비율 94.93%, 부채비율 486.65%, 매출액영업이익률 1.62%, 매출액순이익률 1.39% 등으로 안정성과 수익성 지표는 비교적 양호했다. 특히 순이익률은 0.79%에서 1.39%로 두 배 가까이 호전됐다. 한편 백제약품은 지난 71년 6월 설립됐으며, 영등포지점 외 11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당기말 현재 자본금은 22억원이다.2006-04-04 11:33:30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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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약국체인, 265억 매출...5.5% 성장온누리약국체인(대표 박종화)은 지난해 265억원 매출과 11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감사보고서를 통해 3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14억원 가량 늘어 약 5.5%의 성장세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11억 9,248만원으로 2004년과 비슷했다. 부채총계는 2004년 79억9,980만원에서 지난해에는 120억196만원으로 약 40억원 가량 증가했다.2006-04-04 11:28:3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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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웰빙의약품 힘입어 매출 40% 성장휴온스(대표 윤성태, 전 광명약품)는 지난해 전년대비 39% 증가한 386억여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또 영업이익은 60% 늘어난 76억여원, 순이익은 85% 증가한 56억여원을 각각 기록했다. 휴온스 관계자는 "고농축 비타민C인 메리트씨 주사와 비만 관련 제품 등 웰빙의약품의 성공적인 매출확대에 힘입은 결과"라며 "실제 웰빙의약품 매출은 2004년 50억원에서 2005년 135억원으로 165% 늘었다"고 말했다. 한편 휴온스는 매출액 515억원, 영업이익 124억원, 순이익 98억원을 2006년 경영목표로 잡았다.2006-04-04 11:27:04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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