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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서비스도 자장면 배달과 본질 같다""한번의 우연한 자장면 배달사고가 지금의 스타강사라는 저를 만들어 냈습니다."고려대 앞 한 중국음식점에서 자장면 배달원으로 일하면서 '번개배달'로 유명세를 탔다가 현재는 스타강사로 활약중인 김대중(42)씨. 최근 임원 및 지역약사회장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은행연수원에서 열린 워크숍에 초빙받은 김씨는 "약국의 서비스정신도 자장면 배달과 본질적인 면에서 결코 다르지 않다"고 강조했다. 어린 나이에 부모로부터 버림받고 할머니의 보살핌으로 86년 광주의 모 고등학교를 중퇴한 뒤 돈벌이를 위해 무작정 상경했다는 김씨. 고려대 앞 중국음식점에서 배달원을 시작한 그는 독특한 아이디어로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중국집이 고려대 후문에 위치해 있었는데 정반대 정문 가까이에 있는 학과에서 주문이 들어왔어요. 그런데 실수로 그만 후문쪽 타 학과로 배달했지 뭡니까. 하지만 운명의 장난인지 마침 그 학과에서 배달주문 전화를 거는 중이었요. 신기하게도 주문내용도 같았지요." '번개'라는 별명과 함께 대학내 소문이 퍼지게 된 사연이다. 김씨는 이 같은 우연을 신속배달과 학과별 주문량을 순위로 정해 공표하는 등 자신만의 독특한 아이디어와 서비스정신으로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 시켰다. "한번은 학생 3명이 5천원어치만 자장면을 달라고 주문했길래 그릇 3개와 함께 냄비에 자장면을 담아 배달해줬더니 금새 4천원어치 자장면, 7천원어치 자장면 등 다양한 금액의 자장면으로 확대된 일도 있다." 김씨는 "소비자의 취향, 요구를 먼저 알아차리고 이를 서비스하는 게 중요하다"며 "약국도 약사는 조제와 복약지도를, 약국종업원은 손님응대 서비스를 사람마다 맞춰서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김씨는 "특별히 배달속도가 빠르다거나 어느 누구보다 특출해서가 아니라 계속 주문을 유지시킬 수 있는 손님과의 관계형성에 대한 관심이 중요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점에서 약사와 자장면 배달은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파트의 한 집에서 어린 아이가 있다. 아이들은 집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들이다. 짧은 순간이지만 아이를 칭찬해주고, 이름을 불러준다면 혹시 실수가 있더라도 서비스의 개선을 요구하지 업소를 바꾸지는 않는다. 이것이 바로 김씨가 말하는 서비스의 정의다. 김씨는 "자장면 얘기지만 이것을 통해서 약사가 할 수 있는 서비스가 뭔가, 어떤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지 고민해보면 다른 곳과 차별화된 약국이미지를 고객에세 심게된다"고 말했다.2006-05-15 06:33:10정웅종 -
국내시장 나눠먹기 '이제, 그만∼'▶한미FTA가 국내 제네릭 산업을 붕괴시킬지 모른다는 우려속에 들린 반가운 소식 하나. ▶완제의약품 수출 성장률이 원료의약품을 앞질렀다는 결과 발표. ▶내용이야 어떻든 국내제약 산업을 비춘 모처럼만의 가능성. ▶위수탁이든 완제직접 수출이든 우리 제약산업의 기술력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됐다는 반증인 셈. ▶"수출을 내수시장의 보조역할 정도로만 인식한다"는 무역실무자의 푸념만 뺀다면 쾌청. ▶70·80년대식 구호지만 '수출전사' 띠 두르면 어떨까. ▶국내시장 나눠먹기는 '이제, 그만∼'.2006-05-15 06:31:10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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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변경 쉬쉬하는 제약사식약청이 의약품 재심사를 통해 기허가 품목들에 대한 허가사항을 변경하고 이를 의약사들에게 인터넷과 서한을 통해 정보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긴급한 사항에 대해서는 긴급 의약품 안전성서한을 발송해 투여금기 혹은 사용상 주의사항 변경을 명하는 조치를 취하며 약의 안전성 확보를 추진중이다. 그러나 막상 해당 의약품을 제조공급하는 제약사들의 경우 매출 하락 등을 이유로 허가변경 사항을 의사와 약사들에게 제대로 전달하지 않고 심지어 쉬쉬하며 넘어가려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경기도의 한 약사는 기자와의 통화를 통해 "기사를 보고 00제약사 00제품의 허가사항이 변경된 것을 알았지만, 해당 제약사 영업사원은 별 것 아니라며 그대로 조제하면 된다고만 고집한다"며 심하게 꼬집어 달란다. 더욱이 윗층 내과원장도 해당 의약품의 허가사항 변경 사항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해 기존 처방을 고수하고 있다면서 이같은 관행을 과감히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제보한 약사는 "제약사 영업사원이 2주전에 나온 허가사항 변경 내용을 모르고 있을리 만무하고, 변경 내용을 의약사에게 정보 제공해야 하는 기본적인 매너를 잊고 있지도 않았을 것"이란다. 다만, 월별 실적이 걱정되고 의사가 약이라도 바꾸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마음에서 쉬쉬하고 넘어갔다고 분석했다. 이같은 사례는 이미 지난 PPA감기약 파동이 있을때부터 불거진 사항. 매스컴을 통해 대대적으로 알려졌지만 해당 제약사 영업사원들은 이같은 사실을 제대로 전달하지 않아 일부 약국에서 그대로 유통되는 해프닝이 벌어진 것. 또한 처방전을 접수한 약국에서 허가변경된 내용과 관련해 의사에게 전화로 문의하면 대부분 기분만 상한다는 약사들의 푸념또한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결국 약으로 인해 심각한 부작용이나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는 사안을 눈앞의 이익을 위해 외면한다면 그 불이익은 누가 입게 되는지 생각해 볼 일이다. 약은 질병치료 효과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안전성'이라는 보증수표가 없다면 백해무익한 밀가루 덩이에 불과하다. 물론 약을 다루는 의사와 약사가 의약품 안전성 정보를 꾸준히 챙겨야 하겠지만, 공급하는 제약사의 올바른 도덕성도 그 이상의 책임을 수반하고 있다.2006-05-15 06:30:41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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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약대 신임 동문회장에 장우성씨 선출성균관대 22대 신임 동문회장에 장우성씨가 선출됐다.성균관대 약학대학 동문회는 14일 서울프라자호텔 22층 덕수홀에서 2006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회장 선출 및 올해 사업계획안을 심의했다.이범구 21대 동문회장은 "동문들의 열정과 사랑으로 50억원을 목표로 했던 학교발전기금이 올해로 69억원을 넘어섰다"며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동문발전에 동참하자"고 말했다. 22대에 선출된 장우성 신임 동문회장은 "동문들에게 칭찬받는 회장이 되겠다"며 "22대 회장단 모두 동문발전을 위해 진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우성 회장은 신임회장단 사업으로 시도지부 동문회 활성화, 약사회장 선거 동문후보 지원, 동문회 홈페이지 구축 등 3가지를 내세웠다. 또 이범구 직전회장을 학교발전기금위원장으로 추천하고, 감사에 이종수, 안영기 동문을 각각 선임했다.2006-05-15 01:53:08정웅종 -
노년기 심부전이 치매 발생 위험 높여심부전이 있는 노인환자는 알쯔하이머 질환이나 기타 치매에 걸릴 위험이 증가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됐다. 스웨덴 캐롤린스카 연구소의 쳉쿠안 키우 박사와 연구진은 요양기관이 아닌 일반거주지역에 사는 75세 이상의 치매가 없는 1,301명(205명은 심부전)을 대상으로 임상개시점부터 9년간 3회 치매 진단검사를 했다. 임상기간 동안 440명에서 치매가 발생했으며 이중 333명은 알쯔하이머 치매였는데 심부전 환자는 치매 위험이 84% 증가하고 알쯔하이머 질환에 걸릴 위험은 80%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심부전 환자의 치매 위험은 혈압을 낮추기 위해 고혈압 치료제가 사용되고 있는 경우 38%로 치매 위험이 줄였으나 역으로 확장기 혈압이 70mmHg 밑으로 떨어지는 경우에는 오히려 이런 위험이 3배 증가했다. 연구진은 이런 관련에 대한 정확한 기전을 알 수 없으나 만성심질환으로 인한 뇌순환 장애가 노인환자에서 신경퇴화과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하면서 고혈압약 사용으로 인한 혈류개선이 치매에 대한 심부전의 부정적 영향을 상쇄한 것으로 추측했다.2006-05-15 01:49:33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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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규칙한 근무시간이 저체중아 출산 불러수태연령에 비해 체중이 적은 아이를 출산할 위험은 근무시간이 불규칙하거나 교대근무를 하는 경우에 더 높아진다는 분석결과가 American Journal of Public Health에 발표됐다. 캐나다 라발 대학의 아가테 크로토 박사와 연구진은 체중이 연령별 성장비례표에서 10% 미만인 아이를 출산하게 하는 위험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저체중아 출산여성 1천5백여명과 정상체중아 출산여성 4천4백여명에 대한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야간 근무, 불규칙한 근무시간, 기립, 소음, 물건들기, 사회적 지원이 낮은 상태의 심리적 스트레스는 모두 저체중아 출산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여섯가지 요인이 아예 없는 경우과 비교했을 때 이런 여섯가지 요인이 한가지에서 여섯가지까지 잇는 경우 저체중아 출산 위험은 6%에서 129%까지 증가했다. 연구진은 다행스러운 사실은 임신 24주 이전에 근무환경을 조정한다든지 휴직을 하는 등 예방조처를 하면 이런 위험은 대개 없어진다는 사실이라고 지적했다.2006-05-15 01:10:43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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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고혈압 신약 2종에 기대 걸어노바티스가 차세대 고혈압 치료제 부문의 대표적인 주자로 '래실레즈(Rasilez)'와 '엑스포지(Exforge)'를 내세울 계획으로 알려졌다. 앨리스키렌(aliskiren)을 성분으로 하는 래실레즈는 스위스 바이오테크회사인 스피델과 공동개발한 경구용 레닌 억제제로 스피델은 래실레즈에 거의 사운을 걸고 있고 있는 상황. 증권가에서는 새로운 기전의 래실레즈가 최종승인되는 경우 블록버스터로 성장할 것을 예상한다. 반면 엑스포지는 기전이 새로운 래실레즈와 달리 기존 고혈압약의 혼합제. 발사탄(valsartan)과 암로디핀(amlodipine)의 혼합제인 엑스포지는 지난 3월, 4월 유럽과 미국에서 각각 신약접수해 최종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엑스포지는 래실레즈만큼 시장잠재력이 높진 않더라도 노바티스에게 상당한 매출을 불러올 약물로 기대된다. 노바티스는 오는 5월 16일에서 19일에 뉴욕에서 열리는 미국고혈압학회(ASH)에서 이 두 약물을 집중 소개할 계획. 핵심연구발표는 17일로 예정되어 있다.2006-05-15 00:59:19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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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환자 10명 중 6명 '발기부전' 경험당뇨환자의 절반 이상이 발기부전 증상을 경험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인제대 백병원 임경호 교수팀은 지난 13일 대한당뇨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발표한 ‘한국인 성인 남성 중 당뇨환자들의 성기능장애에 관한 연구’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연구는 서울 및 경기지역에 위치한 400병상 종합병원 8곳에서 혈당조절을 위해 내분비내과를 방문한 50세 미만 남성 182명에게 국제발기능설문(IIEF)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결과 조사 참여자의 58.7%가 발기부전 증상을 보였으며 당화혈색소가 8% 이상인 집단에서 발기부전 정도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당뇨병성 성기능장애와 관련된 교육경험 여부에 대해서는 94%가 ‘경험이 없다’고 답했고 90% 이상은 관련 치료를 받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발기부전은 환자 정서상 밝히기를 꺼려해 실제는 더 많은 환자들이 고통받고 있을 것”이라며 “따라서 엄격한 혈당조절과 성기능 장애에 대한 내용을 당뇨병 교육에 포함시켜 조기에 적극적으로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06-05-14 23:26:29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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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청, 17일 관내 제약사대상 민원설명회대전식약청은 오는 17일 오후 2시 대전청 2층 강당에서 2006년도 의약품 민원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의약품 품목신고관련 업무지침을 설명하고 민원업무 처리와 관련해 업소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참석대상은 의약품GMP, BGMP업소 개발담당자 등이다.2006-05-14 22:27:41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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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FTA는 미국수준 제도 위한 것"노무현 대통령은 14일 아랍에미리트연합 방문 중 가진 동포간담회를 통해 "한미 FTA는 그것을 통해 물건을 더 파는 것보다는 제도를 미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FTA를 하려는 것도 우리끼리 기술이 법률, 회계, 금융, 물류, 광고, 미디어 등 각 분야의 세계의 제도와 뒤섞이지 않으면 수준이 올라가지 않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노 대통령은 또 "그런 부분이 성장하고 한국의 인력이 그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수준을 갖출 때 한국에도 허브라는 개념이 성립될 수 있다"며 "기업하는 사람들이 모여드는 조건은 우수 인력이 들어올 수 있고 살기 편하고 교육, 의료, 문화 수준이 높아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2006-05-14 22:20:57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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