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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대·카운터 암행감찰 ‘글쎄다’약사회가 관행적이고 고질화된 면대약국과 카운터 척결을 위해 단단히 벼르고 나서자 여론이 분분하다. 기대가 된다는 여론이 있는 반면 용두사미에 그칠 것이라는 비아냥거림이 함께 나오고 있다. 약사회의 소위 전국적인 ‘암행감찰’에 대해 그렇게 해야 한다는 여론과 결국에 가서는 형평성의 문제가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 그래서 면대와 카운터의 기준부터 명확히 해야 한다는 지적들 또한 많다. 우리는 약사회가 암행감찰을 통해 10월 중순까지 특별점검을 벌이고 적발약국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자체징계는 물론 수사기관 고발 등도 병행해 나가겠다고 하니 일단 기대를 하게 된다. 그 일이 그만큼 쉽지 않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면대나 카운터는 약사직능을 침해하는 가장 큰 요소임에도 아이러니컬하게 그 이면에서는 약사사회와 길을 같이 걸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만큼 뿌리 깊은 관행이 된 것이 면대이고 카운터라는 점에서 그 관행에 칼을 들이 대는 것은 쉽지 않다. 이번 암행감찰은 그래서 기대만큼 우려 또한 크다. 암행감찰 이후 징계나 행정처분의 수위를 어떻게 해나갈지 그리고 수사기관 고발은 어느 정도의 수위로 할지 등이 벌써부터 궁금하다. 적발약국들을 불법의 정도에 따라 사후처리를 할 기준이 세세하게 명확하지 않으면 소용돌이에 휩싸일 것이라는 점이다. 약사사회의 극단적 분열도 배제할 수 없기에 그렇다. 적발기준 자체가 모호한 상황에서 사후처리 기준 마저 모호하다면 강도 높은 처벌 이후에 따를 뒷수습 또한 대단히 어렵게 된다. 면대의 경우만 해도 수많은 유형들이 있어 어떤 기준을 갖고 면대약국을 적발해 내고 아울러 사후처리를 할지에 대한 기준이 확실하게 마련되고 제시되지 않으면 안 된다. 약사가 아닌 일반인에게 약국을 개설할 수 있도록 약사면허를 빌려주는 것이 원론적인 면대다. 그런데 그것이 면대 기준의 전부가 아니기에 현실은 그렇게 간단치 않다. 1인 2약국 이상을 운영하는 약사가 같은 약사로부터 면허를 빌려 개설한 약국, 약사와 비약사가 자본을 함께 투자해 개설한 약국, 2명 이상의 약사가 공동투자 형식으로 한 곳을 운영하는 약국, 비약사나 자본가 내지 법인이 약사면허를 빌려 개설하는 약국, 정규 직업이 있는 약사가 면허를 대여한 약국, 실제 운영을 친인척이 하는 약국 등의 유형은 약사법 정신과 어긋나거나 불법이다. 약사법 제16조(약국의 개설등록)에는 약사 또는 한약사만이 약국을 개설하도록 하고 있고 같은 법(약국의 관리의무)에는 이들이 1개소의 약국만을 개설토록 하고 있다. 다시 말해 약사 자신의 면허와 자본으로 개설하고 직접 1곳의 약국만을 운영해야 한다는 것이 현행법의 취지다. 그럼에도 수없이 많은 변칙적인 개설사례들은 그 취지를 벗어난다. 약사회는 이 같은 많은 유형들에 대한 적발기준이나 상응하는 처분기준 없이 칼질을 과감하게 할 수 있을까. 만약 그런 기준이나 잣대 없이 조사가 이뤄진다면 그 자체가 겉핥기가 될 우려가 클 뿐만 아니라 처벌도 결국 솜방망이에 그칠 수밖에 없다. 그것은 카운터도 마찬가지다. 많은 약국들이 약국종업원이나 친인척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이른바 판매꾼이라 할 수 있는 전문카운터가 척결대상이라는 것을 알지만 그렇다고 적게 팔았다거나 적게 조제했다고 해서 그들이 비약사라면 역시 척결대상인 것도 마찬가지다. 약국종업원이나 친인척들이 관행적으로 약 판매에 관여하는 상황이 있는 한 카운터 척결은 그만큼 더 힘들고 어렵다는 것이다. 카운터 척결 역시 수많은 유형들에 대한 기준이나 사후처리 잣대가 명확해야만 한다. 약사 라이선스는 배타적 직능에 대한 보장이다. 그 보장은 약사 스스로 하지 않으면 무너짐에도 그것을 무너뜨리는 면허대여나 카운터 고용의 중심 내지 언저리에는 약사가 자리해 왔다. 아무리 합법적 모양새를 띤 약국이라고 해도 자본을 개설자 자신의 것이 아닌 것으로 하거나 약국운영을 다른 약사가 해도 그에 준한다고 봐야 한다. 대법원 판례에 따라 약사만 고용해 관리한다면 면대가 아니라는 해석을 약사회가 바꾼다고 하지만 그것은 부분적인 해결책이다. 판례 자체가 기실 현실과 괴리감이 있어왔다는 얘기다. 보다 근본적인 약사직능의 위험은 라이선스가 과거보다 더 자본에 예속돼 가는 상황과 그 자본의 이윤에 기울어 가고 있음에도 그에대한 대책이 없다는 것이다. 면대나 카운터는 현행법의 테두리 안에서 강력한 처벌이나 징계를 한다고 해결되기 어려운 사안이다. 그래서 숱하게 나온 구호들은 일시적으로 기대를 하게는 하지만 근본 해결책을 뒤로 밀어두는 일에 지나지 않는다. 지금이라도 형식적 또는 겉치레가 될 소지가 높은 조사나 처벌에 앞서 면대나 카운터에 대한 많은 유형들을 엄정하게 정리하고 그에 상응하는 징계수위나 처분기준을 공론의 장에 올려야 한다. 그 일을 하지 않으면 '강력한'이라는 구호는 되풀이 되는 수사(修辭)에 지나지 않는다.2006-09-18 06:20:37데일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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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선거와 여약사대회[상황1] 16일 무주리조트 여약사대표자대회. 개회 행사에 이어 '고령사회와 e-헬스에 대비하는 약사의 역할'을 주제로 심포지엄이 열렸다. 심포지엄 질의응답 시간에 터져 나온 한 여약사 임원의 불만이 좌중을 불편하게 했다. "이날 심포지엄 주제가 개국약사에 무슨 도움이 되는냐"며 무용론을 폈기 때문이다. 이 여약사는 "약사회가 전체약사의 70%를 차지하는 개국약사를 위해 존재하는데 심포지엄 주제를 잘못 만들었다"며 질타를 이어갔다. 종료 예정 시간이 10여분 남았지만 결국 심포지엄 좌장이 "지적을 이해한다"며 더 이상 추가 질문을 받지 않고 서둘러 끝내면서 행사는 아쉬움을 남겼다. [상황2] 17일 여약사대표자대회 폐막식. 9시부터 30분간 대한약사회장과의 대화 시간에 또 다른 해프닝이 터졌다. 원 회장이 "국민과 약사를 동시에 충족하는 방향으로 현안 문제를 풀어가야 한다"며 의약분업 제도와 약사정체성 얘기를 풀어갈 즈음 한 여약사가 말을 가로막는 돌발상황이 벌어졌다. 이 여약사는 "오늘 이 시간은 여약사 폐막식 행사이므로 (약사회장과의 대화는) 부적절하다"며 폐막행사 진행을 요구하며 좌중의 동의를 구하기도 했다. 이에 사회자가 "이미 약사회장과의 대화 시간 30분은 정해져 있었다"며 그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히자 좌중의 박수가 터져나왔다. 당황한 기색을 보였던 원 회장은 "다른 의도는 없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시작으로 다시 이야기를 이어갔다. 폐막식이 끝나고 나오는 길. 한 여약사는 "이런 자리에서 회장이 그런 말 해도 되느냐"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를 지켜본 약사회 한 임원은 "선거 아니냐"며 "회장 맥 끊기에 나선 의도가 다분하다"고 촌평했다. 이번 여약사대표자대회는 참석인원을 대폭 줄이는 등 선거를 의식해 의도적으로 행사규모를 축소했다. 하지만 대한약사회장 선거 70여일 남은 시점에서 이 같은 우려는 현실로 나타났다. 앞서 언급한 두번의 해프닝으로 개운치 못한 뒷맛을 남겼다.2006-09-18 06:16:54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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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릭이 X약이냐?▶“제네릭을 소위 ‘X약’이라고 하면 속이 상한다.” ▶생동조작 파문과 관련 최근 대한약사회에서 강연을 가진 서울대 김종국 교수의 발언. ▶대개 대조약은 특허가 만료된 약이고, 따라서 대조약은 이미 20년전의 '과거의 약'이라는 것. ▶김 교수는 자연 20년이 지나 개발된 시험약이 훨씬 효과가 좋다고 부연. ▶따라서 제네릭을 X약이라고 몰아붙이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것. ▶김 교수는 오히려 제네릭이 X약이 아니라 대조약이 X약이라고 일침. ▶그러나, 보건의료계 일각에서는 제네릭이 X약이라는 누명(?)을 벗으려면 원가산정 및 경제성 평가 등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덧붙이기도.2006-09-18 06:12:11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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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디아, 당뇨 인한 사망위험 50% 줄여"2형 당뇨병 치료제 '아반디아(Avandia)'가 당뇨병 예방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덴마크에서 열린 유럽당뇨연구학회 및 Lancet지 온라인판에 발표됐다. 3년간 2,365명에게 아반디아를 투여하고 2,634명에게는 위약을 투여한 임상에서 당뇨병이 발생하거나 사망한 사람 수는 각각 306명, 686명으로 아반디아가 그 위험을 절반 가량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심부전 발생률은 아반디아 투여군은 14명, 위약대조군은 2명으로 아반디아 투여군에서 더 높았다. 아반디아의 성분은 로지글리타존(rosiglitazone). 주요 부작용은 체액저류, 울혈성 심부전, 체중증가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임상결과에 대해 임상지원자가 식습관 및 생활습관에 대한 상담을 정기적으로 받았기 때문에 약물자체만으로 인한 개선 효과를 가늠하기가 어렵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또한 월간 90-170불(약 8만원-16만원) 가량의 약가와 아반디아의 부작용을 고려할 때 식이요법과 운동이 당뇨병 예방을 위한 최상의 방법이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연구를 주도한 캐나다 맥매스터 대학의 허첼 거슈타인 박사는 아반디아와 운동 사이에 시너지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제안했다.2006-09-18 02:11:38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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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한번만 투여하는 골다공증약 유망일년에 한번만 투여하는 '리클래스트(국내명 아클라스타)'가 척추 및 골반 골절 위험을 낮추는데 효과적이라는 예비분석 결과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미국골무기질연구학회에서 발표됐다. 노바티스가 개발한 장기간 약효지속형 골다공증 치료제인 리클래스트의 성분은 졸레드론산(zoledronic acid). 폐경 골다공증 여성 약 7천7백여명을 대상으로 일년에 한번 10분간 점적주입한 임상에서 리클래스트는 척추 골절 위험을 70%, 골반 골절 위험을 40%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임상을 주도한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대학의 데니스 블랙 박사는 리클래스트는 다른 세포가 복구되는 동안 파골세포의 분해속도를 늦춰 효과를 나타낸다고 말했다. 리클래스트는 머크의 '포사맥스(Fosamax)', 프록터앤갬블(P&G)의 '액토넬(Actonel)', 로슈의 '보니바(Boniva)'와 동일한 이인산염 계열약. 현재 주 1회, 월 1회, 3개월에 1회 투여하는 골다공증약이 시판되고 있으나 1년에 한번 투여하는 제품은 없다. 골다공증 치료를 위한 정제의 경우 식도에 발적이나 궤양을 유발할 수 있어 공복에 복용하고 상당량의 물을 마신 후 30-60분간 서있는 자세를 유지해야 하므로 투여회수가 줄어든 제품은 환자에게 상당한 편의를 제공할 전망이다. 노바티스는 내년 초에 리클래스트를 FDA에 신약접수한다는 계획. 한편 현재 시장점유율 1위인 포사맥스의 미국 특허는 2008년 2월에 만료된다.2006-09-18 01:44:49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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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100세 이상 노인 2만8천여명 신기록일본에서 100세 이상인 노인의 수는 9월 말 기준으로 무려 2만8,395명을 기록, 10년간 4배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일본 후생성이 경로의 날을 맞아 발표했다. 100세 이상 노인 인구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도쿄(2,562명)였으며 100세 이상 노인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지역은 최남단 섬인 오키나와(10만명당 54명)였다. 100세 이상 노인의 85%는 여성이었으며 최장수 여성의 연령은 113세, 최장수 남성의 나이는 110세였다. 일본에서 노인 인구수 증가는 1971년부터 시작, 1996년 이후 가속화되어왔다. 일본은 출산율이 최저수준인 국가 중의 하나인 반면 노인 인구는 점점 증가해 노인인구 부양이 정부에게 상당한 부담이 되고 있다.2006-09-18 01:29:49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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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공무원 특채 합격자 임명장 수여식약청은 18일 오전 8시 질병관리본부 대강당에서 2006년도 제7회 제한경쟁특별채용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임명장을 수여한다. 이에 따라 공개채용을 통해 합격한 일반직 및 연구직 공무원들은 임명 후 곧바로 채용돼 보직에 임하게 된다. 식약청은 이와 함께 연구직공무원 제한경쟁특별채용시험 추가 합격자 명단을 공개하고 보건연구사 신승정, 손상혁, 조우진 씨 등 3명이 최종 합격됐다고 공고했다.2006-09-17 23:29:02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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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암센터, 젊은 의학자상 논문 공모가톨릭암센터(소장 홍용길)는 내달 9일까지 암에 대한 기초, 임상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젊은 의학자상 수상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조교수 이하 교원들이 2005년 발표한 논문 중 암 관련 우수한 논문을 선정해 주어지며 시상은 11월 3일 개최되는 가톨릭 암센터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 거행된다. 공모 대상은 2005년 1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국내외에서 발표된 암에 관한 기초 및 임상논문 발표에 한해 지원자격이 주어지며 상금은 100만원이다.2006-09-17 23:26:02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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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익 회장 불신임안, 임시총회 상정키로의협 장동익 회장 취임후 불거진 각종 의혹들에 대한 감사결과를 바탕으로 회장 불신임안을 임시총회를 열어 논의키로 했다. 의협 대의원회는 지난 16일 오후 유희탁 의장 주재로 운영위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운영위원회를 열고 임시총회 개최를 결정했다. 이날 운영위원들은 감사단으로부터 감사보고를 받고 임시총회를 통해 감사보고와 의협회장 불신임을 상정키로 하고, 대의원들에게 감사결과를 서면 보고 후 안건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묻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재적 대의원 3분의 1이상의 찬성이 있을 경우 회장 불신임안이 상정이 가능하다. 운영위원회는 또 의협신문과 의협 홈페이지 플라자에 감사결과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임시총회 개최 시기는 현재 미정이지만, 추석 연휴를 전후해 개최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2006-09-17 22:53:11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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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허가 신청서, 한글프로그램 '안돼'의약품 및 의약외품 수입·제조 허가 신청서는 앞으로 식약청의 민원신청 전용프로그램(민원서식작성기)으로 작성해야 한다. 식약청은 기존 한글프로그램으로 작성하도록 명시한 '의약품·의약외품의제조·수입품목허가신청(신고)서검토에관한규정'을 이같이 개정했다. 식약청의 이번 조치는 이번달 30일 완료예정인 식·의약품종합정보서비스 구축 2단계 시스템인 민원신청 전용프로그램(민원서식작성기) 도입에 따른 것이다. 이 개정안은 입안예고 기간을 거쳐 10월 2일부터 시행된다.2006-09-17 21:14:09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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