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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도 전문경영 체제, 윤창현 사장 선임현대약품은 23일 마케팅본부 윤창현 부사장을 사장에 선임하며 전문 경영인 체제로 전환했다. 또 현 이한구 사장은 회장으로, 진수창 부회장은 명예회장에 각각 선임됐다. 윤창현 신임사장은 약사 출신으로 유한양행, 한미약품 등을 거쳐 현대약품에 입사, 마케팅 본부를 총괄했다. 회사측은 "윤 신임 사장은 풍부한 마케팅 경험을 갖춰 마케팅을 중심으로 한 영업정책 수립의 적임자로 평가받았다"며 "책임경영을 통해 현대약품의 성장을 견인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는 이밖에 의약영업 부사장이었던 김진환 부사장을 마케팅과 의약영업을 통합하는 의약사업본부 부사장으로, 생산본부장인 황이순 상무는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한편 윤 신임 사장은 23일 서울 본사 강당에서 현대약품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윤 사장은 취임사에서 ▲윤리경영 실천 ▲R&D역량 강화 ▲인재육성을 강조하고 "2010년까지 업계선두에 설수있는 회사 실적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창현 사장 약력| 1946년 서울생, 1973년 중앙약대 졸업(약사), 1973~1983년 유한양행 판촉부 1983~1987년 대웅 Lilly 영업관리, 1987~1992년 한미약품 병원이사, 1992~1993년 태평양제약 마케팅 이사, 1993~2002년 순천향 천안병원 약제과장, 2002~2006년 현대약품 마케팅본부 부사장.2006-10-24 09:17:59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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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약, 지역 경찰에 돼지 3마리 기증서울 동대문구 약사회(회장 김형근)는 지역 경찰에 훈훈한 온정을 전했다. 구약사회는 최근 경찰의 날을 맞아 동대문경찰서를 방문, 돼지 3마리와 격려품을 전달했다. 김형근 회장은 "지역사회 방범 및 치안업무에 노고가 많은 경찰들을 격려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근 회장을 비롯해 이진우·백경숙·김명숙 부회장, 전경숙, 유기호 위원장이 참석했다.2006-10-24 09:17:51강신국 -
외교부, 다국적제약 '변호'...복지부 압박?외교부가 복지부에 공문을 보내, 미국이 한미 FTA협상에서 제기한 핵심 요구 사항의 일부를 받아들이도록 권고했다고 24일자 한겨레가 보도했다. 이날 한겨레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민주노동당 현애자 의원은 23일 "지난 7월 8일 외교부가 '복지부 장관이 보험약값을 결정한 뒤에 다국적제약사 등이 요구하면 이를 재검토 할 수 있는 독립적인 기관을 신설할 것을 고려해 달라'는 의견의 공문을 복지부에 보낸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고 밝혔다. 외교부의 이같은 권고는 미국과 다국적제약업체들이 제기해온 '약값 결정에 대한 독립적인 이의신청 기구 설립'요구와 일맥상통하는 의견이다. 그동안 시민단체들은 다국적 제약사가 특정 약품 보험등재 여부와 약값 결정 과정에서 입김이 거세질 것을 우려, '독립적 이의신청 기구'에 대해 줄곧 반대 의견을 밝히고 있다.2006-10-24 09:13:47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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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정보서비스 '기쁘다(KIFDA)' 브랜드로식약청은 24일 식약 분야 민원, 행정, 정보 공동활용 등 종합정보서비스 시스템이 식약청 혁신브랜드로 선정, '기쁘다'라는 브랜드를 명명했다. 이 시스템은 민원인과 국민에게 세계최고 수준의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식약청이 역점 추진사업으로 준비해왔다. '기쁘다' 공식명칭은 식의약품 종합정보서비스로 정식 영문표기는 'Korea Internet Food & Drug Administration'이며, 영문 머릿글자를 조합해 KIFDA(기쁘다)라는 브랜드가 탄생됐다. 지난 2일 오픈한 이 홈페이지는 2005년 ‘식품안전관리 정보체계’가 완료된데 이어 2006년 ‘의약품 분야’, 2007년에는 ‘식의약품 종합정보 서비스 포털’이 구축된다.2006-10-24 09:12:46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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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데나, 중동서 비아그라와 진검승부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 발기부전치료제 ' 자이데나'가 중동시장에 진출한다. 동아는 최근 사우디 SCP사와 3,000만불 상당의 수출계약을 맺고 중동(사우디, 오만, 바레인, 쿠웨이트, UAE, 카타르)지역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중동 의약품 시장의 75%를 차지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는 일부 다처제 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발기부전치료제 시장규모는 약 610억원 정도로 추정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발기부전 시장은 매년 10%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전체의약품 매출 중 발기부전치료제가 3위(비아그라, 실데나필)와 6위(스나피, 타다나필)를 차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내에서 "자 이제 되나?, 잘 되나?"의 뜻으로 통용되던 자이데나의 아랍식 발음인 '짇-드나'로 판매되며 이는 '나에게 더 많은 것을 달라(give me more)'는 의미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동아 관계자는 "국내신약 중 국산 신약 브랜드로 해외에 진출, 글로벌 제약사들과 경쟁을 벌인 경우는 드물다"며 "이번 계약으로 자이데나는 해외에서 비아그라, 시알리스, 레비트라와 경쟁을 펼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자이데나는 미국 FDA 임상 2상시험을 완료하고 데이터 분석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세계 30여개국에 특허가 등록된 상태기 때문에 이번 중동 진출을 시작으로 동남아와 남미 등지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 4번째로 개발된 자이데나는 작년 12월 출시 후 6개월만에 판매량 기준으로 국내 시장의 20.1%를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2006-10-24 09:10:20박찬하 -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전문인력 보강"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제도의 실질적인 운영을 위해 전문인력의 확충이 시급하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 김병호 의원은 23일 식약청 대상 국감에서 유명무실한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시정하기 위해서는 의·약사 등 전문인력 보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의약품 부작용 신고 건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현재 식약청 해당 업무 담당자는 2명에 불과해 전문인력 충원이 시급하다"며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제도의 실질적 운영 방안을 촉구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일본의 경우 의약품 부작용으로 인한 피해는 정부가 보상해 주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식약청의 무관심 속에서 의약품 부작용 피해자들이 방치되고 있다"며 실효성 없는 피해구제제도를 비판했다. 안명옥 의원 역시 "의약품 부작용 피해는 간과해서는 안될 중요한 문제"라며 "시민단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의약품 부작용 피해자들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 구체적인 방안을 서면으로 제출하라고 말했다.2006-10-24 08:46:08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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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국내제약, 한미FTA '밀월' 깨진다한미FTA 협정체결을 사실상 지원해 온 제약협회(회장 김정수)가 FTA 반대입장을 공식화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협회는 24일 오전 11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FTA 협상에 대한 제약협회 입장'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제주도에서 열리고 있는 4차 FTA 협상 둘째날, 협회가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한 것은 FTA를 매개로 한 복지부와의 밀월을 끝내려는 의도를 담은 것으로 분석된다. 협회의 이같은 태도변화는 특허만료 오리지널과 제네릭 20% 인하안을 포함한 복지부의 약제비절감정책 관련 개정안이 원안 그대로 규제개혁위원회에 상정된데다 FTA 협정시 의약품 분야에서 5년간 최대 1조원까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유시민 복지부 장관의 발언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유 장관이 FTA로 인한 피해액 중 3,500억원은 약제비절감정책을 통해 상쇄할 수 있다고 국감에서 답변한 것과 관련 업계는 심각한 '배신감'까지 토로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FTA나 약제비절감정책이나 모두 제약산업을 겨냥한 것"이라며 "FTA로 타격을 입을 국내업계에다 보험재정 보존을 위해 또 주머니를 털어내라는 것이 도대체 말이 되느냐"고 분개했다. 실제 협회는 지난주 19일 복지부 정책을 성토하는 입장문을 준비했으나 배포예정일 갑자기 발표를 취소한 바 있다. 이번 긴급 기자회견은 결국 당시 작성됐던 입장문의 연장선상인 셈이다. A사 약가담당자 J씨는 "복지부가 약제비절감정책 원안을 단 한글자도 고치지 않고 규개위에 넘긴 것을 두고 업계는 '뒤통수'를 맞았다고 생각한다"며 "한미FTA를 암묵적으로 지원한 것은 복지부가 적어도 국내산업을 배려하는 정책을 입안할 것이란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실제 제약협회는 지난 8월 18일 문경태 부회장을 개인자격으로 내세워 무역협회 산하 FTA특별위원회가 주관한 한미FTA 지지성명에 참가하도록 한 바 있으며 싱가포르 사전협상과 시애틀 3차 협상에도 지원단을 파견한 바 있다. 복지부 약제비절감정책과의 빅딜을 위한 협상용 카드라는 의심을 사면서까지 협회가 '이중전략'을 구사한 것은 "복지부가 국내 제약산업을 버리지 않을 것"이란 믿음을 가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협회 관계자는 "의약품 특허문제도 미국측 주장대로 판세가 기운 것으로 판단된다"며 "복지부가 사실상 제약산업을 희생양으로 내던진 것이나 다름없다"고 꼬집었다. 어쨌든 협회는 복지부와의 암묵적 협력관계를 통해 더 이상 얻어낼 것이 없다는 판단을 내렸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적어도 한미FTA와 관련한 반대 목소리를 자제해 온 협회가 4차 협상 둘째날 전격적으로 이에대한 반대카드를 뽑아들 가능성은 충분해 보인다.2006-10-24 07:06:55박찬하 -
유형별 수가계약 불투명...최선의 방법은?|공단 이사장-의약5단체장 첫 공식 회동| 지난해 수가계약과 함께 부속합의 됐던 유형별 수가계약은 사실상 내년으로 미뤄질 가능성이 커졌다. 건보공단은 부속합의 이행 카드를 밀어 붙이고 있는 데 반해 의약단체는 공동연구를 거치지 않은 유형분류는 근거가 없다면서 객관적인 분류기준을 먼저 마련한 뒤 협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맞서고 있기 때문. 건강보험공단 이재용 이사장과 의협·병원·치협·한의협·약사회 5단체장은 2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사옥 12층 일식당에서 회동을 갖고, 수가계약 방식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지만 서로간 입장차만 재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모적인 논쟁 줄이고 최선의 대안 강구하자” 단체장들은 그러나 소모적인 책임논쟁을 떠나 현 상황에서 채택할 수 있는 최선의 대안을 실무선에 위임해 논의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는 의약단체가 공동연구를 통한 객관적인 분류기준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유형별 계약에 동참할 수 없다는 의지가 확고한 점을 감안, 지난해 부속합의를 깨뜨리지 않았다는 선에서 명분을 찾고 동시에 실리도 챙기자는 포석. 최선의 합의점은 실제 논의를 거쳐봐야 하겠지만, 내년 적용목표로 공단과 의약단체가 공동 참여하는 유형분류 연구를 수행하고, 올해는 단일계약을 체결하되 물가인상률을 밑도는 수준에서의 인상률 합의를 시도하는 선에서 타협점이 찾아질 것으로 그림이 그려진다. 이럴 경우 공단 측은 이 같은 합의를 뒷받침하고, 유형별 계약이 1년간 유예된 데 따른 명분을 얻기 위해 건보제도와 보장성과 관련한 또 다른 부속합의를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 의약 “부속합의 인정하지만, 물리적으로 어렵다” 요양급여비용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는 한 단체장은 “공단이나 의약단체 모두 지난해 부속합의 대로 유형별 협상을 진행해야 한다는 데는 이견이 없다”면서 “그러나 객관적인 유형분류 기준이 없는 상황에서 시간에 쫓겨 한쪽에서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것은 올바르지 않은 선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지금이라도 양자가 공동연구를 수행할 수 있지만, 시간상의 물리적인 한계가 있다”면서 “양측이 의견을 모았듯이 현 상황을 타계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수가계약 시한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올해 유형별 계약을 추진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판단. 공단 측도 부속합의 이행 필요성을 강력하게 주장했지만 대결구도보다는 대화를 통한 원만한 합의가 중요하다고 보고, 일방적인 주장만을 앞세우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공단 “부속합의-대화를 통한 해결 모두 중요” 이에 앞서 공단은 지난 18일 있었던 실무단 협의에서 의과·치과·한방·약국 등 4가지 유형별 계약안을 의약단체에 제시했고, 이를 곧바로 공표한 바 있다. 올해 반드시 유형별 계약을 성사시키겠다는 간접 시위로 보여 지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공단이 협상과정에서 최선을 다했다는 ‘명분 쌓기 용 액션'으로도 풀이된다. 공단 관계자는 이와 관련 “부속합의가 이행되지 않을 경우 공단과 의약단체 모두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라면서 “그러나 아직 20여일의 시한이 남아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부는 24일 의약단체 보험이사들을 불러, 내년도 수가계약과 관련한 의견을 듣기로 했다. 이는 유형별 수가계약이 원활치 않은 상황에서 복지부가 사실상 사전중재를 시도하기 위한 것으로 관측된다.2006-10-24 07:06:37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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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신풍, 젬자 특허분쟁 릴리에 '역전승'무역위원회가 1년여 가까이 끌어온 항암제 염산젬시타빈(상품명 젬자주) 특허분쟁 사건에서 국내 제약업체의 손을 들어줬다. 무역위는 23일 제236차 회의를 열고 일라이 릴리가 신풍제약, 광동제약, 유한양행,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등 국내 4개 업체를 대상으로 제기한 특허침해 구제신청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최종 판정했다. 최종판결에 앞서 무역위는 지난 3월 20일 릴리측의 구제신청을 받아들여 본 조사 완료때까지 신풍에 대해 염산젬시타빈 원료수입과 완제품 '제로암' 판매 중단 등 잠정조치를 결정한 바 있다. 또 유한양행에 대해서도 5월 10일자로 조사를 개시했지만 신풍과 달리 잠정조치를 취하지는 않았다. 이밖에 광동과 유나이티드는 무역위 조사를 전후로 문제가 된 염산젬시타빈 원료(인도 닥터레디사 제조) 수입을 포기해 실질적인 조사대상에서는 제외됐었다. 릴리가 무역위를 통해 압박을 가해오자 유한은 특허심판원에 소극적 권리범위 확인심판을, 신풍은 특허무효 청구소송을 각각 제기하며 맞대응했다. 결국 무역위는 23일 열린 제236차 회의에서 국내사들이 릴리의 특허권을 침해했다는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최종 판단을 내렸다. 무역위의 이번 결정은 제법특허에 대한 특허침해 입증은 특허권자인 릴리의 몫이며 릴리의 제법특허를 사용하지 않고도 대량생산이 가능하다는 국내업체의 주장이 받여들여진데 따른 것이다. 따라서 신풍제약에 대해서는 원료수입 및 판매금지 잠정조치가 해제됐고 유한양행 등 3개 업체에 대한 조사도 종료됐다. 유한양행과 신풍제약을 대리한 안소영 변리사는 "무역위원회의 이번 결정은 물질특허 만료 후 권리범위를 좁혀 제법특허를 출원함으로써 무리하게 특허를 연장하는 특허권자의 횡포에 일침을 가한 것"이라고 평가했다.2006-10-24 07:06:10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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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내년 상반기부터 '명동시대'한국화이자가 내년 상반기 명동타워 이전을 목표로 내달부터 대대적인 리모델링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화이자가 입주할 예정인 명동타워는 지상 15층 지하 4층 규모에 시가 700~900억원에 달하는 대형 건물로 알려졌으며 리모델링에만 최소 100억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23일부터 4~5일간 리모델링 업체 선정을 위한 명동타워 현장실사를 진행한 뒤 내달 9일을 전후해 본격적인 리모델링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명동타워 관리실 관계자는 "현재 리모델링 업체를 선정하는 작업이 진행중이고 11월초에 리모델링 작업이 시작될 예정인 것으로 안다"며 "건물 상태로 봐서 리모델링 비용은 100억원 규모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화이자는 명동 이전을 통해 협소한 사무실 공간을 대폭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현재는 영업직, 임상연구직 등의 급증으로 1주일 1회 이상 회사에 출근하는 직원이 450여명에 달하는데 반해 업무공간은 부족해 회의공간을 마련하는 것도 벅찬 상황. 현 서울 광진구 본사의 전체 부지는 1만여평에 달하지만 공장을 제외한 사무직 사용공간의 대부분은 입구 진입로에 부속된 5층 규모 건물로, 내부적으로 협소한 공간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많았다. 과거 공장을 포함한 시가 2,000억원대 광진구 부지를 개발할 계획을 세우면서 국내에서 '땅장사 한다'는 비난도 받았지만 회사는 회의실 공간 부족 등 당면과제를 해결하는데 건물 이전이 큰 효과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이자는 명확한 이전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최소 내년 상반기까지 명동사옥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화이자 관계자는 "올해는 (사옥 이전이) 힘들 것 같고 내년 상반기까지 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2006-10-24 07:01:13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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