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월 소포장 생산에 1년치 기준적용 논란2006년 연간 생산량을 10~12월 3개월치 소포장 의무 생산분의 기준잣대로 적용하려는 식약청 방침에 대해 제약업계가 반발하고 있다. 전체 생산분의 10% 이상을 소포장으로 생산하도록 의무화한 관련법안은 지난 10월 7일부터 시행된 상태. 문제는 식약청이 2006년 10~12월 3개월치 소포장 생산량의 기준잣대를 2006년 전체 생산분으로 규정하고 있다는데 있다. 식약청은 최근 내놓은 '의약품소량포장단위공급제도 질의응답' 자료에서 ' 10~12월도 2006년 생산량을 고려하여 품목별로 10% 이상 공급하도록 하여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 이에대해 업계에서는 10월부터 시행된 관련법률을 2006년 전체로 확대하는 것은 '소급적용'에 해당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조제용 덕용포장 생산량이 많은 품목이나 재고분 때문에 올 생산계획이 더 이상 없는 품목의 경우, 연간 생산량을 기준으로 10% 이상 의무 생산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10월부터 제도가 시행된만큼 2006년의 경우 10~12월 3개월을 기준으로 10% 이상 생산을 의무화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와관련 식약청 의약품관리팀 관계자는 "고시에 연간 생산·수입량의 10% 이상을 공급하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2006년 전체분을 기준으로 삼는 것이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10~12월 소포장 생산량이 이 기준에서 벗어났다고 해서 당장 처분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고의적인 경우와 불가피한 경우를 가려 사안별로 판단할 계획"이라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식약청측의 이같은 설명에도 불구하고 업계에서는 명문화된 분명한 원칙을 제시해야 혼란을 막을 수 있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S사 관계자는 "식약청이 고시규정의 '연간'이라는 문구에 지나치게 집착하고 있다"며 "시행시기가 10월부터인 만큼 당연히 10~12월 3개월치를 기준으로 하는 게 맞다"고 주장했다. 또 "백번 양보해서 연간 생산량을 기준으로 한다하더라도 지금과 같이 사안별로 판단하겠다는 식으로 모호하게 나오는 건 곤란하다"며 "사안별 판단의 분명한 잣대를 적시해야 업체들도 이 기준에 맞게 움직일 것 아니냐"고 반박했다.2006-11-01 12:38:01박찬하 -
공단 약가협상부 전면 배치...직제개편포지티브 리스트제 도입과 함께 보험의약품 가격을 협상할 공단 약가협상부가 전면으로 부상했다. 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은 포지티브 입법을 앞두고 일부 직제개편을 단행, 3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직제개편의 핵심은 공단에 새로 부여된 약가협상권 등 보험제도·정책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공단은 이를 위해 급여개발추진단을 보험급여실로 승격시키고, 부로 명칭을 바꾼 약가협상부와 보험급여부를 배치했다. 또 팀제 형태인 보험제도개선지원팀과 급여개발팀(T/F)을 실에 배속, 보험제도·정책 생산에 무게를 실었다. 종전 보험급여실은 급여관리실로 명칭을 변경해 보험급여 관련 사후관리를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혁신단은 기획실과 통합해 혁신기획실로 거듭났다. 공단은 이와 함께 전국 227개 지사를 178개 지사로 축소하고, 폐지된 49개 지사(2급지사장)는 3급 부서장급의 건강보험센터로 전환해 건강보험 민원업무를 처리토록 할 예정이다. 공단은 앞서 직제개편 공표를 앞두고 이날 1·2급(실·부장급) 부서장 62명에 대한 대대적인 전보조치를 단행했다. 약가협상 등 건강보험 정책·제도를 총괄하는 보험급여실은 김경삼 실장, 급여관리실은 강병권 실장, 혁신기획실은 정상훈 실장, 고객지원실은 조준기 실장 등이 전격 기용됐다. 다음은 전보인사 현황. 혁신기획실장 정상훈, 급여관리실장 강병권, 보험급여실장 김경삼, 고객지원실장 조준기, 일산병원 기획조정실장 최창길, 서울 중구서부지사장 박오영, 동작지사장 전세균, 동대문지사장 김민식, 영등포남부지사장 지수환, 송파지사장 김달중, 마포지사장 이병식, 강북지사장 김형만, 용산지사장 진창언, 구로지사장 이수열, 경주지사장 강정선, 부산북부지사장 황동주, 부산사상지사장 도종덕, 부산중부지사장 조덕갑, 김해지사장 이종성, 진주지사장 진채근, 마산지사장 이귀현, 대구중부지사장 정용구, 광주동부지사장 김백수, 청주동부지사장 김귀운, 청주서부지사장 김종용, 용인지사장 김용인, 인천부평지사장 변동호, 화성지사장 박영춘, 인천남동지사장 백경종, 인천계양지사장 김기호, 고양지사장 김광기(이상 31명) 태백지사장 오철환, 강릉지사장 권일섭, 삼척지사장 전종갑, 진해지사장 김성재, 부산금정지사장 박경순, 함안지사장 김명곤, 밀양지사장 박현준, 양산지사장 김재곤, 울주지사장 박춘발, 거창지사장 하만유, 김천지사장 이동석, 칠곡지사장 김동헌, 군산지사장 전정기, 순천지사장 김하종, 김제지사장 김서룡, 진안지사장 김재휴, 하동지사장 고한희, 여수지사장 김상권, 나주지사장 오안섭, 고흥지사장 김영유, 해남지사장 서재용, 목포지사장 김성식, 영암지사장 이관희, 괴산지사장 조병수, 논산지사장 김양식, 충주지사장 한준택, 대전중부지사장 김대수, 당진지사장 김동윤, 홍성지사장 정형태, 하남지사장 이희용, 여주지사장 최원준(이상 31명)2006-11-01 12:37:42최은택 -
유 장관 "성분명처방 성공위해 시간 달라"유시민 복지부장관은 1일 성분명처방과 관련 “성공조건을 갖추기 위해 시간을 달라”고 말했다. 유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종합국감에서 한나라당 문 희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문 의원은 성분명처방과 관련 지난 13일 유 장관의 복지부 국감에서 언급한 내용과 ‘2006년 참여정부의 핵심공약 추진상황 점검결과’를 제시하며, “공공의료기관부터 성분명처방을 하겠다는 방침을 몇 년전부터 검토만 하고 있느냐”고 추궁했다. 그는 이어 “복지부에도 성분명처방에 대한 입장을 질의한 결과 생동인정품목의 확대와 공공의료부터 신중하게 추진하겠다는 기본적인 답변만을 내놨다”고 지적했다. 문 의원은 특히 “이같은 답변은 정부의 핵심공약 추진상황에서 언급한 것과는 다소 다르다”면서 “성분명처방 도입과 관련된 향후 추진계획이 어떠한지 구체적으로 답변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유 장관은 다소 곤혹스런 표정을 지으면서 “그렇게(구체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면서 “공약수행이 미진한 이유는 사회적 배경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라고 운을 뗐다. 유 장관은 “의지만으로는 되지 않는다”면서 “성공할 수 있는 조건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한 만큼 시간을 달라”고 답변했다. 유 장관은 “새로운 것을 추진하려고 하면 참여정부 임기말에 왜 하느냐는 말들이 있다”면서 “신중히 검토해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 장관은 지난달 13일 국감에서 열린우리당 장복심 의원의 질의에 대해 “공공의료기관부터 성분명처방을 도입하겠다”고 말했으며, 국립의료원도 같은 달 30일 “복지부의 지시가 있으면 성분명처방을 따르겠다”고 답변한 바 있다.2006-11-01 12:37:20홍대업 -
의료급여 780억 미지급, 동네약국 자금압박지난 6월부터 의료급여비 지급이 늦어지면서 의료급여 환자가 많은 동네 병의원과 약국의 자금압박이 가중되고 있다. 10월기준으로 의료급여비용 미지급액이 4천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나 지자체 예산확보가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요즘 지역약사회마다 일선 약국들의 의료급여비 지급지연에 따른 민원이 쇄도하고 있다. 몇달치 지급액이 밀리면서 특히 의료급여 환자가 많은 지역의 약국들의 자금압박이 갈수록 가중되기 때문이다. 서울 용산구 G약국 S약사는 "6월분 의료급여비부터 한달씩 밀리더니 이제는 8월분마저 안나오고 있다"며 "건당 약제비가 유독 높은 의료급여환자가 많은 우리약국의 경우 죽을 맛"이라고 하소연 했다. 서울시약사회에도 조속한 의료급여비 지급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늘고 있다. 홈페이지에 '부도난 약사'라고 글을 남긴 한 약사는 "8월분부터 의료급여비 지급이 완전히 중단된 상태로 어음과 카드를 막지 못해 부도 직전"이라며 "여기저기 전화해도 돈없으니 기다려달라는 얘기 뿐"이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강원도 태백시에서 약국을 하는 S약사는 "상습적으로 지연되고 있어 약국운영에 애를 먹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을 촉구하는 글을 신문에 기고까지 하고 나섰다. 지급업무를 맡고 있는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10월 현재까지 미지급된 의료급여비는 총 3,913억원. 이중 약국에 지급할 돈은 대략 780억원 가량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자체 예탁금이 부족해 전체 지급될 3조5,021억원 중에서 3조1,064억원만이 일선 요양기관에 지급돼 지급률이 88.9%에 그치고 있다. 인천, 충남, 제주 등이 지급률이 85% 수준에 그쳐 가장 취약한 지역으로 꼽혔다.2006-11-01 12:36:31정웅종
-
약사회, 소득공제자료 해결책 마련 '골머리'약국들이 의료비 소득공제 자료제출에 대한 불만이 증폭되고 있지만 약사회가 해법 마련을 하지 못하고 있다. 대한약사회는 1일 각 시도약사회에 보낸 공문을 통해 의료비 연말소득공제 자료 제출과 관련 핵심쟁점 사항에 대한 국세청과의 합의가 마무리되지 않았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매듭짓겠다고 밝혔다. 약사회의 요구사항은 급여와 비급여 자료 중 급여 매출은 청구 데이터로 갈음이 가능한 만큼 비급여 분에 대한 자료제출로 한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새 제도의 전면 시행보다는 기존 영수증 서식과 병행해 제도를 운영해야 한다는 것도 약사회의 요구사항이다. 이에 약사회는 2일 지부 보험위원장 연석회의를 열기로 하고 소득공제 자료 제출에 대한 진행과정과 현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그러나 1일부터 공단 프로그램과 EDI청구 프로그램을 통해 자료접수가 시작됐지만 약사회의 뚜렷한 지침이 없어 혼선이 일고 있다는 일선 약사들의 불만도 제기되고 있다. 세무 도우미 김응일 약사는 "약사회는 국세청의 자료요청 여구에 대해 약국의 현실을 알리고 제도의 불합리함을 지적해야 한다"며 "올해에는 제도시행을 유보하고 현실성 있는 시행 방안을 협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약사회는 의약 4단체와 국세청과 보험공단에 의료비 소득공제 자료제출 1년 유예와 자료제출 방법, 내용, 시기 등을 탄력적으로 적용해야 한다고 수차례 요구해 왔다. 하지만 국세청의 의지가 완강해 쉽지 만을 않은 협의가 될 것이라는 게 지배적인 의견이다.2006-11-01 12:35:21강신국
-
일산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 확장 운영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의무원장 이석현)은 최근 신생아집중치료실을 확장해 중환자실 14병상, 외부 환아실 12병상, 격리실 6병상으로 분리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와 더불어 24시간 가동되는 중앙모니터와 세균감염물질을제거를 위한 공기청청기를 보강·설치했으며 외부 환아실을 따로 마련해 운영하는 등 의료서비스도 개선했다. 소아과 김희섭 교수는 "치료실 분리 운영 시스템의 장점은 신생아의 질병·감염시 발생기전 추적이 유리해 진단과 치료가 빠른 것"이라며 "높은 의료수준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2006-11-01 12:26:48이현주
-
아주대병원, '유전질환 전문센터' 운영아주대병원은 오는 16일 '유전질환 전문센터'(센터장 김현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병원은 전문센터 개소를 통해 유전질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유전질환에 대한 치료와 연구의 전문성과 효율성 확보에 나설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초대 센터장에 임명된 김현주 교수는 "아주대병원 유전질환 전문센터가 유전질환자 및 그 가족들에게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질환 극복에 대한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환자를 위한 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2006-11-01 12:11:31강신국
-
일동, 상반기 18% 성장 매출 1,268억 달성일동제약은 1일 공정 공시를 통해 64기 상반기(2006년 4월1일~9월30일) 1,268억 700만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동기 대비 18.4%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또 영업이익은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 노력에 힘입어 전기 대비 18.7% 늘어난 177억 700만원을 기록했다. 경상이익은 관계사인 일동후디스와 유니기획에 대한 지분법 평가이익 28억 5,500만원이 계상돼 20.1% 늘어난 182억 1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전기 대비 9.0% 늘어난 103억 1,500만원을 올렸다.2006-11-01 12:08:35박찬하
-
충남도약, 보존기간 지난 처방전 2차 수거충남약사회(회장 노숙희)는 보존기간이 지난 약국 처방전을 일제 수거해 폐기하기로 했다면서, 회원약국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일제 수거·폐기는 올해가 두 번째로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세기 R&D’를 사업자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세기 R&D’는 오는 6~9일 나흘간 폐기신정 접수를 받은 뒤, 오는 13~17일 5일 간 각 약국별로 일제 수거에 나설 예정이다. 충남약사회는 이와 관련 “시단위에서는 개별약국에서 군단위는 업체가 수거하기 용이한 장소에서 취합해 처방전을 준비하고, 인수인계시에는 반드시 세기에서 발행하는 인수증을 수령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폐기할 처방전은 드링크박스에 포장해 지정날짜에 정확히 수거될 수 있도록 하고, 인근 폐지수집업체나 고물상에는 유출되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신청접수: 세기알앤디 051-310-0016/팩스 310-0017)2006-11-01 11:19:23최은택
-
한미, 영남방송 매각영향 순익 200% 증가한미약품이 올 3분기 전년동기 대비 12.7% 상승한 1,065억 4,200만원의 분기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영남방송 매각분(360억원)이 영업외이익으로 잡히면서 순이익은 206.5% 증가한 389억 9,300만원을 기록했다. 따라서 3분기 누적매출은 3,123억 7,4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9% 상승했고 순이익은 122% 성장한 658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측은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이 전년동기 대비 26% 성장했으며 대상포진치료제 '팜시버정', 항암제 '갬빈주' 등 3분기까지 출시된 12개 신제품들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것이 매출성장의 주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아모디핀은 올 연말 누적매출 5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강조했다.2006-11-01 11:16:26박찬하
오늘의 TOP 10
- 1'주가 80% 폭락' 삼천당제약, 주주설명회·해외 NDR 승부수
- 2주식 싸게 살 기회…K-바이오에 투자하는 해외 큰손들
- 3병원·약국·도매 얽힌 리베이트…병원지원금 금지법은 비켜가
- 4"더 센 약 달라"…처방전 없이 향정약 건넨 약사 벌금형
- 5인도 직구 구매대행 빙자한 불법 의약품 사이트 '활개'
- 6"보험료만으론 고령화 못 버텨"…건보재정 구조 개편 '목소리'
- 7삼일제약, 제로금리 100억 조달…베트남 공장 성장성 베팅
- 8비대면 섬 닥터 사업, 키오스크 원격진료…약 배송까지 지원
- 9한독, ‘엠파벨리주 인젝터’ 국내 도입…투여 옵션 확대
- 1018회부터 56회까지…이화약대 동문회 골프대회 열고 화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