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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GMP 다룰만큼 약학회도 진화한다"종전 '약학계 학술대회' 하면 딱딱한 주제에 전문용어만 가득한 포스터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약업계 환경이 변하고 제도가 나날이 변해가도 시류에 휩쓸리기보다는 자기 학문에 열을 올린다. 하지만 이제는 약학 연구자들도 시대를 읽고 보건의료 전반의 사회성을 띄지 않으면 반쪽짜리로 전락하는 시대에 다다랐다. 학회도 변했고, 학자들도 변했다. 오는 6일부터 양일간 개최되는 대한약학회 추계학술대회는 이같은 흐름을 그대로 반영했다. 지난 2년간 대한약학회를 이끈 서울약대 김종국(62, 사진) 교수로부터 '진화하는' 추계학회의 컨셉을 미리 들어봤다. 이번 학회에서는 유난히 눈에 띄는 세션들이 많다. 한미FTA와 의약품정책, 새 GMP 밸리데이션, 의약품 허가, 약물경제학 등. 김종국 회장은 "기초연구 분야와 약업계를 둘러싼 사회적 주제가 5대5로 배분됐다"면서 "제약계, 학계, 정부, 연구자가 서로 합일점을 찾고 같은 수준의 지식을 갖기 위한 배려"라고 말한다. 김 회장은 순수 약학분야의 경우 이미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하지만 연구자들이 한미FTA가 무엇이고 식약청이 말하는 새GMP가 어떤 것인지 정도는 알아야 할 것 같아 과감히 주제에 포함시켰단다. 아울러 연구 중심의 기존 학회 참여자들이 많이 찾아오는 학회에서, 이제는 제약사 생산현장에 있는 이들까지 참여토록 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고 부단히 대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자는 의도다. 그는 "심포지움에 포함된 '한미FTA와 의약품 정책'의 경우 연구자들이 평소 잘 모르던 FTA의 실체를 알고 자유로운 판단을 갖도록 하는 세션"이라며 "순수 학문도 중요하지만 사회적인 분위기를 이해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이같은 복안에 따라 이 심포지움에서는 한미TFA의 주요 쟁점과 그 파급효과에 대해 학계, 제약사, 정부,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모두 모여 진지한 논의의 장으로 열어뒀다. 즉, 약업계 환경 변화에 대한 감각을 키워줘야 한다는 복안에서 시작해 약물 경제학 등에 대한 약학회 내 입지를 확대하는 추세란다. 비록 추계학회의 큰 주제는 '나노 바이오기술을 이용한 신약개발'이지만 순수학문 이외의 사회적 주제들을 비중있게 다루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올해 12월로 임기가 끝나는 그이기에 지난 2년간 약학회장으로서의 아쉬웠던 점도 가감없이 귀뜸했다. "국제적인 학회로 더 키워보려 했는데 그게 좀 아쉬웠다"며 학회 규모는 커졌지만 국제화에는 미약했다고 자평한다. 그러나 전세계 약학단체로만 보면 대한약학회가 세계 5위권 내에는 분명히 자리하고 있단다. 여기서 한 단계 더 끌어올리려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학자가 회원중에 많이 나오는 것이 첩경이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외형적으로 12개 심포지엄 세션에 연자 60여명, 포스터 500편에 달하는 대형 학회장이지만, 김 회장의 머리 속에는 참석자들 모두가 공감할 수 있고 약업환경을 이해하는 자리였으면 하는 소박한 욕심이 자리하고 있다.2006-11-02 07:02:30정시욱 -
화이자 고지혈증 혼합신약, 혈압상승 우려화이자가 야심차게 개발 중인 고지혈증 치료를 위한 혼합제의 임상에서 이전보다 약간 더 높은 혈압상승이 관찰됨에 따라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리피토(Lipitor)의 특허만료를 대비해 개발 중인 리피토와 톨세트라핍(torcetrapib)의 혼합제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은 높이는 작용으로 향후 고지혈증 시장에서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신약. 그러나 이전 HeFH 연구 결과에 의하면 리피토-톨세트라핍 혼합제는 리피토만 사용한 경우에 비해 수축기 혈압을 2-3mmHg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었는데 이번 3상 임상에서는 이보다 1mmHg 더 높이는 것으로 보고되자 미국 증권가에서는 혈압상승 부작용이 차후 문제가 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한편 화이자는 리피토-톨세트라핍은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56% 높이고 리피토만 투여한 환자보다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27% 더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한 임상 결과가 아직 불완전해 추가적인 분석이 필요하며 혈압상승 문제는 전반적인 지질개선 효과에 비하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계 제1의 처방약인 리피토의 미국 특허는 2011년에 만료된다. 리피토의 연간 매출액은 130억불(약 12조원) 가량이다.2006-11-02 01:40:38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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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아벤티스, 3사분기 이익 12% 하락사노피-아벤티스의 3사분기 이익이 전년도 동일기간에 비해 12%나 하락한 21.6억불(약 2.1조원), 3사분기 총 매출액은 4% 감소한 87.7억불(약 8.7조원)을 기록했다. 사노피의 올 3사분기 부진은 항혈소판약 '플라빅스(Plavix)' 특허분쟁과 프랑스 및 독일의 의료지출 삭감에 타격을 받았기 때문. 캐나다 제약회사인 애포텍스(Apotex)가 계약의 허점을 이용해 플라빅스 제네릭 제품을 미국에서 시판해 올 연말까지 충족할 분량의 플라빅스를 판매함에 따라 플라빅스의 매출이 감소한데가 재정적자를 보전하기 위한 의료비용 삭감정책이 악영향을 미친 것이 사노피에게 악영향이 됐다. 게다가 미국에서도 일부 제품의 특허만료로 매출이 감소하고 독감백신을 늦게 공급한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올 3사분기에 항암제 '택소티어(Taxotere)' 및 '일록사틴(Eloxatin)', 수면제 '앰비언(Ambien)', 당뇨병약 '란투스(Lantus)'의 매출은 모두 상승했다. 항응고제 '러브녹스(Lovenox)'의 매출은 9.2% 상승한 7.4억불(약 7천억원), 플라빅스의 매출은 2.5% 상승나 6.89억불(약 6천8백억원), 유럽 일부 국가에서 시판되는 비만치료제 '아콤플리아(Acomplia)'의 3사분기 매출액은 1천4백만불이었다. 증권가에서는 아콤플리아가 사노피가 기대하는 것처럼 올 연말까지 시판되기보다는 내년 상반기는 되어야 미국 시장에 첫선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2006-11-02 01:14:59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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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장관 "과잉약제비 환수법안 재추진"유시민 복지부장관은 1일 “지난 5월 과잉약제비 환수법안이 규개위에서 ‘삭제권고’를 받았지만, 다시 한번 입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 장관은 이날 오후 종합 국정감사에서 열린우리당 장복심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유 장관은 “지난 5월 건강보험법 개정안에는 환수규정이 있었지만, 규개위의 삭제 권고에 따라 최종안에서는 빠졌다”면서 “현재 민법에 의해 과잉처방약제비를 환수하고 있지만, 다시 한 번 입법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유 장관은 “입법을 하더라도 세부적인 쟁점이 있고, 환수하더라도 그 범위에 대한 부분이 있는 만큼 신중히 검토해 나가겠다”고 부연했다. 이에 대해 장 의원은 "장관이 직접 나서 규개위 관계자를 만나 충분한 설명을 할 필요가 있다"면서 "2000년 이후 과잉약값이 800억원에 달하는 만큼 국민건강이나 재정절감을 위해서도 반드시 요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이어 "불분명한 부분이 아니라 식약청의 허가사항을 위반, 용량·용법을 초과해 처방이 이뤄지는 경우 환수가 마땅하다"면서 "건보법 개정으로 책임소재를 분명히 가릴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복지부는 지난 9월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서도 "의료계의 자정노력이 없으면, 입법을 재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2006-11-01 18:47:12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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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질환자 병용금기 약물 처방관리 '구멍'약물을 한꺼번에 복용할 경우 환자에게 오히려 해를 끼칠 수 있는 병용금기약물 처방관리에 구멍이 뚫린 것으로 드러났다. 병용·연령금기 사전점검 프로그램이 단일 처방전에서만 ‘효과’를 발휘할 뿐 다른 처방전에 포함된 금기약물을 걸러내지 못하기 때문. 1일 열린우리당 김춘진 의원에 따르면 지난 1/4분기 동안 투약일수 기준 의료기관을 많이 찾은 상위 1,000명을 대상으로 병용·연령금기약 처방여부를 조사한 결과 17명에게 332건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의료급여의 경우 조사대상 1,008명 중 83명에게서 1,219건이 발생해 병용금기나 연령금기약물을 한꺼번에 복용할 위험성이 건강보험 환자보다 5배나 더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행 병용·연령금기 사전점검 시스템이 동일의료기관의 동일처방전 내에서만 가동되기 때문에 다른 의료기관에서 발행한 다른 처방전에 포함돼 있는 병용금기약을 잡아낼 수 없기 때문이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해 “노인환자나 만성질환자의 경우 같은 날 의료기관 여러 곳에서 다른 상병으로 각기 다른 처방전을 받는 경우가 많다"면서 “현재 같은 시스템에서 병용금기 약물을 걸러내겠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미국의 경우 전문회사(PBM)로 하여금 다수 처방전 사이의 병용금기 문제를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며, 제도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한편 유시민 장관은 이날 복지부 종합국감에서 이 같은 문제를 지적한 김 의원의 정책질의에 대해 “개선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2006-11-01 18:04:08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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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 Vs 유시민, 포지티브 법제화 '설전'국정감사장에서 포지티브 리스트의 법제화 문제를 놓고 설전이 벌어졌다. 한나라당 박재완 의원과 피감기관의 수장인 유시민 복지부장관이 맞붙은 것. 박 의원은 1일 오후 속개된 종합국감에서 “포지티브 리스트를 건강보험 요양급여에 관한 규칙을 개정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면서 “이는 위임입법의 한계를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어 "위법의 한계를 넘어서 결국은 종전까지 시스템을 신뢰한 사람들의 기대에 어긋난 것"이라며 "국민여론을 수렴해 이를 법률로 승격시켜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유 장관은 "그런 견해(법률 개정)가 일부 있다"서 "기왕이면 법률로 하면 좋겠지만, 행정부가 국회에 법안을 갖다놓으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 말했다. 유 장관은 "일단 시행규칙 이하로 할 수 있는 것이어서 했으며, 처음에 여론을 살펴본 결과 ‘하라’는 의견이 많아 진행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유 장관은 이어 "현재 이익단체가 헌법소원을 제기한다고 하는 만큼 위임입법의 한계를 벗어났는지 여부는 재판정에서 가려야 할 사안"이라며 "현행법 내에서 가능하다고 판단, 정책결정을 한 것일 뿐"이라고 강조했다.2006-11-01 17:49:18홍대업 -
레미케이드, 강직성척추염 보험적용 추가쉐링푸라우는 레미케이드(REMICADE®, 성분명: infliximab)의 보험급여 범위가 강직성척추염과 크론병으로 확대됐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증의 강직성척추염 환자들은 2년간, 활성 크론병·누공성 크론병 환자 유지요법으로 1년간 보험급여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적응증 확대 이전에는 강직성척추염 환자의 경우 보험혜택을 받을 수 없었으며 크론병 환자는 누공이 없을 때 1회, 누공이 있을 때 초기 유도 요법 3회 이내 투여시에만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한편 레미케이드는 환자 스스로가 주기적으로 약물을 주사해야 하는 기존 제제와 달리 강직성척추염 환자들에게 0주, 2주, 6주의 초기 유도 요법 이후 6~8주마다 정맥주입하며 총 24개월간 투여된다. 크론병 환자의 경우 입원·수술 등을 감소시킬 수 있는 치료요법으로 0주, 2주, 6주 초기 유도 요법 이후 매 8주마다 정맥주입해 총 46주간 정맥에 투여한다.2006-11-01 17:42:17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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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슨파마, 애완동물전용기능성매트 출시왓슨파마가 애완동물전용기능성매트인 '베드크린'을 출시했다. 베드크린은 친환경 은섬유인 '매직실버원사'로 만었는데 이는 폴리에스터원사에 은을 나노미터(10억분의 1미터)수준으로 입자화, 원사에 항균소재를 코팅하는 기존 방식과는 달리 은성분을 직접 원사에 넣은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또 욕창방지용 기능성 매트로 일본에 수출하던 중 애완동물에도 사용하면 좋은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판단, 애완동물전용매트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베드크린은 애완동물의 배설물 냄새와 피부병을 방지할 수 있는 제균효과, 악취제거효과, 방수와 투습기능, 원적외선 방출, 온열효과 등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한편 왓슨파마는 노인 및 환자용 시트, 신생아 및 유아용 시트, 애완동물 전용 매트 등 3가지 제품을 발매하고 있다. |문의| 02-2605-5471/5472.2006-11-01 17:17:26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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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亞 다발성경화증 포럼, 4~5일 개최한국쉐링이 후원하는 제4차 아시아 다발성경화증 포럼회의(Pan Asia MS forum conference)가 4~5일 서울에서 개최된다. 쉐링측은 이번 포럼에서는 세계적 석학들의 최근 연구동향 발표와 함께 아시아 태평양 국가 다발성경화증 등록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또 다발성경화증 전문의 미국 잭 벅스(Jack Burks) 교수, 영국데이비드 베이츠(David Bates) 교수 호주 앨런 커모드(Allan Kermode) 박사가 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이와함께 국내 삼성의료원 신경과 이광호 교수, 아산병원 신경과 김광국 교수가 각각 아시아 태평양지역 다발성경화증 주요 현안과 한국 다발성경화증 특징에 관해 소개할 예정이다.2006-11-01 16:50:42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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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회 25년 조명...다채로운 행사 풍성한국병원약사회(회장 손인자)는 창립 25주년 기념 총회 및 학술대회를 서울올림픽공원 올림픽홀·올림픽컨벤션센터에서 11월4일부터 11월5일 이틀간 개최한다. 특히 병원약사회 창립 25주년 기념 총회로 열려, 지난 25년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각종 행사와 다채로운 화합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총회 1부 식전행사에는 라이브 인터뷰와 포토존 등이 설치되고, Boom Up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된다. 곧이어 이어지는 2부 창립 25주년 기념 총회는 개막공연과 25주년 발전사 영상물 상영에 이어 기념사, 축사, 격려사,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3부 축하 행사 및 화합의 장에서는 병원약사의 Vision Ceremony와 병원약사 1천여명이 참여한 병원약사 유형파악 설문조사 결과 발표가 이어지고, 명랑운동회와 인기그룹가수 '거북이'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진다. 또한 병원약사회는 25주년을 맞아 이웃을 향한 사랑의 나눔에 동참한다. 행사장 곳곳에 모금함을 설치해 모금액을 KBS의 '사랑의 리퀘스트' 방송에 출연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11월 5일 올림픽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학술대회에서는 회원들이 업무를 수행하는 틈틈이 연구한 성과물을 서로 공유하기 위하여 다양한 주제의 연제들을 발표하는 회원연제발표가 예년에 준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예정된 연제편수는 구연 51편과 포스터 63편 총 114편이다.2006-11-01 16:49:04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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