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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경기도약사회 예비후보들 성남 총출동대한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 2명과 경기도약사회장 선거출마를 확정 지은 예비후보 3명이 전국 최대 분회인 '성남'에서 한판 대결을 펼쳤다. 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김순례)는 5일 용인 소재 삼성휴먼센터에서 연수교육 행사 중 '약사회 선거 예비후보자와의 만남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인 권태정, 전영구 씨(가나다 순)와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인 김경옥, 박기배, 이진희 씨(가나다 순)가 나란히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다. 대한약사회장 선거 출마가 기정사실화 된 원희목 회장은 선거 출마를 공식선언 하지 않은 상황에서 행사에 참가하는 것은 힘들다는 입장을 전달, 정견발표회에는 참가하지 않았다. 그러나 연수교육 말미에 행사장을 방문, 간단한 인사말을 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각 예비후보들 중 가장 먼저 정견발표에 나선 권태정 예비후보(서울시약사회장)는 "대한약사회의 원칙이 무너지고 있다. 약이 약사 손으로 떠나 있다"며 "이를 되찾고 회복시키기 위해 대한약사회장에 출마하게 됐다"고 운을 땠다. ◆권태정-전영구 예비후보 "적극 지지호소"...원희목 회장 불참 권 예비후보는 "약사의 숙원인 성분명처방이 역사의 쓰레기통에 들어갔다"며 "당장은 힘들더라도 반드시 성분명 처방을 실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 예비후보는 "약사 자율감시권, 약사법 형평성 확보, 조제시 카드수수료 인하 등을 반드시 추진하겠다"며 "지난 6~7년간 대한약사회는 이같은 문제 해결에 전혀 의지가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권 예비후보는 "지금은 변화와 실천을 요구하는 시기"라며 "내 스스로 신의·실천을 절대가치로 여기고 있는 만큼 대한약사회장에 뽑아준다면 이같은 약속을 반드시 실천해 보이겠다"고 전했다. 이어 전영구 예비후보(前서울시약사회장)는 "이 자리에 오기위해 3년을 준비했는데 회원약국을 방문해보니 약국환경이 너무 어려워졌다. 분업원칙이 무너졌다"며 "이를 회복시키기 위해 약사회장에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 예비후보는 "하지만 이같은 약국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회장이 필요하다"며 "약사들의 고뇌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전 예비후보는 구체적인 공약사항도 내놨다. 전 예비후보는 "약국 재고약 문제 해결, 독소조항인 대체조제 사후통보 폐지 등을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일반약 가격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이는 과당경쟁에 기인하는 만큼 회장이 되면 반드시 의약품 가격질서를 바로잡겠다"고 약속했다. ◆경기도약 선거 예비후보 3인방 불꽃대결 대한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들에 이어 이번엔 경기도약사회장 예비후보 3명이 나와 불꽃 튀는 유세대결을 벌였다. 이진희 예비후보(부천시약사회장)는 리더십의 4가지 덕목을 제시하며 자신이 경기약사회장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자신은 성명한 리더, 실천적인 리더, 미래지향적 리더, 준비된 리더"라며 "말로만 때우는 회장이 아닌 실천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자신했다. 이 예비후보는 "카운터, 난매 없이 지난 18년간 약국을 운영해 왔다"며 "이같은 사람이 회장이 돼야 면대, 카운터, 담합 척결 등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박기배 예비후보(고양시약사회장)는 '365 FUN PROJECT'을 소개하며 약사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박 예비후보는 "방대한 경기도 회무를 책임지려면 확실한 구심점이 필요하다"면서 "5,000 경기 약사를 대표할 인물이 과연 누구인지 생각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약국경영 활성화, 면대업소 척결, 투명하고 공정한 약사회, 연수교육 내실화 등 회원들의 신명나게 약국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마지막으로 정견에 발표에 나선 김경옥 예비후보(경기도약사회장)는 지난 3년간의 업적을 나열하며 자신이 경기도약 발전을 위한 대표주자라고 역설했다. 김 예비후보는 "약대 6년제 확정, 회관건립, 마퇴본부 창설, 복약멘토리 구축, 경기약사 학술대회 개최 등을 지난 3년동안 이뤄냈다"며 "말로만 하는 회장이 아닌 실천하는 회장이 무엇인지를 보여준 3년 이었다"고 자평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대국민 홍보강화를 통한 성분명 처방 실현에 일조, 차등수가 전면개편, 처방 자동입력 시스템, 동영상 강의 구축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약사회 중앙선관위, 행사중지 요청...선거규정위반 논란 그러나 이날 정견발표회를 놓고 약사회 선거규정 위반이라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경고가 있어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 이에 행사를 기획 주관한 김순례 성남시약사회장은 "중앙선관위의 경고문이 발송됐지만 특정후보에게만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아닌 만큼 행사를 강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직선제는 약사사회의 축제인 만큼 이를 승화시키기 위해서는 민초약사들이 후보에 대해 알아야 하는 게 당연한 것 아니냐"고 설명했다.2006-11-06 06:40:20강신국 -
"약사, 병동진료 구성원에 떳떳이 참여""당신 마음 속에 찾아온 설레임은 무엇입니까?" 병원약사회 손인자 회장이 지난 4일 올림픽홀에서 열린 25주년 기념총회에서 모인 1,500여명의 약사회원들에게 물었다. 이에 손 회장은 "25년만에 찾아온 병원약사회의 두 가지 설레임은 사회공헌과 봉사활동"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병원약사회가 학술과 교육에 집중하느라 미처 돌보지 못한 어려운 이웃들을 품고 가겠다는 것이다. 이는 이번 대회의 캐치프레이즈이기도 했다.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경제적 빈곤층과 소외된 이웃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및 사회봉사 활동을 더욱 확대할 것입니다. 병원약사회가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한 축이 되겠습니다" 회원과 이사회의 절대적인 지지로 19대 회장 재임에 성공한 손 회장의 '따뜻한 리더십'을 새겨볼 수 있는 대목이다. 실제로 병원약사회는 손 회장 취임을 기점으로 사단법인 허가와 동시에 발전을 거듭해 나갔다. 500여명의 회원에 불과했던 병원약사회는 2003년 사단법인 허가를 득하면서 현재는 2,500여명의 회원을 둔 단체로 급성장했다. 손 회장은 새로운 임기동안 추진할 목표를 '병원약사 적정인력 기준 마련'과 '병원약제수가 개선'으로 잡았다. 이미 이를 위해 약대6년제 병원약국 실무교육안을 수정·보완했고 의약품정책연구소와 협력하는 등 발 빠른 대응을 하고 있다. 또한 약사를 병동 진료의 한 시스템 구성원으로 정착시키는 것도 손 회장의 몫이다. 손 회장은 "의사-약사-간호사가 한 팀이 돼 병동에서 환자를 돌보는, 진일보한 환자진료 시스템이 확보돼야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손 회장은 "25주년을 맞아 본회의 역사를 정리하면서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수립할 것"이라며, "또다시 4반세기가 지나 50주년 총회를 맞는 시점에는 병원약사회가 국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국민들의 설레임으로 자리잡겠다"고 강조했다.2006-11-06 06:37:50한승우 -
"처방전 일주일치 주면 약국 5천원씩 사례"“처방전 일주일치를 몰아오면 약사는 5,000원씩 줬다.” 이는 지난 9월 검찰에 의료급여 허위청구 등의 혐의로 고발된 전남 여수지역 약국 4곳 가운데 1곳인 Y1약국에서 금품을 받고 처방전을 건넨 정신지체 3급인 H모씨(남·22)의 증언이다. 쌍둥이인 H씨 형제는 5일 밤 KBS 취재파일4321의 ‘의료쇼핑’과 관련된 방송에 출연, Y1약국의 행태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방송 인터뷰에서 “처방전 일주일치를 몰아서 가져가면 약사가 뭐든지 해주겠다고 했다”면서 “일주일치 처방전은 65장에서 75장 정도였고, 약사는 한번에 3,000원에서 5,000원씩을 건네줬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파스류를 다량 구입해 부친이나 다른 이웃 어른들에게도 나눠줬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Y1약국의 약사는 역시 방송 인터뷰를 통해 “처방전을 받고 금품을 건넨 적은 없다”면서 “약을 조제해 줬을 뿐”이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이와 관련 복지부는 Y1약국을 포함 여수지역 B, Y, YK약국 등 4곳에 대해 지난 8월초 특별실사를 통해 허위청구혐의를 확인한 뒤 지난 9월18일 검찰에 고발했으며, 이들의 허위청구액수도 수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복지부 관계자는 방송에서 “의료급여환자나 건강보험환자들이 각기 다른 의료기관에서 동일한 처방을 받더라도 이들 환자가 의사에게 고지하지 않는 한 이를 확인할 방법은 없다”며 의료쇼핑의 문제점에 대해 깊이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2006-11-06 06:27:05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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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CDC, 만성피로증후군 홍보 캠페인 나서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만성피로증후군 홍보 캠페인에 나섰다. 만성피로증후군이란 피로, 수면장애, 집중력 및 기억력 장애 뿐 아니라 독감과 유사한 증상인 관절통, 근육통, 인후두통증, 두통 등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그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다. CDC는 만성피로증후군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질환으로 미국에서 만성피로증후군인 환자는 1백만명 이상이나 최대 80% 가량이 자신의 질환을 모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만성피로증후군의 가장 뚜렷한 특성으로는 신체적, 정신적 피로와 함께 여러 증상이 악화되는 것이라면서 환자의 병력, 신체검사, 임상검사 등을 통해 다른 질환에 걸렸을 가능성을 배제시킨 후 진단해야한다고 덧붙였다. 만성피로증후군처럼 만성적 피로인 것처럼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으로는 섬규근통증, 근통증성 뇌척수염, 신경쇠약증, 단핵증 등이 있다. 만성피로증후군에 효과적인 단일치료법은 없으나 스트레스 감소, 식이제한, 스트레칭, 영양제 등이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CDC는 마황, 카바, 요힘베, 감초근 등 생약제제는 잠재적으로 위험할 수 있어 사용을 피해야한다고 권고했다.2006-11-06 02:55:31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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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남성, 몰라서 콘돔 기피하지 않는다청년층 남성에서 콘돔 사용률이 저조한 것은 콘돔이 구하기 어렵거나 콘돔의 성전염질환 예방 효과에 무지해서가 아니라 사회문화적 영향 때문이라는 분석 결과가 Lancet지에 발표됐다. 영국 런던의 위생,열대의학대학의 시슬리 마스톤 박사와 연구진은 청년층의 성행동을 조사한 2백5십여건의 연구에 대해 검토했는데 그 결과 국가별로 청년층의 성행동에는 상당한 유사점이 있는 것이 발견됐다. 성적활동이 왕성한 25세 미만의 청년층은 대개 콘돔사용은 신뢰를 주지 않으며 콘돔을 상비하는 것은 성적 경험을 암시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보편적으로 어느 국가나 여성은 남성보다 성적 자유가 전반적으로 제한되어 있었으며 남성의 경우 여성보다 성적활동이 활발했고 여성에게는 순결이 기대되는 경향이 있었다. 연구진은 많은 HIV 예방 프로그램이 효과적이지 않은 이유는 "보다 결정적인 사회문화적 요인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정보와 콘돔만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면서 이번 연구는 청년층이 안전하지 않은 성생활을 하는 원인을 요약한 것이라고 평가했다.2006-11-06 02:48:16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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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RNA 바이오텍회사 1조원에 매입키로머크가 유망 RNA 간섭기술을 보유한 바이오텍회사인 써나(Sirna)를 11억불(약 1조원)에 매입하기로 했다. RNA 간섭기술을 이용하면 이중구조의 RNA 분자를 화학적으로 변형시켜 암, C형 간염, 호흡기질환 등을 여러 질환과 관련된 단백질 생성을 차단하는 약물 개발할 수 있다. 최근 머크는 RNA 간섭기술로 개발되는 신약에 관심을 보여 앨닐램 제약회사와 제휴해왔으나 작년 앨님램이 유망 시험약 개발을 시장경쟁력 문제로 중단하면서 난항을 겪은 바 있다. 써나의 핵심제품은 현재 2상 임상단계에 있는 안과질환약인 'Sirna-027'으로 앨러건과 공동개발 중이며 이외에도 호흡기질환에 대한 화합물 개발에 글락소스미스클라인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다. 또한 이들 시험약 이외에도 감염질환, 대사질환, 피부과질환에 대한 치료제도 개발 중이다. 머크는 써나의 RNA 간섭기술이 고도로 선택적이면서 강력하고 효과지속성이 강한 약물개발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법으로 평가하고 기대를 걸었다. 양사간의 합병은 내년 1사분기에 마무리될 전망이다.2006-11-06 02:33:51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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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에 성숙치 못한 약사회데일리팜의 대한약사회장 직접선거 예비후보자들의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발표(11월3일자)를 놓고 말들이 무성하다. 현 집행부와의 유착이라느니, 특정후보를 지지하려는 의도가 숨은 발표라느니 하면서 비난일색이다. 하지만 이번 여론조사는 의약전문지 최초로 전문 조사기관에 의뢰, 표본의 선정, 설문지의 작성, 표본으로 뽑힌 사람들과의 인터뷰, 결과표의 작성, 결과의 분석, 해석 등 여론조사의 원칙과 룰을 정확하게 지켜서 진행됐다. 특히, 지지도를 묻는 질문에서는 아직 후보등록을 하지 않은 상황이어서 가나다순으로 진행했고, 현 집행부의 평가에 대해서는 여섯개 문항중 가장 늦게 질문하도록 했다. 자칫 지지도 결정에 영향을 미칠수 있다는 우려에서였다. 유권자 2만5천여명에 불과한 약사회 선거에서 표본 1천명을 대상으로 한 것도 결코 적은 표본이 아니다. 수백만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치르는 일반 정치권 선거 여론조사 표본도 1천명 내외며 대부분 개표결과를 벗어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물론 여론조사결과가 실패로 끝난 경우도 있다. 미국에서 실시한 1948년 선거에서 여론조사 결과와는 달리 민주당이 승리한 것이었고, 또하나는 1970년 영국 선거에서 보수당이 다수표를 획득했었다. 데일리팜의 1차 여론조사 발표는 누가 약사회장에 출마했는지 약사회원들이 잘 모르는 상황에서 진행됐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는 대답이 과반수에 넘는 53.9%로 나타났음이 이를 잘 증명해 준다. 오는 12일 후보등록을 마치고 후보자들의 유인물과 공약 등이 유권자들에게 배포하고 난 이후에도 이 같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것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것이다. 후보간의 격차가 더 날수도 있거니와 전혀 반대의 결과도 나올수 있는게 선거이기 때문이다. 선거운동이 본격화되지 않은 상황에서의 여론조사결과 발표를 두고 유언비어를 날조하며 호도하는 것은 최고의 지성인을 자부하는 약사답지 못한 행동이다. 수천명의 약사회원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벌여놓고, 발표가 선거결과에 영향을 미칠수 있다고하여 발표를 하지 않는다면 누가 데일리팜을 신뢰할 것인가. 언론이 누구의 사정을 봐주고 말고 하며 조사결과치에 따라 발표를 하고 안하고할 문제가 아니다. 후보자측이 여론조사 결과를 인정하지 않는 것은 자유다. 하지만 여론조사를 실시한 언론을 두고 유착이니, 특정후보 밀기니 하는 몰상식한 공격은 성숙치 못한 행동이라 아니 할 수 없다. 이미 데일리팜은 지난 2003년 첫 직선제 당시 선거이후 출구조사등 3차례 여론조사를 실시하여 선거결과를 정확하게 맞춘 경험이 있다. 데일리팜은 어느 후보가 약사회장이 되든 무관하다. 회사의 이익과 관계되는 경제적측면에서 자유롭기 때문이다. 오직 독자만을 생각할 뿐이다. 데일리팜에서는 이번 선거기간 동안 법이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여론조사를 실시해 계속 발표할 것이며, 참다운 언론의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을 다시한번 독자제위 앞에 굳게 다짐한다. 또한 잘못된 선거문화를 바로잡기 위해서도 일조해 나갈 것을 맹세한다.2006-11-06 00:06:22데일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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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직원과 기자 출입금지"지난 1일 올해 국회 국정감사가 최종 막을 내렸다. 그러나, 뒷맛은 개운치 않다. 보건복지위원들의 예봉도 무디었던데다 형식적인 질문과 답변이 줄을 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김태홍 보건복지위원장 비서실의 행태는 고개를 갸웃거리게 하는 대목이다. 국감 기간 동안 보좌진이 업무를 보고 있는 비서실의 출입을 금지한 탓이다. 지난 16대 국회나 17대 국회 전반기에도 찾아볼 수 없었던 ‘관계자외 출입금지’라는 게시물이 위원장실 앞에 내걸린 것이다. 비서실의 업무에 방해가 되는 만큼 복지부 관계자는 물론 기자의 출입까지도 불허한다는 것이 골자다. 매년 그렇지만 올해 국감도 복지부 및 산하기관 관계자들이 발 디딜 틈이 없이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 앞 복도를 가득 메운 상황이었고, 국감을 취재하는 기자들의 자리싸움도 치열했다. 이런 상황에서 적극적인 배려는 고사하고, 정부 관계자들은 물론 기자의 출입을 금지한다는 것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는 말이다. 같은 상임위 소속 다른 국회의원의 보좌진들도 "그럴 리가 없다"는 반응이다. 지난달 30일 국립의료원과 진흥원의 국감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자리를 미처 잡지 못한 기자가 기사 작성을 위해 비서실 소파에서 노트북 컴퓨터를 펴들자 곧바로 비서실 보좌관이 제지하는 사건도 발생했다. 김 위원장의 한 보좌진은 “업무에 방해가 되는 만큼 여기서 기사작성은 할 수 없다”고 목청을 키웠다. 기자 역시 “여기서 기사를 작성할 수 없는 이유가 뭐냐”고 되물었고, 그 보좌진은 “기사를 작성할 수 있다는 규정이 어디 있느냐”며 거듭 불가함을 강조했다. 결국엔 기자와 보좌진간 고성이 오가는 사태가 발생했지만, 국감 마지막날까지 그런 행태는 개선되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17대 국회 후반기에 자리를 옮겨왔지만, 여당 의원 중에서 한미FTA 협상에 반대 의견을 제시할 정도로 개혁적인 인사로 꼽힌다. 그러나, 보좌진의 행태는 김 위원장의 행보와는 반대로 가고 있는 것이다. 국회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공간이다. 그것은 전제하지 않는 의정활동은 밀실에서의 야합에 불과하다. 특히 기자와 국회는 유기적인 관계인 것은 두말할 나위 없다. 국회의 대정부감시 기능은 언론을 통해 국민에게 알려지고, 이를 통해 정부를 보다 강하게 견제할 수 있는 탓이다. 보건복지위원장의 개혁적인 행보와는 거꾸로 가는 비서실 관계자의 행태는 이런 점에서 비판을 받을 만하다.2006-11-06 00:05:46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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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회장님 따라 가야하나"▶화이자, MSD, 아스트라제네카 등 3개 다국적제약사가 제약협회를 탈퇴, '동상이몽'을 참다못해 행동으로 옮겼는데…. ▶특히 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 '회장님(MSD)'과 '부회장님(화이자)'이 함께 탈퇴한 것은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고…. ▶"회장이 먼저 행동에 옮겼으니 일부는 자연스럽게 뒤따르지 않겠는가"라는 조심스러운 전망부터 탈퇴 러시가 이어질 것이라는 소문까지 무성한 상황. ▶남은 제약사들도 이번 기회에 뒤따라 갈까, 눌러 앉을까 생각이 많을 듯.2006-11-06 00:04:19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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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업무 여성파워 보여줄게요"특허청은 최근 두번째로 중앙행정부처 과장급인 여성 팀장을 발탁했다. 주인공은 약사출신 윤경애(47) 심판관. 의약품과 화장품 분야 특허심판을 맡는 약품화학심사팀장이다. 그는 특허청 여성파워의 선두주자 중 한명이다. 윤 팀장은 성균관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콘넷티것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 미국 약제학회에서 최우수논문으로 뽑혀서 Protor & Gamble Award를 수상하기도 한 재원이다. 지난 96년 특허청에 심사관으로 특채된 이후, 특허 심사 및 심판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왔다. 트립스(Trips) 협정과 공중보건문제에 따른 강제실시권 개정 작업, 의약품 특허권존속기간 연장제도 개정 등 굵직굵직한 정책 개정을 주도했다. 윤 팀장은 "의약품 및 화장품 분야의 지식 재산권 보호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국내 제약업체들의 국내외 기술 이전 등 보유 특허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한미FTA 체제를 대비한 식약청과의 연계 방안 마련 등 국내 제약업체들이 특허강국에 걸맞는 제약업체들로 거듭나도록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윤 팀장이 특허청과 인연을 맺은 이유가 흥미롭다. 코넷티컷대에 다닐 때 경험이 지금의 특허업무로 자신을 인도했다. 코넷티컷에 세계적인 다국적제약사인 화이자 자리잡고 있어 자신의 지도교수에게 특허소송 자문을 자주 구했다. 지도교수가 제네릭회사와 화이자간의 특허소송과 관련해 법정에 자주 나갔는데 이를 지켜보면서 특허의 중요성 인식한 것. 윤 팀장은 "연구개발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지키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귀국 후 학계로 진출하려던 꿈을 접고 특허청에 특채로 입사했다. 윤 팀장은 제네릭에 치중한 국내제약업계에 특허 문제에 대해 조언했다. 다국적사 경고장을 받고 쉽게 포기해서는 안되며, 적극적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 그의 요지. 맞는 청구범위, 클레임에 맞춰 특허문제 전문인을 찾아서 적극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윤 팀장은 "특허심판 중 중요한 것은 기술력의 문제라기 보다는 특허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중요하다"며 "전문인자문팀, 개발팀, 경영진 3자가 함께 움직이는 호흡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팀장은 "미국도 제네릭업체가 많은데 화이자 등 오리지널업체와 공존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소개했다. 후배 약사들에게도 한마디 했다. 그는 "정보화사회에서 특허업무는 전세계적으로 그 중요성 인식되고 있고 의약분야는 타 분야보다 그 중요성이 크다"며 "80%가 특허가 좌우될 정도"라고 말했다. 윤 팀장은 "약을 알면서 꼼꼼함과 세심한 약사가 필요한 분야다"라며 "관심있는 후배들의 진출이 활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가 팀장인 약품화학심사팀은 90%가 약사이면서 박사학위 취득자다. 특허청 직원 중 약무직은 30여명으로 약사들이 폭넓게 자리잡고 있다.2006-11-06 00:04:03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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