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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 고용약국 80곳, 면대약국 18곳 적발전문카운터를 고용한 약국 80곳이 무더기 적발돼 이 중 13곳이 폐업하고 11곳이 수사기관에 고발조치될 예정이다. 또 면대약국 18곳 중 4곳이 약국 문을 닫고 14곳이 행정처분을 앞두고 있다. 이는 대한약사회가 지난 9월부터 10월말까지 전문카운터 약국으로 제보된 203곳과 면대추정 약국 57곳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다. 약사회는 전문카운터 고용약국으로 적발된 80곳 중 위반행위 정도가 심각한 11곳에 대해 검경에 고발하거나 관할 보건소에 행정처분을 요청키로 했다. 또 약국 36곳에 대해서는 각서 또는 확인서를 받아 한달 안으로 카운터를 정리해고할 것을 요구했다. 또 약사가 상주한 가운데 전문카운터가 의약품을 판매한 약국 17곳에 대해서는 구두경고을 하고, 약국 3곳은 근무약사를 추가고용하기로 약속 받았다. 다른 카운터 고용약국 13곳은 조사기관 중 자진 폐업해 문제점이 해소됐다. 약사회는 면대추정 제보를 받은 57개 약국에 대해 조사를 벌인 결과, 약국 14곳의 면대사실을 확인하고 검찰에 고발조치키로 했다. 약국 4곳은 면대사실을 들통나 자진폐업했다. 실태조사를 벌였던 이세진 약국이사는 "전국에 카운터 없는 곳이 없을 정도로 심각했다"며 "약사직능을 위해서라도 카운터와 면대는 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이사는 "이번 점검결과 제보된 약국 중 임원약국이 10% 가량 됐다"며 "실제 조사에서 카운터 등 위법사실이 드러나 고발대상에 포함된 임원약국도 있다"고 설명했다.2006-11-10 07:25:31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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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식품-의약품안전처 동시 설치 요구약사단체가 식품과 의약품 행정분리 과정에서 의약품부문의 격상 하락을 우려하고 나섰다. 약사회는 9일 의약품부문을 의약품안전본부급으로 축소시키려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우려를 표명하고, 식약청을 장관급인 식품의약품부로 격상하거나 별도의 의약품안전처 신설을 정부에 촉구했다. 약사회는 이날 '식품의약품 행정분리에 관한 대한약사회 입장'이라는 자료를 내고 "식품과 의약품 행정 분리의 초점은 국민 건강권을 최대한 보장한다는 대원칙하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전제했다. 이어 약사회는 "식품의 안전성과 함께 의약품 안전성에 대한 책임행정을 펼 수 있는 방향으로 조직개편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약사회는 "식약청 해체를 포함한 식·약 행정 이원화 논의의 핵심이 어디에 있는지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재검토해 달라"고 정부당국에 요구했다. 약사회는 "조직상의 문제가 있다면 식약청을 장관급인 식품의약품부로 격상시키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럼에도 식품안전처 설치방침을 고수하겠다면 식품안전처와 함께 의약품안전처의 설치를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2006-11-10 07:10:19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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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사' 소송이 시사하는 것폐암치료제 ‘이레사’ 약가인하 소송이 원고인 아스트라제네카의 패소로 일단락 됐다. 이번 소송은 보험가입자를 대표한 시민단체가 약가 조정신청을 제기, 정부가 이를 수용해 약가인하를 단행했던 것을 해당 제약사가 불복한 최초의 사건이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는 특히 미국과 다국적 제약사들이 한미 FTA를 통해 한국의 새로운 약가제도를 유명무실하게 만들려고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제기된 것이어서 그 의미가 남달랐다. 시민사회단체들은 처음부터 이 문제를 단순히 아스트라제네카와의 싸움이 아닌 다국적 제약사 전체와의 싸움으로 인식했었다. FTA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독립적 이의신청기구나 비위반제소 부분이 아스트라의 ‘소익’(訴益)과 맞아 떨어진다고 본 것이다. 의학적 타당성과 효용성, 비용·효과성이 입증된 의약품을 선별해 적정한 가격에 사용하겠다는 평범하고 당연한 요구가 왜 협상대상이 돼야 하느냐는 시민사회단체의 주장은 이번 판결을 넘어서 한미 FTA협상과 직접 연장되는 셈이다. 아스트라 측은 여전히 동양인과 한국인에 대한 유효성을 부정하고 있지 않는 듯 하다. 실제로 아스트라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입장을 재확인 했다. 물론 법원의 판결이 반드시 진실을 담보한다고 볼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현행 법리상 가장 적합한 판단이 이뤄졌다는 것은 한국의 사법체계를 신뢰한다는 전제하에서 진실에 부합한다 할 것이다. 건강세상네트워크는 앞으로도 혁신적 신약 뿐 아니라 일반신약에 대한 약가 조정신청을 계속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건강보험료를 부담하는 가입자로써의 당연한 권리이자, 정부의 새로운 약가제도 개혁과도 상통하는 지점이다. 정부 관료들이 FTA 효용론에 앞서 이런 교차지점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지적하는 시민사회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어야 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2006-11-10 07:02:10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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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가·보험문제, 의사 대부분 환자에 언급안해대개 의사들은 약물을 처방할 때 환자에게 처방약가나 보험문제에 대해 언급하지 않으며 전체 병원 방문의 1/3에서만 이런 문제가 환자와 논의된다는 조사결과가 American Journal of Managed Care에 실렸다. 미국 로스앤젤리스 캘리포니아 대학(UCLA)의 더정 탄 박사와 연구진은 1999년 1월에서 11월 사이에 2곳의 병원에서 의사와 환자에게 설문조사를 하고 185건의 병원방문에 대해 녹음했다. 조사대상의사는 가정주치의 15명, 내과전문의 18명, 심장전문의 11명이었으며 243개의 신약이 처방됐다. 조사 결과 전체 의사방문 중 33%만에서만 약가, 보험, 제네릭명이나 브랜드명, 재고. 리필(재처방)에 대해 의사가 환자에게 언급했으며 반면 환자가 약가나 보험에 대해 질문한 것은 전체 방문의 2%에 지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개 약가 문제는 환자의 연간소득이 2만불 미만(약 1900만원)인 경우에 언급되는 경향이 있었고 환자의 3/4 이상은 처방약값의 절반 미만을 비급여로 본인이 부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진은 의사가 리필, 제네릭약 대체가능성, 보험급여 등의 문제에 대해 환자에게 말해주지 않으면 차후 환자의 복약순응에 장애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2006-11-10 03:47:45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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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 취업정보 교류 등 네트워크 형성"대한약사회가 지난 9월부터 10월말까지 전문카운터 약국으로 제보된 203곳에 대한 실태조사 과정에서 약사의 직능 훼손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전문카운터들 스스로 취업정보를 교류하거나 지역내 체계화된 비상연락망을 갖춘 것으로 밝혀졌다. 이세진 대한약사회 약국이사는 "전국적으로 카운터 문제로 악명을 떨치는 지역의 경우 카운터끼리 취업정보를 교류하거나 비상연락망을 갖추기도 했다"며 "이로 인해 약사감시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 이사는 "치밀한 준비로 기습점검을 벌이더라도 한 곳이 적발되면 어느새 지역내 카운터들이 연락을 받고 사라지는 행태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실태조사를 담당한 진윤희 약국팀장은 "시간차이를 두며 여러차례 문제약국에 대한 증거수집을 벌여야 했다"고 밝혔다. 진 팀장은 "몇몇 약사는 카운터 퇴출 명분이 오히려 생겨 다행이라며 고맙다는 인사까지 할 정도였다"며 "그 만큼 약사직능 훼손이 심각했다"고 설명했다. 약사회는 전국 근무약사에게 "카운터 있는 약국 취업을 자제해 달라"며 "카운터를 고용한 약국은 스스로 자정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2006-11-10 01:41:00정웅종 -
경구피임제, 폐경전 여성서 유방암 위험경구피임제가 폐경 이전 여성에서 유방암에 걸릴 위험을 높인다고 Mayo Clinic Proceedings지에 실렸다. 미국 펜실베니아의 앨투나 병원의 크리스 칼레본 박사와 연구진은 1980년 이후 발표된 50세 미만이거나 폐경 전인 여성을 대상으로 한 경구피임제와 유방암 사이의 관계를 알아본 34건의 대조 연구를 분석했다. 그 결과 경구피임제는 전반적으로 유방암 위험을 약간 높였으며 첫 출산을 하기 전 4년 이상 경구피임제를 사용하고 출산한 경우 유방암 위험이 가장 높았다. 그러나 경구피임제를 사용하다가 유방암에 걸린 사건의 절대적 수치는 매우 낮았다. 연구진은 경구피임제는 발암물질이라면서 최근 세계보건기구도 경구피임제를 발암물질 1군으로 분류했다고 지적하고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기는 하지만 경구피임제 처방시 보다 자세한 정보를 제공해야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동반사설에서 경구피임제의 유방암에 대한 영향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감소하며 마지막으로 사용한지 10년이 넘었다면 유방암 위험과 유의적이 관련이 없다고 지적됐다. 또한 경구피임제는 난소암과 자궁내막암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고 월경불순, 골반염증성 질환, 난소종양, 골밀도를 개선시키기 때문에 위험 대비 혜택을 고려해야한다고 덧붙여졌다.2006-11-10 00:54:42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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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넣고 마시는 커피, 췌장암 위험 높인다설탕이나 시럽이 많이 함유된 음료수나 디저트를 많이 먹으면 췌장암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ition에 발표됐다. 스웨덴 캐롤린스카 연구소의 연구진은 1997년에서 2005년 사이에 남녀 약 8만명을 대상으로 식품섭취에 대해 조사했다. 이 기간 동안 조사대상자 중 췌장암에 걸린 경우는 131건 이었다. 분석결과 탄산음료나 시럽이 들어간 음료수를 하루에 두번 이상 마시는 사람은 이런 음료수를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췌장암에 걸릴 위험이 9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에 다섯번 가량 차나 커피 등을 포함한 음료에 설탕을 넣어서 마시는 사람은 췌장암에 걸릴 위험이 70% 상승했으며 하루에 한번 이상 크림과 설탕이 많이 들어간 스웨덴식 과일 디저트를 먹는 경우 이런 위험이 50% 상승했다. 연구진은 췌장암에 걸릴 위험이 상대적으로 작다는 사실을 감안하더라도 췌장암의 위험요인을 아는 것은 중요하다고 말했다. 췌장암은 대개 60세 이상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며 암이 췌장에서 다른 기관으로 전이됐을 때 대개 발견되기 때문에 생존율이 매우 낮다.2006-11-10 00:40:46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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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W-Store, 가맹약국 50곳 돌파코오롱웰케어㈜(대표 임정오)의 W-store가 내방점, 중앙대점, 수원 영통점을 잇달아 오픈하고 50곳의 가맹약국을 확보했다. 9일 회사는 서울 방배동 소재 강남메디칼약국, 흑석동 신중앙약국, 수원 영통 영통메디칼약국과 가맹 계약을 체결, W-Store을 입점 시켰다고 밝혔다. 강남메디칼약국 배소영 약사는 "약국 매출의 큰 변화는 생각하고 있지 않지만 고객들에게 신선하고 새로운 분위기를 주고 싶어 W-Store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중앙대점 고동현 약사(신중앙약국)는 "종합병원 문전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면서 주변 약국이 하나 둘 도태되는 모습을 보고 위기감을 느껴왔다"며 "약국의 규모가 작은 편이라 다른 생각을 못했지만 W-store의 특화된 상품군으로 환자 서비스를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오픈하게 됐다"고 전했다. 수원 영통메디칼약국의 김현석 약사도 "클리닉센터 처방 유치에서 탈피해 약국경영 다각화를 해보고 싶어 W-store를 유치하게 됐다"고 귀띔했다. 회사 권영호 대리는 "내년 하반기에는 지방 대도시에 W-store가 진출하게 될 것"이라며 "고객들도 드럭스토어가 무엇인지, W-store가 어떤 매장인지 충분히 인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회사는 W-store 신규점 오픈을 기념해 생활용품 초특가 할인전과 전 구매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갖고 있다.2006-11-09 22:14:12강신국 -
약국체인 리드팜, BIO 생명공학 사업 진출약국체인 리드팜(대표 김상규)이 지난해 인수한 코스닥기업 에쎌텍을 통해 바이오 생명공학 사업에 진출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에쎌텍(대표 고진업)은 서울대학교 의대 면역학 연구소와 ㈜엔토팜 등과 함께 항암, 항바이러스제 연구개발을 위해 신규합작법인(가칭 엔토바이오㈜)을 설립, 2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에쎌텍은 합작회사 지분 40%를 인수하는 동시에, 고진업 대표이사가 합작회사의 공동대표로 선임돼 회사 경영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에쎌텍 고진업 대표이사는 "신규 합작법인에서 개발하게 될 알로페론의 경우 러시아에서 임상시험을 통해 효능 및 안전성을 검증 받았을 뿐 아니라 이미 상품으로 개발돼 상용화 된 물질"이라며 "신약개발의 높은 리스크를 상당 부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 대표는 "2010년 상용화를 목표로 최단 시일 안에 서울의대와 공동으로 신약개발 및 전임상 시험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2006-11-09 21:59:26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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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환자 절반, 5년 이내 합병증 경험한다"당뇨병 환자 2명 중 1명은 진단 후 5년 이내 첫 번째 합병증을 경험하며, 합병증으로는 눈의 망막이상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바이엘헬스케어 당뇨사업부가 ‘당뇨환자 꿈 실현 프로젝트(바이엘 드림펀드)’ 에 지원한 당뇨병 환자 중 설문에 응한 201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당뇨합병증 환자 83명중 46.9%가 진단 후 5년 이내에 합병증이 발병했다고 답했다. 이 중 발병 후 1년이 안된 시점에 합병증이 발병했다고 답한 환자도 10.8%나 됐다. 그 뒤를 이어 10년 이상이 30.1%, 5~10년이 22.9%에서 합병증이 발병했다고 응답했다. 합병증 종류에는 43.8%로 눈의 망막 이상이 가장 많았으며, 신경계 이상(17.7%), 혈압(16.7%), 심장질환(6.3%), 관절(5.2%), 성기능장애(4.2%) 순을 보였다. 당뇨진단 시기 별로도 모든 시기에서 눈의 망막이상이 평균 44.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자가 혈당측정기 사용여부는 75.8%가 자가 혈당기를 사용했고 연령별로는 30대 이하 청년층이 94.7%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자가 혈당기 사용 횟수는 진단 1년 미만된 당뇨환자의 42.9%가 1주일 2회를 사용하고 있었으나, 오히려 당뇨진단 시기가 오래된 당뇨환자들의 경우 1주일에 1회만 혈당 측정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06-11-09 21:43:46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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