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약계 "건강정보보호법 제정안 수용불가"의약계가 정부의 ‘건강정보보호 및 관리·운영에 관한 법률안’에 대해 급제동을 걸고 나섰다. 지난 11일까지 입법예고된 이 법안에 대해 의약5단체가 13일 반대성명을 발표한 것. 의약5단체는 이날 성명에서 “이 법안은 표면적으로는 건강정보의 보호를 내걸고 있지만, 실제로는 보호돼야 할 개인의 건강 및 진료정보의 무분별한 누출을 합법화하고 있다”면서 “특히 개인정보의 정부 통제 강화와 상업적 오남용을 부추기는 내용을 담고 있는 양두구육 법안”이라고 비난했다. 이들 단체는 “법안은 개인의 정보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할 뿐 아니라 산업적 오남용을 유발하고, 정부의 개인정보 취급 의도를 숨지 않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가칭 건강정보보호진흥원을 설립하겠다는 것은 잿밥에만 관심이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따라서 의약5단체는 “겉으로만 보호를 내세워 개인의 가장 민감한 건강 및 진료정보를 상업화하고 무분별한 남용을 조장하는 이 법안의 제정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면서 “환자의 정보인권을 수호하고 실무자의 현실적 애로사항을 기준하기 위해 정당한 국민합의 절차를 거친 새로운 ‘건강정보보호법’의 제정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복지부는 현재도 심각한 개인 건강정보 유출사고를 빚고 있는 건강보험공단과 심사평가원 등 산하기관의 무분별한 개인 건강정보 수집과 집적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면서 새로운 법안에는 건강정보를 다루는 모든 기관에 ‘정보 최소수집 원칙’과 ‘정보폐기 연한규정’을 신설, 의무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입법예고된 법안에 포함된 ‘취급기관 지정제’의 폐기와 함께 건강정보보호진흥원의 설립도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의약계는 이어 복지부는 여야 3당이 제시한 개인정보보호기본법안(노회찬, 이은영, 이혜훈 의원안) 및 정보통신부 관련법률안에 대한 분석도 미비한 상태에서 새 법률안만을 양산해내고 있다고 비판했다. 따라서 이들 단체는 정보보호법과 정보촉진법은 반드시 분리된 법안으로 입법돼야 정보보호가 가능하며, 정부와 시민단체, 보건의료단체의 총체적 논의를 거쳐 실효성 있는 건강정보보호법안을 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2006-11-13 12:40:11홍대업
-
"부정선거 후보, 언론공개로 불이익 줄 것"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부정선거를 벌이는 후보에게 불이익을 주겠다고 공개적으로 경고하고 나섰다. 한석원 중앙선관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13일 약사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공정한 정책대결의 장으로 선거가 치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부정선거신고센터를 열어 회원들의 제보를 받고 있다"며 "부정선거 혐의에 대해 조사를 벌여 만약 사실로 드러날 경우 언론공개를 통해 꼭 불이익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중앙선관위 권위에 도전하고 이를 부정하는 행위에 대한 입장도 표명했다. 한 위원장은 "선관위 구성은 대의원 총회에서 선임된 의장단, 감사단 등으로 구성됐다"며 "약사회를 짊어지겠다고 나선 후보가 공조직을 부정하는 언행을 일삼는 것은 자질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지역약사회 연수교육 중단 결정에 대해서도 한 위원장은 "후보가 200여개가 넘는 분회 연수교육에 모두 참석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참석해 격려금 등을 지급하는 후보나 그렇지 못한 후보간 차별이 없어야 하기 때문에 내린 결정"이라고 해명했다. 현직 프리미엄에 대한 후보간 갈등에 대해 한 위원장은 "현직 회장의 출마에 따른 직무대행은 회장 유고로 인한 것과 차이가 있다"며 "대외적인 것은 그대로 현직 회장이 하고 내부적인 행사로 직대 범위를 정했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아울러 원희목 후보의 '약의 날'(15일) 행사에 예정된 '대한약사회장에게 듣는다' 강의에 대해 "편파성 우려가 있는 만큼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 위원장은 언론사의 공정한 보도와 함께 여론조사 발표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이에 대한 자제도 아울러 당부했다.2006-11-13 12:27:55정웅종 -
성북구약, 북한산서 수능 성공기원 산신제서울 성북구약사회(회장 조찬휘)는 11일 북한산 깔딱고개에서 분회 회원들과 자녀들의 성공적인 수능시험을 염원하는 산신제를 지냈다. 이번 산신제는 지난 81년 김향규 전 회장이 등산 동호인을 중심으로 북한산 극락암 쉼터에서 시작한 이래 27년째 이어져오고 있다. 일정상 산신제에 참석치 못한 조찬휘 회장은 지인을 통해 "성북구약사회원의 건강과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한다"면서 "특히 고3수험생들을 둔 회원님들이 큰 성공을 거뒀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안훈식·오상오·김태원 자문위원, 박정인 지도위원, 정남일·신연수·전영옥·문경철 부회장, 이성희 위원장, 엄윤용 국장, 약우회 대표로 알파제약 한기영 부장이 참석했다.2006-11-13 12:22:13한승우 -
아주대병원, 'One-Stop 지원센터' 개소아주대병원이 지난 10일 '경기 여성ㆍ학교폭력 피해자 One-Stop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 지원센터는 ▲ 영상진료실 ▲ 피해자 안정실 ▲ 진술 녹화실 ▲ 모니터실 ▲ 상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여성경찰관ㆍ상담사ㆍ간호사 등 1일 2명씩 상주하면서 의료ㆍ상담ㆍ법률지원과 수사에 필요한 진술녹화 및 증거채취 등 피해자를 위한 통합지원을 One-Stop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이택순 경찰청장은 "One-Stop 지원센터는 범죄피해자에게 맞춤형 통합지원을 해줄 수 있는 가장 선진화된 시스템"이라며 "사회적 약자인 여성& 8228;학교폭력 피해자를 위한 따뜻한 안식처이자 지역에서 꼭 필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같은 날 아주대병원은 '2006년도 시신기증인 합동 추도모임'을 별관 대강당서 진행했다. 이번 추도모임은 지난 1년동안 자신의 몸을 기증한 16분의 숭고한 뜻을 합동으로 추도하는 의식이 진행됐으며 시신 기증인 유가족, 임인경 학장, 교직원 등이 참석해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임인경 의과대학장은 시신기증인들의 명복을 빌며 "의대생들은 돌아가신 분과 유가족의 숭고한 뜻에 보답하는 길은 그 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공부하고, 이웃에게 봉사하며, 남을 위해 희생할 수 있는 의사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2006-11-13 12:12:41이현주
-
조아제약·메디팜, 양병학 창립 20주년 행사양병학 창립 20주년을 맞아 조아제약과 메디팜은 19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주거래처 회원 및 메디팜 회원 약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기념행사 위주의 딱딱한 형식에서 탈피해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기념행사 후 2부순서에는 '화합의 장'을 주제로 난타공연을 비롯, 주현미, 장윤정 씨 등 유명가수의 축하공연 순서가 마련됐다. 이 회사 담당자는 "임·직원의 장기자랑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색다른 볼거리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업무에 지친 약사들에게 색다른 이벤트를 주고 싶다"면서 "단순한 정보교류의 장을 떠나 일종의 축제같은 느낌이 들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는 메디팜 약국 체인의 모체인 '한국임상양병약학회'가 20주년이 되는 해"라면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강조했다. *문 의: 2166-40002006-11-13 11:48:14한승우
-
"정권말기에 식약청 분리 졸속처리 될 것"국회와 약학계 등을 중심으로 식약청 폐지를 전면 거부하며 '100만인 서명운동'을 통해 정부와의 반대 투쟁을 본격 전개하기로 했다. 국회 보건복지위 문희 의원과 대한약사회, 식품과 의약품을 똑같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식의모) 등은 13일 배포한 자료를 통해 '식약청 폐지 철회 범국민 100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단체들은 식약청 폐지 철회를 촉구하며 식품관리체계 일원화를 위해 식약청을 해체하고 식품안전처를 신설하는 것은 외형적으로만 일원화일 뿐, 내용적으로는 분리체계가 유지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문희 의원은 "정부의 방침대로 식품안전처를 설립한다고 해도 술은 국세청, 학교급식은 교육부, 물은 환경부 등 타부처 관리로 남게 된다"며 정부의 식약분리 방침을 비난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을 볼 때 식약청을 중심으로 모든 식품관리체계를 일원화하는 것이 타당하다"면서 "식품정책 일원화라는 중대한 문제를 정권 말기에 추진하는 것은 자칫 졸속처리 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 단체들은 식약청 분리 반대의사와 함께 정부, 이해단체, 그리고 전문가와의 토론을 거쳐 신중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식품과 의약품을 똑같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에는 대한약사회, 대한약학회, 재미한인약학자협회(KAPASA), 한국생약학회, 한국약제학회, 한국약학대학협의회, 한국임상약학회, 한국응용약물학회 등이 동참했다.2006-11-13 11:46:29정시욱
-
옵티마케어, 성분보강 '칼슘-F' 출시약국체인 옵티마케어가 성분이 보강된 '칼슘-F'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제품에는 천연패각칼슘, 해조분말, 정제어유, 아리비아검, 대두레시친, 마늘분말, 대두추출물, 헴철, 키토올리고당, 비타민E, 상어연골, 유단백가수분해물, 비타민D3, 결정셀룰로오스 등이 함유돼 있다. 특히 제품에는 레시친, 정제어유 등을 추가 보강해 혈관건강까지 고려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제품은 1일 2회 2정씩 섭취하면 되고 포장단위는 240캡슐이다. 한편 회사는 이번 제품부터 로고인 'OPC'를 표기, 향후 나오는 제품에는 모두 이 마크를 표시하기로 했다.2006-11-13 11:39:43강신국 -
아주의대, 추도식열고 시신기증인 명복 빌어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은 지난 10일 2006년도 시신기증인 합동 추도모임을 열고 고인들의 명복을 빌었다. 시신기증인 합동 추도모임은 지난 1년 동안 자신의 몸을 기증한 16명의 숭고한 뜻을 합동으로 추도하는 의식으로 시신 기증인 유가족, 임인경 학장, 해부학교실 교수, 의과대학 의학부 2·3학년생,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임인경 의과대학장은 추도사에서 "시신 기증인들의 명복을 빈다"며 "시신기증이라는 훌륭한 일을 행하신 분들의 뜻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 학장은 "의대생들은 돌아가신 분과 유가족의 숭고한 뜻에 보답하는 길은 그 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기꺼이 남을 위해 희생할 수 있는 의사가 되겠다는 올바른 의사상을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의과대학 해부학교실은 최근 의대 1층에 교육과 연구가 끝나고 화장한 유골을 임시로 모아두는 납골방을 만들었다. 해부학교실은 이 방의 명칭을 '사랑이 머문 자리' 정하고 유가족들이 원하는 경우 추모식을 갖도록 개방하고 있다.2006-11-13 11:26:46강신국 -
도봉구약, 위원회별 사업실적 감사 수감서울 도봉·강북구약사회(회장 신상직)는 지난 9일 구약사회 사무실에서 2006년도 서울시약사회 지도감사를 수감했다. 이날 신상직 회장, 노용신 윤리담당 부회장 등 임원진은 각 위원회별 사업내역을 보고했다. 김기방 서울시약감사는 전반적인 재정현황 및 회무전반의 자료를 꼼꼼이 검토한 후 지금까지 3년간 고생한 상임이사 등 집행부의 노고를 치하했다.2006-11-13 11:18:21강신국
-
"누가 약사회 이끌 적임자인지 고민해달라"12일 후보자 등록을 필두로 대한약사회장 및 시도약사회장 선거운동이 공식적으로 시작됐다. 한석원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때를 맞춰 "누가 약사회를 이끌 적임자인지 고민해달라"며 회원들에게 담화를 발표했다. 선관위는 "두번째로 실시하는 직선제 선거는 미래지향적인 정책대결이 이루어지는 정책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후보자간 비방과 흑색선전은 우리가 가장 경계해야 할 대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선관위는 "회원여러분은 과연 누가 약사회를 이끌어갈 적임자인지 고심해 달라"며 "여러분의 고민에 미래를 가늠하는 열쇠가 담겨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또 후보자들에게 "당당히 공약으로 승부를 거는 정책선거로서 최선을 다해달라"며 "선거규정을 준수하는 선거운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2006-11-13 09:59:41정웅종
오늘의 TOP 10
- 1"같은 일반약인데 소비자 부담 5배"…비급여 처방 논란
- 2"PDRN도 포지셔닝 싸움"…약사들이 말한 팜뷰티 생존 전략
- 35년 끈 영등포 층약국 소송 환송심서 뒤집혀…"개설 적법"
- 4동화, 어린이 감기약 시장 도전장…화이투벤키즈콜드시럽 허가
- 5한미사이언스, 사업형 지주회사 강화…첫 ESG 경영 로드맵
- 6단순 독감에 항생제 과잉처방...고령 의사일수록 처방률 높아
- 7[기자의눈] 약가개편 다음은 신약 육성 지원책 돼야
- 89분기 적자 끊은 미래컴퍼니, 레보아이 사업화 시험대
- 9휴온스그룹, 중국 길림성 의료진에 K-의료미용 기술 소개
- 10베트남 찾아간 심평원, K-의료기기 수출 활로 뚫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