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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영 독성연구원장, 30년 공직 은퇴최수영 국립독성연구원장이 30여년 공직 생활을 접고 8월말 은퇴한다. 최근 식약청장 하마평에도 올랐던 최 원장은 전주고 후배인 김명현씨가 상급기관인 식약청장에 발탁됐고 후속 인사로 서울약대 후배인 문병우 의약품본부장의 차장 승진이 유력해지면서 은퇴 결심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 최 원장은 9일 기자들과의 간담을 자청해 "2주전 신임 김명현 청장에게 사표를 제출했다"며 "후배들의 앞을 막는 것은 도리가 아니며, 지금이 명예롭게 물러날 적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일동제약 개발부에 근무했던 최 원장은 1976년 "2~3년 공직경험을 쌓겠다"는 마음으로 중앙약심 참사로 첫 출발했으나 이후 당시로서는 파격인 6급 공무원으로 특채돼 1급 독성연구원장에 이르기까지 30여년간 복지부와 식약청에서 일했다. 20여일간 휴가를 다녀온 뒤 8월말 은퇴하는 최 원장은 “돌이켜보면 정부의 혜택을 많이 받았고 그 점에 깊이 감사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식약청은 최 원장의 사표 제출로 후임 독성원장을 조만간 공개 공모할 방침이다.2007-07-10 06:39:43박찬하 -
리덕틸, 약국 개봉·낱알 재고 이달중 보상약값이 대폭 떨어진 ‘ 리덕틸’의 낱알재고가 이달 중 인하 이전 가격으로 보상된다. 애보트와 ‘리덕틸’ 업무협약을 맺은 일성신약은 9일 거래 도매상에 약가인하가 적용되는 새 라벨 부착 제품을 공급했다. 일성신약은 이 과정에서 10일까지 약국 재고분을 새 라벨 부착 제품으로 교체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나 낱알과 이미 포장을 뜯은 제품을 뺀 완제품만을 교체대상에 포함시켜 유통가의 혼란을 야기했다. 섯불리 낱알반품을 받아왔다가 나중에 보상이 되지 않으면 도매상이 재고를 그대로 떠안아야 하기 때문. 일성신약 관계자는 이에 대해 “전국 약국에 새 라벨 제품을 빠른 시간안에 공급하기 위해 완제품을 이번 주까지 우선 정리키로 한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따라서 “곧바로 기개봉품목과 낱알도 인하이전 가격으로 이달 중 보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상은 잔고가 없는 약국의 경우 전액 현금으로, 잔고가 남아 있는 곳은 미수금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게 이 관계자의 설명. 한편 애보트는 이날 ‘10년의 신뢰, 리덕틸’이라는 문구를 담은 새 라벨제품을 거래 도매상과 약국에 공급하고, 가격을 무려 43%나 파격적으로 인하시켰다.2007-07-10 06:39:40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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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반대에도 의원급 69% 자격관리 접속지난 1일부터 시행되는 의료급여 자격관리 시스템에 대한 대한의사협회의 반대입장이 여전한 가운데 일선 개원가에서는 접속률이 70%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복지부는 지난 5일 전체 요양기관의 자격관리 시스템 접속률이 70%에 이른다고 밝혔지만 의협은 이 수치가 요양기관 종별을 구분하지 않은 데 따른 결과라고 반박한 바 있다. 9일 복지부 및 건강보험공단이 집계한 7일 24시 현재 '요양기관 종별 의료급여 자격관리시스템 접속 현황'에 따르면 전체 7만5,000여개 요양기관 가운데 5만6,000개 기관이 시스템을 이용해 73.6%의 접속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일부터 일주일 동안 자격관리 시스템을 통해 환자 자격조회 등을 한번이라도 이용한 요양기관들을 모두 합산한 수치이다. 요양기관 종별로는 종합병원급 이상 303개 기관 가운데 297개가 자격관리 시스템에 접속해 98%의 접속률로 전체 요양기관 종별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약국도 2만797개 가운데 1만8,223개 기관이 시스템을 이용해 87.6%의 접속률로 이용이 점차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치과의원 역시 1만3,206개 기관 가운데 1만633개 기관이 자격조회를 시행해 80.5%의 이용률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의원급은 제도 시행시점부터 이어진 협회 차원의 강력한 반대입장에도 불구하고 전체 2만6,101개 기관 가운데 1,8102개 기관이 시스템을 이용해 69.3%라는 결코 낮지 않은 접속률을 보였다. 의협과 함께 협회가 공식반대 입장을 밝힌 한방 요양기관 역시 59%의 접속률로 전체 1만761개 기관 가운데 6,400개 기관이 시스템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결국 자격관리 시스템 등 바뀐 의료급여 제도에 협회 차원의 공식 반대입장을 표명한 요양기관 종별이 상대적으로 낮은 접속률을 보이고는 있었지만 여전히 50% 이상은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것. 특히 의원급 요양기관의 접속률은 복지부의 발표가 요양기관 종별을 구분하지 않은데 따른 결과로 일선 개원가에서는 협회의 입장을 수용하고 있다는 의협의 주장과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집계가 자격관리 시스템의 지속적인 접속률까지 파악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예상보다 높은 접속률을 보이는 것은 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의료급여 환자 진료가 상대적으로 불편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복지부 관계자는 "제도의 정착과 함께 의료급여 환자 진료 과정에서 포털이나 ARS 등보다는 자격관리 시스템을 이용하는 편이 훨씬 편리하다는 점도 이용확산에 영향을 미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007-07-10 06:36:35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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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도매, 유통마진인하 수용여부 신경전이달부터 유통마진 인하를 강행키로 결정한 경동제약이 도매업체들과 마진문제를 둘러싸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달 말 경동은 7월부터 사전 5%, 사후 5% 마진에서 사후1%를 줄이겠다고 거래 도매업체들에게 통보했으며 이 같은 계약서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제품을 공급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도매업체들은 마진인하 방침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며 이들중 일부 도매는 최근 경동 제품이 품절됐지만 의약품 공급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국주력 도매업체 한 관계자는 “경동 제품의 재고가 바닥났지만 회사측으로부터 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경동에서는 인하된 마진을 적용한 새로운 거래약정서에 도장을 찍던지, 구두로라도 마진문제를 수용하면 약을 보내주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대부분의 도매업체들이 납득할 수 없는 마진인하 방침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라며 “하지만 최근 경동의 처방약 비중이 늘고 있어 이 문제가 빨리 해결되길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경동측도 물러서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게다가 경동은 지난 유통일원화 제도에 맞춰 전국 2,000여곳의 약국 거래처를 정리하고 도매영업으로 전환했는데, 1% 마진인하에 반발하는 도매에 대해 서운함을 감추지 않았다. 경동 관계자는 “이번 마진인하 방침은 연초에 계획돼 있었던 것”이라며 “단지 그 시기가 7월로 정해진 것이고 이에 따라 지난달부터 거래처마다 통보했었기 때문에 철회할 계획은 없다”고 못박았다. 이 관계자는 이어 “유통일원화가 제도화 되면서 소매영업을 정리하고 모두 도매를 통해 의약품을 유통했었다”며 “마진인하에 대한 도매업체들의 반발로 회사의 정책이 행해지지 못한다면 소매영업을 다시 시작하는 방안까지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2007-07-10 06:32:56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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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Bioplax사와 잇몸·구내염약 판매계약동구제약(대표 조용준)은 지난 5일자로 영국 'BIOPLAX LIMITED'사와 Sodium hyaluronate 성분의 잇몸·구내염 치료제(4품목) 도입을 위한 독점판매계약을 체결했다. 인체를 구성하는 다당류인 뮤코폴리사카라이드(mucopolysaccharide)의 일종인 Sodium hyaluronate는 관절염치료제 및 점안제로 빈용되고 있는 제제이다. Bioplax사는 구내염의 통증 경감 및 조직 재생에 효과가 있는 Sodium hyaluronate 성분의 스프레이, 무스, 젤 타입 등의 제품을 유럽지역에서 판매하고 있다. 동구제약은 독점 계약 체결된 이 제품들을 내년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2007-07-09 21:27:30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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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금석 약사, 여성대회 인천시장 표창인천에서 동양약국을 운영하는 강금석 약사가 인천시장 표창을 받았다. 인천시약사회에 따르면 강금석약사는지난 6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2회 여성주간 제8회 인천여성대회에서 인천시장 표창을 받았다. 강 약사는 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참여 활성화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다. 이날 시상식에는 인천시약 전현직 여약사임원들이 참석, 강 약사의 수상을 축하했다.2007-07-09 21:18:22강신국 -
"여성영업사원, 100km 강행군 끄덕없어요"여성 영업사원 5명 중 1명이 하루 100km의 강행군을 하는 등 남성사원에 비해 체력적 열세를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사장 이승우)는 ‘아타칸 데이’에 참여한 남녀 영업사원 8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여성 영업사원 21.4%가 하루평균 100km 이상을 이동하며 영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이는 19.2%가 100km 이상을 이동한다고 응답한 남성영업사원을 앞지른 수치다. 업무와 관련된 전화통화 역시 ‘하루 20번 이상 한다’고 답한 여성 영업사원이 14.3%로 나타나, 남성 7.3%보다 두 배 가까이 많았다.2007-07-09 20:48:58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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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치료약물 위해관리, 발전적 방안 모색대한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회장 박병주, 서울대 예방의학)는 ‘비만치료약물 위해관리 심포지엄’을 오는 13일 오후 6시 서울아산병원 제1연구동 지하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비만약물처방의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의료인의 올바른 비만약물 처방에 대한 발전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 대한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는 “약물의 안전한 사용을 논의하기 위한 첫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안전성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약물들의 위해관리에 대한 실제적인 사례들을 지속적으로 제시하고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2007-07-09 20:35:38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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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구 교수, 연구진 대표 '수텐' 연구 발표서울아산병원 강윤구 교수가 전세계 연구진을 대표해 ‘ 수텐’(성분명 말산수니티닙)의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화이자는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제9차 세계위장관암학술대회에서 강 교수가 ‘글리벡’ 요법에 실패한 GIST환자를 대상으로 ‘수텐(성분명 말산 수니티닙)’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화이자가 33개국 96개 센터 1,012명의 환자에게 무상으로 ‘수텐’을 제공한 TU(Treatment-use) 프로그램을 분석한 것으로, 국내에서도 지난2005년 11월부터 서울아산병원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약 70명의 환자가 참여하고 있다. 강 교수는 전세계96개 기관의 연구자 중 두 번째로 많은 환자를 참여시켜 이번에 연구결과를 발표하게 됐다. 강 교수는 “수텐의 효과와 안전성은 TU 프로그램에 앞선 여러 1~3상 연구를 통해 증명됐다”면서, “TU프로그램은 이런 임상에 참여하는데 부적합했거나 시판 허가를 받지 않은 국가에 거주하는 많은 GIST 환자들에게 수텐의 혜택을 제공했다”고 밝혔다.2007-07-09 20:25:46최은택 -
얌체 의·약사, 무료진료 빙자해 수억 챙겨봉사활동을 한다며 노인들을 상대로 무료진료를 해주는 척하면서 개인정보를 빼낸 뒤, 건강보험공단에 진료비를 청구해 수억원의 혈세를 가로채온 얌체 의사와 약사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은평구 대조동의 A의원은 지난 2005년부터 인근 경로당 노인들을 상대로 봉사활동을 한다며 무료진료를 해왔다. '무료 진료'라는 말에 몰려든 노인만도 지금까지 420여 명. 하지만 봉사활동이라는 홍보 뒷면에는 검은 속셈이 있었다. 무료치료를 해주는 척하면서 노인들에게 인적사항을 받아 가짜 진료기록을 만든 뒤 건강보험공단에 보험금을 청구해 2억 4,000여 만 원을 타낸 것이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강일구 지능 1팀장은 "노인들이 주로 대상으로 된 이유는 무료진료를 빙자해서 노인정 등에 접근하기가 용이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경기 용인시의 또 다른 병원은 같은 건물에 있던 약사와 짜고 건강보험증에 적힌 환자 가족의 인적사항을 도용해 보험금 3억여 원을 타냈다. 이 같은 수법으로 경찰에 적발된 병원과 약국만 5곳에 청구횟수만도 5,000여 차례, 피해금액은 5억 원이 넘는다. 단속 움직임이 감지되면 바로 폐업을 해버리고 새 병원을 차렸기 때문에 건강보험공단에서도 손 쓸 방법이 없었다. 그 사이 국민들의 혈세가 일부 의사와 약사의 배만 채우고 있었던 셈이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진료기록을 조작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진료비를 타낸 혐의 등으로 A 의원 물리치료사 임 모(45)씨를 구속하고 의사와 약사 등 8명을 불구속입건했다. [CBS사회부 강현석 기자 = 노컷뉴스 / 데일리팜 제휴사]2007-07-09 20:16:42데일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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