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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메드, 호장근 추출 레스베라트롤로 '레스플렉스' 출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셀메드가 호장근 추출물 레스베라트롤이 함유된 신제품 ‘레스플렉스’를 출시했다. 셀메드에 따르면 호장근은 이뇨 작용과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뿌리 약초다. 어릴 때 줄기의 생김새가 호랑이 무늬를 닮아 호장근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엄청난 크기와 약효로 숨겨져 있는 보물로 꼽힌다. 죽는 날만 기다리던 늙은 호랑이가 곤봉 모양의 호장근 줄기 뿌리를 파서 지팡이로 삼아 팔도유람을 하면서 장수했다는 신화가 담긴 자생 한약재다. 또 호장근에는 건강에 이로운 자연 영양소들을 많이 함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부 탄력과 브라이트닝, 기미와 잡티 개선에 효과적인 폴리다틴도 그중 하나다. 폴리다틴은 기능성 화장품 법안이 생긴 이후 최초로 식약청이 인정하는 주름과 미백 동시 개선 효과가 있는 성분이다. 모발 성장과 발모 촉진 효과가 있어 두피 기능성 화장품에 활용되기도 한다. 아울러 호장근에서 주목받고 있는 영양소는 레스베라트롤이다. 레스베라트롤은 강력한 항산화물질로, 적포도주에 함유돼있다. 고지방 식단에도 프랑스인들의 심장계 질환 사망률이 매우 낮은 현상을 ‘프렌치 파라독스’라고 하는데, 적포도주에 포함된 레스베라트롤의 효과로 알려지기도 했다. 하지만 레스베라트롤은 포도주 1,000ml당 3mg 정도의 극소량밖에 들어있지 않았다. 이에 화학적으로 구조가 같은 레스베라트롤을 호장근에서 채취하는 경우가 많다. 업체 측에 따르면 레스베라트롤은 식물이 외부 환경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보호하기 위해 생산하는 물질로, 인체에는 질병에 대응할 수 있는 면역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레스베라트롤은 암 진행을 억제하고 암세포를 유도하는 항암 효과,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진행을 안정시키는 치매 개선/예방 효과, 제2형 당뇨 환자들의 인슐린 민감성을 높이는 효과 등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는 것. 또 체중 감소에 기여하고, 뇌 혈류를 개선해 인지 능력도 함께 높여 뇌졸중을 예방하며, 고혈압, 고지혈증의 혈관 건강을 개선해 심장병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도 연구를 통해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이뿐만 아니라 레스베라트롤은 수명 연장에 영향을 끼친다는 시르투인(Sirtuin)과 세포 재활용 시스템인 오토파지(autophage) 유전자를 동시에 활성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르투인은 대사조절, 스트레스 저항성 증가, 체내 에너지양 조절, DNA 손상 방지 등을 통해 염증과 퇴행성 질환을 막는 데 역할을 한다고 많은 논문에서 발표된 바 있는데, 레스베라트롤에 의해 활성화된 시르투인 유전자는 오토파지(autophage)를 활성화해 세포 내 노폐물과 낡은 소기관을 분해해 에너지로 재활용한다는 설명이다. 이 과정에서 암과 치매를 비롯한 다양한 만성질환과 노화를 예방하고 개선할 수 있다는 것. 다만, 신체에 작용하는 트랜스 레스베라트롤은 열과 자외선에 노출되면 효능이 없는 시스형 레스베라트롤로 변형된다. 또 일반적인 레스베라트롤은 체내에서 반감기가 8~14분 정도로 체내 흡수율이 낮다. 셀메드는 레스베라트롤을 저분자 알긴산에 넣고 포장하는 나노기술로 체내에 흡수율을 높였다. 독자적인 나노기술을 활용해 레스베라트롤의 기존 한계를 극복했다는 설명이다. 제이비케이랩 관계자는 “치매, 노화 암, 지방간 등 만성질병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레스베라트롤을 고객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체내 흡수율과 안정성을 크게 올린 만큼 많은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2023-11-15 13:41:30정흥준 -
동물약 온라인거래 막는다는 정부...실효성엔 반신반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정부가 동물용의약품 온라인 불법판매 관리 방안을 발표했지만, 정작 판매처인 동물약국에서는 실효성이 낮은 대책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별도 부서나 인력 배치 없이 온라인거래를 막겠다는 계획은 요식행위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 사이버조사팀을 별도로 운영하는 식약처에서도 인체용 의약품 온라인거래를 원천 차단하는 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 농림축산검염본부는 동물용의약품 온라인 자율관리 가이드라인 등을 포함한 불법판매 관리 방안을 발표했다. ▲건전한 온라인 유통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이버 단속강화 ▲민·관 협업체계를 통한 불법 유통경로 차단 ▲올바른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정책수요자 맞춤형 홍보 추진 계획을 밝혔다. 매월 온라인 플랫폼별·위반유형별 키워드 검색을 통해 단속하고 사이트 차단과 수사요청에 나선다는 것이다. 서울 동물약국 A약사는 “동물약 온라인거래가 상당히 많다. 반려동물에 한 달 먹여보고 먹지 않으면 재판매하는 경우도 많다”면서 “온라인 애견 카페에서도 판매를 하는데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해서 조사가 쉽지 않다. 아마 직구만 일부 대처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검역본부는 온라인 자율관리 가이드라인을 통해 자체 모니터링을 하고, 판매자가 있을 경우 거래중지 등 조치를 취하라고 안내하고 있다. 또 반복적으로 위반한 판매자에게는 이용정지 등의 불이익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플랫폼들에게 자율관리로 거래 행위를 차단하라고 하는 건 문제를 해결하기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다. 강병구 대한약사회 동물약품이사는 “폐쇄형 카페를 통해 개인간 거래가 이뤄지는 경우가 상당하고, 카페에서 다시 개인 SNS로 연결해 판매가 이뤄지는 경우도 많다”면서 “플랫폼에서 자율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라는 건 불법판매를 막기엔 역부족이다”라고 말했다. 강 이사는 “요식행위가 아니라 정말 본격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부서나 인력이 구성돼야 한다. 식약처도 사이버조사팀의 인력을 점차 늘려가면서 온라인 불법판매에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농림부 검염본부는 카드뉴스 등을 SNS로 홍보하며 국민인식 제고에 나서겠다는 계획이지만, 정작 동물약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는 동물약국에는 협조 요청이 없었다. 약사회는 이번 동물약 온라인 불법판매 차단 관련 농림부로부터 별도의 협조 요청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2023-11-15 11:42:12정흥준 -
"수능 대박"…은평구약, 수험생 자녀 둔 회원 약사 응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우경아 서울 은평구약사회장은& 160;14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고등학교 3학년& 160;수험생 자녀를 둔 회원 약국을 방문해 합격기원을 담은 떡을 전달했다. & 160; 이날 우경아 회장은 “약국을 운영하면서 수험생 자녀 뒷바라지에 애쓰신 학부모 회원 약사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자녀들이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 160; 우 회장은 이날 지난 10월 31일까지 분회 사무국으로 접수된 수험생 자녀를 둔 회원 약국& 160;5곳을 방문했다.2023-11-15 10:27:03김지은 -
의대협회, 의대 통합 6년 학제개편 발전방안 모색[데일리팜=강신국 기자]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이사장 신찬수)는 16일 '의과대학 통합 6년 학제 개편: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서울대 암연구소 2층 이건희홀에서 제2차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최근 고등교육법시행령 개정으로 통합 6년제로의 의과대학 학제 운영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의과대학은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에 유연성을 갖게 되었다. 의대협회 정책연구소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학제 개편의 의미를 성찰하고 미래지향적 의학교육을 위해 의과대학이 준비해야 할 내용들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정책포럼은 양금희 국회의원, 신찬수 이사장의 축사와 이종태 의대협회 정책연구소장(인제의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영미 교수(고려의대) 강연: 통합 6년 학제 개편 경과와 의미 ▲이종태 교수 강연: 통합 6년제 학제개편-교육전략 측면 ▲양은배 교수(연세의대) 강연: 통합 6년제 학제개편-교육과정 편성과 운영 측면 ▲Dr.Julie CHEN 교수(홍콩의대)의 영상 강연: 홍콩의대 6년제 학제 개편의 성공적인 사례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한다. 신찬수 이사장은 "의대협회는 2018년부터 주도적으로 학제개편을 추진해왔기에 이번 정책포럼이 더욱 의미있는 자리"라며 "이번 정책포럼이 학제개편을 앞둔 의과대학이 발전방향을 세우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2023-11-15 10:25:42강신국 -
은평구약, 은평성모병원 약제부·문전약국과 협력방안 논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우경아), 은평성모병원 약제부(부장 이정선)는 지난 13일 은평성모병원 지하2층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한영현 조제팀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이정선 약제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참석한 약사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최혜정 약무팀장은 지난해 건의사항에 대한 개선 내용으로 의약품 변경사항에 대한 사전 공지 강화 등을 설명하고, 제4대 배시현 병원장 취임, 원내 특강, 세미나 일정 등 병원소식을 설명했다 또 김윤상 외래조제 매니저는 처방중재 현황과 의료용 마약류의 안전사용 기준에 따른 처방절차와 전산 장애 발생 시 원외처방 발행 프로세스 등을 안내했다. 참석한 약사들은 이날 원외처방 수정, 변경에 대한 절차, 의약품 공급 상의 문제에 대한 인근약국 약사들의 건의사항,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강성훈 약사(가톨릭정문약국), 김라희 약사(은평천사약국), 김미경 약사(가람약국), 송미경 약사(씨엠씨성모약국), 안원 약사(대학약국), 이은주 약사(성모자이약국), 장민화 약사(은혜성모약국), 장은선 약사(성모제일약국) 등이 참석했다. 은평성모병원 약제부에서는 이정선 약제부장, 최혜정 약무팀장, 한영현 조제팀장, 김윤상 외래조제 Unit manager 등이 참여했다.2023-11-15 10:21:45김지은 -
더좋은보건의료연대 "김윤 교수 징계추진 철회하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더좋은보건의료연대가 의사협회의 김윤 서울대 의대교수 징계추진 중단을 촉구했다. 더좋은보건의료연대는 초고령시대 국민들에게 더좋은 의료를 확대하기 위한 보건의료정책의 개발과 추진을 목적으로 보건의료인과 환자들이 연대해 지난 4월 결성한 단체다. 상임대표는 추무진 전 의협회장, 김윤 서울대 의대 교수, 최혁용 전 한의협 회장, 정수연 전 대한약사회 정책이사다. 단체는 15일 성명을 내어 "의사 없는 지역의 의료기관은 우리가 머리를 맞대고 함께 풀어야 할& 160;대의 과제"라며 "의사로서 그리고 평생 보건의료를 연구한 학자로서 김윤 교수는 누구보다 시대의 숙제를 풀고자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의견을 개진했다"고 말했다. 단체는 "김윤 교수의 학자로서 믿음은 온 국민의 관심을 갖고 있는 의대증원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보다 나은 제도를 위한 학문적 성과를 발표한 것"이라며 "의사협회가 단지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회원을 징계하고 배척하려한다면 이를 지켜보고 있는 국민들로부터 지탄받고 배척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단체는 "의사협회가 추진 중인 김윤 교수 징계에 대한 절차를 즉시 중단하고, 합리적 근거에 기반을 둔 연구 제안을 바탕으로 국민을 위한 더 좋은 보건의료제도를 만드는데 함께 나서달라"고 말했다. 한편 의협은 지난 9일 언론매체 인터뷰를 통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김윤 교수에 대해 중앙윤리위원회 회부를 결정했다. 지역·필수의료 종사자를 배제해 상임이사진을 구성해 돈 많은 개원의를 대변해 온 것으로 호도하고, 밥그릇 지키기 등의 표현을 사용해 의사 전체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게 이유다.2023-11-15 10:11:04강신국 -
국시원, 약사 국시 시험위원 대상 워크숍[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이 지난 9일 서울올림픽파크텔 4층 베를린홀에서 시험문항 작성 및 평가법을 주제로 약사 문항개발능력향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국시원 문항개발능력향상 워크숍 전문가과정의 일환이다. 약사 국가시험 문항의 작성과 평가법을 중심으로 강의와 실습이 이뤄졌다. 약사 국가시험 시험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임기제 시험위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문항 작성 및 평가에 대한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경험을 공유했다. 한편 국시원 연구개발부는 올바른 문항작성법을 교육함으로써 시험전문인력의 문항개발 능력을 배양하고 국가시험 문항의 타당도를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이 중 전문가과정은 국가시험 임기제 시험위원의 전문 역량 강화가 목적이다.2023-11-15 09:57:37정흥준 -
업데이트한 모두의약국, 이용 약사 편의성 확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사 서비스 어플 모두의약국(대표 손정민·이걸)이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 약사들의 편의성 확대에 나섰다. 모두의약국은 채용과 콘텐츠, 커뮤니티 기능 등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먼저 채용 서비스는 직관적인 디자인에 구현됐다. 특히 구인글과 이력서 작성 카테고리가 세분화돼 구직을 원하는 공고를 각각의 카테고리에서 상세하게 확인하고 맞춤 매칭을 설정해 원하는 구인글이 올라오면 알림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업그레이드됐다. 또 개국약사는 적합한 인재를 맞춤형 카테고리에 게시해 약사 채용을 용이하게 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아울러 콘텐츠들을 유형별 카테고리로 모아보고, 필터 기능을 통해 정렬해 원하는 순서대로 나열하는 것은 물론 이미지 확대, gif 사용 등을 통한 재미있고 생생한 커뮤니티 이용도 가능하다. 모두의약국은 "이번 업데이트로 약사님들의 앱 사용 편의성이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앱 서비스를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두의약국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두의약국은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2023-11-15 09:19:52강혜경 -
예스킨 류형준 약사, 케이블방송 '오색오감'서 건강 강연[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예스킨 대표 류형준 약사가 케이블방송 GOODTV의 ‘오색오감’ 프로에 출연해 자연치유에 관한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질병의 주체는 환자이며, 치유의 주체도 본인이라는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또 환자의 의지와 실천 없이 건강한 삶은 불가능에 가깝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총 4차례 출연한다. 11월에는 15일과 22일, 29일 자연치유의 길과 림프순환, 면역력을 주제로 이야기한다. 12월 6일에는 ‘건강 플러스 실천하기’를 주제로 소통할 예정이다.2023-11-14 23:11:58정흥준 -
대통령 "비대면진료 못해 부모들 답답"...향후 여파는?[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재진중심의 시범사업으로 인해 사실상 비대면 진료가 불가해진 상황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비대면 진료를 언급하면서 약사사회가 긴장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14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비대면 진료를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팬데믹이 끝나 비대면 진료가 금지되면서 어린아이를 둔 부모님들은 '아이가 조금만 아파도 꼼짝 없이 연차를 내 병원에 데리고 가고, 길게 줄을 서야 하고, 휴일과 저녁에는 야간병원과 응급실을 전전해야 한다'고 답답함을 호소하셨다"고 말했다. 팬데믹 때에는 비대면을 통해 간단하게 의사의 진찰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러한 팬데믹 이후 비대면 진료가 금지되면서 이러한 어려움을 토로하는 부모들이 있다는 것. 이날 윤 대통령은 "지난 국무회의에서 저는 탁상행정이 아닌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살아있는 정책을 만들 것을 당부드렸다. 국민들의 절절한 목소리를 직접 들으니 문제를 더 적극적으로 신속하게 해결해 드려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며 "정부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민생 문제 해결과 정책 추진에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의 발언을 놓고 그 배경 등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더욱이 의대 정원 증원 이슈가 한 달 여간 이어져 오고, 재진 중심으로 비대면 진료가 재편됨에 따라 관련한 이슈가 뜸했었기 때문이다. 물론 비대면 진료를 중개할 민간 플랫폼 시장을 살리는 동시에 공공 플랫폼의 역할을 고려한 관리방안을 만들겠다는 보건복지부 입장 자체는 큰 틀에서 변함 없었다. 복지부는 지난 2일 국회에 제출한 종합국정감사 서면질의 답변서를 통해 '비대면 진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법적 근거 마련에 협조해 달라. 비대면 진료 민간 앱 업계 시장이 형성된 점을 고려해 관리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기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민간 앱 업계가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게 관리하면서 공공 플랫폼의 효과성과 역할, 플랫폼 인증제 필요성 등을 종합 고려해 적절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비대면 진료 대상과 질환 확대 등 문제가 급물살을 타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부상하고 있다. 더욱이 복지부 인사이동 등과 맞물려 속도가 붙을 수 있다는 가능성 역시 무시할 수 없다는 것. 약사회 관련 인사는 "대통령이 직접 나서 비대면 진료 관련 안건을 챙긴 것은 유의미한 일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시범사업 중인 비대면 진료 대상자와 질환 등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될 수 있다"며 "상황을 지켜봐야겠지만 복지부 인사이동 등과 맞물려 종전과는 다른 방향으로 전개될 가능성 또한 배제하기는 어렵다고 본다"고 말했다. 플랫폼을 통한 비대면 진료 처방전 등이 대폭 줄어든 상황에서 개국 약사들도 정부 추진안을 주목한다는 입장이다. 반대로 업계에서는 환영하는 입장이다. 한 플랫폼 관계자는 "현재 비대면 진료 시장 자체가 축소돼 예단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지만, 비대면 진료 대상과 질환 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시그널이라고 할 수 있다"며 "실제 앱을 통해 비대면 진료를 받았던 이용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인다는 측면에서는 감사할 만한 일"이라고 대답했다. 한편 이날 윤 대통령은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살아있는 정책'을 주문하며 "숫자와 통계를 보고 아는 것, 언론보도와 직원을 통해서 보고받고 들어서 아는 것과 직접 현장에서 만나고 보고 듣고 느끼는 것은 완전히 다른 얘기"라며 "정부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민생문제 해결과 정책 추진에 더욱 힘 쏟아 주기를 더욱 당부드린다"고 주문했다. 복지부는 앞서 "시범사업 기간에 의료계와 환자들의 시범사업 개선 의견이 많이 있었다"며 "비대면진료 제도화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현장의 의견이 시범사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3-11-14 18:38:29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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