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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임금 4.0∼5.3% 인상 합의보건의료 산별교섭이 12시간에 걸친 마라톤 협상끝에 조정결렬 열흘만에 11차 교섭에서 극적으로 타결됐다. 보건의료 노조와 사용자협의회는 6일 오후 2시부터 7일 오전 2시분까지 한양대 동문회관에서 진행된 11차 산별교섭에서 정회와 속개를 반복한 끝에,특성별 임금을 4.0∼5.3% 인상하는 데 합의했다. 특히 그동안 가장 쟁점이 돼 왔던 정규직화 문제와 관련, 임금인상분의의 1.3%∼1.8%를 비정규직 정규직화와 차별시정, 처우개선에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단, 협상에서 진통을 겪어왔던 한국원자력의학원, 한국보훈병원, 대한적십자사 등 3곳의 비정규직 문제해결 비용은 향후 지부 노사의 자율협상에 맡겨졌다. 이날 노사가 서명한 합의서에 따르면, 사립대병원의 경우 임금을 총액 5.3% 이상하되 이중 비정규직 문제해결비용으로 1.8% 인상분을 배정해 정규직 임금은 3.5% 인상하는 것으로 합의됐다. 이어 국립대병원은 임금 총액 4%(정규직 2.5%, 비정규직 문제해결비용 1.5%), 민간중소병원은 임금 총액 4.3%(정규직 3%, 비정규직 문제해결비용 1.3%) 인상됐다. 단,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정규직 임금 2.0% 인상하되 복리후생 향상 빙요과 비정규직 문제해결 비용은 노사가 자율적으로 정하기로 했으며, 한국보훈병원과 대한적십자사 역시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포함해 지부노사가 자율적으로 협상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또한 이번 협약에서는 향후 비정규직 문제해결을 위해 협약 체결 즉시 비정규직대책노사특별위원회를 구성 운영키로 하고, 최저임금법이 정하는 금액을 초과하는 범위에서 산별최저임금을 적용하되 2개월 이내에 산별중앙노사협의회에서 최저임금 수준, 시기, 적용대상 등은 논의해 정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노사는 의료기관의 공공적 여할 강화와 사회적 기여를 위한 환자 권리 장전을 선포하고, 환자들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제공하고 도농교류 차원에서 1병원 1촌 자매결연 운동을 벌여나가기로 합의했다. 노조는 오는 9∼13일을 집중교섭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적심자사 등 산별중앙교섭 미타결 특성교섭과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포함해 각 지부별 산별현장교섭 타결을 위해 집중교섭을 전개하기로 했다. 노조는 이번 산별중앙교섭 잠정 합의에 따라 11일부터 예정된 간부파업을 유보하기로 하고, 이번 중앙교섭 미타결 병원과 비정규직 문제해결에 소극적인 병원, 산별현장교섭에 불성실한 병원에 대해서는 18∼20일 집중타격 투쟁을 전개키로 했다. 단, 오는 23일까지도 교섭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23일부터 산별적 교섭력과 투쟁력을 총동원해 총파업을 포함한 전면투쟁을 벌이기로 했다. 이번 협상 타결 이후 홍명옥 노조 위원장은 "적십자병원 등 노사가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은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후 지부교섭과 관련해 더 이상 논란이 없도록 책임있게 협의사항을 이행해 줄 것"을 사측에 당부했다. 이어 "어느 때보다 협상 과정에서 아쉬웠던 부분이 없진 않았지만 산별교섭의 디딤돌을 올해에도 만들었다고 본다"며 "자율협상의 의미를 살렸다는 점에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성식 원장(사측 공동대표)은 "교섭시작 두달 반, 조정결렬 열흘만에 타결됐다"며 "결국 자율적으로 타결된 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원장은 이어 "내년부터는 좀 더 빠른 교섭타결이 될 수 있도록 기대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앞으로 노사가 공통점을 더 찾아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산별중앙교섭이 잠정합의됨에 따라 오는 9일부터는 비정규직 문제 해결에 대한 각 지부별 교섭이 진행된다.2007-07-07 03:16:43류장훈 -
한독약품, 한강유람선에서 목표달성 결의한독약품 영업마케팅 임직원들이 “한 배 타기” 행사를 통해 한마음을 다졌다. 한독약품(대표:김영진) 의약품 영업마케팅 직원 340명은 2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선착장에서 한강유람선 “유쉘 알파”호에 승선, 'Vision 2016!' 및 2007년 년간 목표달성을 결의했다. 'Great Start! Vision 2016! - We are in the same boat'라는 슬로건 아래 7월 2~4일에 걸친 하반기 영업마케팅 워크숍의 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워크숍 슬로건에 맞춰 실제 배에 승선함으로써 “우리는 한 배 탄 공동운명체”임을 강조하며 결속력을 굳게 다졌다. 고양명 사장은 “한 마음, 한 뜻으로 정해진 목표들을 하나하나 실천해 나감으로써, 'Vision 2016!'을 향한 우리의 항해를 성공적으로 만들어가자”라고 말했다.2007-07-07 00:14:37가인호 -
고대 안암병원, 수술로봇으로 암 수술 한다고려대 안암병원이 ‘로봇수술센터’을 개소,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새로 도입한 수술로봇은 ‘다빈치’(da Vinci)로 의료진의 손이 접근하기 힘든 협소한 내부장기 부위의 암 수술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로봇수술센터 TFT팀장으로 센터개설을 준비해온 이정구 부원장은 “다빈치-S는 국내에 도입된 스탠다드형보다 업그레이드된 최첨단 장비”라면서 “이를 통해 안암병원의 첨단화, 진료전문화가 더욱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 센터 개소식에서는 대장항문외과 김선한 교수의 ‘의료에서 인간과 로봇의 만남’ 특강에 이어 화상시스템을 통한 천 준 교수팀의 수술시연이 이어졌다.2007-07-06 17:28:25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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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약, 취약계층 보험료 월10만원씩 지원관악구약사회(회장 신충웅)는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관악지사를 방문해 저소득 취약계층 건강보험료를 매월 10만원씩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구약사회 외에도 구치과의사회·구한의사회 등 관악구의약인 단체장들이 함께 참석했다. 한편, 현재 신충웅 회장은 공단 관악지사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활동하고 있다.2007-07-06 17:12:34한승우 -
도협, 임시총회 유보...업권수호비대위 가동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황치엽)가 오는 9일 예정이었던 임시총회를 유보했다. 도협 황치엽 회장은 이같은 결정사항을 지난 2일 서신을 통해 회원사들에게 통보했다. 황 회장은 서신을 통해 쥴릭의 마진인하 철회로 쥴릭사태가 일단락됐기때문에 임총 소집을 유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황 회장은 "쥴릭사태를 계리로 T/F팀인 '업권수호비상채책위원회'를 가동시킬 것"이라며 "도매업계를 옥죄고 있는 도매마진 인하 경쟁과 각종 불공정거래 행위, 유통부조리를 척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황 회장은 "도매업계를 둘러싸고 있는 제도적 환경변화에 맞춰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인적자원에 대한 교육훈련 시스템 개발, 영업사원 자격인정 제도 도입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2007-07-06 16:42:26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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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의료남용사례 공개는 마녀사냥"정부가 의료급여제도 변경의 근거로 제시한 의료남용 사례가 일종의 '마녀사냥'식으로 전개되고 있다며, 이를 합동 조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보건의료단체연합과 건강세상네트워크, 참여연대, 민노당 등으로 구성된 의료급여개혁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6일 최근 복지부가 실시한 기자간담회에 대한 반박 성명서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공동행동은 "의료급여 재정증가의 원인은 수급자의 도덕적 해이가 아니라, 의료급여 대상자를 차상위계층 중 희귀난치병 질환자·만성질환자·6세미만 아동에까지 확대한 정부정책의 결과"라며 "이를 고려치 않고 수급권자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것은 전혀 근거없는 주장"이라고 밝혔다. 공동행동은 이어 "정부가 주장하는 도덕적 해이 사례는 '의료급여 관리사', '주치의제도' 등을 통해 방지할 수 있는 일"이라며 "정부의 진의가 의심스러운만큼, 합동 조사를 통해 사실여부를 밝히자"고 주장했다. 특히 공동행동은 선택병의원제에 대해, "수급권자의 건강관리를 내세우고 있지만, 사실상 강제지정 병의원제에 불과하다"며 "의료급여일수를 초과하는 중증질환자의 경우 대부분 복합질환을 앓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공동행동은 "확인되지 않은 일부 수급자의 도덕적 해이를 핑계로 취약계층의 건강권을 훼손하는 정책추진을 묵과할 수 없다"며 "의료급여제도가 취약계층의 건강 안전망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정책을 재설계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2007-07-06 16:36:54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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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성폭행에 병원장 원조교제까지 "분통"수면내시경 환자를 성폭행하는 의사에서부터 병원장의 원조교제까지. 경남 통영시가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지난달말 발생한 H내과의원의 의사 H씨가 6일 현재 검찰에 송치됐지만, 이 지역 시민단체들은 이번 참에 파렴치범에 대해서는 의사면허를 박탈할 수 있도록 의료법을 개정하자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6일 통영시 가정폭력상담소 김천일 소장에 따르면, H씨의 경우 이미 드러난 3건 외에도 50여건의 성폭행이 더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6명의 간호사와 함께 근무했던 H씨는 평소 음란물을 즐겨보았으며, 내시경검사를 하는 동안 간호사들에게 점심식사를 다녀오라는 등의 말을 했고, 마취에서 깨어난 환자들은 "예전에 비해 몸이 힘들다"라고 말을 했다는 것. 이를 의심한 간호사들이 캠코더를 설치, 환자 3명에 대해 H씨가 성폭행하는 장면을 포착해 경찰에 신고했다. 그러나, 간호사들은 평소 H씨의 행위와 환자들의 불편함 호소 등으로 미뤄볼때 H씨가 그 이전부터 상습적으로 성폭행을 해온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는 것이다. 김 소장은 이번 사건 외에도 지난 2001년 통영지역 병원장 2명이 당시 17세 여고 1학년생 2명과 집단 원조교제를 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고 전했다. 그런데도, 이들 병원장은 현재 통영시내에서 버젓이 새로운 병원을 개원해 영업을 하고 있다며 김 소장은 분통을 터뜨렸다. 김 소장은 또 최근에는 치과에서 의료비를 과다하게 받아 문제가 됐으며, 한 의사가 간호사를 성폭행한 뒤 합의하는 사건 등 유독 의사와 관련된 사건·사고가 많았다고 꼬집었다. 이에 따라 김 소장은 지난 4일 오후 통영시의사협회를 방문, 파렴치범의 경우 의사면허를 취소할 수 있도록 하는 의료법 개정을 촉구하는 공문을 전달했다. 또, 앞으로는 2인 이상 사업장에서도 성폭력예방교육을 실시토록 하는 성폭력특별법을 개정할 것을 여성가족부와 국회, 복지부 등에 요청할 계획이다.2007-07-06 16:25:40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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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약대 총동문회, 14일 운영위원회 열어경희대학교 약학대학 총동문회(회장 길광섭)은 오는 14일 오후 5시 경희대 신축 약학관 대회의실에서 운영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희약대 총동문회측은 "최근 모교 약학관이 학교측의 전폭적인 지지만으로 건립을 마무리 했다"며 "경희약대의 전국적인 동문회 조직을 갖추기 위해 직능·지역·기수를 대표한 30여명의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희약대 동문회는 77학번 하태수 약사를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2007-07-06 16:14:38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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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일산병원, 찾아가는 음악회 열어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원장 홍원표)은 최근 SBS 음악단과 함께건강보장 3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김정택 단장이 이끄는 'SBS 오케스트라'와 테너 정능화씨를 비롯한 성악가들, 가수 해바라기 등이 참여한 이번 공연에는 300여명의 환자와 보호자들이 함께 했다. 홍원표 병원장은 "이번 공연은 환자와 지역주민들과 함께 건강보장 30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2007-07-06 15:46:00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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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L, 아프리카 관계자에 에이즈 예방 강의서울의과학연구소(이하 SCL, 이사장 이경률)는 지난 5일 본사 3층 회의실에서 아프리카 12개국 에이즈 관계자를 대상으로 에이즈 검사법 및 검사과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아프리카 HIV/AIDS 예방 및 퇴치’라는 국제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최하고 한국에이즈퇴치연맹이 주관했다. 이날 강의를 통해 선진화된 국내 에이즈 검사법이 소개됐다. 강의를 들은 한 아프리카 관계자는 “에이즈 발병률이 심각한 수준에 이른 아프리카 여러 국가에도 조속히 선진화 된 에이즈 검사법을 구축해 에이즈 예방과 홍보 활동에 힘쓸 것” 이라고 말했다. 강의를 진행한 SCL 윤혜령 부원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아프리카 국가들의 에이즈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면서 “강의에 참석한 아프리카 국가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에이즈와 관련된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 30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국제연수는 아프리카 12개국 관계자들에게 청소년, 성매매, 이주민, 콘돔 사회 마케팅 등 계층별 에이즈 대응전략과 콘돔공장, 에이즈 전문검사기관, 청소년 동료교육 시범학교 방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에이즈 예방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2007-07-06 15:38:35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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