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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약국, 금기약물 처방·조제 실시간 차단의약품 처방·조제 사전점검 시스템이 내년부터 요양기관에 보급될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는 최근 의약품 사용평가( DUR) 추진 TF팀 3차 회의를 열고 처방·조제 사전점검시스템 구축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사업의 골자는 병의원과 약국에서 사용하는 청구SW와 연동해 정부가 마련한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사전점검시스템을 통해 의약사의 처방·조제 시 실시간으로 사용금지 및 중복여부 등을 체크하겠다는 게 복지부의 목표다.복지부는 내년 1월1일부터 동일 요양기관 내 사전점검 프로그램 설치·운영을 내용으로 한 1단계 사업을 전면 시행키로 했다.복지부는 이를 위해 관련법령 개정 및 예산확보에 나서기로 하는 한편 보안관리 대책 등도 마련키로 했다.또한 복지부는 내년 상반기 중 동일 요양기관 내 다른 진료과목 산 사전점검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2010년 전국 요양기관으로 사전점검시스템을 확대할 계획이다.즉 동일기관 내 점검에서 진료과목별 점검, 요양기관 간 점검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것이다.하지만 의약단체들은 이번 사업에 반신반의하는 분위기.복지부 회의에 참석한 의약단체 관계자는 "정부가 추진 중인 사전점검시스템이 의원과 약국에서 사용하는 전산 프로그램과 중복되는 기능이니 만큼 비용효과적인 측면에서 정부 사업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하지만 정부가 올바른 의약품 사용을 위해 제공하는 무상 프로그램이니 만큼 반대할 명문이 크지 않다는 의견도 나왔다.2007-08-06 06:20:55강신국 -
서울아산, 종병 진료수입 2년연속 1위 지켜서울아산병원의 월평균진료비가 350억원에 육박해 2005년에 이어 2006년에도 1위 자리를 지켰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국회에 제출한 ‘종합병원급 이상 진료비 30위’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6년 서울아산병원의 월평균진료비는 349억6,535만원에 달해, 2005년 285억1,726만원에 비해 22.6%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05년 월평균진료비 204억2,557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던 삼성생명공익재단삼성서울병원은 2006년에는 235억4,932만원으로 15.3% 수입이 늘어났지만, 연세대의대세브란스병원에 밀려 한 계단 하락해 3위를 기록했다.세브란스병원은 2005년에는 201억4,700만원을 기록했지만, 2006년에는 27.0%가 늘어난 256억15만원을 벌어들여 삼성서울병원을 제치고 2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이와 함께 전남대학교병원은 2006년 81억8,281만원으로 14위에서 13위로, 계명대학교동산병원은 80억2,714만원으로 17위에서 14위로 3계단 올라섰다.영남대학교병원도 78억5,250만원으로 2005년 18위에서 15위로, 고려대의과대학부속병원은 77억6,635만원으로 19위에서 16위로, 학교법인을지대학병원은 67억6,801만원으로 28위에서 24위로 각각 순위가 상승했다.이화여대부속목동병원은 66억3,321만원으로 26위에서 25위로, 학교법인 울산공업학원울산대학교병원은 63억71만원으로 31위에서 28위로, 가톨릭대학교성빈센트병원은 62억9,883만원으로 30위에서 29위로, 국립암센터병원은 62억7,772만원으로 35위에서 30위로 각각 상승했다.특히 학교법인 동은학원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은 2005년 55억4,263만원으로 29위에 머물렀지만, 2006년에는 26%가 증가한 70억5,071만원으로 21위를 차지해, 무려 8계단이나 뛰어올랐다.그러나, 인하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은 77억5,749만원으로 16위에서 17위로, 동아대학교병원은 77억2,987만원으로 13위에서 18위로, 충남대학교병원은 75억7,486만원으로 20위에서 19위로, 경희대의과대학부속병원은 72억773만원으로 15위에서 20위로 각각 하락했다.또, 연세대의대영동세브란스병원(68억6,510만원)은 21위에서 23위로, 한림대학교성심병원(65억3,906만원)은 23위에서 26위로, 연세대학교원주의가대학원주기독병원(63억7,688만원)은 25위에서 27위로 각각 순위에서 밀려났다.30위권 내에서 제자리 순위를 지킨 곳을 살펴보면 ▲서울대학교병원(4위·229억312만원) ▲가톨릭대학교강남성모병원(5위·116억3,371만원) ▲아주대학교병원(6위·113억277만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7위·108억5,781만원) ▲경북대학교병원(8위·98억9,972만원) ▲의료법인길의료재단길병원(9위·95억3,750만원) ▲부산대학교병원(10위·87억4,521만원) ▲인제대학교부속부산백병원(11위·86억6,083만원) ▲가톨릭대학교성모병원(12위·83억6,041만원) ▲전북대학교병원(22위·69억7,922만원) 등이었다.2007-08-06 06:19:38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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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약 가족 카드결제, 이중과세 아니다"A가 받은 처방 조제약에 대한 본인부담금을 B가 대신해 카드 결제했을 경우, 일반약 매출로 잡혀 이중과세가 되는 것이 아닐까?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니다"이다.인천에서 약국을 경영하고 있는 C약사는 최근 데일리팜을 통해 현금영수증 매출과 조제매출액이 별도로 이뤄지면서 발생하는 이같은 혼동에 대해 질의했다.C약사는 "A의 처방에 대한 과세가 공단을 통해 소득세가 이미 부과되는데, 가족 B가 본인부담금을 대신 결제하면서 현금영수증을 요청하면, 일반약 매출로 간주돼 이중과세가 이뤄지는 것이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했다.이에 대해 미래세무법인 김헌호 세무사는 "B명의의 현금영수증 매출액은 부가가치세 면세수입금액 및 소득세 매출액에 이미 포함하는 현금영수증 매출액으로 잡는 것"이라며 "이미 조제매출액에 포함되는 것으로 계상하기 때문에 이중과세가 아니다"라고 밝혔다.즉, B명의의 신용카드 및 현금영수증발행금액이 해당약국의 처방조제매출액 중 본인부담금으로 이미 잡혀있다는 것.김 세무사는 "국세청 전상망이 B의 현금영수증매출액 부분을 별도로 해당약국의 매약매출로 잡는 절차가 있지도 않을뿐더러, 설사 처방전은 A인데 현금영수증이 B라는 것을 국세청에서 발견한다고 해도 세무상 아무 하자가 없다"고 강조했다.아울러 그는 "A의 명의든 B의 명의든 해당약국의 처방조제매출총액과 현금영수증 매출총액에 포함만 되면, 약국의 부가가치세 면세수입금액 및 소득세 총매출액으로 잡는데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덧붙여 설명했다.김 세무사는 "이같은 절차는 보통 세무회계사무실에서 처리하기 때문에 해당약국 약사님들이 혼동할 수 있다"며 "언뜻 생각하기에 매출이 두 번 계상되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지만, 이는 이중과세가 아니다"라고 말했다.2007-08-06 06:15:39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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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열되는 소모적 소포장 논쟁소포장 관련 규정의 정비가 시급하다. 지난해 10월 7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식약청 고시 ‘의약품 소량포장단위 공급에 관한 규정’을 두고 하는 말이다. 시행 11개월째에 접어들었지만 개국가와 제약업계 모두 볼멘소리가 가득하기 때문이다. 아니 양쪽 모두 불만의 정도가 극에 달했을 뿐만 아니라 상반된 시각차는 날이 갈수록 크게 벌어지고 있다. 이제 소포장 문제는 개국가와 업체 간의 감정싸움으로까지 치달았다. 더 이상 양보는 있을 수 없다면서 서로 배수진을 치는 형국이다.그나마 식약청이 소포장 실태조사를 끝내고 그 결과를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하니 일말의 기대를 해 본다. 조사결과가 무척 궁금한 것은 개국가와 제약업계 주장 중 정말 어느 쪽 말이 맞는지를 가려야 하는 것도 있지만 양쪽 모두의 불만요소를 근본적으로 제거할 원인을 시급히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약국가는 소포장 공급을 받기 어렵다는 하소연이 줄을 잇고 있고 제약업계는 소포장 수요가 없어 재고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 반론이다. 소포장에 대한 광범위한 실태조사는 그래서 당연히 필요하다.그런데 심히 우려되는 것은 실태조사가 단순히 잘잘못을 가리는 쪽으로 치우치지 않나 하는 점이다. 이럴 경우 갈등만 부채질할 소지가 크다. 약사회는 현재 일선 약국들의 제보를 토대로 소포장 공급을 하지 않는 46개 제약업체, 80개 품목을 대상으로 실태파악에 들어간 상태다. 약사회의 조사결과가 식약청의 조사와 일치할지 그래서 관심거리다. 공급기피 제약사와 해당 품목이 그것이다. 조사결과에 따라 약사회는 제약사를 강하게 압박할 수 있고 식약청은 강력한 권고나 행정지도를 할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그렇게 간단치 않다. 공급기피 제약사와 품목이 드러난다고 해도 그것이 고의인지 아니면 불가피한 것인지의 여부를 가리는 일이 정말 쉽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책임논란으로 들어가면 끝도 없는 논쟁에 휩싸일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것이다.우리는 그래서 실태조사의 초점이 책임론이 아닌 원인에 맞춰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특히 식약청의 조사는 그렇다. 정작 필요한 품목은 소포장이 공급이 안 되고 소포장이 불필요한 약들은 과중하게 공급되는 개별 사례들이 자세하게 그리고 광범위하게 조사돼야 한다. 약국별로 천태만상 다른 모습으로 일어나는 현상이기에 조사 자체가 쉽지 않을 것이지만 그래도 해야 한다. 약국의 형태나 위치 그리고 처방수주 규모나 처방내용이 모두 다를 것이기 때문에 조사에 어려움은 따른다. 식약청의 조사는 그럴수록 이런 원인을 다양하게 찾아내 규정을 세부적으로 보완하고자 하는데 그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우선 일률적인 10% 규정부터 보완돼야 한다. 그 이상을 해야 한다는 개국가와 그것도 많다는 제약업계의 지루하고 단순한 논쟁은 따라서 접어야 한다. 품목별로 10% 이상이 필요한 것도 있고 10%가 과잉공급인 품목이 있다. 개국가 입장에서는 고가 또는 저빈도 처방의약품의 원활한 소포장 공급이 아주 절실하다. 그 반대로 다빈도 처방약은 덕용포장으로 공급되는 것을 원하는 약국이 더 많다. 품목별로 소포장 의무규정이 달라져야 하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다. 식약청이 품목별로 이런 광범위한 조사를 했는지 안했는지가 궁금하고, 만약 안했다면 지금이라도 해야 한다.소포장 세부규정 역시 마찬가지다. 낱알모음포장은 100정·캡슐이하이고 병포장은 30정·캡슐인데, 이를 늘려야 한다 줄여야 한다는 논쟁 역시 끝도 없는 상황이니 이젠 접어야 한다. 10% 규정이 총론적이라면 소포장단위 규정은 각론적이다. 더구나 약국별로 원하는 소포장 단위나 그 수요량이 각양각색이니 품목별 또는 성분별로 그 평균을 산출해 규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것을 검토해야 한다. 단순히 00정, 00캡슐 하는 식이 아니고 품목별 또는 성분별로 00정·캡슐~00정·캡슐 하는 식의 방안이다. 이 같은 작업이 물론 쉬운 일은 아니다. 규정을 만들 근거 데이터를 마련하는 것도 어렵겠지만 수없이 시행착오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현실에 맞지 않는 경직된 제도를 이대로 끌고 간다면 소포장 공급이 원활치 않을 뿐만 아니라고 그 책임논란으로 인한 갈등이 계속된다. 결국 제도는 있으나 마나한 것으로 전락한다.더 이상의 논란을 없애기 위해서라도 상반된 조사결과의 한 예를 보자. 제약협회는 자체 조사결과 47개사 730품목이 소포장 재고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했다. 소포장 수요가 없는 품목이 적지 않다는 얘기다. 반면 생산액 순위 상위 100개 업체 중 82개 업체 5,270품목의 소포장 공급이 필요한데도 이중 930품목만 공급된다는 한 개국약사의 조사결과는 완전히 대조적이다. 양쪽의 조사는 상반되지만 모두 틀리지 않는다고 본다.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맞출 정확한 완충장치가 없다는 것을 공히 보여줬기 때문이다. 저가약과 퇴장방지약의 소포장 의무규정이나 품목별로 적용되는 소포장 예외규정 입장 또한 다른 상황인데, 이 역시 탄력성 있는 규정의 정비가 필요하다. 소포장 고시는 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맞는 전면적인 보완이 이뤄져야 한다.2007-08-06 06:10:08데일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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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릭시장 개척, 비법은 있다▶플라빅스에 이은 리피토 특허소송에서도 국내업체들이 승소했는데. ▶제약업계 위기로 인식됐던 물질특허(1987년) 도입 후 계속된 업계의 특허분야 보강 노력이 일조한 듯. ▶오리지널 특허의 허점을 찾아내 제네릭 출시시기를 앞당기거나 개량신약 개발 로드맵을 만들어내는데 특허전사들의 공로가 혁혁한 셈. ▲하지만 상위업체들 조차 특허인력을 제대로 갖춘 곳은 드문 실정. ▶1~2명이라도 특허업무 전담자가 있다면 다행일 정도. ▶그동안 특허업무 종사자들이 보여준 성과가 오히려 대견할 따름. ▶시장을 열든, 시장을 지키든 특허전략의 중요성은 말할 필요가 없는 시대. ▶경영자들의 마인드 혁신을 또 한번 기대하는 수 밖에.2007-08-06 06:09:15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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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봉사, 동료들과 함께하면 기쁨 두배"안국약품에는 사내 봉사동아리가 있다. 지난 2005년 2월 결성된 이 봉사동아리의 이름은 '너와함께'라는 뜻을 가진 순 우리말 '너와다려'.총무팀, 영업팀, 개발팀 등 다양한 부서 직원 15명으로 구성된 이 동아리는 두 달에 한번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장애우 복지시설인 로뎀의 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창단 초기부터 지금까지 너와다려를 이끄는 공철홍 단장은 "지금의 너와다려가 있는 것, 계속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회사 덕분"이라고 설명했다.회사에서 매년 대림동 독거노인을 돕는 것을 보면서 '사회 환원을 위해 무엇인가를 해보자’라고 마음을 먹게 됐으니 너와다려 결성 동기를 회사가 제공해준 것. 양평 로뎀의 집 역시 따지자면 회사에서 나서 연결시켜 준 곳이다.여기에 임직원이 비영리단체나 기관에 정기적으로 내는 기부금만큼 기업에서도 동일한 금액을 1:1로 매칭(matching)시켜 내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라는 제도를 통해 든든한 지원을 받고 있다.이들이 방문하는 로뎀의 집은 국가 지원을 받지 못하는 비인가 시설로 아이큐 60이하의 손발이 자유롭지 못한 정신지체아들이 많이 있는 곳이다.처음 로뎀의 집을 찾았을 때 공 단장은 "우리에게 마음을 열지 못하는 사람들 때문에 가슴이 많이 아팠다"며 "일부 봉사자들의 단발성에 그치는 봉사활동때문에 제대로 정을 주지 못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하지만 진심은 통한다고 했지 않았던가. 2년여를 꾸준히 방문하면서 이들은 점차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다가설 수 있었다.두 달에 한번 씩 찾아갈 때면 기다렸다며 반갑게 맞아주고, 떠날 때는 늘 아쉬워하면서 눈물을 글썽이는 그들이 공 단장에게는 한 가족같다.또 공 단장은 너와다려를 통해 맺은 로뎀의 집 식구들과는 따로 인천 명심원에 있는 뇌수증을 앓고 있는 아이와 지난 2001년부터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로뎀의 집 식구들, 뇌수증을 앓고 있는 아이를 통해 그는 봉사할 수 있는 자신의 입장에 감사함을 느끼며 동시에 이들에게 해 줄 수 있는 것이 많치 않아 미안한 마음도 갖는다.공 단장은 "지금 우리의 작은 정성이 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또한 그들에게 내가 힘이 되는 것 이상으로 그들 역시 내게 힘을 준다"고 말했다.때문에 공 단장은 이 같은 봉사의 기쁨을 더 많은 직장 동료들과 함께하고 싶다고. 15명의 다소 소박한 구성원이 점점 늘어나는 만큼 봉사의 기쁨은 배가 될 것이라며 웃는 그의 모습통해 봉사의 참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2007-08-06 06:07:52이현주 -
약품보관법 재정비해야한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의약품 보관법이 화두로 떠올랐다.이에 따라 자연스레 현실과 맞지 않는 의약품 지정방법은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특히, 파스류, 살충제를 비롯해 '펜잘', '바이탈씨에프', ‘우루사’, '안티푸라민에스로션', ‘정로환', ’몬시크‘ 등은 습도 70%미만, 온도 15도 미만의, 햇볕이 들지않는 곳에 보관(건냉암소 보관)토록 지정돼있으나 비현실적이라는 지적이다.산업용 에어컨을 가동하거나 냉장고를 이용해 15도 미만의 온도를 유지해야 하지만 의약품 부피가 커서 힘들뿐더러 약국에서는 실천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주장이다.또한 이 같은 문제가 행정처분의 대상이 될 것이라며 도매업계는 지난해 ‘KGSP 사후관리 후유증’에 떨고 있다.지난해 서울식약청이 KGSP 적격지정 이후 3년이 경과한 도매업체를 대상으로 사후관리를 진행하면서 의약품 배송차량의 온도가 해당 의약품 보관온도와 일치하는 지, 의약품을 출고하면서 맨바닥에 방치하는지 여부 등 엄격한 기준이 적용돼 벌점을 받은 업체들이 있었기 때문.이에 도매협회는 우선 식약청에 품목별로 지정된 보관방법이 천차만별이고 개념이 모호한 점에 대해 질의했으며 제약협회에 의약품 보관방법을 현실에 맞게 개선할 수 있도록 품목허가 변경신청을 안내해 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그러나 지난 주 대부분의 제약회사가 하계휴가를 실시하면서 협조 요청이 유야무야되는 것은 아닌가란 의견도 있다.식약청측에서 품목에 따라 보관조건을 현실에 맞게 개선할 필요가 있는 경우 제조사(제약사)가 품목허가(신고) 변경신청을 하면 받아주겠다고 한 만큼 제약사들의 협조가 꼭 필요한 사안이다.국민 건강을 위한 의약품인 만큼 제조사에서 도매와 약국, 소비자에게 가기까지 유통과 보관이 철저히 지켜져야 함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품목허가 변경신청이 다소 번거로운 절차라도 필요하다면 의약품 제조사인 제약사측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기대해 본다.2007-08-06 06:07:38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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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셉트’ 중증 알쯔하이머 환자 인지 개선‘아리셉트(Aricept)’가 중증 알쯔하이머 치매에도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7월 31일자 Neurology지에 발표됐다.아리셉트의 성분은 도네페질(donepezil). 이미 중증 알쯔하이머 질환에도 사용하도록 FDA 승인되어 있으나 그동안 중증 알쯔하이머에도 과연 효과적인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해왔다.캐나다 토론토 대학의 샌드라 블랙 박사와 연구진은 아리셉트의 개발제조사인 에자이의 후원으로 전세계 병원에서 343명의 알쯔하이머 환자를 대상으로 아리셉트 또는 위약을 투여하여 비교했다.그 결과 인지기능이 안정화되거나 개선된 비율은 아리셉트 투여군은 63%, 위약대조군은 39%인 것으로 나타났다.아리셉트 투여군은 사회적 상호작용 및 문장구성력 감소가 개선됐을 뿐 아니라 기억력, 언어력, 주의력도 개선되고 자기 자신의 이름을 인식했다.그러나 인지기능이 개선됐더라도 행동 장애를 감소시키지는 않아 간병인의 시간이나 노력를 줄이는데에는 도움이 되지 않았다.아리셉트 투여와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는 설사, 불면증, 오심, 감염증, 방광 문제가 보고됐으며 이미 알려진 것들이었다.연구진은 이번 연구가 한계가 있기는 하지만 중증도에 관계없이 아리셉트가 효과적인 것으로 보여 초기 단계에서만 아리셉트가 효과가 있다는 비판을 어느 정도 상쇄한다고 지적했다.2007-08-06 03:35:22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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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드름약 '아큐탄' 규제완화 권고미국 FDA의 자문위원회가 로슈의 여드름 치료제인 '아큐탄(Accutane)'의 엄격한 사용규제를 다소 완화시킬 것을 만장일치로 권고했다.이소트레티노인(isotretinoin) 성분의 아큐탄은 최기형성을 일으켜 미국에서 현재 '아이플레지(iPledge)'라는 프로그램에 가입한 의사, 약사, 환자, 도매업자만 사용할 수 있는데 그동안 규제가 너무 엄격해 피부과전문의들이 규제 완화 필요성을 제기해왔다.현재 아큐탄은 임신테스트를 한지 7일 이내에 처방전에 따라 조제해가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23일간 약물을 구입할 수 없는데 자문위원회에서 임신테스트를 다시 한번 하면 구입이 가능하도록 제안됐다.또한 약물 구입 제한시점이 의사를 만난지 7일 이내가 아니라 임신테스트를 한지 7일 이내에 약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규정을 완화할 것이 권고됐다.미국에서 새로운 아큐탄 규제 프로그램 이후 첫해에 122건,그 이후 4개월간 47건의 임신이 발생했는데 임신한 상당 수는 추적조사에 실패했다. 아큐탄 복용 중 임신한 여성은 대부분은 유산하거나 중절했다.아이플레지 프로그램에 등록되지 않은 여성에서도 19건의 임신이 발생했으며 이들은 해외 또는 약국에서 직접 아큐탄을 입수하거나, 다른 사람이 처방받은 약을 사용하다가 임신된 것으로 조사됐다.2007-08-06 03:25:12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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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음식 다섭취가 노화관련 안질환 불러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는 식습관이 노화로 인한 황반변성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실렸다.미국 터프츠 대학의 앨런 테일러 박사와 연구진은 노화관련 안질환연구에 참여한 55-80세 4천여명을 대상으로 탄수화물의 섭취와 황반변성 사이의 관련성을 알아봤다.노화 원인 황반변성의 중증도 및 당뇨병 및 기타 다른 요인을 고려하여 다섯 집단으로 분류하여 분석했다.그 결과 고혈당지수 식품(혈당을 급속도를 올리는 식품)을 정기적으로 섭취한 경우 저혈당지수 식품을 정기적으로 섭취한 경우에 비해 노화원인 황반변성 위험이 유의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저혈당지수 식품을 소비하는 경우 노화원인 황반변성에 걸릴 빈도를 20% 감소시키는 것으로 분석됐다.연구진은 노화원인 황반변성이 몇몇 탄수화물과 관련된 기전과 당뇨병 관련 위험인자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결론지었다.2007-08-06 03:22:30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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