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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자 등록 시범사업, 약국만 희생"복지부가 추진중인 대구시의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시범사업'과 관련 약국가의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다. 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대구시청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약국을 대상으로 시범사업과 관련된 설명회를 가졌지만, 약사들이 "의원에겐 인센티브를 주지만 약국에는 별 실익이 없다"며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의 이번 시범사업은 65세 이상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고혈압·당뇨병) 환자에 대한 등록 대상자의 관리기록을 전산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환자 개인별 질환관리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한편 치료 일정을 안내하는 등 치료율을 향상시키는 데 필요한 정보시스템을 구축·운영하기 위한 것. 이 과정에서 65세 이상 환자에 대해 진료비 1,000원과 약제비 최대 3,000원을 감면시켜 주는 등 환자의 치료접근성을 향상시키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약국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전산프로그램인 팜2000이나 에팜 등과 이들 환자의 등록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이 서로 연동되지 않아, 기존 프로그램으로 약값 등을 먼저 입력한 뒤 별도로 등록관리 프로그램을 작동시켜 환자등록여부 등을 입력해야 하는 불편함이 발생한다. 또, 3,000원의 약값 지원 역시 약국에서 환자에게 약값을 받지 않고 추후 보건소에 이를 청구해야 한다는 점과 자칫 청구오류가 발생할 경우 재청구해야 하는 경우에도 적잖은 불편이 예상된다는 것이 약국가의 입장이다. 대구시가 20일까지 1차로 의료기관 및 약국 지정 신청을 접수하는 등 9월3일부터 시범사업을 강행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는 것도 약국가로서는 불만이다. 특히 일부 약국만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약국으로 지정될 경우 3,000원에 대한 약값 할인으로 인한 환자유인 행위가 기승을 부릴 수 있다는 우려도 갖고 있다. 이와 함께 의료기관에는 환자 1명을 등록할 경우 1,000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하지만, 약국에는 이같은 불편함을 감수하는 데도 전혀 대가가 없다는 점 역시 불만요인이다. 대구 서구 Y약국의 C약사는 "이같은 불편함을 해소하지 않고 현재 정부와 시에서 일방적으로 밀어붙여 약사 회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면서 "대부분 약사들이 시범사업을 반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 H약국의 J약사는 "만성질환자의 체계적 관리로 인해 의료비를 절감한다는 취지에는 공감한다"면서도 "그러나, 이번 시범사업이 준비없이 강행된다면, 약값 할인이 되는 약국과 그렇지 않은 약국이 발생해 환자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와 관련 대구시약사회 최 민 총무위원장은 "사업개요만 들었을 때는 그럴 듯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약국의 희생만을 강요하는 사업이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 위원장은 "20일 회장단 및 지부장 회의를 통해 대구시약의 입장을 정리한 뒤 21일 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대구시청 관계자와 만나 문제점을 집중 논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구시청은 이같은 약국가의 불만에 대해 "알고 있다"면서도 "기존 약국 프로그램과 등록관리 프로그램이 연동되지 않더라도 우선 9월부터는 시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 만성질환팀측도 "의·약사가 사회적 공익에 대한 참여를 더 고려해야 한다"며 시범사업 강행에 무게를 둔 뒤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의 지속치료율이 현재 15∼20%에서 40%로 올라가면, 추후에는 의원과 약국에 더 많은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9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진행한 뒤 그 결과를 바탕으로 본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그러나, 대구지역 약국가는 물론 의료기관의 반발도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제기되고 있는 불편사항을 개선하지 않고서는 이번 시범사업이 제대로 진행되기는 어려워 보인다.2007-08-20 12:14:00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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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급여 비율 높은 요양기관 퇴출을"건강보험의 보장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기존 강제지정제를 폐지하고 요양기관 계약제를 시행, 비급여 비율이 높은 기관은 계약에서 퇴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건강보험공단 환산지수 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서울대 김진현 교수는 20일 '건강보험의 과제-보장성 강화' 보고서를 통해 "보장성 강화를 위한 기술적 수단으로 요양기관 강제지정제를 폐지하고 계약제로 전환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건강보험 강제지정제로는 요양기관이 비급여를 확대·생산을 제한할 수 없다는 점에서 보장성을 아무리 강화해도 환자들의 실제 의료비 부담은 증가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김 교수의 주장이다. 김 교수는 "계약제를 시행할 경우 급여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제공하는 의료기관과 요양기관 계약을 체결하고 비급여 비중을 높여가는 의료기관은 급여계약에서 제외하는 방안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최근 의료법 개정 동향과 건보재정의 안정적 운용, 비급여의 적절한 통제 등 건강보험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기본조건으로 요양기관 계약제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계약제 전환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요양기관 강제지정제에서 계약제로 전환될 경우 의료서비스의 공급 부족이 예견될 수도 있지만 이는 단기적이고 부분적인 현상에 그칠 것으로 김 교수는 예상했다. 김 교수는 "우리나라와 같이 의료서비스가 민간의료기관을 중심으로 공급되는 상황에서는 단일 보험자라는 구매력을 요양기관과의 급여계약에서 최대한 활용하는 정치적 선택이 불가피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교순는 최근 수년간 병원급 의료기관의 급여비 지출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과도한 병원 입원을 의원 외래로 유도, 재정지출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정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김 교수는 "노인 의료비 지출이 급증하는 등 병원급 의료기관의 급여비 지출을 적기에 관리하지 못한다면 향후 보장성 강화 정책이 효과를 보기는 힘들 것"이라며 "이에 총액계약제와 요양기관 계약제 시행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주장했다.2007-08-20 12:12:50박동준 -
중외홀딩스 출범...글로벌헬스케어 '도약'중외홀딩스(대표 이경하)는 20일 이종호 회장을 비롯한 그룹 임원진과 자회사 팀장 이상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작구 대방동에 위치한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출범기념식을 가졌다. 이종호 회장은 "중외홀딩스 출범은 중외가 앞으로 글로벌 헬스케어그룹으로 혁신적으로 변화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보다 앞선 경영구조와 경쟁력 있는 사업구조로 고객과 주주의 만족을 극대화하고 환경과 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존경 받는 그룹상 구현에 박차를 가하자"고 말했다. 중외홀딩스는 이날 '새로운 도약을 향한 변화와 혁신'의 슬로건 아래 이를 실천하기 위해 ▲ 글로벌 신성장동력 개발 ▲ 자회사 책임경영 강화 ▲ 사회공헌을 통한 가치 제고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새롭게 출범하는 중외홀딩스와 대한사회복지회의 '미혼모를 위한 사랑의 후원 결연식'이 함께 진행됐다. 중외홀딩스는 향후에도 소외된 계층에 대한 지원사업 등 사회공헌활동을 보다 확대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상 구현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2007-08-20 12:06:55가인호 -
건일 김용옥회장, 대한경영학회 경영대상건일제약 김용옥 회장이 17일 대한경영학회가 주관하는 '2007년 춘계학술연구발표대회 및 경영자대상 시상식'에서 경영자 대상(의약 의료업 부문)을 수상했다. 김용옥회장은 제약산업의 질적 향상에 이바지하였으며, 자원봉사활동과 불우이웃돕기 및 장학사업 등을 통하여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의 경영윤리를 적극적으로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함께 2005년 무역의 날 300만불 수출탑, 2006년 500만불 수출탑 수상 등 의약 의료업 부문의 최우수 글로벌 중소기업으로서 제약발전을 선도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인정받아 2007년도 경영자대상자로 선정됐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2007-08-20 12:01:20가인호 -
한올제약 당뇨캠페인..."당뇨 걷기가 최고"한올제약(대표 김성욱)이 글루코다운 OR 서방정 500mg 발매를 기념해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걷기 운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당뇨병을 극복하자’는 구호로 기치로 걷기 운동의 여러 가지 효과와 중요성을 알려주고 규칙적인 운동을 유도해 혈당조절에 성공시킨다는 취지로 마련됐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 이를 위해 한올제약은 전국 내과 클리닉을 대상으로 당뇨수첩을 제공하고 걷기운동의 효과를 알려주는 포스터를 원내에 게시하는 한편, 만보계를 내원환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한편 지난 7월 판매에 돌입한 ‘글루코다운 OR 서방정’은 1일 1회 복용하는 메트폴민으로 복용의 편의성을 높이고 제형의 크기를 최소화 시켜 복약 순응도를 높인 제품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2007-08-20 11:46:13가인호 -
시알리스, 칠월칠석 맞아 부부사랑 행사한굴릴리(대표 홍유석)가 칠월칠석을 맞아 주말부부들이 참여한 부부사랑 이벤트를 서울 용산역광장에서 지난 19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시알리스의 약효가 36시간 동안 지속된다는 데서 착안해 남편이 노란장미 36송이로 부케를 만들어 아내에게 선물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알리스 마케팅팀 권미라 대리는 “칠월칠석을 맞이해 주말부부의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부부간 교감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3년 9월 첫 발매된 시알리스는 36시간 동안 약효가 지속된다는 강점에 힘입어 전세계 22개 국에서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한 알 복용으로 주말을 보낼 수 있어 ‘weekend pill’(주말 약)로도 불린다.2007-08-20 11:31:46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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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등 전문소송에 외부전문가 참여 가능앞으로 전문분야 소송에 외부 전문가가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대법원은 20일 의료 소송이나 지적 재산권 소송 등 전문지식이 요구되는 재판에서 외부 전문가를 참여시켜 설명이나 의견을 듣는 '전문심리위원 제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전문심리위원은 민사 소송뿐만 아니라 가사·행정·특허 소송절차에도 참여할 수 있고 1심부터 3심까지 모두 관여할 수 있다. 법원은 사건 당사자의 신청이나 직권으로 전문 위원을 지정하며 전문위원에게는 국가 예산으로 수당이 지급되고 당사자의 추가 비용부담은 없다.2007-08-20 11:12:12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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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조금만 더 빨리 발견 하세요"대한대장항문학회(회장 배옥석, 이사장 전호경)는 ‘제 1회 대장앎의 날 수기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제 1회 대장앎의 날’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수기공모전에는 총 52편의 수기가 접수돼 대상 1편, 우수작 4편 등 총 5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에는 7년여의 투병 끝에 최근 완치 판정을 받은 부인의 투병 수기를 응모한 이병호 (47) 씨가 선정 됐다. 이 씨는 완치 판정을 받은 아내가 보내온 문자메세지 ‘이제 병원에 오지 말래’를 제목으로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의료진에 대한 신뢰 등을 통해 대장암을 이겨낸 부부의 이야기를 담담한 어조로 풀어냈다. 이 씨는 “대장암은 우리의 사랑을 재확인 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면서 “우리의 경험이 다른 분들에게 좋은 선례로 남게 돼 영광이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대한대장항문학회는 9월 8일로 예정된 ‘대장앎의 날’행사에서 수기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상금과 상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대상 및 우수상 수상작은 대한대장항문학회 홈페이지(www.col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2007-08-20 11:12:08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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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보험료, 가정당 월 15∼20만원 '최다'각 가정에서 매월 지출하는 민간보험료는 15∼20만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녹색소비자연대(상임대표 이덕승)가 지난 5월20일∼30일까지 10일간 서울과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20대 이상 남녀 7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20일 조사결과에 따르면, 가구당 총 보험 가입건수가 1건에서부터 최고 24건까지 다양하게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고, 각 가정의 월 보험료는 15만원에서 20만원 사이로 100명(13.5%)이 가장 많이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보험 가입의 주요 경로는 ‘보험설계사원의 방문’이 258명(55.8%)으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으며, 그 외 ‘은행을 통한 가입’은 89명(19.3%), ‘전화권유판매 방식’과 ‘홈쇼핑을 통한 가입’도 10%의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 1년간 보험가입을 한 경험이 있는 경우는 198명(26.6%), 만기일 이전에 보험을 중도 해지한 경우는 228명(30.7%)에 이르렀고, 신규가입과 중도 해지를 하는 경우가 비슷한 비율로 나타났다. 중도해지를 한 가장 큰 이유는 ‘금액이 너무 커 가계 부담이 된 경우’ 64명(28.1%), ‘타보험과 보장내용이 중복된 경우’가 50명(21.9%), ‘가입을 하고 보니 보험료가 타사에 비해 비싼 경우’ 21명(9.2%) 등으로 조사됐다. 또, 가입한 보험에 대한 중도 해약시 환급금에 대한 설명을 모집인으로부터 설명 받거나 약관을 읽은 적이 있는지에 대해서 46.7%가 약관이나 보험모집인으로부터 설명을 듣지 못한 것으로 응답했다. 이와 함께 전화로 보험가입을 권유받은 경험이 있는지의 질문에 대해서는 90%의 소비자가 1회 이상은 전화를 받은 적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심지어 10회 이상의 가입 권유를 받은 소비자가 119명(16%)을 차지했다. 보험과 관련 소비자들의 피해경험을 묻는 질문에서는 19명(18.6%)이 ‘중도해약시 환급금’이라고 응답했으며, ‘모집인의 판매방법 및 절차상의 불만족’은 16명(15.7%)으로 나타났다. 녹소연은 이번 설문조사와 관련 “보험상품 정보제공에 대해 보험판매원, 홈쇼핑, 전화권유판매를 통해 정확한 보험 정보제공 및 약관 설명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많은 피해가 발생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보험사의 윤리경영의 확립은 물론 소비자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보험관련 소비자교육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녹소연은 보험소비자 피해구제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불만과 피해신고(02-3273-4998)를 접수받는 활동과 함께 보험소비자 피해사례집의 발간 및 소비자교육, 홈쇼핑 상품모니터 등의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2007-08-20 10:53:41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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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약, 수락산 자락서 회원 친목도모서울 중랑구약사회(회장 이병준)는 지난 19일 산악 동호회 모임을 갖고, 수락산 산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악 동호회 회장인 유기육 약사(상아약국)는 "다음 산행에서는 보다 많은 회원들이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산행에는 이병준 회장을 비롯, 유기욱·김미숙·서은영 약사와 김일용 사무국장이 참석했다.2007-08-20 10:49:52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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