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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세노큐 영업 "약국 NO-병의원 OK"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고함량 코엔자임 큐텐시장에 뛰어든 LG생명과학이 약국이 아닌 병의원을 공략하고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13일 LG측에 따르면 코엔자임 큐텐100mg에 비타민E 200mg을 함유한 복합제 '세노큐'를 기존 항노화 제품 처방 병의원을 중심으로 병용 판매할 계획이다.건강기능식품이지만 타 보조식품과는 달리 충분한 에비던스가 있어 판매에 부담이 없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또 약국보다 병의원쪽 영업라인이 잘 구축돼 있는 점을 이용, 유통을 병의원으로 한정시켰다.LG 관계자는 "코엔자임큐텐은 성장호르몬, 퇴행성관절염치료제, 고혈압치료제 등 노화방지 및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어 기존 항노화 전문의약품을 처방하고 있는 병의원을 중심으로 판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이어 "이미 의사들 사이에서는 코큐텐의 고함량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시의적절하게 출시됐다는 평을 듣고 있다"고 밝혔다.내년까지 2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세노큐는 MR 세일즈 교육 강화와 심포지엄 등 학회행사를 통해 매출 증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이와함께 LG는 세노큐가 한알 복용으로 하루에 필요한 코큐텐과 비타민 E를 모두 섭취할 수 있는 복합제임을 부각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한편 LG는 세노큐의 출시로 성장호르몬 '디클라제'와 퇴행성관절염치료제 '하루안플러스', 고혈압치료제 '자니딥' 등과 함께 항노화 제품 라인을 강화하게 됐다고 강조했다.2007-09-14 06:42:07이현주 -
약국 23%-도매상 50% "소포장 공급 원활"도매업소 10곳 중 5곳이 소포장 공급이 원활히 이뤄지고 있다고 대답한 반면, 약국은 10곳 중 겨우 2곳 만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소포장 공급과 관련한 약국과 도매업소간 입장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설문조사에 참여한 약국 중 절반은 소포장 제도 이후 불용재고가 감소했다고 말했다.이같은 결과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최근 서울, 부산, 인천, 대구, 광주, 대전 등 6개 대도시 지역 약국 314곳, 도매업소 69곳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의약품 소량포장 공급 실태조사'결과 드러났다.6개 지방청 인력을 가동해 진행한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포장 공급과 관련한 약국과 도매업소간 생각의 차이가 현격한 것으로 밝혀졌다.우선 약국의 경우 314곳 중 72곳(23%)만이 소포장 공급이 원활히 시행되고 있다고 대답했다. '보통이다'라고 응답한 약국은 169곳으로 52%를 차지했다.또한 약국 73곳은 소포장 공급이 제대로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응답해. 상당수 약국들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특히 소포장 공급 만족도는 동네약국 보다는 문전약국에서 약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문전약국의 경우 소포장 공급과 관련해 27%가 잘 이뤄지고 있다고 대답한 반면, 동네약국은 21%만이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반면 도매업소는 달랐다. 도매 69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결과 34곳의 도매업소가 소포장 공급제도가 원활히 시행되고 있다고 밝혀, 약 절반정도가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보통이다'라고 대답한 업소는 29곳(41%)으로 나타난 반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응답한 도매업소는 6곳으로 10%에 못미쳤다.이를 종합해보면 약국과 도매업소를 합한 383곳 중 106곳(28%)이 소포장제도가 원활히 시행되고 있다고 대답했으며, '보통이다' 51%, 제대로 실시되지 않는다 21%로 각각 집계됐다.소포장 제도시행 이후 가장 개선된점은 역시 '불용재고 감소'로 약국 161곳, 도매 27곳을 포함해 총 188곳이 재고 문제가 개선됐다고 강조했다. 이는 전체 응답자의 절반을 넘는 수치다. 추가적으로 소포장이 필요한 제형과 관련한 질문에는 시럽 및 액제(93곳)가 1위를 차지했으며, 연고-크림제(45곳), 산제-과립제(30곳) 순으로 조사됐다.한편 식약청은 앞으로 소포장 공급 실태 모니터링 및 행정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항 방침이라고 덧붙였다.2007-09-14 06:36:35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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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민', 피임약시장 성장 주도해 나갈까제품 라인업 업그레이드...판매가 1만3,000원 수준전 세계에서 판매량이 가장 많은 피임약 ‘ 야스민’(에치닐에스트라디올/드로스피레논)이 다음달 1일부터 시중에 유통된다. 약국 판매가는 1만3,000원 내외.네덜란드에서 첫 발매된 시점이 지난 2000년인 점을 감안하면, 7년이나 늦게 국내에 입성한 셈이다.바이엘쉐링은 이미 시판 중인 일반약 피임약인 ‘마이보라’, ‘미니보라’, ‘트리퀼라’, 응급피임약인 ‘포스티노-1’에다 전문약인 ‘야스민’을 추가해 제품 라인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작년 8,000억 매출 세계 1위...국내 성공 미지수◇전략=‘야스민’은 전문의약품으로 허가를 받아 다른 피임약과의 정면 승부를 피했다. 시장규모가 적은 국내 일반약 시장에서 다른 제품들과 경쟁하는 것이 이익이 될 게 없다는 판단 때문이다.또 피임약 시장의 65%를 바이엘쉐링이 점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야스민’이 일반약으로 출시될 경우 오가논의 ‘머쉬론’ 뿐만 아니라 ‘마이보라’ 등 자사 다른 제품들과도 경쟁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됐다.‘야스민’은 지난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8,000억원 이상이 판매될 정도로 피임약 시장의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하지만 호르몬제 사용을 기피하는 한국시장에서 ‘야스민’이 다른 나라에서처럼 블록버스터로 성장할지 미지수다.이 때문에 바이엘쉐링은 ‘야스민’을 피임약시장을 키우는 기폭제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의사들이 환자들에게 올바른 사용법을 안내하고, 피임약에 대한 불신을 해소시킨다면 시장규모가 대폭 확대될 수 있다는 것.실제로 한국은 가임기 여성의 피임약 복용율이 2.5%로 매우 낮아 30%가 넘는 미국이나 독일, 덴마크 등과 상당한 격차를 보이고 있다. 잠재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이다."살 안찌고 생리증상 개선"...'웰빙필''뷰티필'로 인기◇'드로스피레논' 효과=바이엘쉐링은 특히 ‘야스민’의 주성분 중 하나인 ‘드로스피레논’의 부가효과가 피임약 시장의 새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이 성분은 생체호르몬과 가장 유사한 화학구조를 가진 새로운 합성 항체호르몬으로, 기존 합성황체 호르몬과는 달리 체내 수분과 나트륨이 체외로 배출되는 것을 도와 체중증가를 억제한다.여기다 1년 이상 복용한 경우 1kg 내외의 유의미한 체중감소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이밖에도 몸이 붓거나 유방이 딱딱해지고 통증을 느끼는 유방긴장감, 지루성(여드름) 피부개선, 생리와 관련된 우울·신경과민 등 정신적 증상해소 등 피임 이외의 부가효능이 많다는 게 바이엘쉐링 측의 설명.‘야스민’이 ‘웰빙 피임약’, ‘뷰티 피임약’이라고 불리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가을 학술대회 홍보 총력...약국 전담조직도 신설◇프로모션=바이엘쉐링은 내달 시판과 함께 ‘야스민’을 홍보하기 위해 개원가와 학회 학술대회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약국 전담조직을 별도 신설해 디테일에 나선다는 방침이다.바이엘쉐링은 먼저 내달 4~5일 이틀 동안 열리는 산부인과학회에서 영국석학을 초청, ‘야스민’의 특장점을 소개한다.또 개원가를 대상으로 잇따라 런칭심포지엄을 열고, 오는 11월에 계획된 산부인과의사회 행사에도 호주석학을 초청한 강의를 마련한다.바이엘쉐링 관계자는 “제품출시와 동시에 개원가와 각 학회에 ‘야스민’을 집중 홍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각도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바이엘쉐링은 이와 함께 약국 디테일을 위해 전담 영업조직을 별도로 신설, 다음달부터 가동키로 했다. 약국은 바이엘쉐링의 응급피임약인 ‘포스티노-1’이 공급돼 있는 약국이 우선대상이 된다.작년부터 성장세로 전환...올해 182억 매출 기대한편 매년 추락하던 경구용 피임약 시장은 사후피임약 등의 매출성장에 힘입어 지난해를 기점으로 성장국면으로 전환됐다.시장규모는 2005년 147억, 2006년 166억원에서 올해는 182억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은 바이엘쉐링(65%)과 오가논(25%)이 전체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2007-09-14 06:32:36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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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물 간 쥴릭사태...염불보다 잿밥?▶지난 12일 있었던 약사회 주관 의약품 품절관련 간담회자리에 쥴릭 아웃소싱 제약사 11곳 중 3곳만 참석했다. ▶당사자인 도매와 쥴릭이 합의하에 2009년까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마당에 약사회 간담회는 명분이 없다는 것이 다국적사들 입장. ▶이같은 상황에서 약사회는 불용재고 반품을 요구해 다국적사들은 염불보다 잿밥에 관심이 있는게 아니냐란 불만도 터져나오는데...▶싸늘한 다국적사들을 대상으로 약사회는 불용재고 반품과 의약품 품절 방지책 마련, 두 가지 모두를 해결할 수 있을까?2007-09-14 06:08:51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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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명 사업과 진실게임“의협의 주장은 100% 거짓말이다.”최근 의협이 국립의료원에서 대체조제를 받고 부작용이 발생했다는 사례를 공개한 것과 관련 국립의료원 인근약국의 약사가 한 말이다.이 약사는 국립의료원을 찾는 환자가 고령일 뿐만 아니라 장기처방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국립의료원의 처방목록도 이미 공개돼 있어 약사가 대체조제를 권유했다가는 오히려 환자의 거센 저항에 직면한다는 것이다.어쩌면 약사보다도 환자가 복용하는 약에 대해 더 민감해서 간혹 국립의료원이 매년 조금씩 변경되는 처방목록과 관련해서도 환자의 문의가 이어진다고 전했다.결국 이 약사는 의협이 대체조제 부작용 사례로 내세운 ‘서울 용산구에 거주하는 60세의 이모씨’에 대해 공개해 사실관계를 분명히 밝히는 것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또 다른 약국의 약사는 심혈관계 질환의 약은 오는 17일부터 시작하는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의 대상품목도 아닌데, 의협이 마치 모든 의약품에 대해 성분명처방을 한다거나 국민을 대상으로 생체실험을 한다는 식으로 국민을 호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같은 주장은 의협이 대체조제 부작용이 발생했다고 지칭한 ‘(국립의료원) 인근약국’이라면 당연한 감정적 표현으로 보인다.사실 의협은 그동안 주요 사안이 있을 때마다 사실관계를 왜곡했던 사례를 가지고 있다.김재정 전 의협회장은 지난 2005년 8월 약대6년제 문제로 시끄러웠을 당시 열린우리당 이목희 제5정조위원장과 독대한 내용을 보도자료로 냈지만, 이 위원장의 입에서 “상대할 가치도 없다”, “몹쓸 사람”이라는 거친 항의를 받아야 했다.2006년 5월 하순경 장동익 전 의협회장도 2006년 5월 하순 WHO 참석차 제네바에 동행한 유시민 당시 장관으로부터 포지티브 수용을 전제로 성분명처방 포기를 확답 받았다고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 정기총회에서 밝혔다가 유 전 장관측의 부인으로 곤혹을 겪은 바 있다.이같은 전례로 비춰볼 때 이번 의협의 대체조제 부작용 사례공개건도 적잖이 의구심이 가는 것은 당연하다.한 약사의 말처럼 성분명처방과 전혀 관계없는 사안을 억지로 연결시키는 것도 그렇지만, 사례를 공개하려면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필요가 있다.사실이라면 해당 약사에게 대체조제와 관련된 법규를 정확히 준수했는지 여부를 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의협의 주장에도 어느 정도 힘이 실릴 수 있기 때문이다.그런데도, 의협이 이번 사례와 관련 보다 분명한 태도를 취하지 못한다면, 의약간 한바탕 진실게임을 벌일 가능성도 적지 않다.2007-09-14 06:02:27홍대업 -
미국인, '리피토'에 돈 제일 많이 쓴다미국 소비자가 가장 많은 돈을 쓰게 한 약물은 화이자의 고지혈증약 '리피토(Lipitor)', 소아청소년 환자에게는 머크의 천식약 '싱귤레어(Singulair)'라는 조사결과를 Agency for Healthcare Research and Quality가 발표했다.2004년 기준의 추정자료에 의하면 18세에서 64세의 성인이 가장 돈을 많이 쓴 처방약은 화이자의 리피토(90억불), 머크의 조코(47억불), 아스트라제네카의 위궤양약 넥시움(42억불), 타케다와 애보트의 프리배시드(24억불), 화이자의 항우울제 졸로푸트(24억불) 순이었다.반면 17세 미만의 소아청소년에서는 머크의 싱귤레어(6.8억불), 존슨앤존슨의 ADHD약 콘설타(4.9억불), UCB의 항앨러지약 지르텍(4.2억불), 일라이 릴리의 ADHD약 스트래테라(4억불) 순으로 집계됐다.65세 이상의 노인에서는 최대지출 1,2위는 성인과 마찬가지로 리피토, 조코였으나 다음 순위로는 플라빅스(1.7억불), 노바스크(1.5억불) 순이었다.이번 조사에는 제네릭약과 OTC약은 포함되지 않았으며 병원에서 조제되는 항암제 등의 약물도 제외됐다.2007-09-14 05:13:25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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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디아' 위험 알았다면 시판 안됐을 것JAMA 최신호에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당뇨병약 '아반디아(Avandia)'가 심장발작 위험을 42% 높인다는 분석결과가 발표되자 또 다시 아반디아 시장철수 논쟁을 촉발시키고 있다.지난 5월 NEJM에 아반디아의 심혈관계 안전성 의혹을 처음 제기했던 클리브랜드 클리닉의 저명 심장전문의인 스티븐 니쎈 박사는 아반디아에 대한 두 논문이 FDA에 상당한 압박을 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니쎈 박사도 참여한 아반디아와 동일 계열약인 타케다의 '액토스(Actos)' 연구에서는 심혈관계 및 기타 원인의 사망 위험을 18% 줄이는 것으로 JAMA에 실렸었는데 니쎈 박사는 액토스 연구가 타케다의 지원을 받기는 했으나 연구 결과가 발행되기 전에 타케다가 그 결과를 볼 수 없다는 조건이 있었다고 강조했다.또한 GSK에도 동일한 조건으로 아반디아 연구 지원을 제의했었으나 GSK가 수락하지 않았다고 말했다.한편 GSK는 NEJM과 JAMA에 발표된 논문은 모두 기존 자료를 취합한 메타분석이었으며 아반디아와 액토스가 직접비교되지 않았다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대규모 임상 및 분석에서는 아반디아와 액토스 사이에 차이가 없었다고 주장했다.지난 7월 30일 FDA 자문위원회에서는 아반디아가 심혈관계 위험을 높인다고 20-3으로 결론지었으나 아반디아의 효과가 위험을 상위하므로 계속 시판해야한다고 22-1로 권고한 바 있다.아반디아와 액토스의 분석결과가 발표된 동지 동호의 사설에 하버드 의대 교수 2명은 아반디아기 시판되기 이전에 자문위원회가 아반디아가 심혈관계 위험을 높인다고 결론지었다면 승인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꼬집었다.2007-09-14 04:34:39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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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자문위, 아프로티닌 제제 시장철수 반대심장수술시 출혈을 통제하기 위해 사용되는 바이엘의 트라실롤(Trasylol)이 최근 불거진 안전성 우려에도 불구, 효과가 위험을 상위하므로 계속 시판되어도 무방하다고 FDA 자문위원회가 권고했다.자문위원회는 16-1로 트라실론의 계속적인 시판에 찬성했으며 11-6으로 처방정보에서 경고를 개정할 필요가 없다고 결론지었다. 또한 17-0으로 트라실롤의 효과와 위험을 판단하기 위한 추가 임상을 시행할 것을 요구했다.이번 자문위원회는 바이엘이 트라실롤 사용과 관련한 치명적인 위험 증가에 대한 정보를 FDA에 제출하지 않은 사실이 밝혀진 후 1년만에 소집된 것으로 정보 비공개에 대해 바이엘은 두명의 직원의 판단 미숙으로 인한 것이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아프로티닌(aprotinin) 성분의 트라실롤은 심장우회수술시 출혈 및 수혈 위험 감소를 위해 사용되는데 최근 트라실롤이 투여된 환자군에서 사망, 신부전, 울혈성 심부전 및 뇌졸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면서 문제가 됐다.한국에서 시판되는 아프로티닌 제제로는는 일동제약의 아프로팀빈, 녹십자의 그린플라스트 키트 등이 있다.이번 자문위원회의 권고로 FDA가 트라실롤을 시장에서 철수시키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졌다.2007-09-14 03:31:29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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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병원, 미군환자 진료 위한 실무교육영남대학교병원(병원장 서재성)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서관 3층 회의실에서 미 육군과 의료협정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데 따른 미 담당관 초청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에서는 미 군속인 케네스 차 담당관(Mr. Kenneth Cha, Tricare 배상 담당관, 미 18의무사령부 소속)이 양해각서 체결 이후 본격적인 미군 진료를 위한 원활한 의료서비스는 물론 진료비 청구에 대한 지침 안내 등 관련사항에 대한 협의와 강의로 진행됐다.영남대학교병원 관련 의료진을 비롯해 외국인진료지원센터 직원, 간호사, 약사 및 원무직원 등과 함께 계명대학교동산병원과 구미차병원 담당직원도 참석했다.한편 병원에서는 지난 달 17일 육군 제18의무사령부(사령관 제임스 지. 졸리슨트, 대령)와 의료협정을 맺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미 현역 및 퇴역군인과 가족들의 지정병원이 된 바 있다.2007-09-13 22:04:04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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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해외 약계 정보담은 '웹진' 발간대한약사회 국제위원회(위원장 박명숙)는 해외의 약사 관련 동향과 외국의 보건의료 제도 등 세계 약계의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국제 웹진'을 발간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웹진은 WHO, FIP 등 국제기구의 소식지 및 발간자료와 각국의 약사단체 소식, 기타 보건의료 관련 산업 동향 등을 주로 다루며, 각 호의 기사는 5~6개 정도로 구성된다.오는 14일 처음 게재될 1호 국제웹진은 지난 8월 31일부터 개최된 FIP 세계대회와 WHO 관련 기사, 외국의 약사단체 소식 등이 실릴 예정이다.이와 관련, 박명숙 국제이사는 "선진국 약사의 세분화된 직영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정보의 창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2007-09-13 21:52:47한승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