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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약, 의약품 바로알리기 상담소 열어서울 강남구약사회(회장 고원규)는 19일 오전 구약사회관에서 '의약품 바로 알리기 상담센터' 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구약사회는 "주민들에게 약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잘못된 지식으로 인한 약물 오·남용에 따른 약화사고 예방을 위해 이 센터를 열었다"고 설명했다.2007-09-19 09:27:37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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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헬스케어,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 획득GC헬스케어(대표 강기진)가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 원장 황중연)으로부터 정보보호관리체계 (ISMS) 인증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GC헬스케어는 녹십자 헬스케어 사업 부문 계열사로서 이번에 '헬스케어 서비스' 부문에 대해 KISA로부터 심사를 받았고, 그 결과 ISMS 인증에 필요한 요건을 갖춘 것으로 인정돼 국내 헬스케어 업계 최초로 ISMS 인증을 획득한 것.이번 ISMS 인증 획득으로 GC 헬스케어는 고객의 건강정보를 비롯한 모든 정보자산 및 정보관리시스템에 대한 보안관리 체계를 구축, 고객으로부터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주원 이사는 “GC 헬스케어는 국내 헬스케어 업계 최초로 ISMS 인증 획득을 통해 헬스케어 서비스 운영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고, 고객 개인정보에 대한 안전한 관리 시스템을 갖춰 전자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분야에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2007-09-19 09:26:54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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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 인공눈물 새 브랜드 ‘EYE2O’ 발매삼일제약은 인공눈물의 새로운 브랜드 ‘EYE2O’를 출시하고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삼일제약은 9월 출시된 인공 눈물 브랜드 ‘EYE2O’는 15일부터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을 통해 최고 인기 스타로 급상승한 ‘윤은혜’를 모델로한 CF로 소비자들에게 홈페이지(www.eye2o.com)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네이버 다음 을 포함한 대표 포탈 사이트 배너광고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삼일제약은 윤은혜씨가 ‘EYE2O’ 제품의 메인 타겟인 20대 여성과 잘 매치될 것으로 예상되며 최근 드라마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많은 관심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많은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EYE2O는 아박(ABAK)시스템이라는 특수용기를 취하고 있는데 ABAK이란 방부제가 전혀 들어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개봉 후 약 8주간 무균 상태로의 보존이 가능하게 해주는 세계 특허 특수 용기를 말한다.삼일제약은 이번 ‘EYE2O’ 온오프라인 광고 캠페인을 통해 안구건조증 환자들에게 인공눈물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나아가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2007-09-19 09:15:16가인호 -
전남대병원, 지역 노인복지시설 방문 봉사전남대병원 학마을봉사회(회장 박종춘 교수)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 노인의료복지시설 4곳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학마을봉사회가 방문한 곳은 광주시 서구 광천동의 세실리아 요양원, 동구청 위탁운영시설인 노인복지회관, 정신지체아동시설인 사회복지법인 향림원 현비동산, 정신지체장애인시설인 로렌시아의 집 등이다.2007-09-19 09:12:51박동준 -
"특수구강검진 항목 제외, 타당성 결여"노동부가 최근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것과 관련,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이하 건치)가 지난 18일 특수구강검진기관 설립을 촉구하는 내용의 의견서를 노동부에 제출했다.이번 입법예고안은 염소와 아황산가스, 황하수소 취급노동자 특수검진 항목에서 치아부식증 검사를 삭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건치는 의견서에서 "일부 특수건강검진 항목에서 치아부식증 검사를 제외한 것은 타당성을 결여한 것으로, 해당 검사를 존속시켜야 한다"며 "특히 염소 취급 노동자의 경우 일반 노동자보다 치아부식증 유병율이 17.1%나 높게 나타나기 때문에 반드시 존속해야 한다"고 우려했다.아황산가스와 황화수소 취급자에 대해서도 건치는 "원진레이온 사건 등 과거의 연구에서 치아부식증이 발생됐기 때문에 당시 선택검사 항목으로 지정됐던 것"이라며 "당시의 지정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관련 연구가 이뤄진 후 항목 조정 여부를 검토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강조했다.건치는 "치아부식증이 발생될 가능성이 있는 노동자의 구강건강관리가 확대될 필요가 있음에도 오히려 검사항목을 축소한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며 "노동부는 노동자의 구강건강을 보호해야 할 책무를 저버리지 말아야 한다"고 촉구했다.특히 건치는 "건강보험에서 실시하는 구강검진의 수검율이 채 20%에도 못미치는 현실에서, 치아부식증 발생이 심각히 우려되는 노동자만에라도 특수검진이 이뤄져야 한다"며 "또한 특수구강검진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특수구강검진기관의 설립 등 제도 개선의 노력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2007-09-19 09:11:46류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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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조합, 의약품개발 최신 기술동향 논의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제3회 의약품 중간체 및 원료의약품 개발연구회’를 내달 9일 오후 1시30분 한국과학기술회관 제2회의실에서 갖는다고 19일 밝혔다.‘의약품개발 관련 최신기술 동향’을 주제로 한 이날 행사에서는 수원대 화공생명공학과 이상윤 박사가 ‘초임계유체 공정의 응용’, 성균관대 자연과학부 송충의 교수가 ‘Ionic liquid’ 등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참가신청 접수는 오는 28일 마감한다.2007-09-19 09:07:41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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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벤협, 28일 '의료기기 표준화' 심포지엄바이오벤처협회(회장 박종세)은 오는 28일 삼성동 한국섬유센터 17층 세미나실에서 '의료기기분야 표준화확대'에 대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참가대상은 의료기기 생산 및 판매 업체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방법은 한국바이오벤처협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문의:02-552-10502007-09-19 08:58:53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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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제약, IT업체 모코코와 전략적 제휴한불제약이 국내 코스닥 등록 IT전문기업인 모코코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함으로써 바이오 사업에 진출하는 계기를 만들었다.한불(대표 정승환)은 전략적 제휴로 모코코 자회사 제품인 'HPV Kit', 'DR-70' 등을 포함한 진단제제의 국내 영업과 마케팅을 전담하게 됐다고 17일 밝혔다.한불은 이에따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영업·마케팅을 위해 전문 사업부를 조직했다.현재 전세계 자궁경부암의 HPV 검사시장은 약 5천억원, 한국은 20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년간 30%이상 고성장 중이다. HPV Kit는 자궁경부암의 발생 원인인 HPV Type의 식별이 가능한 DNA Chip 진단방식으로, 2004년에 국내 식약청의 승인을 얻어 현재 국내에 시판중이며, 미국, 일본, 중국 및 대만등에도 허가가 추진중이다.한불제약 관계자는 "이번 사업제휴는 년간 30%이상 고성장 하고 있는 자궁경 부암 진단 시장의 석권을 위해 ‘연구(개발) 와 판매(영업·마케팅)의 분리’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이는 '지속적인 제품 개발 및 업그레이드와 신속한 시장확대'라는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이어 "모코코와의 제휴를 통해 바이오시장 진입과 본격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기회를 만들게 됐다"고 덧붙였다.2007-09-19 08:54:30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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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협, 내달 22일 심장병어린이돕기 후원의밤한국의약품도매협회는 '제2회 심장병어린이돕기 후원의 밤'을 내달 22일 문경활공랜드(경북 문경새재 소재)에서 개최한다.심장병어린이돕기는 의·약업계가 사회공익을 위해 한 자리에 모여 화합을 나누고, 좋은 일을 도모하고자 개최키로 한 행사다.도매협회 황치엽 회장은 "1회 때 모금한 성금으로 지난 2월 중국 이경원 소아의 심장병수술을 성공하여 해맑은 웃음을 짓고 있는 아이가 아직도 눈에 선 하다"면서 "시간이 어느새 흘러 심장병어린이돕기 자선행사 2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황 회장은 이어 "이익단체가 사회공익에 기여하는 명분을 만들어 나아가는길에 많은 의·약계 인사들이 참여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심장병어린이돕기 자선 행사 참가경비는 1인당 30만원 이상이며 이는 심장병 후원금을 포함한 금액이다. 참가신청은 내달 5일까지 도매협회로 하면 된다.2007-09-19 08:44:28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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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가인하 손실 1600억대...대형품목 우수수심평원이 지난주 5,000여품목에 대한 약가재평가 결과를 통보한 가운데 상당수 제약사들의 주력품목이 심각한 타격을 받게 됨에 따라 약가인하로 인한 손실액이 약 1,600억 원대에 달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특히 일부 중소제약사 대표 품목 약가인하 폭이 30%대에 달해 회사 존립 자체가 흔들리는 등 제약업계 전반적으로 큰 위기에 봉착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1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올해 약가재평가 품목 군을 분석한 결과 일부 주력 항생제가 44% 약가인하 통보를 받는 등 지난해 약가 손실액 약 800억원 보다 보다 2배 이상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는 올해 약가재평가 품목 상당수가 대형 품목 위주여서 평균 약가인하 폭에 비해 손실액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일부 항생제가 44% 약가인하 통보를 받았으며, 말레인산 제제를 비롯한 상당수 품목이 30~40% 약가인하가 예상된다”며 “주력 품목에 대한 약가인하 폭이 크다보니 실제 손실액이 엄청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중소제약사들의 데미지도 심각한 상황으로 분석된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약 200억 원대에 달하는 중소제약사 주력품목 약가인하 폭이 30%대를 기록했다”며 “이렇게 될 경우 회사 존립자체가 흔들릴 정도의 타격을 입게될 것이 뻔하다”고 주장했다.이처럼 제약업계가 올해 평균 약가인하폭이 17% 선을 밑돌 것이라는 심평원의 주장과 달리 심각한 위기감을 느끼는 것은, 지난해와 달리 거대품목이 상당수 포진해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제약사 한 관계자는 “10억 원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품목이 17% 약가가 떨어지는 것과, 100억 원대 매출을 올리고 있는 품목이 17% 약가 인하되는 것은 차원이 다르다”며 “약가인하율은 지난해와 비슷할지 몰라도 피해규모는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이번 약가재평가 통보 결과 약가 오류 품목도 눈에 띠고 있어 주목된다.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예를 들면 ‘염산라니티딘’으로 적용받아 약가인하가 결정되어야 할 품목이 ‘라니티딘’의 적용을 받아 통보된 품목도 있는 등 일부 품목에서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따라서 제약업계는 한달간의 소명기간 동안 이러한 오류 품목들을 분석해 약가인하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력한다는 입장이다.한편 이번 약가재평가는 10월 둘째 주까지 약가열람을 통한 약가인하 의견서를 제출하는 등 소명기간을 거쳐, 이의신청 기간이 끝나는 대로 약제급여평가위원회와 건정심을 거쳐 11월중 고시될 것으로 예상된다.2007-09-19 07:20:14가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