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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재고약 반품거부 제약 11곳 청문한국로슈,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등 개봉재고약 반품사업 협조의사를 확정치 못한 11개 업체를 대상으로 약사회의 청문회가 16일 오후 2시 진행된다.대한약사회(약국이사 신상직·하영환)는 지난 달 마감키로 한 개봉불용재고의약품 반품사업에 협조 회신을 보내온 업체를 발표하고, 미회신 업체에 대해서 청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반품사업에 최종 입장을 확정하지 못한 업체는 총 11곳으로, 갈더마코리아, 근화제약, 신신제약, 우리제약, 웰화이드코리아, 일성신약, 한국로슈, 한국비엠에스제약,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훼링제약,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이다.입장을 확정치 못한 업체 11곳 대부분이 다국적사로 이들은 "외국 본사 차원의 입장이 있기 때문에, 공식적인 반품사업에 협조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라는 입장을 피력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이와 함께, 한국릴리와 한국엠에스디, 한국화이자는 반품에는 협조하지만, 공식적인 반품사업을 벌이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약사회에 밝혀왔다.반품사업에 협조 회신을 보내온 업체는 판매원에서 반품업무를 처리키로 한 5곳과 아직 공문을 발송하지 않은 업체 8개를 포함, 총 163개 업체이다.한편, '개봉의약품 반품 목록 입력 프로그램'은 대한약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2007-11-01 19:13:36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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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생산본부장으로 전재갑 전무 영입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는 지난달 23일자로 신임 생산본부장에 전재갑 전무이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신임 전재갑 전무이사는 서울대학교 약학과 출신으로 녹십자, 광동제약, 보령제약에서 근무하며 공장장을 역임했다.휴온스는 전 신임 생산본부장의 영입함으로써 충북 제천에 cGMP규모의 공장을 신축진행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2007-11-01 18:46:58이현주 -
대웅제약, 업계 최초 CP 전사교육 실시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제약업계 최초로 지난 1일 삼성동 사옥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이하 CP라 함)’관련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난 9월 17일 도입한 CP 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한국공정경쟁연합회 준법지원실장인 홍미경 이사가 강사로 나서 제약업계에서 금해야 할 불공정거래행위, 공정거래법 해설,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의 주요내용에 대한 강의와 토론을 진행했다.대웅제약은 불공정거래행위와 관련된 교육을 연간 2회 실시하게 되어 있는 자체 CP 운영규정에 따라 전사적인 자율준수 의식 함양을 위해 공정거래 관련 교육을 상·하반기 정기교육과 수시교육으로 나눠 매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자율준수 전담부서를 중심으로 전사적 자율준수 네트워크를 확립하여 예방적 감시를 통해 불공정 거래가 예상되는 부문에 대해서 집중적 감시 활동을 진행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대웅제약 CP TFT팀 이세찬 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직원이 CP제도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대웅제약은 수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 9월 17일에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P) 도입 및 관리자임명에 대해 거래소에 공시를 한 바 있다.2007-11-01 18:43:50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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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경영매뉴얼 CD, 약사대회서 무료배포약국 개설부터 폐업에 이르기까지 실제 약국 경영에 필요한 정보를 찾아보기 쉽도록 정리한 ‘약국경영매뉴얼’이 제작된다.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은 1일 제23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약국경영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담은 매뉴얼을 제작, 오는 25일 개최되는 전국약사대회에서 무료로 배포할 것을 의결했다.CD로 제작될 약국경영매뉴얼은 총 34개 목차로 구성되며, 각 주제를 클릭하면 해당 주제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이 약국경영매뉴얼은 전국약사회대 참가 회원 및 당일 당번약국에 무료 배포될 예정이다.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보건의료 인력 수급을 추계하는 차원에서 의사협회·치과의사협회·의료기사 단체 등과 공동으로 연구·용역을 추진키로 의결했다.이 연구는 현재 원희목 회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국시원이 사무국 역할을 하게 된다.약사회는 이번 연구를 통해 약대6년제 시행에 따른 약사 수급 전망과 2년 공백의 영향, 약사 유휴인력 현황 및 현업 복귀 추이, 선진 외국의 약사 인력 현황 등을 파악하고, 향후 적정한 약사 인력의 수요를 전망할 계획이다.2007-11-01 18:39:58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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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연수교육 무단불참자 행정처분 의뢰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가 작년 약사연수교육 무단불참자 166명에 대해 보건복지부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약사회는 1일 오후 제23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무단불참자 166명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의뢰를, 폐업 및 퇴사자 225명의 경우에는 자체 경고조치와 병원약사회에 재교육 기회를 부여토록했다.약사연수교육은 약사법령(약사법 제15조, 약사법 시행령 35조, 약사법 시행규칙 6조)에의거한 의무교육으로, 한해 8시간의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최종 연수교육 미이수자는 약사법에 근거해 경고 처분 및 50만원의 과태료부과 등 징계조치를 받게 된다.2007-11-01 18:33:51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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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기관지천식에 한방치료 효과 탁월한의협은 1일 “기관지 천식에 한방치료가 높은 치료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날 한의협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최근 개최된 대한한방내과학회(회장 김철중)의 추계학술대회에서 경희대한의대 정승기 교수가(알레르기면역 호흡기내과교실) ‘기관지 천식 한방치료의 실제’라는 임상논문 발표를 통해 천식치료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 효율성을 입증하고, 임상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는 것.이번 논문에서는 기관지 천식환자(36명)를 대상으로 청상보하탕(淸上補下湯) 전탕액을 1개월간 투여해 삶의 질과 폐기능 검사 등을 실시한 결과 치료 전후 통계적으로 한방치료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삶의 질 평균치의 변화에서는 청상보하탕을 투여한 결과 치료 전후 삶의 질 평균치의 증가가 나타났으며, 이는 청상보하탕 투여 후 장기간의 시간이 지난 뒤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기관치 천식의 급성기 질환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고 한의협은 전했다.또 폐기능 검사(PFT:Pulmonary Function Test)에서도 천식 치료 후, 치료 전에 비해 호전되는 결과가 도출됐다. 정 교수의 발표논문에서는 부가적으로 천식치료의 한의학적 가이드라인으로 복약 2주 후부터 증상의 개선효과가 나타나는 만큼 최소 2주간은 한약을 복용해야 하고, 천식치료 후 최소한 12주 이내에는 증상이 없더라도 지속적 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한약 복용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한편 정 교수는 식약청 주관 한약제제의 임상시험 평가지표개발에 관한 연구로 천식의 중증도 판정기준과 유효성 판정기준도 제시했다.2007-11-01 18:27:14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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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직원 1460명 전환배치, 업무차질 없다"노인요양보험 시행으로 기존 건강보험공단 직원 1460명이 전환 배치될 예정인 가운데 복지부 변재진 장관이 공단 신규인력 충원을 불가하다는 뜻을 밝혔다.하지만 공단 사회보험노조 등은 신규인력 충원이 이뤄질 수 없지 않을 경우 기존 건강보험 업무를 담당하던 직원들의 공백으로 업무의 정상적 수행에 상당한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1일 복지부 종합국감에서 변재진 장관은 한나라당 전재희 의원의 질의에 대해 "기존 공단 직원 1460명을 노인요양보험으로 전환배치 해도 기존 건보 관련 업무에는 전혀 차질이 없다"며 "변수는 있겠지만 중요한 것은 요양보험의 성공적인 출범"이라고 강조했다.특히 변 장관은 "4대 보험징수 통합법이 기한 내에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더라도 기존 직원을 전환배치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며 신규직원 충원 수용불가 의지를 재확인했다.이에 대해 공단 이재용 이사장은 신규인력이 필요하다는 뜻을 내비췄지만 장관의 강한 불가 방침에 크게 반박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이 이사장은 "지금도 업무 효율화를 통해 내부적으로 상당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만약 전환배치로 인해 신규인력 필요하면 장관하고 협의하겠다"고 답했다.한편 전재희 의원은 질의를 통해 공단 기존 직원의 무리한 전환배치가 건강보험 관련 업무에 상당한 차질을 발생시킬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효율적인 인력배치를 복지부와 공단에 주문했다.전 의원은 "장관이 전환배치에 문제가 없다고 자신있게 말하니 더 이상 문제 삼지는 않겠다"면서도 "만약 무리한 인력전환으로 건강보험 업무까지 문제가 발생하면 그 책임은 장관과 이사장이 져야할 것"이라고 못박았다.2007-11-01 17:02:37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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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 보고땐 인센티브 제공 긍정 검토"의약품 부작용 보고를 활성화하기 위한 인센티브 도입이 긍정적으로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김명현 식약청장은 1일 국회에서 열린 복지부 종합국감에서 김병호 의원이 질의한 부작용 보고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김 청장은 "부작용 신고 내지는 신고체계에 문제가 활성화되지 못한 점은 인정한다"며 "부작용 보고에 대한 인센티브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김병호 의원은 국감에서 "국내에서 보고되는 의약품 부작용 보고 대다수가 제약사가 자발적으로 하는 것"이라며 "의약사, 소비자의 부작용 보고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2007-11-01 16:35:32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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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약, 3일 연수교육 성공개최 다짐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김순례)는 지난달 31일 약사회관 3층 강의실에서 제3차 이사회를 열고 3일 열리는 연수교육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시약사회는 삼성생명휴먼센터(용인 보정 소재)에서 열리는 2007년도 연수교육에 대한 상세계획과 제4차 전국약사대회 참가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시약사회는 오는 25일 열리는 제4차 전국약사대회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회원결속을 강화키로 했다.시약사회는 근무약사 및 시간제약사 수급문제 등 최근 약국가 현안과 약사자율지도점검에서 대두된 한약관리문제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또 반이사 변경사항에 대한 의결과 의약품공동구매 등에 대해서도 토의했다.회의에는 김순례 회장을 비롯해 정례·김범석·김혜옥·김진웅 부회장과 황종인(총무)·최재윤(약국)·전귀분(약학)·김동엽(여약사)·한동원(의료보험)·곽순자(홍보)·최선혜(한약)·이정훈(건강식품) 위원장과 노인화(총회부의장)·주의식·조현우·김철수 이사 등과 새롭게 반 이사를 맡은 유기조·강인영 약사가 참석했다.2007-11-01 16:14:23강신국 -
심평원, 의약품정보센터장 등 공개모집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 오는 9일까지 신설된 의약품정보센터의 센터장, 신의료기술평가운영팀장 등을 공개모집한다.1일 심평원은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1급)과 의약품정보운영팀장, 의약품정보분석팀장(2급) 각 1명, 신의료기술평가운영팀장(2급), 신의료기술평가사업팀장(부연구위원) 등 개방형 직위에 대한 응시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의약품정보센터장 등은 개방형직위의 계약직 직원으로 3년의 범위 내에서 연단위로 계약이 이뤄지며 근무실적 평가나 재응모 절차를 통해 계약기간을 계속 연장할 수 있다.보수는 연봉을 산정해 매월 평균액을 지급하는 것을 기본으로 일정 기준 범위 내에서 임용대상자의 경력, 직전 재직기관에서의 보수 수준 등을 고려해 상호 계약으로 결정한다.지원 희망자는 기한 내에 심평원 인력개발부로 ▲이력서(별첨3 서식-응시원서 대체)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학위증 사본 ▲경력증명서 등의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최종합격자는 오는 16일 개별통보할 예정이며 임용일자는 26일이다.2007-11-01 16:10:58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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