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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의료원, 미래경영 위해 인프라구축 다짐국립의료원(원장 강재규)이 미래경영을 위해 새로운 인프라를 구축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국립의료원은 29일 ‘개원 48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공공의료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미래를 경영하는 병원을 설계해나가자며 이같이 강조했다. 강재규 원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개원기념일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시도하고, 미래를 경영하는 병원을 설계해 나가자”라며 “우선 국가 공공의료정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의료장비 및 시설 현대화 등 새로운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 원장은 “민간병원이 기피하는 희귀난치성센터, 순환기센터, 호흡기센터 운영 등 저출산& 8228;고령화 시대를 준비하는 새로운 병원기능을 재정립해 공공성과 수익성의 조화를 바탕으로 국가 공공의료의 중심기관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합심해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강 원장은 이어 지난 8월 2005년도 책임운영기관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대통령표창을 수여받는 등의 성과는 직원들의 공로라고 치하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 15명, 원장상 20명, 직원마일리지 우수자 4명 등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한편 개원 48주년의 48을 상징화하고자 8을 무한대(∞)로 표현하여 ‘사랑무한대’라는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1층 로비에서 무료건강검진 및 건강상담, NMC 천사후원회 후원행사, 희망공연 등 다양한 기념행사가 개최됐다.2006-11-30 09:53:01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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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출 등 의약품 기시법 심사제출자료 설정식약청은 30일 '의약품등 기준및시험방법(이하 기시법) 심사의뢰서 심사규정 개정'을 통해 의약품등 기시법 심사에 필요한 제출자료를 명확히 제시해 민원인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편의를 도모키로 했다. 또 기시법 민원신청을 식품의약품안전청 민원신청 전용 프로그램을 사용하게 해 전자접수가 가능토록 했고, 보완연기 횟수를 민원사무처리에 관한 법률과 동일하게 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우선 용출시험 기준 및 시험방법 설정시 근거자료 제출토록 되어 있던 것을 시간에 따른 용출양상 및 근거자료를 제출토록 바꿨다. 또 붕해 또는 용출시험에서 용출시험을 우선 설정하되 서방성 제제는 제형의 특성을 판단할 수 있도록 용출시험을 설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것을 명확히 했다. 이와 함께 의약외품 중 치약제의 시험항목에 질량(용량) 편차시험을 추가하여 제출자료를 개정했고 재조합의약품 및 세포배양의약품의 제출자료 요건 중 목적산물의 분리 및 정제에 관한 사항을 ICH 가이드라인 및 제출자료의 내용에 따라 항목을 분리해 제출자료범위를 구체화했다. 식약청은 또 전자민원접수 시스템을 구축함에 따라 심사의뢰서 제출시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정한 프로그램으로 작성, 제출하도록 했다. 아울러 행정자치부 민원사무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민원인이 보완에 필요한 기간을 명시, 기간 연장을 요청할 경우 보완기간 연장요청은 2회에 한하도록 개정한다고 밝혔다.2006-11-30 09:47:00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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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후보 4인방, 직영면대 척결 한목소리부산시약사회장 선거 후보자들이 불법 약국척결에 한 목소리는 냈다. 부산시약사회 선거관위원회는 28일 국제신문사 4층 대강당에서 부산시약회장 후보 합동토론회를 열고 후보자 검증에 들어갔다. 옥태석 후보(기호 1번)는 "회장이 되는 첫해를 불법약국 척결의 원년으로 삼겠다"며 "도매직영약국 등 불법약국을 척결할 수 있는 특별위원회를 당선과 동시에 가동, 회보 및 홈페이지를 통해 알리겠다"고 말했다. 강우규 후보(2번)는 "약국위원회 주관 하에 의약품 도매상 직영약국과 기업형 면대약국을 파악하겠다"며 "불법약국에 대해서는 좀 더 강도 높은 조치를 취하고 사법당국의 힘을 빌려서라도 약계의 원칙적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를 막겠다"고 약속했다. 추순주 후보(3번)도 "불법약국 척결 문제는 집행부의 의지박약이 아니라 업자들이 법망을 요리조리 빠져나간 것"이라며 "불법 약국 척결을 위한 약사회의 단기적인 목표를 약사감시권 회복으로 정하겠다"고 주장했다. 강문옥 후보(4번)는 "도매직영 약국은 집행부의 강한 의지만 있다면 척결할 수 있다"며 "전 회원의 지지를 등에 업고 부산시약사회의 이름을 걸고 강력히 추진한다면 (불법약국의)폐문을 종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각 후보자들은 ▲성분명 처방 및 대체조제 활성화 ▲불용재고약 해소 방안 ▲동네약국 경영난 해소 방안(양극화 해소) 등에 대해서도 토론을 펼쳤다.2006-11-30 09:36:57강신국 -
건강한 성인, 스타틴 정기사용 효과 못봐스타틴계 고지혈증약이 심혈관계 병력이 없는 성인에서 심장발작과 뇌졸중 위험을 약간 낮추기는 하나 사망 위험을 줄이는데는 거의 효과가 없어 비용대비 효과적이지 않다는 분석결과가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지에 발표됐다. 캐나다 토론토 대학의 팔라디네쉬 싸벤디라나탄 박사와 연구진은 55-75세의 성인 약 4만3천명을 포함한 7건의 스타틴 임상을 분석했는데 그 결과 약 4.3년 동안 평균 성인이 스타틴을 복용하지 않은 경우 심장발작 및 뇌졸중 발병 위험은 6%인 반면 스타틴을 계속 복용한 경우에는 4%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부적으로 주요 관상질환 1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60명이, 뇌졸중 1건을 예방하려면 268명이, 비치명적 심장발작 1건을 예방하려면 61명이 4.3년간 스타틴을 복용해야하는 것으로 해석됐다. 더욱이 스타틴은 심혈관질환이나 다른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개선시키지 않았다. 연구진은 스타틴이 심질환이나 고지혈증 환자에서는 심혈관계 위험을 분명히 감소시키는 반면 건강한 성인의 정기적 사용은 그 효과가 제한적이어서 건강한 성인의 스타틴 정기 사용은 비용대비 효과적이지 않다고 제안했다.2006-11-30 09:02:37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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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수출 5000만불 돌파..."완제비중 확대"한미약품이 의약품 수출 5,000만불을 달성했다. 순수 의약품으로는 첫 5,000만불 돌파기록을 세운 한미는 세파계항생제 퍼스트제네릭을 유럽, 일본 등 선진국 시장에 수출해 왔으며 이중 85%가 원료의약품에 해당한다. 그동안 삼천리제약(97년)과 종근당(99년)이 5,000만불 돌파 기록을 세웠지만 이는 의약품 중간체(화학물질) 수출로 달성한 성과여서 한미 사례와는 성격이 다르다. 실제 한미는 최근 연도(2005.7~2006.6) 해외매출로 5.120만불을 달성했으며 물량으로는 세프트리악손 63톤, 세프타지딤 16톤, 세포탁심 14톤, 세픽심 12톤, 세포티암 5톤 등 110톤에 달한다. 특히 수출실적이 2003년 3,980만불에서 2004년 4,080만불, 2005년 4,650만불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2008년에는 제약업계 최초로 1억불 수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보고 있다. 한미도 수출물량 확대를 위해 현재 세파계항생제 원료에 치우진 수출품목 구조에 완제부분을 강화하기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현재 한미는 내년 완공을 목표로 경기평택에 완제 항생제 전용공장을 짓고 있으며 1년여 cGMP 준비기간을 거쳐 수출 전진기지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계열사인 한미정밀화학도 경기시화에 내년 완공을 목표로 비항생제 경구용제제 API 다목적설비를 건설하는 등 수출전선 확대를 위한 다각적 준비작업을 벌이고 있다. 특히 한미의 특장점인 개량신약을 해외시장에 진출시키는 작업을 현재 진행하고 있어 향후 완제의약품 수출 비중이 급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한미 OBU팀 양원석 상무는 "세파계 항생제의 경쟁력은 해외에서 산도즈 보다 더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선진국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cGMP급 공장이 준공되면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시장 진출이 더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미는 30일 '제43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5,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며 민경윤 대표이사는 동탑산업훈장을, 김현욱 팀장은 대통령 표창을, 임종호 이사는 산업자원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한다.2006-11-30 08:48:13박찬하 -
서울아산병원, 내달 12일 대장암 건강강좌서울아산병원 암센터 대장종양클리닉(소장 김진천 교수)은 내달 12일 동관 6층 대강당에서 대장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건강강좌는 '대장암, 함께하면 이길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 하에 암센터 소속 대장암 치료팀이 대장암 진단과 치료과정 전반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전문 영영사의 대장암 환자 식이요법 강의가 진행되며 대장암 극복 환자의 경험담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병원 관계자는 "환자와 가족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의 인식을 모으기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2006-11-30 08:44:48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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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 고발로 '리베이트 수수' 뿌리 뽑는다건보공단에 의약품 등 유통부조리 신고센터가 설치되고, 내부종사자 등이 고발한 신고내용을 실사하기 위한 유통조사단이 본격 가동된다. 보건의료분야 투명사회실천협의회(의장 이재용 공단 이사장·이하 협의회)는 29일 제7차 대표자회의를 갖고, 이 같이 결정했다. 협의회는 먼저 내달 중 보건의료분야 공동자율규약을 확정한 데 이어 의협, 병협, 약사회, 제약협회, 도매협회 등 보건의료계 21개 회원단체가 참여하는 자율정화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또 의장단체인 건강보험공단에 유통부조리신고센터를 설치, 불법 리베이트 등 불공정거래 행위를 고발·접수 받는다. 신고센터는 공단과 21개 회원단체 홈페이지에 배너를 링크해 공단 협의회 사무국에서 접수·관리한다. 접수된 고발내용은 공단 사무국에서만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건의료계 종사자의 내부 고발이 활성화 될 것으로 협의회는 기대하고 있다. 협의회는 또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고발사항을 현지 실사하기 위해 별도의 유통조사단을 운영키로 했다. 유통조사단은 고발사항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자율정화위원회에 보고하고, 자율정화위원회는 경중을 가려 중한 사안에 대해서는 공정거래위원회와 관계기관에 통보하게 된다. 협의회는 이에 앞서 각 단체별로 공동자율규약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실시, 불공정행위로 인해 처벌을 받는 회원들이 없도록 적극 안내하기로 했다. 협의회 실행위원회 간사인 공단 최인건 부장은 이와 관련 “공동자율규약이 확정되면 1~2개월 여 동안 대대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면서 “강제적인 수단보다는 자율적인 참여와 실천으로 거래질서가 확립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2006-11-30 06:09:09최은택 -
수도권·비개국 부동표 향배 선거막판 변수원희목 후보의 우세로 끝날 것인가, 아니면 권태정, 전영구 후보의 막판 뒤집기가 가능할 것인가. 전체 유권자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수도권과 비개국 표심의 향배가 선거 막판의 변수로 등장했다. 투표용지가 발송된 이상 사실상 약국방문 방식의 선거운동도 불과 며칠 남지 않으면서, 각 후보진영의 선거전략 목표가 점차 지역적으로는 수도권, 직업별로는 비객국 부동표쪽으로 선회하고 있다. 29일 각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선거 초반 50%를 넘었던 부동층이 30%안팎으로 줄어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후보진영은 동문을 동원한 전화부대, 인맥 등을 최대한 동원 부동표 잡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한 후보진영 참모는 "선거가 막바지로 들어서면서 고정표가 공고해지고 있어 부동표가 크게 준 것으로 판단된다"며 "변심할 가능성이 거의 없는 고정표보다는 부동표에 선거전략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후보진영 관계자는 "다음주 초면 절반이상의 유권자의 손에서 투표용지가 떠난다"며 "그 시점을 전후해 결정을 못한 유권자를 집중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부동표 중에서도 개국보다는 병원약사, 미취업, 제약약사를 겨냥한 설득작업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선거에 관심이 많고 후보에 대한 호불호가 분명한 개국보다는 표심 이동이 수월한 비개국에 초점이 맞춰질 수 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중앙선관위 유권자 집계자료에 따르면, 병원약사 1,404명, 미취업 1,097명, 제약유통 1,013명으로 전체유권자의 15% 가량을 차지한다. 7,000여표에 달하는 젊은층 표심도 이번 선거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약사회 선거에 정통한 한 인사는 "상당수가 근무약사와 개국약사가 고루 섞인 20~30대 유권자들은 동문 영향을 덜 받는 경향이 있어 타 동문의 집중 타깃이 된다"며 "이들 젊은층 표의 향배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나름의 분석을 내놓았다. 전체 유권자 2만4,361천명(신상신고 필한자)에서 80%가 투표에 참여한다고 가정했을때 당선안정권 득표율은 40%, 8천표를 득표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06-11-30 06:08:58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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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5시 마지막 후보토론회 생중계데일리팜이 주관하는 제34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자 초청 100분토론회가 오늘(1일) 오후 5시부터 전국에 생중계된다. 임성민 전 KBS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29일 투표용지가 발송된직후 실시되는 마지막 토론회. 권태정, 전영구, 원희목 후보간 표심을 잡기위한 불꽃튀는 정책공방이 펼쳐질것으로 예상된다. 토론회는 왜 자신이 약사회를 이끌 적임자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사회자 질의, 후보자간 1대1토론, 임의로 후보를 지정하는 상호토론, 지지를 호소하는 마무리 발언순으로 100분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전영구↔권태정, 권태정↔원희목, 원희목↔전영구 후보간 1대1토론을 마련, 한번은 공격자로서 한번은 수비자로서 맞장토론이 펼쳐지게 된다. 한 후보가 임의로 다른 후보를 선정해 벌이는 상호토론도 마련했으며, 후보당 1회씩의 찬스발언기회도 주어지게 된다. 서울 목동소재 방송회관 특별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이번토론회는 방청은 할수 없으며, 오후 5시부터 데일리팜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에 인터넷 생중계된다.2006-11-30 06:07:40데일리팜 -
복지부-제약, 제네릭 약가조정 해법 찾는다복지부와 제약협회가 제네릭 약가인하 폭을 줄이라는 규개위 권고안이 나온 이후 처음으로 공식 대면한다. 30일 오후 3시 열릴 예정인 '5·3 약제비 적정화 방안 실무 대책반' 11차 회의석상에서 이루어질 양측의 만남은 제네릭 약가인하 폭을 조정해야하는 민감한 시기인 만큼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복지부가 이번 주 중 규개위 권고사항을 반영한 개정안을 제출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만큼, 양측의 협의일정은 촉박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 보험공단, 심평원 등 관련단체가 공동으로 참석하는 통상회의 성격을 띄고 있지만 이날 회의에서 제네릭 약가조정 문제에 대한 논의를 피해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만, '복지부-제약협회' 양측간 밀도있는 논의가 11차 회의를 포함해 전후 어느 시점에서든 이루어질 수 있느냐의 문제는 여전히 미지수로 남아있다. 하지만 복지부가 제네릭 약가인하율 조정을 위한 별도 협의절차를 현재까지 제약협회에 요청하지 않았고 복지부도 데일리팜과의 전화통화에서 가능한한 금주중 개정안을 제출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만큼, 이날 회의가 양측의 협의안을 엿볼 수 있는 창구역할은 최소화 할 것으로 보인다. 규개위가 복지부에 제네릭 약가인하 문제와 관련한 '공'을 넘겼지만, 관심은 직접 당사자인 제약협회가 구체적인 인하폭을 수치로 제안할 것인지 여부다. 업계 약가 담당자들은 제네릭 약가인하율 10%를 적용한 72%를 기점으로 양측간 조율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최근 제약협회는 약가인하로 인한 영향분석 자료에서 약가가 현행수준에서 10%만 떨어져도 ROE(자기자본 대비 순이익률)가 은행금리 수준에도 못 미쳐 상당수 품목의 생산포기 사례가 속출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또 내부분석 자료인 '보험약 가격분포별 시장점유'에서도 "퍼스트제네릭 가격을 70% 이하로 인하하는 것은 제네릭의 시장진입을 크게 어렵게 한다"고 해석했었다. 따라서 특허만료의약품 인하율을 20%로 고정하는 대신 제네릭 약가수준을 보정받는 조건을 감안할때 협회가 인하율 10%선을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정해 복지부와의 협의에 임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러나 국내 제약업체들 중에는 오리지널 의약품 보유율이 높은 기업도 상당수 있어 협회가 섣불리 제네릭 인하율 조정폭을 구체적으로 제안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다. 결국 협회는 복지부와의 협의에서 '약가인하 반대론'을 원칙적으로 들고 나올 수 밖에 없지만 '제네릭 약가 70%선 유지'라는 배수진이 최종 전략이 될 가능성이 높다.2006-11-30 06:07:31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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