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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계신년교례회, 내년 1월 2일 약사회 개최2007년 약계신년교례회가 내년 1월 2일 오후 4시 대한약사회 4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대한약사회, 제약협회, 의약품도매협회, 의약품수출입협회, 병원약사회, 다국적의약산업협회, 약학회 등이 공동 주최하며 약사회가 주관한다.2006-12-26 17:16:12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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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숙취해소음료 '숙취보감' 무료체험경남제약은 연말연시 숙취해소음료 '숙취보감'을 무료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12월부터 전국적으로 펼치고 있다. 올 9월 출시된 숙취보감은 특허받은 제품으로, 숙취해소에 탁월한 효능의 10여가지 무독성 한방식물 추출액 제품. 숙취해소 뿐만 아니라 갈증, 두통 제거 및 구토 해소에도 뛰어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경남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실수요자들에게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마케팅을 통해 제품을 알리고 한층 업그레이드 된 효능과 맛으로 승부를 거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숙취보감은 전국 약국을 통해 3,0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편의점을 포함 유통채널을 확대할 방침이다.2006-12-26 17:09:14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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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엔팜, 무설탕 통곡식 '오곡푸레이크' 발매약국전용 생식 전문업체인 오엔팜(대표 신완섭)이 식사 대용 시리얼 ‘오곡푸레이크’를 선보였다. 국내 요양원에 환자식으로 최초 납품됐던 오곡푸레이크는 환자 뿐만아니라 다이어트나 건강을 챙기고자 하는 일반인들에게까지 마케팅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약국유통을 결정했다. 오곡푸레이크는 무설탕 통곡식 제품이며 기름에 전혀 튀기지 않은 무농약 현미를 비롯해 6가지 통곡물을 볶아 만들어 맛과 영양에 있어 경쟁력이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오엔팜 관계자는 “설탕을 입혀 만든 시중의 콘푸레이크는 단맛으로 아이들이 선호하지만 주부들은 꺼려하는 것도 사실"이라며 "우리 땅에서 재배한 여러 가지 곡류를 도정하지 않고 볶아 낸 오곡푸레이크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오곡푸레이크 40g을 우유 200ml에 타 먹을 경우, 1회 분량으로 282kcal의 칼로리를 섭취하게 됨은 물론 하루에 필요한 식이섬유의 약 30%를 보충하게 되고 3대 영양소나 비타민, 각종 무기질도 10~30% 가량 섭취할 수 있다. 오엔팜은 제품 출시 기념으로 400g*16봉 한 박스를 구입할 경우, 40g 10개를 추가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소비자가는 400g(봉) 당 7,500원 선이다. |구입문의| 031-421-1388, 080-345-8470.2006-12-26 17:03:11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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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화, 6시그마 활동으로 40억 재무성과 거둬일화(대표이사 이성균)는 ‘2006년 6시그마 1차 WAVE 프로젝트 성과 발표회’를 22일 오후 본사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일화는 올 상반기 동안 진행됐던 10개 프로젝트를 현장에 적용한 결과, 약 10억원의 재무성과를 도출했고 지난 12월 19일 완료된 2차 WAVE 20개 프로젝트 예상 성과 30억원을 합하면, 2006년 한해 동안 총 30개 프로젝트를 수행해 약 40억원의 재무 성과를 달성했다. 이같은 결과는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한 것이어서 6시그마 도입 첫 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성균 대표이사는 "6시그마 도입 원년에 기대 이상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전 직원이 6시그마를 생활화하려는 노력 덕분이었다”며 "현 시스템의 개선 뿐만 아니라 미래 업무를 계획하고 추진하는데도 6시그마를 방법론으로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2006-12-26 16:56:11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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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제비 절감방안, 내년 1월1일 시행 공식발표복지부가 포지티브 리스트 시스템 도입 등 약제비 적정화 방안을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복지부는 26일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라는 자료를 통해 건강보험 약제비 적정화와 관련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과 ‘신의료기술 등의 결정 및 조정기준(고시)’를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복지부의 이같은 발표는 지난 11월28일 유시민 장관이 국무회의에서 내년 1월1일 포지티브 시행방침을 보고한 이후 공식적으로 언급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복지부의 설명에 따르면 새해부터 보험 등재방식이 현행 네거티브에서 포지티브 리스트 시스템으로 전환된다. 포지티브란 비용효과성이 높은 의약품만을 선별, 등재하는 것을 말하며, 제약사의 자율신청에 따라 이뤄진다. 다만, 필수의약품의 경우는 장관의 직권등재가 가능토록 했다. 이와 함께 신약에 대해 보험 등재여부 및 가격산정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제약사간 협상을 진행하도록 했다. 또, 보험약제 상한금액을 조정할 수 있는 기전도 마련돼 최초 복제의약품 등재시 특허만료의약품의 가격을 20% 인하하고, 복제약의 가격도 동시에 인하하도록 했다. 아울러 사용량에 따라 약가 약가를 재조정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복지부는 별도의 자료를 통해 “적정약가 유지를 위한 협상절차를 도입해 보험약의 구매력을 높이고 약가산정기준을 개선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의약품을 복용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또 “보험약으로 선정된 이후에도 가격변화를 반영, 주기적으로 약값을 재조정하고, 의약품 사용에 대한 평가를 강화해 불필요한 의약품 처방행태를 개선하게 된다”고 부연했다. 복지부는 이밖에 ▲의약품의 품질관리 강화 ▲의약품유통정보 체계적 구축& 8228;제공 ▲의약품 판매관리의 과학화 등을 통해 경쟁격을 제고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복지부는 ▲건강보험 보험료율 조정 ▲건보 직장가입자 피부양자의 인정기준 변경 ▲건강검진기본법 제정 추진 ▲기초생활보장제도 외국인 특례 도입 등 새해부터 총 18가지의 제도가 달라진다고 발표했다.2006-12-26 16:23:53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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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이희성 '의료기기본부장' 컴백약사 출신 공무원으로 식약청 의약품 제도 전반을 관장했던 이희성 전 의약품본부장이 고위공무원 과정을 마치고 의료기기본부장으로 되돌아왔다. 식약청은 26일 일반직공무원 인사발령을 통해 이희성 전 의약품본부장을 의료기기본부장으로, 이상열 의료기기본부장에게는 식약청 근무를 명했다. 이에 따라 이상열 전 본부장은 이희성 본부장에 이어 내년초 경 중앙공무원 고위정책과정에 입교할 예정이다. 신임 이희성 의료기기본부장은 올해 초부터 약 1년간 중앙공무원 고위정책과정에 들어가 교육을 받았다. 이희성 본부장은 충남 논산 출신으로 대전고, 성균관 약대를 졸업한 후 80년 보건사회부 약정국 약무사보로 공직에 입문했고 이후 89년에는 연세대 보건대학원에서 보건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어 94년 약무사무관에 오른후 96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국립마산결핵병원 약제과장을 거쳐 99년 식약청 마약관리과장, 의약품관리과장, 2000년 의약품안전과장을 역임하는 등 현 의약품본부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02년 감사담당관 발령후 그해 약무 부이사관으로 승진됐고 2004년 의약품안전국장직 공모를 통해 안전국장직을 수행한 바 있다. 그는 원만한 대인관계와 인품, 그리고 깔끔하고 확실한 업무처리 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후배 공직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2006-12-26 15:53:40정시욱 -
헌혈부적합자 명부 작성·관리 법제화 추진앞으로 헌혈부적합자에 대한 명부가 작성되고, 국가가 이를 관리하게 될 전망이다. 한나라당 박재완 의원은 2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혈액관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의 개정안에 따르면 헌혈을 하기에 적합하지 아이난 자를 ‘헌혈유보군’으로 정의하고, 복지부장관은 이에 대한 명부를 작성& 8228;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혈액원은 헌혈유보군으로부터 채혈을 할 수 없고, 다만 대통령령이 정하는 안전성 검사를 통과한 헌혈유부군에 대해서만 채혈할 수 있다. 또, 복지부장관은 헌혈유보군명부에 기재된 자에게 그 기재사항 등을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개별적으로 통지해야 한다. 박 의원은 “혈액관리법에 헌혈유보군의 정의를 신설하고 명부를 작성, 관리하면 수혈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전염병 병력자들을 헌혈과정에서 처음부터 배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이어 “헌혈적격 여부 판정을 위한 문진에 헌혈자가 거짓으로 응할 경우 현행 법규로는 별다른 검증절차 없이 채혈할 수밖에 없지만, 헌혈유보군의 명부를 작성해 관리하면 이런 일이 불가능해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의원은 올해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인수공통전염병인 브루셀라 병력자 K씨가 항생제 치료(2003년 3월19일~5월11일)를 받은 직후인 2003년 5월23일부터 헌혈을 재개해 2004년 8월21일까지 총 31회나 아무런 제재없이 헌혈했다는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2006-12-26 14:04:06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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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급여 개악, 인권위에 긴급구제 요청"시민사회단체가 본인부담금을 신설하고 지정 병의원제도를 도입하는 의료급여제도 개정안은 의료급여환자의 치료권을 박탈하는 반인권적 법안이라며, 국가인권위에 긴급구제를 요청키로 해 주목된다. 참여연대 등 12개 시민사회단체는 26일 “가난한 사람들의 치료권을 박탈하는 의료급여제도 개악 규탄 기자회견을 27일 오전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가질 계획”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들 단체는 “복지부는 빈곤계층에게 본인부담금을 면제, 최소한의 치료권을 보장하고 있는 의료급여제도를 개악하고 이들 중 질병이 많은 사람에게는 지정 병·의원제를 도입하는 차별화 전략을 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2006-12-26 13:40:14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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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 국제임상연구조직 승격한국노바티스(대표 안드린 오스왈드)는 26 본사 국제임상연구조직( ICRO) 정회원으로 승격됐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이번 승격에 대해 한국이 국제적 임상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사실이 인정된 것으로 평가하고 향후 다국가임상시험에 대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노바티스 ICRO에는 140개 자회사 중 25개 지사만 정회원으로 지정돼 있으며 본사 소속으로 조직이 운영되고 있다. 한국노바티스 ICRO는 아태지역에서 호주, 중국, 대만에 이어 4번째로 독립된 정회원 조직으로 지정됐으며 현재 약사출신인 강자훈 본부장이 14명의 구성원을 이끌고 있다. 또 이 회사 임상의학부는 지난 2000년에 3명의 CRA(임상시험수행요원)를 포함한 총 5명으로 시작했지만 현재 6명의 의사를 포함해 50여명 근무하고 있으며 임상시험 수행조직에만 총 30명(ICRO 14명, CRA 16명)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노바티스 본사는 최근 한국에 대해 항암제 임상연구 경험과 실적, 인력 등의 분야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항암제 임상연구 투자 확대국가'로 지정한 바 있다.2006-12-26 12:30:23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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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정선거 논란 경찰수사 가야 하나◆블랙선데이 12월17일 = "선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박기배 당선자의 최측근이었던 이광 약사가 쓴 이 짧은 문장 하나로 박 당선자의 부정선거 의혹이 시작됐다. 이 약사는 지난 17일 오후 3시경 데일리팜 '"돈 없으면 출마도 못해" 선거비용 최소 5억'이라는 제호의 기사에 댓글 쓰며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했다. 이 약사는 댓글을 작성한 후 이진희 후보와 경기도약 某임원에게 전화를 걸어 서울 P호텔에서 만나자는 제안을 하면서 사태는 급박하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오후 7시 경 호텔에서 이 약사는 이 후보와 도약사회 임원에게 박기배 후보자의 지시로 (고양 S약국의)투표용지를 개봉해 확인한 결과 타 후보에게 기표돼 있던 것을 확인한 후 박 후보의 폐기지시에 따라 용지를 찢은 뒤 마땅히 버릴 장소가 없어 본인의 옷 속에 보관해 왔다고 진술했다는 것이다. 이 약사는 이진희 후보에게 기자회견을 통해 양심선언을 하겠다는 말을 전하면서 약업계 언론에도 부정선거에 대한 제보가 들어왔다. 이때가 오후 8시경 이었다. 저녁 10시경 일산으로 자리를 옮긴 이 약사는 생각이 정리되는 되로 기자회견을 하겠다며 회견유보를 선언, 갑작스러운 심경 변화를 나타냈다. 이후 부정선거에 대한 공식적인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이광 약사는 왜 양심선언 준비했나? = 이번 사태는 고양시약사회장 선거가 핵심 배경이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 약사는 내심 차기 고양시약사회장를 염두해 두고 있었지만 여의치 않자 양심선언을 준비했다는 것이다. 이는 박기배 당선자의 발언에서도 들어난다. 박 당선자는 지난 20일 데일리팜과의 전화통화에서 "차기회장을 누가하느냐를 놓고 조율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 같다. 지금은 잘 해결됐다"고 말한 것과도 일치한다. 이 약사는 결국 선거승리에 대한 논공행상 과정에서 배제되자 고양발 부정선거 논란의 도화선이 돼버렸다는 게 고양지역 약사들의 전언이다. ◆찢어진 투표용지는 존재하는가? = 이광 약사가 보관하고 있다는 고양 소재 S약국의 찢겨진 투표용지가 존재하는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약사를 직접 만나 제보를 청취한 이진희 후보에 따르면 문제의 투표용지는 이 약사가 아는 은밀한 장소에 보관돼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해당 투표용지의 멸실 여부에 대해선 이 약사만이 알고 있다. 하지만 경기도약 선관위가 S약국의 투표용지가 우송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어 투표 진행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는 것만은 분명해졌다. S약국의 약사도 "박기배 후보와 이 약사가 직접 약국에 찾아와 투표용지를 가져갔다"는 진술을 해 오히려 투표용지 멸실 여부보다 S약국 약사의 증언이 결정적인 증거가 될 수도 있다. ◆이번 사태 어떻게 전개될까? = 사건의 핵심에 있는 박기배 당선자는 이번 사태에 대해 공식적인 논평을 내놓지 않고 있다. 사태 해결을 위한 실마리를 찾기 위한 장고에 들어갔다는 분석이다. 이번 사태는 크게 3가지 방향으로 흐를 것이라는 게 선거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먼저 박기배 당선자가 자신의 결백함을 주장하며 진상규명에 응하겠다는 정면돌파 전략을 구사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박 당선자가 정면승부를 걸 경우 사태는 장기화될 가능성이 크다. 이는 공권력의 부정선거 진위여부 조사로 이어질 수도 있다. 박 당선자가 "투표용지 훼손은 전혀 모르는 일이다. 법적으로 해도 아무 문제가 없다"고 말한 바 있어 사실상 정면승부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또 하나는 박 당선자의 자진사퇴 가능성이다. 하지만 경기도약 선관위의 조사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박 당선자의 자진사퇴 결정은 안 나올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여론의 압박이 박 당선자에게는 상당한 부담이 될 전망이다. 선관위는 21일을 기점으로 15일 이내에 이의신청에 대한 답변을 내놔야 한다. 아직 시간은 많이 남아있다는 것이다. 또한 대한약사회 선관위의 개입여부도 관심거리다. 경기 선관위가 유권해석을 의뢰할 경우 어떤 식으로든 답변을 해야 하기 때문. 여기에 선관위가 강력한 대응책을 내놓는 다면 박 당선자에게는 치명타다. 반대로 선관위가 선거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할 경우 상대 후보측에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약사회로서는 최악의 카드다. 경찰 수사가 시작될 경우 박 당선자는 물론 이 약사, 기타 선거에 참여했던 박 당선자 측근들까지도 수사망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만약 박 당선자의 부정선거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선관위는 어떤 판단을 내릴까? 첫 번째 경우는 당선무효 판정이다. 이렇게 될 경우 박 당선자의 당선은 무효가 되며 차점자인 이진희 후보가 차기 경기도약사회장 당선자가 된다. 두 번째는 선거 무효 결정이다. 이는 경기도약사회장 재선거를 의미한다. 선관위의 결정에 따라 초유의 재선거가 치러질 수도 있다. ◆김경옥·이진희 후보의 대응방안은 무엇일까? = 양 후보는 경기도약 선관위와 대한약사회 선관위에 고양지역에서 부정투표가 이뤄졌다며 이의 신청서를 21일자로 제출했다. 이의신청은 마감 시한 하루를 남겨두고 전격적으로 단행됐다. 22일 김경옥 후보는 개인사정으로 미국에 출국한다. 이 때문에 이진희 후보 혼자 선관위와 접촉하며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해야 하는 상황이다. 양 후보는 일단 끝까지 간다는 입장이다. 경찰 수사의뢰라는 초강수를 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진희 후보는 "이번 사태는 신성한 회원의 투표행위를 방해한 것으로 형사처벌감"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즉각적인 수사의뢰는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선관위의 결정과 박기배 당선자의 행보를 지켜보며 대응 수위를 조절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약국가 "진실 규명 우선돼야" = 일선약사들은 이번 사태에 대한 조속한 진실규명과 함께 선관위의 결정을 기다려보자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약국가는 지금은 상호 비난만 난무하고 있다며 박기배 당선자도 잘못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 만큼 사태를 주시해 보자는 것. 경기 수원의 한 약사는 "사실여부는 떠나 이번 사태가 약사회와 약사들에게 준 상처는 엄청나다"면서 "이 약사는 모든 사건정황을 공개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안양시약사회의 한 임원은 "부끄럽다. 사건을 외부 힘을 빌려 해결하기 보다는 약사사회 내부의 힘으로 해결했으면 한다"고 밝혔다.2006-12-26 12:25:50강신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