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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바이오진흥원, 국제 기업설명회 참석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원장 고인영)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프랑스 리옹에서 열리는 '바이오스퀘어 2007'에 8명의 참가단을 구성, 행사에 참석한다고 8일 밝혔다. '바이오스퀘어 2007'은 바이오기업 간의 전문 상담회로 2002년부터 유럽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행사는 바이오기업-기관-대학-연구소 등의 만남의 장인 비즈니스파트너링과 바이오의약, 바이오 환경 등의 심포지움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열리는 이 행사에는 약 35개국, 800여개 기업에서 모인 1,300여명의 참가자들이 5,000여건 상당의 상담일정을 갖게된다. 진흥원측은 "이 행사를 계기로 해외 유망 기관과 교류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우수업체의 선진기술을 습득, 새로운 시장 및 사업 아이템 발굴을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단 8명은 다음과 같다. ▲춘천바이오진흥원 고인영 원장, 박동오 연구원 ▲강원대학교 BT특성화학부 정연호 교수 ▲다일생명공학 이성기 대표 ▲바이오메트릭스테크놀러지 김태선 대표 ▲이뮨메드 김윤원 대표 ▲파마코제네칩스 박건구 대표 ▲래디안 최신욱 대표.2007-03-08 09:24:25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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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부회장 인선...의장에 한석원씨 선출원희목 회장이 2기 직선집행부의 일부 인선을 밝혔다. 원 회장은 7일 대한약사회 정기대의원총회 석상에서 9명의 부회장 명단을 발표했다. 신임 부회장에는 각각 대한약사회 부회장을 지낸 박호현씨(63)와 이영민씨(58)가 각각 유임됐다. 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장을 역임한 이호우씨(63), 약사공론 주간을 지낸 김구씨(62), 전 부산시약사회장인 박진엽씨(59), 대한약사회 사회참여이사를 지낸 송경희씨(57), 대한약사회 정책이사를 역임한 이형철씨(56)가 각각 선임됐다. 당연직 부회장에는 서울시약사회장인 조찬휘씨(59)와 병원약사회장인 손인자씨(56)가 선임됐다. 총회의장단과 감사단도 이날 총회에서 선출됐다. 총회의장은 한석원 의장이 유임됐으며, 부의장에는 이규호, 박해영씨가 선출됐다. 감사에는 이무남, 정연택, 이규진씨가 각각 선임됐다.2007-03-08 09:15:06정웅종 -
카운터맨 특별단속...채용약사도 사법처리각 지방자치단체들이 이달부터 전국 약국대상 '무자격자(일명 카운터) 의약품 판매행위'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적발된 약국의 경우 개설약사까지도 사법처리한다는 강경한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7일 본청 및 지방 식약청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약국 등 의약품 판매업소에 대한 특별점검 계획에 따라 약사면허와 자격에 대한 사항, 판매질서 유지에 대한 사항 등을 중점 감시할 방침이며 시도별로 3월에는 무자격자 판매행위가 그 대상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약청장 지시의 특별점검으로 관내 전 약국을 대상으로 각 시도별 계획에 따라 무자격자가 의약품을 판매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또 특별점검을 통해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행위가 확인돼 적발된 약국에 대해서는 개설약사까지도 사법처리 하는 등 단속강도를 높여나가기로 했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그간 약국 카운터가 활동하고 있다는 제보와 정황이 있던 약국들 리스트를 확보, 표적식 특별점검을 벌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현재 약국 카운터 판매행위에 대한 특별점검을 진행중인 지역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당초 계획에 따라 이달 중 자체점검을 벌일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식약청은 또 올해 약국의 경우 약사(한약사)가 1개 약국만 개설하고 있는지 여부, 약국 개설자 또는 지정된 약국관리자가 약국을 관리하고 있는지 여부, 보건위생상 위해가 발생할 염려가 있는 물건을 두지는 않았는지 등을 점검하기로 했다. 의약품 조제와 관련해서는 조제 거부행위, 면허범위 내 의약품을 조제해 판매하고 있는지, 약사가 아닌자의 의약품 조제 판매행위, 약국외 장소에서 의약품 조제행위, 의사와의 담합, 처방전을 소지한 환자를 특정약국으로 유치해 조제 판매하는 행위 등 약사법 규정에 근거해 단속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약국의 표지판에 표시금지 사항, 광고금지 사항에 대한 광고행위, 약국에 특정 질환명을 부착해 특정 질환에 대한 전문성이 있음을 나타내거나 암시하는 행위 여부 등도 단속 대상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올해 점검계획에 따라 각 시도별로 자체 특별점검을 진행한 후 식약청에 보고를 하게된다"며 "월초인 만큼 아직 시행중인 곳은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월말 정도에는 그 시행한 시도에 대한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했다. 지방 식약청 한 관계자도 "본청의 특별점검 계획에 따라 이번 달에는 시도별 약국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행위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라며 "특히 카운터를 채용한 약국에 대해서는 개설약사에게도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2007-03-08 07:11:15정시욱 -
영업사원, 언어폭력·부당영업 강요 위험수위약국을 대상으로 영업을 하는 제약사 직원들의 언어폭력과 부당영업 강요 등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제실에 난입하거나 비하발언을 하는가 하면 툭하면 약 공급을 중단하겠다고 협박하기 일쑤다. 대한약사회 약국위원회가 취합한 작년 한해동안의 회원고충처리 현황을 보면, 영업사원의 부당행위 사례가 고스란이 소개돼 있다. S제약사 영업사원은 제주도의 한 약국에서 장애인 여약사에게 의약품 대금결제를 강요하던 중 폭언을 하고 조제실에 난입해 의약품 탈취를 시도하다가 약사회의 강력한 항의를 받았다. 또 다른 S제약의 한 영업사원은 경남 마산시의 한 약국과 대금결제 문제로 실랑이를 벌이다 폭언을 했다. 약사에 대한 언어폭력 외에도 부당한 영업행위를 강요하는 사례도 잇따랐다. J약품의 한 영업사원은 도매상의 거래정보를 악용해 서울 강서구의 한 약국에 대해 의료급여 환자에게 보험용 포장단위를 투약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거래중단을 협박했다. 결국 이 영업사원은 퇴사조치 되고 영업사원 전체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선에서 사태는 마무리됐다. A약품의 대전지역 영업사원은 약사의 나이가 고령인 점을 이유로 직거래를 거부하다 문제가 됐고, T제약의 영업사원은 다량의 의약품을 사입하도록 하면서 반품약속을 해 놓고도 이를 지키지 않아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경기도 김포의 N약사는 S약품의 영업사원이 의약품 주문이 저조하다는 이유로 직거래 공급을 중단하겠다는 메모를 남겨 이를 약사회에 신고하기도 했다. 약사회 관계자는 "대금결제 등으로 인한 약사와 영업사원간 갈등이 비일비재하다"며 "서로 이해하고 풀어야 할 사항을 폭언을 하거나 협박으로 해결하려는 사례가 많다"고 지적했다.2007-03-08 07:02:50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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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 초석 닦은 비운의 1세대"|삼가 명복을 빕니다| 한일약품 창업자 고(故) 우대규 회장 현재는 CJ로 흡수합병된 한일약품 창업자 고(故) 우대규 회장의 빈소에는 일본 다나베제약과 에이자이사 조문단도 모습을 드러냈다. 신제품의 국내 도입선을 찾는 일본 제약사라면 맨 먼저 한일약품을 찾았을 정도로 두터운 일본 내 인맥을 자랑했던 우 회장은 10년을 앓아온 지병(뇌졸중 등)을 끝내 이기지 못하고 지난 6일 오전 9시 30분 87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우 회장이 한일을 이끌던 전성기에는 다나베, 에이자이, 다께다, 산쿄 등 내로라하는 일본 제약사들과의 제휴선을 유지하며 막강한 파이프라인을 자랑했다. 80년대 칼슘길항제 붐을 일으켰던 고혈압약 '헤르벤정'을 비롯해 콜레스테롤 치료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시발점이 된 '메바로친정', 방어인자 개념의 위염·위궤양치료제로는 첫 도입된 '셀벡스', 간장약의 간판스타였던 '프로헤파롬' 등 치료약 분야를 선도하며 업계 2위에서 5~6위권을 80년대까지만해도 유지했다. 그러나 90년대 중반 건강상 이유로 장남인 우정익 사장에게 경영권을 물려줬고 이후 IMF의 고비를 넘지 못하고 부도사태를 겪었다. 이후 98년 대한생명으로 넘어갔던 경영권은 2004년 CJ에 인수된 이후 경영정상화를 이뤘고 2006년말 CJ제약사업본부에 흡수합병되면서 한일의 40여년 역사는 마무리됐다. 우 회장은 국내 제약산업을 개척한 1세대로서의 공적을 남겼지만 개인적으로는 평생을 두고 일궜던 기업의 마지막을 지켜봐야 했던 '비운의 경영인'으로 남게 됐다. 1920년 평안남도 양덕군에서 태어난 우 회장은 15세때 일본인이 운영하던 '국명약국'에 취직하면서 약업계와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 23세 때는 대일약방(大一藥房)을 직접 차려 큰 돈을 벌었고 한국전쟁으로 부산에 내려온 그는 평양에서부터 알고지낸 김신권 회장(한독약품 창업자)과 의기투합해 '동서약품'을 설립했다. 전쟁이 끝난 1954년 서울로 올라 온 우 회장은 김신권 회장 등과 한독약품 전신인 '연합약품'을 설립, 전무직을 맡으며 영업과 광고업무를 통해 회사성장을 이끌었다. 우 회장은 특히 의약품 광고분야를 첫 개척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한일약품 설립 이후에는 당시 MBC 방송국의 일일연속극을 스폰서하는 등 제약 광고분야에서 기록적인 일들을 많이 남겼다. "오직 의약품만"...선진 학술마케팅 도입 등 업적 어쨌든 우 회장은 1960년 '대풍신약'이라는 의약품 수입업체를 설립했고 4년 후 당시로서는 초기 영업활동에 머물렀던 한일약품을 인수해 업계 대표기업으로 키우는 역량을 발휘했다. "약업일로(藥業一路)를 신념으로 의약품 외 드링크나 건강식품 등에는 전혀 관심을 두지 않았다"는 유영호 CJ 공장장(한일 출신)의 말처럼 우 회장은 선진 학술 마케팅을 국내 도입한 인물로도 꼽힌다. "의약품을 아는 사람이 판촉도 해야한다"는 원칙하에 70년대까지 영업사원을 약사로만 뽑았다든지, 당시로선 흔치 않았던 해외연자 초청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든지, 80년대 중반에 PM 시스템을 첫 가동했다든지 등등 지금으로서는 당연한 영업·마케팅 방식을 이미 도입하고 뿌리내리도록 한 주인공으로 업계에 기록돼 있다. 1966년 입사 이후 30여년을 넘게 우 회장을 지켜본 김영남 전 한일약품 사장은 "순환기계 분야 원로들은 지금도 공로를 인정할 정도"라며 "국내 제약산업에 선진 학술마케팅을 사실상 첫 도입한 것은 우 회장의 큰 공적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부도위기에도 희망주려 애써...인재경영에 애착 제약업계에 한일약품 출신들이 많이 퍼져 있는 것 역시 인재경영에 대한 우 회장의 애착 때문이라고 지인들은 평가한다. 대풍신약 경영 당시부터 우 회장은 직원들에게 1,200%의 보너스를 줄 만큼 사람을 아꼈고, 경영일선에 있을 당시에는 신입직원 최종면접을 직접할 정도 였다고 한다. 김영남 사장은 "부도위기일때도 직원들에게 전혀 내색하지 않으며 희망을 주려고 노력했던 분"이라며 "남의 손에 넘어간 한일약품을 생각하면 나 조차 가슴이 새까맣게 타는데 그 분 심정이야 어떻겠느냐"며 아쉬움을 털어놨다. 87세 일기 중 70여년을 약업계에 투신한 고 우대규 회장. 제약산업 초창기의 기반을 닦았지만 자신이 일군 기업이 사라진 비운을 감내하며 약업 1세대의 일기를 그렇게 마무리했다. 빈소를 지킨 막내딸 우미숙씨는 "고기잡는 법을 통해 평소 자식들에게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하는지에 대한 말씀을 많이 하셨다"며 "자식된 도리를 다 하지 못해 죄송하지만 좋은 곳 가셨을거라 믿는다"고 말했다.2007-03-08 07:02:43박찬하·한승우 -
손잡은 GSK-사노피, 당뇨복합제 선두 '눈독'연초부터 당뇨복합제 경쟁이 열기를 더하고 있다. 한독약품을 사실상 독립법인으로 분리한 사노피아벤티스가 글락소스미스클라인과 손잡고 경구용 당뇨 복합제 시장 공략에 뛰어들면서 새로운 경쟁체제가 형성될 조짐이다. 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국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이달초 아반디아와 아마릴의 복합제형인 '아반다릴'을 출시한데 이어 사노피아벤티스가 이르면 이달 중으로 같은 성분의 복합제 '아마반'을 출시해 공동전선을 형성한다. 당초 사노피아벤티스는 아마반의 출시 예상시기를 내달초로 잡았지만 이미 지난달 28일 약제급여 고시가 이뤄졌기 때문에 사실상 양사의 코마케팅은 이달중에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경구용 당뇨복합제 선두경쟁은 한독약품이 출시한 아마릴M과 GSK의 아반다릴 및 아반다메트, 사노피아벤티스의 아마반 등 4파전으로 확대되게 됐다. 국내에서는 아마릴이 한독약품의 대표품목이지만 사실 해외에서는 사노피아벤티스의 대표품목이기도 하기 때문에 '경쟁사간 협력'이라는 다소 미묘한 상황이 펼쳐진 것. 현 상황에서 GSK는 특허만료로 아마릴이 주춤한 사이 아반디아의 성장을 이끌어 낸 만큼 아마릴M으로 시장대체효과를 노리는 한독약품을 견제하기 위해 아반다메트에 이어 2대 경쟁품목으로 아반다릴을 육성한다는 목표다. 회사는 국내외 학계에서 아반디아가 메트폴민과 더불어 2형 당뇨병 1차 치료제로 인정받은 여세를 몰아 지난해 말부터 ADOPT 임상결과 등을 통해 아반디아의 당뇨 초기 치료효과를 대대적으로 부각시키는 등 아반다릴 출시를 위한 기반을 닦아 놓은 상황이다. 여기에 아반디아가 지난해 약가재평가로 15% 수준으로 약가가 인하돼 고성장세에 일부 차질이 빚어졌기 때문에 아반다릴에 사활을 걸어야 할 당위성은 더 높아지게 됐다. GSK측은 아반다릴 출시와 함께 "당뇨치료제 대표품목인 아반디아와 아마릴의 복합제라는 강점이 있고 각각의 제품을 복합처방할 경우와 비교해 약가가 저렴하고 복용편리성이 높다"고 밝혀 대대적인 시장공략을 예고했다. 현재로서는 아반다릴의 성장가능성에 긍정적인 요소가 많다. 당뇨시장이 매년 20% 이상의 고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데다 사노피아벤티스가 전략적으로 아반다릴 출시에 맞춰 아마반을 출시할 예정이어서 양사의 공동전선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가능성이 높게 된 것. 한독약품의 경쟁 의지도 만만치 않다. 한동안 아마릴의 제네릭 출시로 고전을 면치 못했던 한독약품도 지난해 아마릴M의 시장대체효과에 기대 신제품을 출시하는 GSK와 사노피아벤티스를 집중 견제할 계획이다. 한독약품은 아마릴M이 지난해 70억원의 매출을 올린 만큼 올해는 대외적으로 "2007년에는 100억원대 품목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3개사의 자존심을 건 시장경쟁이 열기를 더하고 있는 만큼 향후 전개될 당뇨 복합제 시장판도에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2007-03-08 07:00:43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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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팜, 제약사 인수 추진...물밑협상 진행약국체인 리드팜(대표 김상규)이 제약사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업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리드팜은 제약사 인수를 위한 테스크포스팀을 설치, 세부 업무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리드팜은 이를 위해 명인제약 임원 출신인 최경식 씨, 한독약품과 쥴릭에서 임원으로 활동했던 전종열 씨, 진로그룹에서 김수인 씨를 영입했다. 회사는 또한 제약사 인수에 대비해 8,000평 규모의 공장 증설용 부지를 충북 음성에 마련, 인프라 구축도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리드팜은 현재 2~3곳의 중소 제약사와 물밑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고 구체적인 업체 이름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리드팜 관계자는 "제약사 인수를 내부적으로 결정한 것은 맞다"며 "시간적 여유를 갖고 인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리드팜이 제약사를 인수하게 될 경우 약국체인을 기반으로 한 의약품 유통과 제조라인을 보유하게 돼 제조업에 뛰어든 첫 체인 업체가 될 전망이다. 특히 리드팜은 지난해 코스닥 등록기업 에쎌텍을 105억원에 인수한 바 있고 올해 초에는 LG산전의 전동공구 사업부 분사업체인 ES산전의 지분 51%를 확보해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리드팜은 약 650여개의 회원약국을 보유하고 있고 일반약, 건기식 PB제품 등을 유통하고 있다.2007-03-08 06:59:38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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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의약품 최대한 손해 보지 않을 것"복지부가 한미FTA 8차 협상을 앞두고 의약품 분야에서는 최대한 손해를 보지 않겠다는 각오를 피력하고 나섰다. 복지부 배경택 한미FTA협정팀장은 7일 데일리팜과의 인터뷰에서 “의약품 분야가 국민과 제약산업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것인 만큼 신중히 협상에 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배 팀장은 이날 오후 9일부터 진행되는 의약품 분야 협상에서 이같은 각오로 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배 팀장은 특히 세간에서 흘러나오는 의약품 분야 희생을 전제로 한 ‘빅딜설’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했다. 일부 언론에서 이미 의약품 분야의 협상이 타결된 것처럼 보도하고 있지만, 사실과는 다르다는 것이다. 그는 “한미FTA 협상단 전체에서도 의약품이 국민건강과 직결되는 부분인 만큼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면서 “최근 전체 협상단의 분위기도 이런 방향으로 바뀌었다”고 전했다. 배 팀장은 “이는 의약품 분야의 희생을 전제로 다른 쪽에서 득을 보겠다는 전략보다는 한마디로 의약품도 지키겠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와 함께 양측간 핵심쟁점에 대해서는 어떤 합의에도 이르지 못한 상태라고 털어놓았다.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의약품 허가 및 특허 연계 ▲품목허가 신청시 제출된 자료보호(유사의약품 포함) ▲보상적 특허기간 허용 ▲독립적 이의신청기구 설립 ▲신약의 최저가 보장 ▲제네릭 의약품의 경제성평가 및 약가협상 절차 도입 등의 핵심사안에 대한 입장차가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는 말이다. 다만, 복지부가 지난달 28일 국회에 보고한 대로 의약품 유통투명화를 위해 비윤리적 영업관행을 방지하자는 데는 한미간 어느 정도 의견접근이 이뤄졌다고 배 팀장은 설명했다. 배 팀장은 “3월말이나 4월초든 양측이 협상을 최대한 합의점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겠지만, 일방적 양보를 전제로 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적어도 양측이 서로 만족할 수 있는 결과가 도출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8차 협상은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지만, 의약품 분야는 9일부터 시작된다.2007-03-08 06:59:27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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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갑게 생각하고 뜨겁게 표현하라""차갑게 생각하고 뜨겁게 표현하라." 홍보대행사 엔자임 이혜규 사장(40)은 기자와의 만남에서 부드러운 말투에 어울리지 않는 호쾌한 지론을 꺼냈다. 그가 인터뷰에서 뜨겁게 표현하라는 말을 꺼낸데는 이유가 있다. 그의 이름 석자 앞에는 10년 경력의 '약사출신 홍보·마케팅 전문가'라는 타이틀이 붙어있기 때문. 그는 89년 이화여대약대를 졸업해 99년에서 2002년까지 MSD와 로슈에서 PM 업무를 담당하다가 2003년 엔자임을 설립했다. 99년 MSD 입사 이전 화장품 회사에서 개발업무도 담당한 그는 현재까지 제품홍보 업무를 손에서 뗀 시기가 거의 없을 만큼 홍보 분야에서 화려한 이력을 자랑한다. 3년전 엔자임을 설립하면서 경영인으로 나섰지만 화려한 이력만큼 매끄러운 그의 화술은 홍보 전문가로서의 실력을 짐작케 했다. "다국적제약사에서 PM 업무를 하면서 마케팅을 담당했지만 홍보업무를 손에서 놓은 적은 없었습니다. 여러 회사를 옮긴 것도 사실 다양한 제품에 대한 홍보를 직접 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었기 때문이죠. 약사로서 홍보분야에 흥미를 가져 주변에서 특이하다고 보긴 해요." 그가 지금까지 꾸준히 홍보전문가로서의 길을 걷게 된데는 나름의 결심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도 다른 이처럼 병원약사 경험을 쌓았지만 단순히 개국을 준비하기보다 적성을 살리는 길을 택했다. "개인적으로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는 약사가 많아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약사는 충분히 다양한 분야에서 유리한 면이 있습니다. 과학적으로 전략을 짜는 일에 강점이 있고 여기에 창의적인 사고를 덧붙인다면 홍보업무를 누구보다 잘 할 수 있는 인재가 될 수 있죠." 하지만 단순히 막연한 동경에서 홍보나 마케팅 업무에 뛰어들었다가는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약사가 다양한 영역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과감히 고정관념을 탈피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지론. 만약 홍보나 마케팅 전문가로 나선다면 약사라는 전문직능으로서의 지식은 살려야 하지만 자격증이나 면허번호에 대한 미련에 얽매이는 것은 바람직한 생각이 아니라고 그는 설명했다. "전략적인 사고는 충분히 남보다 앞설 수 있지만 창의적인 부분은 꾸준히 실력을 늘리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과학적인 분야에 전문성이 국한됐기 때문에 두려움도 있고 벗어나려는 노력이 필요하죠. 그러기 위해서는 지식은 살려야 하지만 면허번호나 면허증에 대한 필요없는 집착은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그가 설립한 엔자임은 3년만에 15개 클라이언트(고객사)를 수용한 중견업체로 성장했다. 작년에는 10년 이상의 홍보경력을 가진 김동석씨를 파트너로 영입해 날개를 단 듯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시약사회가 그의 전문성을 인정해 홍보위원장으로 위촉 했다. 주변에서 인재가 모여들고 어느새 그도 성공한 경영인이라는 타이틀에 한걸음 다가서 있다. 하지만 그는 겸손한 자세를 잃지 않았다. 앞으로 약대를 다니는 후배들이 다양한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것이 그의 희망이다. "약대를 다니고 있는 후배들에게 말하고싶은 것은 '홍보분야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 가라'는 것입니다. 약학은 종합과학이기 때문에 마케팅이나 홍보,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충분히 성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 약대를 다니고 있는 후배들이 여러분야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제 꿈입니다."2007-03-08 06:30:29정현용 -
위출혈 줄인 아스피린 신약 임상결과 유망아스피린의 소화기계 부작용을 줄인 새로운 아스피린 신약 임상결과가 유망한 것으로 나타나 기대된다. 포젠(Pozen)이 개발 중인 'PA 325'는 아스피린에 위궤양 치료제인 오메프라졸(omeprazole)을 코팅한 약물. 50세 이상 40명을 대상으로 두 군으로 나누어 일반적인 장용 코팅 아스피린 325mg을 투여하거나 PA 325을 투여한 결과에 의하면 위장관 손상률은 각각 57.5%, 10%로 아스피린 투여군이 유의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위궤양 발생률은 PA 325 투여시 한명도 없었던 반면 장용 코팅 아스피린 투여군의 경우 20%에서 발생, 두 군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아스피린을 비롯한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약(NSAID)은 골관절염 등 각종 통증 경감에 사용되고 있는데 위장관계 출혈이나 궤양 부작용이 문제로 지적되어왔다. Cox-2 저해제는 위장관계 부작용을 줄인 NSAID로 한 때 각광받았었으나 2004년 심혈관계 부작용으로 '바이옥스(Vioxx)'가 시장에서 철수된 후 NSAID의 전반적인 안전성에 대해 우려가 높아져왔다.2007-03-08 05:08:00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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