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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FTA특위, 제약협회 방문 피해조사한나라당 FTA 피해조사대책특위(위원장 권오을) 소속 국회의원들이 오늘(13일) 오후 3시 제약협회를 방문, 한미FTA 타결안이 국내 제약산업에 미칠 영향에 관한 협회측의 의견을 청취한다. FTA특위와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7~8명이 방문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들은 제약협회측과의 간담에 앞서 희귀난치성질환환우모임과의 만남도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은 FTA특위를 가동하며 '선대책 후비준' 입장을 강력하게 고수하고 있어 제약측은 이번 간담에 일정부분 기대를 걸고 있다. 특히 한나라당 국회의원들과의 간담을 위해 복지부 추계와의 진위공방에 휩싸여 있는 제약산업 피해추정 자료를 보완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FTA특위 위원장인 권오을 의원측은 데일리팜과의 전화통화에서 "특위소속 의원들은 물론 전문성을 갖춘 복지위 소속 의원들이 이번 간담에 함께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다"며 "현장 간담을 통해 FTA가 제약산업에 미치는 영향관계를 분명하게 파악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07-04-13 06:02:12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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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거래 저지용 '우는 아이' 전술"최소 5,000명 이상은 집결해야 한다." 도매협회 산하 시도지부장들이 최근부터 입에 달고 사는 말이다. 다름 아닌 ‘과천총궐기’를 위한 동원을 독려하는 내용. 복지부는 12일 약사법령을 입법예고하면서, 도매업계의 숙원사업 중 3가지를 들어줬다. 물류선진화와 시설기준-자율감시권 부활이 그 것이다. 하지만 도매업계는 이들 입법안은 당연한 것이고, 종합병원 직거래 제한(유통일원화) 규정을 삭제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주고받기 식 협상이나 셈법으로 보면 도리에 어긋나도 한참 어긋난 것이다. 물론 도매업계도 유통일원화를 폐지하는 데 대해 결사반대하는 것만은 아니다. 처음부터 이 규정은 한시법의 산물이다. 그동안 도매협회도 폐지안에는 공감하지만 5년 이상 존속안을 주장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복지부는 예정대로 이날 3년 후 자동폐지라는 '일몰조항'을 입법예고했고, 도매협회도 이미 확정한 하루휴업을 재확인했다. 회원 도매상 전체가 하루 동안 문을 닫고 과천에서 ‘분노’를 쏟아내겠다는 것이다. 동원인원도 5,000명으로 목표를 세웠다. 한 도매업체는 500명 동원을 약속했고, 1인 시위를 시작으로 총궐기로 가는 로드맵이 세워졌다. 도매업계 한 관계자는 이런 방식의 총궐기가 유통일원화 폐지를 되돌릴 수 없다고 인정했다. 사실 개정의료법이 통과되면 종합병원 기준이 300병상이상으로 조정돼 직거래 제한규정이 적용되는 병원은 절반으로 뚝 떨어진다. 절반의 실패는 이미 예고돼 있다. 그러나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만은 없다는 게 솔직한 속내라고 도매업계 관계자들은 털어놓았다. ‘우는 아이에게 젖을 준다’는 속담처럼 ‘우는 아이’ 전술이라도 구사하겠다는 것이다. 목표는 유예기간 연장. 문제는 도매업계는 '혼자 우는 아이’인 데 반해 제약업계는 병원과 ‘함께 우는 아이’이고, 동시에 규개위 등으로부터 ‘보살핌을 받는 함께 우는 아이’라는 점이다. 도매업계 입장에서는 이런 상황에서 집단행동을 통해 여론의 시선을 끄는 것이 최선이라고 판단한듯하다. 하지만 '우는 아이' 전술이 아무런 반향도 울리지 못한다면? 궐기대회보다는 유통일원화를 존속시켜야 하는 설득력 있는 논리를 확보하는 것이 더 중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집단행동이 항상 양보를 얻어내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2007-04-13 06:00:50최은택 -
문전약국 지상주의▶전국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조제료 수입을 올린다는 조달약국. ▶분업 이전 연간 3,600만원하던 조달약국 임대료가 분업 시행 7년 만에 연간 8억원대로 급상승했다. ▶경쟁 입찰에 참여한 약사들의 배팅의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금액. 결국 서울지방조달청 좋은 일만 시킴 셈이다. ▶하지만 연간 8억원의 임대료를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조제료 수입이 나올까? 문전약국이 좋긴 좋은 모양이다.2007-04-13 06:00:1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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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이유식사업부 5조원에 매각노바티스가 거버(Gerber) 이유식 사업부를 네슬레에게 약 5조원(50억불)에 매각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거버 이유식 사업부는 노바티스가 산도즈와 합병하면서 인수하게 된 사업부로 네슬레는 그동안 거버 이유식 사업부 인수에 대한 관심을 공개적으로 표명해왔다. 1990년 초 네슬레는 미국에서 브랜드 강화를 위해 거버 인수를 시도했으나 산도즈에게 밀렸고 최근에는 노바티스로부터 의학영향사업부를 인수하기도 했다. 네슬레는 세계최대의 유아영양제품 제조사로 유아영양제품 이외에도 네스카페 커피, 킷캣 초코렛 등을 시판하고 있다. 노바티스는 거버 매각으로 제약사업에 보다 초점을 맞출 전망이다.2007-04-13 02:43:41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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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약 '키네렛' 2형 당뇨병에도 효과관절염 치료제로 사용되는 키네렛(Kineret)이 2형 당뇨병에도 효과적이라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NEJM 4월 12일자에 발표됐다. 스위스 취리히 대학병원의 마크 도나쓰 박사와 연구진은 2형 당뇨병 환자 70명을 대상으로 키네렛 또는 위약을 매일 13주간 투여하고 당화 헤모글로빈(HbA1c)을 측정하여 비교했다. 그 결과 키네렛 투여군은 위약 대조군에 비해 HbA1c 농도가 46%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키네렛 사용과 관련하여 발견된 중증 부작용은 없었으며 저혈당은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키네렛의 성분은 애나킨라(anakinra), 염증성 단백질인 인터루킨-1을 차단하는 작용기전으로 관절염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2007-04-13 02:32:02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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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 씨프로신에이치 점이현탁액 출시한림제약(회장 김재윤)이 '씨프로신에이치씨 점이현탁액'을 출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빠른 통증 경감 효과와 이독성이 적어 유아 및 성인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기존의 점이액의 추천기간이 10일 임에 반해 이 제품은 7일만으로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대윤 PM은 "급성 외이염은 초기에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심한 통증이 수반될 때까지 방치해 놓는 경우가 많다"며 "이 제품은 기존 제품에 비해 하이드로코르티손(Hydrocortisone)이 배합돼 통증을 빨리 경감시키므로 이러한 환자들에게 좋은 치료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급성 외이염은 흔히 손가락이나 귀이개 등으로 낸 상처에 세균이 감염돼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2007-04-12 19:51:26이현주 -
고대구로 치과, 별관으로 확장이전 새 단장구로병원 치과병동이 별관으로 확장이전, 최첨단 시설로 새단장됐다. 12일 병원 측에 따르면 치과병원은 별관 2층으로 옮겨져 150여 평 규모로 확장됐다. 또 최신 치과진료대와 수술실, X레이실, 기공실, 상담실 등이 새로 갖춰졌다. 특히 임플란트 등 각종 시술은 물론 화상교육이 가능한 수술실이 마련돼 진료에서 검사, 시술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의료진이 새롭게 보강돼 8명의 전문의료진과 11명의 수련의, 기공사, 위생사, 간호사 등 30여명으로 새롭게 진용을 짜여졌다.2007-04-12 18:23:53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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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정약이 의·약사 잡는다"...국회 해결촉구국회에서 단순한 향정약 관리부실로 의·약사가 마약사범으로 전락한다며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12일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이 발의한 ‘의료용 향정신성의약품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안’(향정약분리법안)을 상정, 대체토론을 벌이는 과정에서 여야 의원들이 “향정약을 취급하는 의료기관의 의·약사가 단순한 실수로 범법자 취급을 받는다”며 법 제정 또는 법 개정을 요구한 것. 열린우리당 장복심 의원은 “향정약에 관한 단순관리 실수가 마약을 흡입하는 마약사범으로 전락한다”면서 “향정약이 몇 알 모자란다고 해서 마약사범이 되는 현실은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정 의원의 법안처럼 현행 마약류관리법에서 향정약을 분리하는 별도법을 제정하든지, 단순실수에 대해서는 형벌을 과태료 수준으로 낮추는 방식의 법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문 희 의원 역시 실제 약국가의 사례를 인용하며, 현행법의 불합리성을 꼬집었다. 문 의원에 따르면 A약국에서는 향정약 리제정5mg이 관리대장의 재고량과 실제 재고량이 1.5T가 부족해 유죄판결을 받았지만, 항소심에서는 무죄판결을 받은 바 있고, B약국에서도 향정약 4알을 장부에 기재하지 않아 벌금 70만원의 처벌을 받았지만, 역시 재판에서 선고유예를 받았다는 것. 따라서 문 의원은 “장부보관 의무, 부실기재 등과 같은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징역형이나 벌금형이 아닌 과태료 부과 등이 검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변재진 복지부차관은 “정 의원의 법안의 취지는 인정하지만, 별도법 제정은 문제가 있다”고 답변했다. 이에 앞서 정 의원의 법안에 대한 보건복지위원회 전문위원실은 검토보고서를 통해 “향정약에 대한 과잉단속의 결과 병·의원의 의료용 향정약 취급기피를 유도해 국민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게 되는 결과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법 제정의 필요성을 인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향정약관리위원회 설치 및 구성에 대해서는 긍정적이지만, 마약류관리법의 위반행위에 대한 처리기준, 고발기준, 과태료 처분기준 등의 사항은 위원회의 심의·의결보다는 법률에서 규정해야 할 사안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전문의원실은 또 과잉처벌을 방지하기 위한 ‘전속고발제도’의 도입과 관련해서도 사안의 경중에 따라 이의 적용 여부와 경미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향으로 법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의·약사 출신 공무원을 향정약단속원으로 하자는 안에 대해서도 실효성과 공평성에 의문이 제기될 소지가 있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했다. 끝으로 검토보고서는 별도법 제정보다는 마약류관리법을 개정하는 방안도 강구해볼 필요가 있다고 주문해다. 한편 이날 보건복지위원회는 향정약분리법안을 비롯 총 19개 법안에 대해 대체토론을 벌였으나, 정족수 부족으로 법안심사소위 회부는 차기 전체회의에서 의결하기로 했다.2007-04-12 17:35:18홍대업 -
일반병원보다 못한 대학병원 '1일 당직비'대학병원 전공의의 당직비가 평균 1만5,000원 수준으로 국립병원과 일반병원에 비해 2,000원 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출산휴가 3개월을 보장받지 못한 여성 전공의가 전체의 12%에 달해 상당수 전공의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11일 전공의 당직비 현황 및 출산휴가 3개월 보장 현황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당직비의 경우 39개 응답병원의 일 평균 금액은 1만7,020원인데 반해 대학병원급 24개병원은 평균 1만5,269원으로 전체 평균을 밑돌았다. 대학병원을 제외한 국립병원과 기타 일반병원의 경우 평균 1만9,820원으로 대학병원보다 오히려 많이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조사대상 병원 중 당직비를 가장 많이 지급하는 곳은 계요병원(5만원)이었으며 그다음으로는 용인정신병원(4만원), 한일병원(3만3,000원), 서울보훈병원(2만5,000원) 등의 순이었다. 국립서울병원, 경희대병원, 고려대병원은 4,000원대로 가장 낮은 수준이었으며 이외에 1만원 이하로 지급받는 곳이 8곳에 달했다. 여성 전공의의 출산휴가 기간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뚜렷했다. 전체 60개 응답병원 중 81%(49개 병원)만 3개월을 보장하고 있었으며 3개월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병원은 12%(7개 병원)로 나타났다. 대전협 이학승 회장은 "매스컴에서는 화려하게 보이는 의사이지만 저녁 6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근무하면서도 하루 당직비를 2만원도 안되게 지급받고, 출산휴가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열악한 상황"이라며 "이 부분에 대해 수차례 대한병원협회에 건의했고 1월말 병협과의 간담회 때도 개선해 줄 것을 요구했지만 아직까지도 수수방관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2007-04-12 17:15:00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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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약국 유통비용 3% 인정 요구했다"지난 10일 유시민 복지부장관과 원희목 대한약사회장간 면담과정에서 약국 유통비용으로 백마진 3%를 인정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당시 면담에 동석했던 조찬휘 서울시약사회장은 12일 열린 서울시약사회 초도이사회 석상에서 권태정 총회의장의 질의에 대해 답변하는 과정에서 이 같이 밝혔다. 권태정 의장은 "단골약국제도, 정률제 등에 대해 서울시약사회가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이에 대응해야 한다"며 "해당 위원회와 정책단에서 심도 있게 논의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 회장은 "이날 면담에서 유시민 장관에게 백마진 3%를 약국의 금융비용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요구가 있었다"며 "유시민 장관의 유통과정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이 같은 요구에 대해 유시민 장관은 3%를 받으면 도매 장부가 틀리고, 제약사 장부도 틀리게 된다고 말했다"고 밝혀 약사회 요구에 부정적이었음을 시사했다. 조 회장은 "유통과정에 대해 유시민 장관이 나보다도 더 많이 알고 있는 것 같아 깜짝 놀랐다"고 덧붙였다. 단골약국제도에 대해 나눈 내용 일부도 소개했다. 조 회장은 "단골약국 인센티브에 대해 상당한 시간을 할애해 이야기를 나눴다"며 "하지만 확실한 제도로 발전시켜 논의되지는 못했다"고 말했다.2007-04-12 16:49:54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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