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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접근성 활용, 한약 매출 극대화마포구 애오개역을 지나 오르막을 오르다보면 골목 중턱에 조재현 약사(60)의 '재현약국'이 자리잡고 있다. 보기만해도 친근한, 영락없는 '동네약국'이다. 오고가는 동네 주민들이 약국 유리창 너머로 조 약사와 눈인사를 나눈다. 20여년을 한곳에서 약국을 운영한 터라, 소위 동네 주민들의 '숟가락 개수'까지 알고 있는 조 약사다. 재현약국은 '한약'을 특화시킨 약국이다. 분업 이후 급격히 사양길로 접어든 한약이지만, 재현약국에서는 여전히 전체 매출액의 70%를 한약이 차지하고 있다. 조 약사는 지난 2003년 중국 흑룡강 중의약대학에서 중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기도 했다. 명실공히 한약의 '전문가'인 셈이다. 약국의 '접근성' 활용, 한약 매출로 이어져 조 약사는 한의원보다 접근성에서 우위에 있는 약국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한약을 지으러 약국을 방문한 손님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간단한 '진통제'라도 주기적으로 구입하는 손님에게 자연스러운 복약상담을 해주면서 또다른 약재의 존재를 알리는 것. 실제로 재현약국의 한 단골 여성고객은 심한 생리통과 일정치 않은 생리주기로 고생을 하다 재현약국의 한약을 복용하고 말끔히 회복됐다. 조 약사는 "그 고객이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들은 주로 '호르몬제'였다"면서 "복용하면 생리를 하고, 복용을 멈추면 또다시 생리를 하지 않는 등 양약에 대한 불신이 커져가고 있을 때 조심스럽게 한약을 권했고, 이에 응한 그 고객은 두어달만에 효과를 봤다"고 말했다. 조 약사는 "▲고객이 약국으로 가져오는 처방전을 유심히 살피고, ▲약력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이 환자가 얼마나 오랫동안 동일 질환을 앓고 있으며, 또 ▲어떤 양약을 장기 복용하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약사는 "약국이 단골 고객들로 발 디딜틈없이 붐비는 것은 아니지만, 단골 1인당 객단가가 높아 만족스런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조 약사의 이 같은 주장을 증명하듯, 약국 한 켠에는 지금껏 다녀간 고객들의 약력관리 챠트가 빼곡히 정리돼 있었다. 초제를 할 수 없는 96학번 이하 후배들을 위한 조언도 빼놓지 않았다. 조 약사는 과립제만으로도 쏠쏠한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무엇보다 배우는 일에 게으르지 말라고 조언했다. 막상 한약 관련 강좌가 있어 참가해 보면, 항상 만나는 사람들만 마주치게 된다는 조 약사는 "물가로 끌어올 수는 있어도, 그 물을 마시는 것은 결국 본인"이라고 강조했다. 변호사 아들에 한의사·의사인 두 딸 한편, 슬하에 1남 2녀를 둔 조 약사는 먹지 않아도 배부를 만큼 자식농사를 '잘' 지었다. 조 약사의 큰 아들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 현재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고, 아래로 딸 둘은 각각 경희대 한의대·카톨릭대 의대에 재학 중에 있다. 약국 경영 방법을 묻는 것과 함께, 자녀 교육 방법에 대한 노하우도 물었다. 이에 대한 조 약사의 답변은 간결했다. "몸으로 때우게 하라"는 것. 조 약사는 아이들이 한창 학교를 다닐 때, 아이들이 학교 준비물을 미처 챙기지 못해 자신에게 전화를 걸어 가져다 달라는 부탁을 하면 냉정하게 "몸으로 때우라"고 말했다고 한다. 조 약사는 "자립심이 몸에 베도록 어릴 때부터 철저히 교육시켰다"면서 "이런 습관이 몸에 베자 아이들이 공부하는 것도 스스로 잘 찾아 나섰다"고 말했다. 약에 대한 책임감으로 20년간 약국을 키워 온 조 약사의 약국 경영 철학이 자녀 교육에까지 자연스럽게 녹아들어간 흔적을 발견할 수 있었다. -독자제보- 주변에 소개하고 싶거나 추천하고 싶은 약국이 있으면 제보해 주십시오. *데일리팜 편집부(02-3473-0833 ksk@dreamdrug.com)2007-05-08 06:38:54한승우 -
에자이, '아리셉트' 약가방어용 가처분 소송치매치료제인 ' 아리셉트정(염산도네페질)'의 보험약가 20% 인하통보를 받은 에자이측이 약가신청 업체를 상대로 법적대응에 착수했다. 올 1월 동화약품 등 국내업체가 아리셉트 제네릭에 대한 약가결정 신청을 내자 심평원은 '제네릭 진입시 오리지널 약가 20%를 인하한다'는 개정법률에 의거, 에자이측에 아리셉트 약가 20% 인하를 통보한 바 있다. 데일리팜이 8일 현재까지 파악한 바에 따르면 올 1월에 아리셉트 제네릭 약가를 신청한 업체는 건일제약을 비롯해 알리코팜을 공동생동 주관사로 한 4개사, 광동제약을 주관사로 한 3개사, 동화약품 등이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에자이측은 우선 1월 약가신청 업체와 2월에 신청한 일부 업체를 대상으로 4월과 5월에 걸쳐 내용증명으로 경고장을 발송했고 이 경고장에는 약가신청 자체를 취하하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에자이는 경고장을 발송하는 동시에 이들 업체 중 동화약품을 상대로 특허침해예방 가처분 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함께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4월에 경고장을 받았고 이어 가처분 신청도 함께 제기됐다"며 "약가인하 통보를 받은 에자이가 곤혹스러운 것은 알지만 현행 법률에 따라 품목허가를 받고 약가를 신청한 제네릭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물질특허가 내년 12월까지 남아있기 때문에 제품을 먼저 발매할 의도가 없다"며 "법률에 따라 약가를 신청한 업체를 상대로 가처분을 제기하는 것은 특별한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에자이측은 가처분 신청과 별도로 4월 13일에는 동화약품을 상대로 특허심판원에 적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도 제기했다. 에자이가 보유한 '환상아민화합물' 관련 특허를 동화가 침해했는지 여부를 확인해달라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이 확인심판은 가처분 신청과 연계한 법률대응 전략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 에자이는 4월 27일 특허심판원에 우선심판청구서를 제출해 5월 1일자로 우선심판 결정을 받아냄으로써 심판기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따라서 심판원의 최종결과가 가처분 결정에 일정부분 영향을 미칠 여지를 확보한 셈이다. 업계 약가 담당자 모씨는 "염산도네페질 제네릭 허가를 받은 업체 수가 40여개에 이른다"며 "압력행사를 통해 이 업체들을 모두 설득할 수 있다면 모르지만 에자이의 이번 소송이 큰 효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또 "약가 20% 인하통보를 받은 오리지널 업체들이 현재 벌어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하는 게 옳은 수순"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에자이 외에 요실금치료제인 '디트루시톨SR40mg'의 약가 20% 인하를 통보받은 화이자도 약가신청 9개사를 상대로 특허침해 금지소송을 제기하는 등 제네릭사를 상대로 한 오리지널 업체들의 소송제기가 줄을 잇고 있다.2007-05-08 06:38:43박찬하 -
"다이안느, 피임단독 불용" 효능 조정 가능성한국쉐링의 다이안느35의 ‘효능·효과’항에 ‘피임 단독 목적으로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문구가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식약청은 민주노동당 현애자 의원이 지난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다이안느35의 관리실태에 관한 질의에 대해 효능·효과항에 ‘피임단독 목적으로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문구가 삽입되는 등 조정돼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답변했다. 현 의원은 지난달 18일 보건복지위에서 식약청을 상대로 “다이안느35가 여성들이 무분별하게 사용하지 않도록 ‘피임단독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는다’라는 문구를 경고항에 포함시킬 의향이 있느냐”고 질의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식약청은 이 문구는 경고항보다는 효능·효과항에 기재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 이유는 외국의 경우에도 경고항이 아닌 효능·효과항에 기재돼 있기 때문이라는 것. 식약청은 이어 다이안느35는 안드로겐 의존성 증상이 있는 여성환자가 피임을 원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제제로, 피임 단독목적으로 사용하지 않는다는 의미가 이미 효능·효과에 반영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식약청은 동 제제가 일반약이라는 점을 감안, 환자에게 효능·효과에 대한 정확한 의미전달을 위해 이 항이 조정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식약청의 효능·효과항의 조정안은 ‘안드로겐 의존성 여드름이 있는 여성을 위한 피임. 이 약은 피임의 단독목적으로 사용해선 안 되며, 안드로겐 의존성 여드름을 치료하기 위한 여성 환자에서의 피임으로 사용해야 한다’이다. 또, 현 의원은 당시 질의에서 “2세대 경구피임약에 비해 시프로테론 함유 피임약의 혈전위험이 4배 정도 증가한다는 보고서가 많다”면서 “현재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다이안느35의 허가사항을 외국과 동일하게 ‘안드로겐 의존성 피부질환’으로 변경할 계획이 있느냐”고 물었다. 식약청은 이에 대해 “이 제품은 여드름이 있는 여성에게 피임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자료를 제출해 효능·효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표시했다.2007-05-08 06:37:11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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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트로젠 전처리, 배란유도 성공률 높여조기에 배란이 중단되어 젊은 나이에 폐경이 된 여성에서 배란유도 전에 에스트로젠으로 전처리를 하면 배란 성공률을 높인다고 Fertility and Sterility지에 실렸다. 이태리 바리 대학의 매씨모 타르타그니 박사와 연구진은 조기 난소 부전으로 폐경에 이르렀으나 임신을 원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에스트로젠으로 전처리하는 것이 배란 자극에 도움이 되는지 알아봤다. 에스트로젠을 사전에 사용한 25명은 9명에서 배란 자극을 위해 융모성선자극 호르몬(hCG)이 투여되기 전에 직경 18mm의 난포가 발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트로젠 전처리되고 이후 배란된 8명 중 4명은 임신했으며 4명 모두 출산했다. 반면 에스트로젠으로 전처리되지 않은 25명에서는 배란 자극시 3명에서만 미소한 난포 성장이 일어났고 배란된 경우는 한명도 없었다. 이후 대조군에 있던 20명에게 에스트로젠으로 전처리하고 배란을 자극했는데 이중 4명이 배란, 6개월간 무배란이었던 여성 37명의 배란성공률은 32.4%였다. 연구진은 조기 난소 부전인 여성에서 난소기증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전에 에스트로젠으로 전처리한 후 배란을 유도해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2007-05-08 03:29:03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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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보트 건선증 신약, 치료효과 매우 유망애보트 래보러토리즈의 건선증 신약인 'ABT-875'의 2상 임상결과가 유망한 것으로 발표됐다. 애보트가 발표한 내용에 의하면 ABT-875의 5개 시험용량 중 4개에서 임상 12주 시점에서는 90%의 환자가 75% 이상 증상이 개선됐고 절반 이상의 환자가 90% 이상 증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위약대조군에서는 75% 이상 증상이 개선된 경우는 3%, 90% 이상 증상이 개선된 경우는 0%에 불과했다. ABT-875는 건선증 및 다른 자가면역질환에서 염증과 관련된 단백질인 인터루킨-12와 인터루킨-23을 중화시키는 작용을 하는 사람 단일클론 항체. 이번 임상은 12주간 이중맹검, 위약대조 방식으로 중등증 이상의 건선증 환자 180명을 대상으로 시행됐는데 자세한 결과는 이번 주에 로스앤젤리스에서 열리는 연구피부학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건선증은 만성 자가면역질환으로 피부세포의 성장이 가속화되어 피부가 두꺼워지면서 비늘처럼 보이며 소양감과 발적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2007-05-08 02:43:10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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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리틴-싱귤레어 혼합제 개발된다쉐링-푸라우와 미국 머크가 항앨러지약 '클라리틴(Claritin)'과 천식약 '싱귤레어(Singulair)'의 혼합제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제티아(Zetia)'와 '조코(Zocor)'의 혼합제인 '바이토린(Vytorin)'을 공동개발하기로 합의한 2000년에 클라리틴과 싱귤레어의 혼합제 개발에 대해서도 합의, 작년 클라리틴-싱귤레어 혼합제 첫번째 3상 임상을 완료했고 또 다른 3상 임상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증권가에서는 올해 연간 매출액으로 41억불(약 3.8조원) 가량이 예상되는 싱귤레어를 특허가 이미 만료된 클라리틴과 혼합제로 개발하여 이익을 절반으로 나누면 결국 쉐링-푸라우에게 득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클라리틴-싱귤레어 혼합제는 싱귤레어의 시장점유율을 잠식할 수 있어 머크에게는 득보다는 실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2007-05-08 02:31:27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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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 상정, 의협수사 종결 후로 연기해야"민주의사회, 한국의사회 등 의료계 재야단체를 포함한 4개 단체가 의료법 국회 상정 여부에 대한 국무회의 논의를 의사협회 지도부의 비리 및 탈법행위에 관한 최종 수사발표 이후로 연기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의사회, 한국의사회, 의협바로세우기 운동본부, 대한전공의노동조합은 7일 ‘의료법 전부개정안 국무회의 상정을 앞둔 우리의 입장’의 성명을 통해 “부정한 의료법의 강행은 로비가 없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냐”며 “국무회의에서 의료법 전면 개정안에 대한 국회 상정 여부에 대한 논의는 의사협회 지도부의 비리 및 탈법행위에 관한 수사가 끝나고 최종 수사발표 이후로 연기돼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특히 “현재 중요한 것은 의료법 국무회의 통과와 국회 제출이 아니라 오히려 로비 의혹에 휩싸인 의료법을 폐기는 것”이라며 “검찰의 철저한 수사와 함께 불법로비를 근원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보다 투명하고 공개적인 논의 절차를 통해 의료법을 원점에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지금처럼 논란중인 의료법 개정안을 성급하게 처리하지 말고, 검찰 수사 결과를 지켜보고, 감사원 자체 감사를 통해 보건복지부와 이익단체와의 또 다른 커넥션을 철저히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보건복지부 의료정책팀의 의사협회감사에 대한 압력 등 축소감사 의혹과 관련 “진실과 배경에 대해 철저히 규명돼야 한다”며 “동시에 감사원의 감사도 필연적으로 시행돼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2007-05-07 21:29:50류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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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일산병원, 어린이 초청행사 개최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원장 홍원표)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아병동 입원 환아들과 고양 경진학교 등 장애학교 어린이 300명을 초청해 질병예방을 위한 건강교육을 개최했다. 또 붐헤드 공연팀을 초청, 코믹 저글링과 마술쇼, 상무돌리기 등의 흥겨운 공연도 마련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어린이 초청행사에서는 질병에 대한 예방법으로 손씻기 연습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건강교육을 통해 예방의식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줬으며, 교육서비스 전문업체 ‘오르다코리아’에서 작년에 이어 학습용품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삐에로 분장을 한 붐헤드 공연팀은 움직이기 힘든 소아재활환자와 입원 중인 환아를 위해 직접 병실을 찾아가 즉석 마술쇼를 펼치며 환우들의 빠른 쾌유를 빌었다. 한편 세모피오피 사회봉사단체가 후원, 원하는 문구를 손글씨로 제작해주는 손글씨 이벤트는 공연을 관람한 장애우 및 병원을 찾은 내방객 600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홍원표 병원장은 “환우와 그 가족들에게 잠시나마 투병의 어려움을 잊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병원은 봉사활동과 지역사회 활동에 앞장서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강조했다.2007-05-07 21:05:11류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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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학회, 제2회 '여성 페스티벌' 성료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남주현ㆍ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가 주최하고 다국적 제약사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이 후원한 자궁경부암 질환 홍보 캠페인인 ‘제 2회 여성페스티벌’이 6일 서울 강변CGV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창립 60주년을 맞는 대 한산부인과학회는 오는 5월 10일 ‘여성 건강의 날’ 선포를 앞둔 시점에서 이번 여성 페스티벌은 의미가 컸다. ‘바로 아는 자궁경부암, 걱정 없는 여성’이라는 테마로 자궁경부암 홍보대사 윤유선에 의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자궁경부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예방 및 조기 발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하여 올해 2번째로 마련된 캠페인이다. 이 날 행사에는 산부인과 의사를 비롯해 환자, 일반 여성들이 참여해 자궁경부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으며, 특히 자궁경부암의 고통을 직접 겪은 환자들도 초청돼 암 투병기를 행사에 참가한 여성들과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자궁경부암 환자와 의사, 홍보대사 윤유선 씨, 일반인이 직접 참여해 자궁경부암 퇴치를 기원하는 대형 소망 벽화를 제작,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 진행을 맡았던 탤런트 윤유선씨는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자궁경부암의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많은 분들이 고통 받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자궁경부암에 대해 올바로 알리고 여성들의 관심을 높이는 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주최한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장인 남주현 교수는 “자궁경부암은 중년 여성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여성이 관심을 기울이고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노력해야 할 질환이라는 인식 정립이 시급하다”며 “앞으로 대한산부인과학회도 여성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2007-05-07 20:57:46류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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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다발성 경화증' 분야 강화노바티스가 신경계질환 다발성 경화증 분야 강화에 나섰다. 노바티스는 최근 바이엘쉐링제약과 계약을 체결해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인터페론 베타-1b’(상품명:베타세론)를 자사 브랜드명으로 2009년 상반기 발매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또한, 노바티스가 현재 제 3상 임상시험 진행 중인 1일 1회 경구용 치료제 FTY720(성분명: 핀골리모드)도 2009년 허가신청 예정이다. 이번 바이엘쉐링과의 계약체결에 따라, 현재 노바티스가 생산, 바이엘쉐링이 판매하는 인터페론 베타-1b는 노바티스가 자사 브랜드명으로 2009년 상반기에 발매하고, 제품 제조생산은 바이엘쉐링에게 이전된다. 또한, 현재 제3상 임상시험 중에 있는 FTY720(경구용)의 경우, 지난해 9월 NEJM에 발표된 FTY720 제2상 임상결과에 따르면, 1일 1회 경구용 FTY720 치료 첫 6개월에 염증질환 활성이 최대 80%까지 감소했고 위약대비 재발률이 50% 이상 감소했으며, 이후 6개월 연장 치료를 지속한 환자에서 질환 활성수치가 낮은 채로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의 다발성 경화증 1차치료제는 2년간 연구에서 평균 30~35% 정도의 재발률 감소 효과와 1일 1회에서 1주 1회 등 빈번한 주사투여가 필요하다. 제 2상 임상시험의 긍정적인 결과를 근거로, 노바티스는 현재 전세계 18세에서 55세의 다발성 경화증 환자 2,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24개월간 실시되는 제3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이번 제 3상 다국가 임상시험은 국내에서도 다발성 경화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국립암센터, 연세의대 신촌세브란스병원, 서울삼성병원 및 경북대병원에서 현재 참여하고 있다. 노바티스 전문의약품사업부 글로벌 총책임자 토마스 에블링 사장은 “이번 계약체결과 신약 ‘FTY720’으로 노바티스 중추신경계사업부 포트폴리오가 강화되어, 다발성 경화증 시장에서 노바티스의 입지가 굳건히 다져질 것”이라며 “1일 1회 경구 투여되는 FTY720은 다발성 경화증 환자에게 혁신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발성 경화증은 청년층에서 신경장애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급성 발병후 재발-회복 과정이 반복되는 형태로 나타난다. 전세계적으로 250만명, 국내에는 약 2,000~3,000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2007-05-07 20:45:05류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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