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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아달로체 처방 데이터 공개[데일리팜=황병우 기자]삼성바이오에피스가 국내 류마티스 학회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아달로체'의 실제 환자 처방 데이터를 공개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대한류마티스학회 국제학술대회 'KCR 2026'에 참가해 아달로체 관련 환자 처방 데이터 연구 결과 2건을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아달로체는 아달리무맙 성분의 바이오시밀러로, 오리지널 의약품은 휴미라다. 이번에 발표된 첫 번째 연구는 아달로체를 처방받은 류마티스 관절염 및 강직성 척추염 환자 488명을 대상으로 치료 경과에 따른 건강 관련 삶의 질을 평가한 관찰 연구다. 52주 평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주요 건강 상태 측정 지표인 'EQ-5D-5L' 점수는 기준 대비 평균 0.09점 증가했다. 95% 신뢰구간은 0.07~0.11로 제시됐다.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평가하는 'EQ-VAS' 점수는 11.90점 개선됐으며, 95% 신뢰구간은 9.78~14.03이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를 통해 아달로체 처방 환자에서 건강 관련 삶의 질 개선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연구는 아달로체가 승인된 모든 적응증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시판 후 조사 결과다. 조사 대상 환자 303명 가운데 이상 사례 발생률은 29.7%, 중대한 이상 사례 발생률은 2.6%로 나타났다. 회사는 이 같은 안전성 소견이 기존 임상 연구 결과와 일치했다고 밝혔다. 또 기존 아달리무맙 제제를 투여하던 환자가 아달로체로 전환한 경우에도 질병 활성도 점수가 유사하게 유지돼 바이오시밀러 전환 이후에도 안정적인 질환 관리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연구 결과 발표와 함께 학술대회 기간 심포지엄과 기업 전시도 진행했다.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의료진을 초청해 자가면역질환 최신 치료 동향과 가이드라인을 공유했으며, 전시장에서는 기업 부스를 운영해 의료진 및 업계 관계자들과 소통했다. 길지훈 삼성바이오에피스 Medical팀장 상무는 "권위 있는 국제 학회에서의 연구 성과 발표를 통해 당사 제품이 국내 환자들의 치료와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의약품의 환자 접근성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국내에서 바이오시밀러 제품 총 11개를 허가받았다. 이 가운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4종인 아달로체, 에톨로체, 레마로체, 에피즈텍과 희귀질환 치료제 에피스클리는 자체 영업망을 통해 직접 판매하고 있다. 안과질환 치료제 아필리부와 아멜리부, 항암제 온베브지와 삼페넷, 골질환 치료제 오보덴스와 엑스브릭은 각 질환 분야별 전문 판매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2026-05-18 14:47:21황병우 기자 -
약대생 2200여명 한자리에...2026 전약제, 화합의 장[데일리팜=정흥준 기자]전국 37개 약학대학 학생 2200여명이 소속 학교와 지역의 경계 없이 한자리에 모여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이하 약대협)는 지난 9일과 10일 안동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2026년 전국 약학대학생 축제(이하 전약제)를 개최했다. 전약제는 전국 약학대학 간 교류와 연대를 도모하고, 미래 보건의료 전문가로서의 책임과 비전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된 전국 최대 규모 약대 연합 행사다. ‘달빛 아래 맺어진 약학도들의 인연’이라는 의미를 담은 이번 전약제는 학교와 지역의 경계를 넘어 전국 약대생들이 교류하고, 연대를 나누는 자리로 기획됐다. 올해 참가자들에게 협찬품들과 굿즈가 제공됐으며, 행사장에는 학교별 부스와 기획단 부스들이 운영돼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현장에서는 간단한 게임, 인생네컷, 간식 판매 등 각양각색의 부스들이 마련됐다. 또 밴드, 힙합, 댄스, 풍물패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날 오후 발대식에는 대한약사회 권영희 회장, 서울특별시약사회 김위학 회장, 경기도약사회 연제덕 회장, 강원특별자치도약사회 이효선 회장, 대한약사회 김태규 약국이사, 대한약사회 장보현 정책이사 등의 외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약학도들의 ‘디오스코리데스 선서’ 낭독이 진행됐다. 2200여 명의 학생들이 촛불을 들고 함께 선서하며 약대생들의 연대와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는 평가다. 이어 ‘전약제 숏폼 공모전’ 시상식도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순우리말로 우리학교 소개하기’, ‘우리학교 약대생들의 밤 브이로그(일상vs시험기간)’, ‘조선 왕들에게 현대약 처방하기’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전남대 약학대학이 ‘내가 약이라면 충신이 될 수 있을까?’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중앙대와 이화여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인연루’라는 이름의 ‘만남의 광장’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푸드트럭 음식과 함께 학교 구분 없이 자유롭게 어울리며 밤늦게까지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백건 약대협 협회장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약대생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함께 나누는 자리”라며, “오늘만큼은 잠시 부담을 내려놓고 서로 웃고 함께 어울리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행사를 위해 힘써준 전약제 기획단에게도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월하약연이 우리 모두에게 오래 기억될 가장 빛나는 밤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약제는 약대협 제36기 협회장단(협회장 김백건, 집행위원장 김인혁, 중앙상임위원장 정연석)과 집행위원회, 전략실,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위), 전약제 기획단장 윤예진, 부기획단장 김대윤, 임유진을 중심으로 한 기획단이 함께 주관했다.2026-05-18 09:56:42정흥준 기자 -
약국 전문약사 첫 시험 임박…"수련 1000시간 이수해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지역 약국 약사를 대상으로 한 첫 통합약물관리 전문약사 시험 시행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현장 약사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전문약사 법제화 이후 지역 약국 약사 대상 수련·시험 체계가 본격화되는 만큼 응시 자격과 준비 방법 등을 둘러싼 문의도 이어지는 분위기다. 인천광역시약사회가 1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한 팜페어에서 정병욱 대한약사회 전문약사관리원장은 ‘통합약물관리 전문약사제도의 이해와 현장 적용 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정 원장은 이날 강연에서 통합약물관리 전문약사 제도의 추진 배경부터 수련 기준, 시험 준비 방안, 해외 사례 등을 소개하며 약사들에게 첫 시험 응시를 적극 고려할 것을 추천했다. 통합약물관리 전문약사 과목은 2023년 7월 약사법 개정에 따라 신설됐으며 공포 후 3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2026년 7월 18일부터 시행된다. 제도 시행을 앞두고 대한약사회는 전문약사관리원을 설립해 수련 참여 약사 관리와 교육 체계 구축에 나선 상태다. 전문약사관리원 아래에는 전문약사 교육센터와 전문약사 자격발전센터가 운영 중에 있다. "약국 약사라면 누구나"…수련 1000시간 항목은 정 원장에 따르면 전문약사 시험 응시 자격을 얻기 위해서는 총 1000시간의 수련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세부적으로는 ▲환자중심 약료 역량(최소 700시간) ▲교육 역량(최소 20시간) ▲전문직·리더십 역량(최소 50시간 포함) ▲질향상 및 연구 역량 등을 충족해야 한다. 환자중심 약료 역량에는 다제약물관리사업 참여, 포괄적 약물검토 서비스, 맞춤형 복약지도, 환자 약물정보 제공, 약물 조정, 금연상담 등이 포함된다. 교육 역량은 약대생 프리셉터 활동과 의약품안전사용 교육, 약물치료 교육 등이 인정되며, 질향상 및 연구 역량에는 약물검토 서비스 개발, 다기관 연구 참여, 학술대회 포스터 발표 등이 해당된다. 약사회는 전문약사 수련 기록과 상담 내용을 관리할 수 있는 ‘통합약물관리 상담 프로그램’도 개발 중이다. 정 원장은 “다제약물관리나 약물부작용 보고, 금연상담 등의 활동도 모두 수련시간으로 인정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이를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라며 “전문적인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AI를 접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관련 홈페이지도 제작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심 있는 약사들은 대한약사회 공지를 빠르게 확인하고 조기에 수련 신청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개설약사는 실습약국 협약을 통해 실무 교육 책임자로 참여할 수 있고, 근무약사 역시 수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 중”이라고 설명했다. “지역 약국 생존 전략은 전문성”…해외 사례도 소개 정 원장은 이날 미국·일본·영국 등 해외 전문약사 제도 사례도 소개했다. 미국의 경우 전문약사가 의사와 함께 팀 의료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전문약사 채용 시 별도 수가가 부여되는 구조라는 설명이다. 전문약사 여부가 연봉과 직위, 업무 범위에도 직접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일본은 인증약사-전문약사-지도약사로 이어지는 체계를 운영 중이며, 영국은 Foundation·Advanced·Consultant 등 단계별 체계를 통해 지역 약국 약사도 전문성을 쌓아 처방권까지 획득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정 원장은 “고령사회와 복합만성질환 증가, 다약제 복용 확대 속에서 약료서비스 전문화는 피할 수 없는 흐름”이라며 “앞으로 약국은 전문성을 갖춘 약국과 마트형 약국으로 양분되는 방향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어 “지역 약국 약사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결국 환자 중심의 전문적 약물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2026-05-18 06:00:46김지은 기자 -
유산균 약국 상담 치트키 공개…"온라인 세미나 신청하세요"[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유산균 시장이 보장균수와 가격 경쟁으로 과열되는 가운데, 최근 업계에서는 섭취한 유산균 대부분이 위산과 담즙산 과정에서 사멸하는 이른바 ‘균손실’ 문제가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단순 보장균수보다 실제 장까지 살아서 도달하는 ‘장 속 생존력’이 중요해지면서, 약국 현장에서도 차별화된 유산균 상담 전략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듀오락(DUOLAC)은 오는 27일 오후 1시 10분부터 유산균의 장 속 생존력과 균손실 개념을 중심으로 한 약사 대상 온라인 학술 세미나를 데일리팜을 통해 개최한다. 세미나는 '유산균, 사실 저도 설명이 어려웠습니다-균손실에서 살아남은 생존력 강한 유산균 듀오락으로 상담하자'를 주제로 진행된다. 강연자로 나서는 이혜정 약사(바른온누리약국)는 약국 현장에서 매일 접하는 유산균 관련 질문들과 상담의 한계를 짚어보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실전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많은 소비자가 유산균을 선택할 때 투입균수나 보장균수에 집중하지만, 전문가들은 결국 얼마나 많은 유산균이 장까지 살아 도달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러한 균손실 문제를 해결한 듀오락의 핵심 기술인 세계 특허 ‘듀얼 매트릭스 코팅(Dual Matrix Coating)’을 집중 조명한다. 해당 기술은 인체 고유의 산도(pH) 변화에 반응하도록 설계돼, 위의 강한 산성 환경에서는 유산균을 보호하고, pH 변화가 시작되는 장 환경에서는 코팅이 자연스럽게 풀리며 유산균이 장 속까지 안정적으로 도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삼육의료원과 공동으로 진행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비코팅 유산균 대비 최대 211배 높은 장 속 생존율을 확인한 데이터도 공개될 예정으로, 약국 상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 주요 내용은 약사들이 상담 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로 채워진다. ▲약국 유산균 상담이 힘든 이유와 한계 분석 ▲한국인 특화 균주와 코팅 기술이 상담의 치트키가 되는 이유 ▲신생아부터 성인까지 연령별 상담 포인트 및 실제 추천 사례 등이 상세히 다뤄진다. 특히 유산균 제품의 차별화 포인트를 소비자에게 쉽게 설명하는 방법과 판매로 연결되는 구체적인 상담법을 제시해, 유산균 판매에 막막함을 느꼈던 약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세미나를 기획한 듀오락 관계자는 "약국 현장에서는 하루에도 수십 번씩 유산균 관련 상담이 이뤄지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상담이 단순 균수 비교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균손실’과 장 속 생존력이라는 새로운 관점에서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상담 기준을 제시하고, 듀오락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데이터가 약국 상담의 신뢰도 높은 근거가 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27일 오후 1시 10분부터 약 50분간 진행되며,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Q&A) 시간도 마련돼 평소 궁금했던 상담 포인트에 대해 전문가와 직접 소통 할 수 있다.2026-05-15 06:00:38강신국 기자 -
AI 시대 고민하는 약대생들...약대협, 미니 심포지엄[데일리팜=정흥준 기자]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이하 약대협, 회장 김백건)는 지난 10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경기약사 학술대회에서 약대생 미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미니 심포지엄은 ‘AI와 약료: 미래 약사의 역할을 묻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연제덕 경기도약사회장은 “학생들이 AI와 약사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다양한 발표를 준비한 점이 인상 깊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미래 약사들의 생각과 비전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총 5개 팀의 학생들이 발표를 진행했다. AI 기술 발전에 따른 약사의 역할 변화와 미래 약업 환경을 조망하는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1팀(김서진, 김연우, 이나연, 임서연)은 ‘AI 기반 복약순응도 디지털 바이오마커를 활용한 약사 개입 최적화 모델’을 주제로, 2팀(신영서, 양서영, 용다은)은 ‘AI와 약료의 하이브리드 시너지: 정밀 약료 서비스와 가치 중심 약사 직능의 재설계’를 주제로 발표했다. 3팀(김지민, 노현수)은 ‘AI가 포착하는 조용한 단약(斷藥)’, 4팀(고대건, 박은서)은 ‘폐쇄루프 약료 시스템을 통한 약사 직능 확장과 수가 제도화 방안’, 5팀(김무관, 오동호)은 ‘소변, 바이오 OUTPUT 신호를 AI 약료 개입으로 연결하다’를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 후에는 경기도약사회 신경도 총무위원장, 김윤수 정보통신위원장, 정해은 청년약사위원장의 심사를 거쳐 수상팀이 선정됐다. 심사 결과 3팀이 최우수상, 5팀이 우수상, 2팀이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1팀과 4팀은 입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3팀의 김지민 학생은 “AI의 기술 발전을 넘어 약료 산업에서의 실현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발표를 준비했다”며, “단순히 변화를 관망하기보다 약사가 이를 전문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는 점을 느낄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AI에게 모든 판단을 맡기는 것이 아니라, 관리자로서 약사가 전문성을 바탕으로 AI의 예측을 읽어내고 활용하는 역할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3팀은 처방 이후 환자가 조용히 약을 중단하는 ‘Medication Gap’ 문제에 주목해 AI가 복약 공백 신호를 먼저 감지하고 약사가 선제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구조를 제안했다. 김백건 협회장은 행사 종료 후 “아직 AI의 가능성과 한계가 명확히 정립되지 않은 시점에서 학생들의 창의적인 시도가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심포지엄의 의미를 전했다. 이어 “단순한 아이디어 제시에 그치지 않고 목업(mock-up)과 프로토타입(prototype)을 통해 구현 가능성까지 구체화한 점에서 약대생들의 높은 역량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번 행사가 학생들이 약사의 미래 역할과 기술 활용 방향에 대해 더욱 깊이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2026-05-14 18:49:14정흥준 기자 -
영남약대, 박정관 위드팜 회장 초청 토크 콘서트 개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영남대학교 약학대학(학장 최동영)이 13일 21기 졸업생인 박정관 위드팜 회장을 초청해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선배의 약사이야기'를 주제로 재학생들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박 회장은 인생 철학과 혁신 여정을 공유했다. 그는 15년간 공직생활을 뒤로 하고 위드팜과 디지털알엑스솔루션(DRxSolution)을 일궈내기까지 수많은 역경을 이겨낸 생생한 경험담을 전했다. 그는 "지금은 수요자 중심의 시대가 도래했으므로 약사들 역시 이에 맞는 서비스 혁신이 필요하다"며 "향후 수년 내 일어날 급격한 변혁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고 도전하는 약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디지털·AI 글로벌 트렌드를 바탕으로 변화할 미래 약사의 역할을 제시하며 분발을 촉구했다. 최동영 학장은 "명사 토크 콘서트가 학생들이 졸업 후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적응하고, 주도적인 약사로 성장하는 데 귀중한 이정표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연에 참여한 학생들 역시 "역경을 이겨낸 선배님의 이야기에 큰 감동을 받았고, 수요자 중심 서비스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위드팜은 2021년부터 영남대 약대생들을 위해 매년 총 3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2026-05-14 16:06:09강혜경 기자 -
화성시약, 상반기 연수교육...약사 320여명 참석[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화성시약사회(회장 이진형)는 최근 푸르미르 호텔에서 약국 및 의료기관 회원약사를 대상으로 2026년도 상반기 약사 연수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연수교육에는 약사 회원 320여명이 참석했다. 연수교육은 회원들의 최신 약학 정보 습득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다수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차열 총무부회장이 회장을 대신하여 인사말을 전했다. 전차열 총무부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연수교육에 참석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이번 교육이 회원 여러분의 약국 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수교육은 전문가들의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첫 번째 강의는 한현지 강사의 '약국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AI도구' 강의로 진행됐으며, 이어 김혜진 강사의 '파스의 기전과 성분별 비교'강의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김명철 강사의 '눈의 구조 및 황반변성, 안구건조증 및 눈 피로의 이해' 등이 소개됐다. 또한 이날 연수교육에서는 데일리팜에서 진행 중인 ‘2026 전국 약사 & 분회 공모전’ 관련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시약사회는 단체전 및 개인전 부문에 참여하고 있으며, 회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아울러, 시약사회 약학위원회(부회장 이지훈, 위원장 김혜영)와 학술위원회(위원장 이동규)는 앞으로도 회원 전문성 향상과 내실있는 연수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2026-05-14 12:42:40강신국 기자 -
같은 이름이면 같은 효과?…알부민 논란에 학계도 문제 제기[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알부민과 멜라토닌 논란으로 촉발된 기능성 원료 명칭 혼선 문제가 학계와 산업계 등이 모인 전문가 포럼에서도 핵심 화두로 떠올랐다. 동일하거나 유사한 명칭이 의약품·건강기능식품·일반식품에 혼재돼 사용되면서 소비자 오인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전문가들은 현재 건강기능식품 제도가 기능성 원료의 과학적 타당성 자체는 확보하고 있지만 소비자에 전달되는 과정에서는 ‘명칭’이 과학적 기준을 대체하는 구조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기능성 원료의 조성·함량·섭취 조건 등을 함께 표시하는 방향의 제도 개편 필요성도 제기됐다. 한국상품학회(회장 서용구)는 12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에서 ‘2026 기능성 원료 과학‧규제 포럼’을 진행했다. 이날 포럼은 ‘기능성 원료 명칭과 과학적 근거의 정합성: 소비자 보호와 산업 신뢰 회복’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학계, 약사, 연구기관,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기능성 원료 명칭 체계와 소비자 보호 문제 등을 논의했다. 서용구 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기능성 성분명이 하나의 브랜드처럼 소비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서 회장은 “소비자들이 똑똑해지면서 기능성 성분명이 독자 브랜드처럼 작동하기 시작했다”며 “과학적 근거를 직접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성분 명칭과 로고가 신뢰의 단서로 작용하고, 특정 성분이 제품 전체 효능과 안전성을 보장하는 것처럼 인식되며 소비자 오인을 유발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어 “성분 브랜딩은 단순 마케팅 전략이 아니라 신뢰와 책임의 관점에서 윤리적으로 재조명될 필요가 있다”며 “AI 시대에는 진정성 있는 정보가 걸러지는 만큼 브랜드 진정성과 기업 윤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성분명 같아도 효과 달라”…멜라토닌·알부민 사례 재조명 방준석 숙명여대 약대 교수는 ‘기능성 식품의 과학적 한계와 명칭 오인의 위험성’을 주제로 발표하며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사이의 회색지대를 지적했다. 방 교수는 “건강기능식품은 보조적 역할에 불과하지만 광고에서는 치료나 예방 효과처럼 강조되는 경우가 많다”며 “광고 문구와 실제 연구 결과 사이 불일치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스미디어에 반복 노출될 경우 소비자의 확증편향이 강화될 수 있다”며 “소비자는 과학적 근거와 명칭의 의미를 구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조경현 HDL연구원 원장은 기능성 원료의 조성과 용량 변화에 따라 효과와 안전성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 원장은 “소비자는 건강을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지만 원료에 따라 간 기능이나 생식 기능 등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며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고 독성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연구와 올바른 정보 전달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최근 약사사회와 의료계에서 논란이 됐던 멜라토닌과 알부민 사례도 주요 사례로 언급됐다. 주경미 고려대 약대 교수는 “성분명은 같아도 효과는 다른 제품들이 존재한다”며 “의약품과 건기식, 건기식과 일반식품의 경계에서 소비자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 교수는 “2년 전 멜라토닌 제품이 식품 형태로 출시됐을 당시 의료계에서도 논란이 있었다”며 “환자들은 의약품인지, 건강기능식품인지, 일반식품인지 혼란을 겪으며 약국과 의원에 질문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표적인 사례가 멜라토닌과 알부민”이라며 “마케팅 언어와 임상 언어가 혼동되고 있고, 글루타치온처럼 브랜드와 과학적 명칭을 혼동하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동일 명칭 사용 구조 자체가 소비자 오인을 유발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주 교수는 “동일 용량에서 동일 효과가 있어야 동일 성분이라고 볼 수 있는데 서로 다른 효과를 내는 제품들에 동일한 이름을 사용하게 하면서 소비자 오인이 발생하는 구조”라며 “개별인정형 기능성은 특정 원료, 특정 조성, 특정 용량, 특정 조건에서만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능성은 조건과 함께 관리돼야 하는 만큼 동일한 조건이 아닌 경우 동일한 이름을 사용하도록 해서는 안 된다”며 ▲개별인정 원료 고유 ID 부여 ▲성분명 사용 기준 재정립 ▲3단 등급 표시제 ▲소비자 오인 방지 문구 의무화 등을 제안했다. “원료명 아닌 조건 중심으로”…기능성 표시 체계 개편론 패널토론에서도 기능성 표시 체계 개편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방준석 교수는 “현재 기능성 표시는 비교적 단순한 문장 구조로 돼 있지만 실제 과학적 결과는 조건 의존적”이라며 “앞으로는 기능성에 조건 정보를 함께 구조적으로 표시하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원료명 중심으로 기능성을 부여하는 구조지만 앞으로는 조건 중심 구조로 전환될 필요가 있다”며 “동일한 원료라도 조성, 함량, 섭취 조건에 따라 기능성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제도적으로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표시·광고 규제와 관련해서는 ‘암시적 표현’ 관리 필요성도 언급됐다. 방 교수는 “직접적인 기능성 표현뿐 아니라 소비자가 기능성을 연상할 수 있는 구조적 표현까지 관리할 필요가 있다”며 “동시에 산업 활동을 과도하게 제한하지 않도록 명확한 가이드라인도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주경미 교수 역시 동일 명칭 사용 문제와 관련해 “해당 제품이 기능성 원료를 포함하는지 여부와 어떤 기준을 충족했는지를 소비자가 명확히 구분할 수 있는 표시 체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소비자 피해 문제에 대해서는 ‘직접 피해’보다 ‘오인 가능성’ 자체가 핵심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주 교수는 “현 구조에서는 소비자가 충분한 정보를 기반으로 선택하기 어렵다”며 “결국 정보 비대칭 문제이며 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개선이 필요한 영역”이라고 말했다. 약국 현장의 설명 부담 문제도 언급됐다. 주 교수는 “핵심은 명칭과 실제 작용 간 괴리”라며 “알부민은 경구 섭취 시 분해돼 의료용과 다른 작용을 하고, 멜라토닌 역시 의약품과 식품에서 동일 명칭이 사용되면서 소비자는 같은 이름이면 같은 효과라고 자연스럽게 인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기준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객원교수 역시 최근 알부민 논란을 언급하며 현행 기능성 원료 인정체계의 구조적 한계를 지적했다. 한 교수는 “알부민 사태 당시 약사회와 의사회 문제 제기 이후 식약처가 긴급 대응단을 꾸려 부당광고 업체 등을 적발했지만 왜 사전에 예방하지 못했는지 의문이 남는다”며 “현재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명과 일반식품 제품명이 동일하거나 유사한 구조라 관련 종사자조차 혼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단순히 식약처 책임 문제로 접근하기보다는 시장 확대와 정보 복잡성이 증가하면서 새로운 관리 영역이 필요해진 구조적 진화 과정으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며 “현재는 책임 공방보다 제도 개선 필요성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방준석 교수는 "전반적인 제도를 바꾸는데는 어려움이 따르는 만큼 주기적인 재심사 제도 도입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며 "징벌 제도가 뒤따라 오면서 문제가 계속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시장 퇴출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더불어 기능성 상품이 있을 때 표현 차별을 두는 방식이 단편적으로 도입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현재의 제도를 순차적으로 수정해 가고 보완해 가는 방안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말했다.2026-05-13 06:00:58김지은 기자 -
"AI 툴 약사가 직접 만들어라"...바이브코딩에 답이 있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인공지능(AI)이 의료 현장의 근본적인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가운데, 약사가 직접 인공지능을 제어해 업무 도구를 제작하는 ‘바이브코딩(Vibe Coding)’이 약사 직역의 차별화된 생존 전략으로 제시됐다. 10일 고양 킨테스에서 열린 경기약사학술대회에서 장동인 KAIST AI 대학원 책임교수(AIBB LAB 대표)는 ‘AI가 가져올 미래의 모습과 약사의 준비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에 따른 의료·헬스케어의 미래상과 약사가 마주한 위기 및 기회를 정밀하게 분석했다. 장 교수는 AI가 신약 개발 기간을 10년에서 7년 이내로 단축시키고 있으며, 이로 인해 신약 출시 속도가 빨라지고 약사가 학습해야 할 정보량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기존의 ‘표준 처방’이 유전형과 생활습관을 고려한 ‘정밀 처방’으로 전환되면서, 약사는 단순 정보 전달자가 아닌 ‘해석과 맥락’ 중심의 전문가로 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I는 조제 업무의 자동화와 처방 검증의 고도화(약사 검증 정확도 향상 보조)를 이끄는 동시에, 환자들이 생성형 AI를 통해 직접 약물 정보를 검색하면서 약사의 ‘단순 정보 제공 가치’를 압박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또한 비대면 진료의 제도화는 약국의 위치적 우위를 약화시키고 매출 구조의 변화를 강요하고 있다. 장 교수는 이러한 변화를 ‘위기’가 아닌 ‘재정의의 기회’로 보았다. 약사의 역할을 ‘정보 제공자’에서 환자의 건강 여정을 총체적으로 디자인하는 ‘경험 설계자(Experience Designer)’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이다.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다제 복용 환자 관리와 방문약료 사업은 AI가 온전히 대체할 수 없는 ‘휴먼 터치’ 영역으로서 약사의 새로운 활동 무대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대응 전략으로는 PACT(팩트) 프레임워크가 제시되었다. 즉 ▲P(Proficiency)는 단계별 AI 도구 활용 역량 확보 ▲A(Adaptation)는 단순 업무는 AI에 위임하고 환자 심층 상담 등 가치 있는 일에 시간을 재설계하는 적응 ▲C(Connection)는 신뢰와 공감을 바탕으로 환자와의 관계를 질적으로 강화하는 연결 ▲T(Trust)는 면허 소지자로서 법적 책임을 지는 최종 판단과 검증 수행 등이다. 현재 약사 사회의 AI 활용은 검색이나 문서 생성 수준(1~2단계)에 머물러 있으나, 장 교수는 4단계인 ‘바이브코딩’으로 나아갈 것을 주문했다. 바이브코딩은 코딩 지식 없이 한국어로 의도를 설명하면 AI가 앱을 제작해주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약사는 5분 만에 ▲고혈압 복약 캘린더 ▲OTC 추천 트리 ▲신약 정보 요약 카드 등 자기 약국만을 위한 맞춤형 도구를 직접 제작할 수 있게 된다. 장 교수는 강력한 보안 수칙을 당부했다. 환자의 이름, 주민번호, 전화번호, 상세 처방 정보 등 개인정보를 ChatGPT나 Claude 같은 외부 AI에 절대 입력하지 말라는 것이다. 이 한 가지만 지킨다면 AI는 약국 운영과 환자 교육을 위한 최고의 조력자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장 교수는 즉각적인 실천 방안도 제시했다. 무료 AI 계정 개설 후 환자 질문 1개를 입력해 AI의 능력 체감하기 바이브코딩 도구를 이용해 첫 번째 복약 캘린더 양식 제작하기 자신만의 약국용 특화 도구 1종을 완성하고 동료와 공유하기 등이다. 장 교수는 "AI를 단순히 사용하는 약사를 넘어, AI에게 시킬 줄 아는 ‘바이브코더’ 약사가 되는 것이 미래의 진정한 경쟁력"이라고 말했다.2026-05-10 15:55:20강신국 기자 -
"제약·연구 실무의 현실"...고대약대 교우회, 진로 세미나[데일리팜=정흥준 기자]고려대학교 약학대학 교우회 산하 회사지부와 학계지부가 졸업생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약국 외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2일 용산역 ITX 회의실에서 ‘약대 졸업 후 제3의 길, 약국 문 밖의 세상이 궁금한 당신에게’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이재영 회사지부장(09학번)과 강대원 학계지부장(09학번)의 주도로 진행됐다.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눠 실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첫 강연자로 나선 정회윤 약사(09학번, SK바이오팜 책임연구원)는 대학원 진학 계기와 박사 과정에서 습득한 자산에 대해 발표했다. 학·석사 입사와 박사 입사 시의 직급, 역할 차이를 구체적인 수치로 제시하는 강의로 주목을 받았다. 안아름 약사(12학번, MSD 코리아)는 제약회사 내 다양한 직무를 소개하고, MI(Medical Information) 팀의 실제 업무와 검토 사례를 공유했다. 또 국내사와 외자사의 조직 문화와 의사 결정 구조, 커리어 패스의 차이점 등을 강의했다. 세미나에는 40명이 참석했다. 강연 이후 이어진 네트워킹 자리에서는 선후배 간 진로 상담과 자유로운 교류가 이어졌다. 한편, 고대 약대는 지난 2011년 신설 이후 10여 년간 약 390여 명의 동문을 배출하며 전문성을 확장해 가고 있다. 회사·학계지부는 이번 세미나를 기점으로 정기적인 합동 행사를 개최할 방침이다. 지부 측은 향후 R&D, RA, 임상개발, BD 등 회차별로 특화된 직무군을 다루는 시리즈 기획을 검토 중이다. 또 약국지부, 병원지부 등 타 지부와의 협력을 강화해 교류의 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2026-05-08 19:04:38정흥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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