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우 고대 구로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가 최근 벨기에에서 열린 제43회 유럽종양외과학회 학술대회(European Society of Surgical Oncology, ESSO)에서 최우수 논문상(Best proffered paper award)을 수상했다. 봉 교수는 '80세 이상 대장암 환자의 원격 전이에 대한 완화 절제술의 예후(Prognostic role of palliative resection for distant metastasis in patients with colorectal cancer over 80 years old)'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진우 경북대병원 신경외과 전임의 연구팀(고용산, 조대철 교수)은 최근 서울에서 열린 2024 Neuro Spine Congress 및 제38차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나누리학술상을 수상했다. 연구팀은 ‘단일 전방 나사못 고정술을 이용한 치상돌기 골절에서 골절 결손 부피가 유합 성공에 미치는 영향(Impact of Fracture Deficit Volume on Fusion Success in Anterior Odontoid Screw Fixation)’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발표했다. 정진우 전임의는 "본 연구를 통해 치상돌기 골절의 전방 고정술을 시행할 때 골절 결손 부피를 최소화하는 것이 성공적인 유합을 위해 중요하다"며, "향후 치료 전략 수립 시 이 점을 고려한 수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임영진 대한병원협회 명예회장(경희대 명예교수)이 최근 대한신경외과학연구재단에서 시상하는 ‘제4회 자랑스런 신경외과 의사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런 신경외과 의사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과 사회에 헌신적으로 봉사하여 사랑을 실천하는 의료인으로서 존경받고, 대한신경외과학회 위상과 신인도를 높이는데 현저한 공로가 있는 회원 또는 단체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임영진 명예회장은 국내 방사선 수술의 선구자적 역할 및 보건의료계 주요 분야의 리더로써 신경외과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

김환수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최근 일본 교토에서 열린 제73회 일본 알레르기학회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김환수 교수는 천식 관련 질환 세션에서 ‘천식이 있는 소아의 폐기능은 조산보다 출생 시 몸무게에 영향을 더 받는다’는 주제를 발표해 이 상을 수상했다.

응급의학 전문의인 임경수 전 정읍아산병원장이 정읍 고부면 보건지소장에 임용됐다. 임 지소장은 11월1일부터 고부보건지소에서 주 네 차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할 예정이며, 젊은 의료진과 협업 등을 통해 의료 체계 개선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임 지소장은 연세대 의대를 나와 1989년 연세대 원주세브란스병원 최초로 응급의학과 교수에 임용됐고 응급의학 교실을 만들어 심폐소생술 교육체계를 구축했다.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과 대한외상학회 회장, 대한재난협의회 회장, 국제재난협회 회장 등으로도 활동했다.

김우섭 보령 PR팀 매니저 결혼.
*일시: 11월 2일 토요일 오후 3시
*장소: 더컨벤션 잠실 1층 그랜드볼룸

장민철 영남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2024 대한통증연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김찬학술상'을 수상했다. 장 교수는 현재까지 500여 편의 SCIE 논문을 주저자로 출판했으며, 통증 분야 주요 국제 학술지에 논문을 등재했다. 현재 대한통증연구학회 학술지인 '인터내셔널 저널 오브 페인'(International Journal of Pain)의 편집장을 맡고 있으며, 의료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회사인 ㈜퍼넬스 대표로서 의료 소프트웨어인 '인공지능 기반 척추측만증 측정 및 뼈 나이 측정 알고리즘'을 개발한 바 있다.

고경수 인제대 상계백병원장(인제의대 교수·상계백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아들 정훈 군 결혼.
*일시: 10월 26일(토) 오후 2시 30분
*장소 아르베(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302, 구 벨라비타) 1층

*이유찬 휴온스글로벌 이사(정보보안실) 모친상.
*빈소: 봉화장례식장 1호 (경북 봉화군 봉화읍 다덕로 152-1).
*발인: 10월 24일 목요일 08시
*장지: 울진군립추모원.

문종호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이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장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경찰청장 감사장을 받았다. 문종호 병원장은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장으로서 성폭력·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피해자를 대상으로 신속한 의료지원, 상담·심리지원 및 기관 연계에 앞장서 피해자 보호 및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공로다.

장재칠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최근 열린 64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차기 이사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6년 11월부터 2년이다. 장 교수는 순천향대의대를 졸업하고, 순천향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한신경외과학회 회원관리이사, 총무이사, 대한신경외과학연구재단 간사,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총무이사, 대한말초신경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신경외과학회 보험이사와 대한신경외과연구재단 감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비상근 심사위원을 맡고 있다.

*최종상 대한의학회 고문(고려대 의대 병리학교실 명예교수) 20일 별세.
*빈소: 고려대학교안암병원 장례식장 206호
*발인: 10월 23일 수요일 오전 9시
*장지: 서울추모공원

박상준 울산대병원 외과 교수가 대한투석혈관학회(KSDA)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박 교수는 지난달 열린 대한투석혈관학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직을 맡아 2026년까지 2년간 학회를 이끌 예정이다. 박 교수는 지난 2006년부터 울산대병원에서 혈관과 이식외과를 전문분야로 진료를 시행 중이다. 장기이식센터소장과 외과계중환자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박필준 휴시드 회장 빙부 별세.
*빈소 :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0호(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로173번길 82)
*10월21일 오후 10시 이후 조문 가능
*발인 : 10월 23일(수)
*연락처 : 010-5295-0020(박필준)

김소희 아주대 약대 교수가 한국응용약물학회 2024년 학술 본상을 수상했다. 학회는 매해 1인의 연구자를 선정하여 학술본상을 수상해왔다. 15년 이상 연구 업적을 이어온 연구자 중 학술적 기여가 큰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김소희 교수는 천연물과 약물 간의 약동학적 약물상호작용, 다양한 암 모델에서 내성기전 및 약물 효과와 같은 분야에서 유의미한 연구 논문을 다수 발표해왔다. 이에 학문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2012년부터 본교 약학과에 몸담아 온 김소희 교수는 약물학·약동학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박홍진 알리코제약 부사장 아들 준원 씨 결혼. 일시: 11월 3일 (토) 14:00. 장소: 더 청담 2층 노블레스홀(02-518-8001).

김현호 전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2024년 대한신생아학회 제31차 추계학술대회에서 해외논문 부문 학술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학술대회에서 ‘미숙아의 뇌실내출혈 및 사망을 조기 예측할 수 있는 머신러닝 모델’ 연구 논문으로 학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병인 중앙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영상의학회 2024년 제80차 학술대회(KCR 2024)에서 명예의 전당 골드메달리스트(공로회원)로 추대됐다. 최병인 교수는 간암 영상진단 분야의 선구자로 국제적인 교류를 통해 간암 정복을 위해서 노력해온 가운데, 복부영상의학 분야 세계적인 권위자로서 탁월한 연구 활동으로 10종류의 국제학술지의 편집위원으로 선임되었고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의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최창규 이플라스크 부사장 빙모 별세.
*빈소: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 19호실
*발인: 10월 19일(토) 06시 00분
*장지 : 서울추모공원-이천호국원

김윤하 전남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2024년 전국 고위험 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 전국 통합 심포지엄'에서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김윤하 회장은 "의정 갈등으로 인한 분만실과 신생아실 의료진 부족으로 최악의 상황에 직면해 있지만 제도개선이 조금씩 이뤄지고 있다"며 "의료인력 및 분만인프라 붕괴가 심화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