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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준법경영 강화…지속가능경영 실현[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제일약품이 윤리적 책임을 다하고, 투명한 의사결정 체계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의지를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제일약품(대표 성석제/한상철)은 8일 본사 대강당에서 영업 마케팅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 교육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윤리경영 실천과 준법의식 강화를 위한 내부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준법경영본부 주관 하에 진행됐다. 특히 CP 제도 및 관련 법령에 대한 임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준법 경영 기반의 조직문화 정착에 중점을 두었다.교육은 △윤리강령 및 행동규범 안내 △주요 유관 법령 소개(약사법, 의료법, 청탁금지법, 공정경쟁규약 등) △부패방지경영 관련 ISO 인증 소개 △제일약품의 CP 규정 및 제도 도입 취지 △내부 결재 및 보고서 작성 시 유의사항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이 폭넓게 다뤄졌다.이주현 제일약품 관계자는 “이번 CP 교육을 통해 전사 차원에서 투명하고 윤리적인 기업문화 조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내부 제도 개선을 통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준법경영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제일약품은 교육 외에도 내부 규정을 반영한 분기별 CP 카드뉴스를 제작하여 영업 및 마케팅 조직에 배포하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고, 부서별 정기 교육도 실시하는 등 사내 컴플라이언스 의식을 제고하고, 윤리적이고 투명한 기업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2025-04-09 09:22:57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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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수혈주사제 제네릭 출격 대기...시장 확대 기대[데일리팜=노병철 기자] 200억 외형의 최소수혈주사제(무수혈주사제·고용량철분주사제) 시장에 조만간 제네릭 의약품이 출시될 것으로 관측된다.업계에 따르면 펜믹스·HK이노엔 등을 비롯한 다수의 제약기업들이 후속약물을 개발 중에 있으며, 연내 또는 내년 상반기 중 식약처 시판 허가가 점쳐진다.이중 일부 제약사는 제품 개발 완료 후 허가신청서를 제출했지만 자료 보안 상태로 파악돼 이르면 3/4분기 내 발매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통상 제네릭이 론칭될 경우, 제품 간 경쟁 심화에 따라 시장은 확대되는 성향을 띤다.관련 오리지널 제품은 JW중외제약 페린젝트주(카르복시말토오스수산화제이철착염)와 한국팜비오 모노퍼주(철이소말토시드착염) 양강구도로 형성돼 있다.의약품 유통 실적 기준 페린젝트의 시장 점유율은 60~70%에 달한다.2024년 5월 등재된 JW중외제약 페린젝트 1000mg·500mg 보험약가는 각각 11만5582원·5만7791원이다.약가 획득 이전 페린젝트의 비급여 가격은 10만원~30만 밴딩 폭으로 확인된다.한국팜비오 모노퍼주 5ml 비급여가는 20만원 정도로 형성돼 있다.JW중외제약은 2011년 스위스 비포사(Vifor)로부터 페린젝트를 도입, 한국팜비오는 2014년 덴마크 파마코스모스사로부터 국내 독점 판매권을 획득했다.정맥주사 철분제는 무수혈 수술의 핵심 의약품으로 수산화제이철(수크로오스복염)과 카르복말토오스수산화제이철착염, 철이소말토시드착염 성분의 제품으로 나뉜다.고용량의 철분제는 단시간 내 헤모글로빈 수치 상승이 필요한 수술 환자, 출산으로 인해 출혈이 발생하는 산모의 수혈 대체 요법으로 효과적이다.무수혈 치료는 혈액 재고량 부족과 수혈의 부작용, 환자의 종교적 문제 등으로 수술 시 출혈을 최소화 해 수혈을 피하는 요법이다.최근 혈액 수급난과 수혈로 인한 감염 등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는 요법으로 무수혈 치료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페린젝트는 고용량의 철분을 한번에 보충해주기 때문에 단시간 내 헤모글로빈 수치 상승이 필요한 수술 환자, 제왕절개, 인공관절, 척추질환, 담도암, 간암 등의 수술에 주로 사용하고 있다. 주력 사용 병원은 일부 대학병원, 산부인과, 신장내과인 것으로 관측된다.현재 출시된 고함량철분주사제 펙린젝트 등은 투여시간이 15분에 불과하기 때문에 대규모 병상을 확보하기 어려운 중소병의원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2025-04-09 06:00:48노병철 -
동성제약, 인니 유통채널 오썸과 신규 계약[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동성제약(대표 나원균) 셀프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eZn)’이 인도네시아 유통 채널 오썸(OH!SOME)과 신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오썸은 블루 오리진(blue origin)그룹을 모기업으로 둔 유통 채널로 인도네시아에서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라이프스타일 채널이다. 브랜드 ‘이지엔’은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등 주요 동남아 도시에 위치한 오썸의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현재 ‘이지엔’은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원활한 유통을 위해 현지 BPOM(식약청)인증을 진행 중이다. 그리고 이번 계약을 통해 공식 유통망까지 갖추게 됐다.이를 기반으로 보다 안정적인 시장 진입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며 현지 소비자들에게 신뢰도 높은 브랜드로 다가갈 예정이다.또한 인도네시아 시장에 최적화된 유통 및 마케팅 강화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향상 및 추가 채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이지엔 관계자는 “오썸은 인도네시아 및 동남아지역에 트렌디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대형 채널로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지엔의 경우 다양한 헤어 컬러를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로 인도네시아 MZ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동성제약 ‘이지엔’은 북미를 필두로 동남아, 유럽, 중동 등에 수출되고 있으며 최근 아마존 오버롤픽(Overall Pick)에 선정되며 글로벌 헤어 토탈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2025-04-08 09:55:32노병철 -
삼진 '진정피부 100억 유산균', 환절기 건강지킴이 각광[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삼진제약(대표이 조규석/최지현) 토탈헬스케어 브랜드 ‘위시헬씨’는 최근 발매된 3중 기능성 건강기능식품 ‘진정피부 100억 유산균’이 환절기 피부 및 장 건강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소개했다.봄철 환절기는 피부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는 시기다. 이는 황사와 미세먼지, 꽃가루 등 외부 자극 증가, 대기 중 수분 부족 그리고 일교차에 따른 피부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져 피부 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피부가 쉽게 민감해지고 트러블이 증가할 수 있는 환절기에는 일상 속 피부 관리를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전문가들은 피부 건조증 예방에 적절한 실내 온/습도 유지는 기본이고 뜨거운 물을 사용하는 세안과 샤워 등은 자제하는 생활 습관 개선이 필요하다고 권하고 있다. 그리고 근본적인 피부 건강을 위해 외부 케어 외에도 체내 면역과 장내 환경 등 건강 관리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삼진제약의 ‘진정피부 100억 유산균’에는 식약처로부터 ‘면역과민반응에 의한 피부상태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능성인정 균주 Lactobacillus sakei Probio65’가 핵심 성분으로 함유되어 있다.김치에서 유래한 식물성 유산균 ‘Lactobacillus sakei Probio65’는 현재 국내뿐 아니라 미국, 유럽 등에서도 특허보유 중인 균주이며, 위산에 강해 장까지 살아 도달할 수 있는 생존력을 가지고 있다. 더불어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민감한 피부 상태 지수(SCORAD)에 관한 뛰어난 개선 효과도 입증 받았다.또한, ‘진정피부 100억 유산균’에는 장 건강 케어를 위한 유산균도 포함되어 있다. 세계 3대 유산균 기업 ‘듀폰 다니스코’의 ‘Bifidobacterium’을 함유, 장내 유익균 증식과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장 건강까지 함께 챙길 수 있다.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비오틴300%’ 함유로 지방/탄수화물/단백질 대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아울러 ‘진정피부 100억 유산균’은 100% 식물성 캡슐로서 누구나 부담 없이 섭취 가능하며 특히, 유산균 전용 용기 사용으로 실온에서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삼진제약 컨슈머헬스본부 관계자는 “환절기에는 외부 환경 변화에 피부가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어 기본 스킨케어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다. 진정피부 100억 유산균은 기능성을 입증받은 유산균을 바탕으로 피부는 물론 장까지 동시에 케어할 수 있는 솔루션이며 봄철 피부건강에 대한 고민을 가진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2025-04-08 09:55:11노병철 -
톡신 국가핵심기술 지정 해제 재논의...급물살 탈까[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당초 올해 2·3월로 예상됐던 '보툴리눔 톡신 국가핵심기술 지정 해제'와 관련된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보호 전문위원회 업계 찬반의견 청취가 이달과 내달로 각각 잠정 확정됐다.산자부 전문위는 지난해 11·12월 두달에 걸쳐 이와 관련된 업계 의견을 수렴했지만 아직도 명확한 방향성을 도출하지 못하고 있다.그동안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비롯한 대다수의 톡신기업들은 3년 여 전부터 업계 숙원사업인 보툴리눔 톡신 국가핵심기술 지정해제를 산자부 측에 요구해 왔지만 지난해 말 진행된 전문위 의견 청취 과정 외에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특히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톡신업계 중지를 모아 국무총리실·기재부·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등에 규제혁파 당위성을 설명하고 이에 탑다운 방식으로 해결점 방안 모색과 관련한 소통이 오간 것으로 보이지만 산자부 전문위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보툴리눔 톡신 생산기술(균주 포함)이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됨에 따라 해외 수출과 관련한 승인·신고 절차에 2~6개월이 소요돼 꾸준히 고시 개정을 요구해 왔다.업계 추산 이에 따른 유무형의 경제적 손실 가치는 연간 최소 수백억에서 천억대에 달한다.2010·2016년 보톨리눔 톡신이 국가핵심기술로 지정·개정 당시 절차적 과정도 도마에 오른 상태다.보툴리눔 톡신 생산기술과 관련한 국가핵심기술 신규 지정 고시는 2010년 발효, 2016년 2차 개정 고시를 통해 '균주 포함' 문구가 추가 삽입됐다.2024년 국정감사에서 이에 대한 산자부의 의견을 물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A의원실 질의에 대해 산자부는 업계 의견을 청취했다는 내부 공문은 존재하지만 구체적인 업계 의견에 대한 자료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만약 보툴리눔 톡신 국가핵심기술 지정 고시 개정 과정에서 제약협회·바이오협회를 포함한 개별기업들과의 '공청방식과 횟수 '설문내용과 참여기업' '상호피드백' 등 적극적인 의사소통 부재·관련 근거·기록자료 미비(부족) 그리고 일부 전문가의 의견만을 반영한 결과로 판명될 경우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이에 대해 산자부 측은 서면답볍을 통해 "자연물인 보툴리눔 톡신 균주가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됨이 타당한지에 대한 법률적 근거와 법률자문 확인작업 유무에 대해서는 법률적 자문을 받은 내용은 없지만 전문위·기술보호위 등에서 충분한 기술적 검토를 걸쳐 결정된 사안"이라고 밝힌 바 있다.현재 젠뱅크에 등록된 보툴리눔 톡신 균주는 2247개에 달한다.(미국 NIH 홈페이지 캡쳐본) 글로벌 젠뱅크에 등록된 보툴리눔 톡신 균주는 2200여개에 달하는데, 2016년 별안간 고시 개정을 통해 톡신 균주 자체를 국가핵심기술로 포함시킨 이유도 철저한 진상파악이 요구되는 부분이다.국내 톡신기업은 17개 정도가 활동하고 있는데, 대다수의 기업들의 균주가 수입산이라는 점은 충격 그 자체다.실제로 글로벌 A사와 국내 B톡신기업은 북미의 유명 대학교에서 균주를 확보해 이를 상업화했고, 또 다른 국내 C톡신업체는 스웨덴 균주은행으로부터 균주를 구매해 제품을 제조·판매하고 있다.유럽계 D톡신기업·국내 E톡신업체는 각각 40년·10여년 동안 로열티를 지급하는 조건으로 동일 균주보관소로부터 균주를 분양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상황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2016년 당시 산자부는 무슨 영문으로 유체물에 불과한 톡신 균주를 고시까지 개정해 가면서 국가핵심기술로 탈바꿈 시켰는지 의문이 가는 대목이다. 미국·유럽·중국 등 세계 각국은 보툴리눔 톡신업체 수를 통제하는 분위기는 역력하지만 균주 자체를 국가핵심기술로 지정한 국가는 단 한곳도 없다.고부가가치 틈새시장이라는 점이 널리 알려지면서 최근 우리나라 제약바이오기업들은 우후죽순 톡신 제조·판매에 뛰어 들고 있다.특히 제조공정·생산기술 자체도 항생제 주사제 생산기지 구축 수준의 중급기술력 밖에 요하지 않아 반도체·우주항공 등의 분야를 넘어 A.I 시대를 살고 있는 현대적 관점에서의 국가핵심기술과 거리가 멀다는 것도 업계 통설이다. 한편 현재 보툴리눔 톡신에 대한 관리·감독과 관련한 법률은 국가핵심기술 지정 고시 외에도 생화학무기법, 대외무역법, 테러방지법, 약사법, 감염병예방법 등 6개 부처 7개 법령으로 철통보안이 유지되고 있다.여기에 더해 ▲국내외 균주 거래 가능 ▲독창성과 진보적 우월성과의 연계성 부족 등도 대부분의 톡신기업들이 바라보는 국가핵심기술 지정 해제 이유다.다시 말해 보툴리눔 톡신의 경우, 고도화된 R&D 역량과 혁신 신약의 가치보다는 균주 자체에 대한 발견·획득적 측면이 강해 보호 가능한 영업비밀 요건을 충족하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2025-04-08 06:00:10노병철 -
대원제약, 짜 먹는 진통제 '파인큐나프록센'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국내 유일의 짜 먹는 나프록센 진통제인 ‘파인큐나프록센현탁액(이하 파인큐나프록센)‘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파인큐나프록센(나프록센 250mg)은 ‘파인큐‘ 시리즈의 세 번째 짜 먹는 진통제다. 소염진통제인 파인큐나프록센이 ‘파인큐‘ 시리즈에 추가되며, 해열진통제 파인큐아세트펜(아세트아미노펜 640mg), 해열/소염 진통제 파인큐이부펜(이부프로펜 400mg)과 함께 진통제 라인업이 더욱 탄탄해졌다.나프록센 성분은 편두통, 치통, 근육통 등 일반적인 통증은 물론 염증 완화에도 효과적인 의약품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나프록센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중 진통 및 항염 효과가 비교적 오래 지속되는 장점이 있다.지금까지 시중에는 나프록센 성분이 정제나 연질 캡슐 형태로만 유통됐지만, 이번 스틱형 파우치 제형 출시로 소비자의 선택 폭이 넓어지는 것은 물론 편의성 또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대원제약은 이미 짜 먹는 감기약인 ‘콜대원‘ 등을 통해, 휴대가 간편하고 물 없이도 복용이 가능하다는 스틱형 파우치 제품의 강점을 대중에게 효과적으로 알린 바 있다.대원제약 관계자는 “파인큐아세트펜, 파인큐이부펜에 이어 파인큐나프록센을 출시함으로써 짜 먹는 진통제 라인업을 더욱 견고하게 구축했다“며 “짜 먹는 나프록센은 기존에 없던 제형인 만큼 환자들의 선택지가 많아지고 편의성도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2025-04-07 09:12:27노병철 -
백순구 원주연세의료원장, JW중외박애상 선정[데일리팜=노병철 기자] #I1JW중외제약은 제33회 JW중외박애상 수상자로 백순구 연세대학교 원주의무부총장 겸 원주연세의료원장(60)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JW중외박애상은 사회에서 박애정신을 구현하고 있는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JW중외제약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올해 33회를 맞는다.백순구 원주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국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 의료 발전을 위해 꾸준히 헌신해왔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은 위기 상황 속에서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해 지역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는데 기여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초기에는 의료진의 불안을 해소하고 신뢰를 형성하기 위해 병원 내 1호 접종자로 나서며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또 그는 의료 공공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2019년, 성폭력/가정폭력/아동학대 피해자를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해바라기센터를 유치했으며 이후에도 피해자의 권익 보호, 폭력 예방 교육, 인식 개선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공공의료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또한 2021년에는 희귀질환 강원권 거점센터(현 강원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를 유치해 소외계층과 희귀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희귀질환 환자들이 보다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의료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JW중외박애상과 함께 수여하는 JW중외봉사상에는 안희배 동아대학교의료원장 겸 병원장, 강종대 예수병원유지재단 과장이 각각 선정됐다.한편, 시상식은 오는 11일 오후 3시 30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다.2025-04-07 09:06:38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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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효모유래 NMN 함유 '슈퍼 NMN 15600'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휴온스(대표 송수영)가 효모발효분말 유래 성분을 함유한 신제품을 선보였다.휴온스는 ‘니코틴아미드 모노뉴클레오타이드(Nicotinamide MonoNucleotide, 이하 NMN)’을 함유한 신제품 '슈퍼 NMN 15600'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NMN은 체내에서 니코틴아마이드 아데닌 다이뉴클레오타이(Nicotinamide Adenine Dinucleotide, 이하 NAD+)로 전환되는 전구물질이다.NAD+는 세포 에너지 생성 및 생리적 기능에 관여하는 필수 보조효소로 세포 내 산화환원 반응에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한다. 나이가 들면서 체내에서 NAD+ 수치가 감소해 노화가 진행되기 때문에 식품으로부터 보충이 필요하다.'슈퍼 NMN 15600'은 한국기능식품연구원 성적서 내 NMN 함량이 확인된 순도 50% 이상의 프리미엄 미국산 효모발효분말 유래 NMN을 사용했다.이 제품은 휴온스 NMN 제품 중 최대 함량으로 배합됐다. 1일 섭취량 2정당 NMN 260mg을 섭취할 수 있다. 제품명 ‘슈퍼 NMN 15600’은 총 내용량 120정 기준으로 NMN의 함량이 15,600mg 함유 됨을 의미한다.일반적으로 식품을 통해 얻을 수 있는 NMN 함량은 하루 평균 2mg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는 토마토 92.9kg(100g당 약 0.28mg 함유), 양배추 57.8kg(100g당 약 0.45mg), 브로콜리 37.7kg(100g당 약 0.69mg)을 먹어야 하는 양이다.'슈퍼 NMN 15600'은 ‘유기농 과일&야채분말’ 등 식물성 원료와 ‘17종 혼합유산균’, 비타민E 혼합제제 등 핵심 부원료 12종을 배합했다. 섭취 방법은 식전/식후 관계없이 편한 시간에 하루 2정을 충분한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휴온스는 7일부터 ‘슈퍼 NMN 15600’ 출시 기념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휴온스 네이버 공식 스마트스토어에서 최대38% 할인가로 구입할 수 있다. 리뷰 작성 시 N포인트 100% 추가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베스트 포토리뷰 10건을 선정해 주문한 수량만큼 더블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휴온스 관계자는 "NMN은 미국 하버드대 유전학 교수 데이비드 싱클레어의 연구 및 저서를 통해 알려져 건강 및 항노화 연구에서 주목 받는 성분이다”며 “나이가 들수록 줄어드는 NAD+로의 체내 전환을 돕기 위해 최적화된 NMN 함량을 설계해 출시했다”고 말했다.2025-04-07 08:52:54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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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비맥스 제트' 신규 TV 광고 온에어[데일리팜=노병철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고함량 비타민B 브랜드 ‘비맥스’의 신규 TV 광고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비맥스 신규 TV 광고는 이전 광고와 달리 ‘비맥스 제트’에‘ 초점을 두고 제작했다. “피로회복 제대로, 제트로”라는 카피로 제작된 이번 광고는 육체 피로와 체력 저하를 겪는 현대인들이 이를 극복하도록 역동적인 사운드 및 주목도 높은 타이포그래피를 사용하여 직관적으로 효능을 설명했고, 일반인 모델을 기용하여 피로 겪는 상황에 대한 대중의 공감을 이끌어냈다.특히, 기존 ‘설명은 약사님이 하신다’에서 ‘제대로 된 설명은 약사님께’로 키 메시지는 계속 유지해 비맥스의 브랜드 헤리티지 계승에 힘썼다.비맥스 라인업은 비타민 B군과 더불어 비타민 10여종, 각종 미네랄을 균형 있게 함유해 육체피로와 체력저하를 개선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비맥스 제트’는 체내 코엔자임 형태로 빠른 효과를 보이는 활성형 비타민인 ‘메코발라민’의 표준제조기준 1일 최대 함량을 함유하여 신경통 완화 효능을 강화한 것이 장점이다.또한, 두뇌 피로와 육체 피로를 동시에 개선한다고 알려진 ‘벤포티아민(B1)’, ‘비스멘티아민(B1)’ 등 5종의 활성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다.신규 TV 광고는 4일부터 지상파 및 종합편성 채널을 통해 방영되었으며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비맥스는 GC녹십자의 일반의약품(OTC) 중에서도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지도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제품이다. 특히 한국광고주협회 및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최하는 ‘제33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디지털 부문 광고상을 수상한 바 있다.GC녹십자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피로회복 제대로, 제트로’라는 카피를 사용하여 비맥스 제트의 피로 회복에 대한 장점을 강조했다”며, “기존 블록버스터 제품인 비맥스 메타와 더불어 비맥스 제트 또한 다채로운 마케팅과 카피 메시지 전달을 통해 새로운 블록버스터로 떠오를 예정”이라고 전했다.2025-04-07 08:46:37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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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산불 피해지역에 1억 기부윤동한 회장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최근 경북 의성군과 경남 산청군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난 4일 전달됐다. 기부금은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과 생필품 지원, 피해지역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경북 의성과 경남 산청 지역은 산불로 인해 주택과 농경지가 소실되는 광범위한 피해를 입어 이재민들의 신속한 복구와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윤동한 회장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윤 회장은 기업인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1월 문경 공장 화재 진압 도중 순직한 소방관들의 유족에게 각각 1억 원씩 총 2억원을 전달하며 애도를 표했다. 또한 2022년 3월에는 경북 울진 산불 피해지역 복구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2025-04-07 08:40:35노병철 -
헥토헬스케어, 드시모네 신규 광고 캠페인 진행[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글로벌 헬스케어기업 헥토헬스케어가 프리미엄 유산균 드시모네의 보장균수를 강조한 신규 광고 캠페인 ‘프리미엄의 기준, 드시모네’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캠페인 영상은 ‘프리미엄 유산균의 기준’을 주제로 대표 제품 ‘드시모네 4500’의 차별점을 담았다. 특히 국내 1위 4500억 CFU(세균을 세는 단위)의 압도적인 보장균수와 함께 국내 유일 식약처로부터 ‘장 면역을 조절해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개별인정을 받은 '프리미엄 유산균의 기준'을 앞세워 드시모네 제품의 우수성을 강조했다.이번에 공개된 신규 캠페인은 ‘국내 1위 4500억 보장균수’, ‘국내 유일 장면역 기능성 원료’ 등 총 2편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공개해 고객들과 적극 소통할 계획이다. 지상파 TV를 포함해 서울시내 버스쉘터, 코엑스 미디어타워, 테헤란로 등의 주요 옥외광고와 전국 롯데시네마, 공식 SNS 등에서 만날 수 있다.캠페인 오픈을 기념해 온라인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드시모네 포뮬러를 사용한 제품 특가 프로모션은 물론 영상 퀴즈 이벤트, 구매왕 경품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드시모네 공식몰에서 확인 가능하다.드시모네 유산균은 세계적인 유산균 권위자이자 의사인 이탈리아의 클라우디오 드시모네(Claudio De Simone) 교수가 개발한 드시모네 포뮬러를 원료로 한다. 장 건강에 유익한 8가지 생균을 이상적으로 배합한 드시모네 포뮬러는 365편 이상의 SCI 등재 논문을 통해 세계적으로 우수성과 안전성을 인정 받았다.헥토헬스케어 관계자는 “드시모네는 국내 판매되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중 가장 많은 균수를 함유하고 있는 프리미엄 유산균”이라며 “드시모네의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적극 알리기 위해 프로모션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2025-04-07 08:36:07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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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용제 1등 제약 발돋움...신약·시밀러로 승부수"사진 왼쪽부터 김동선 국제약품 마케팅부장, 박건후 PM. 두 사람의 미래비전은 개량신약 레바아이와 바이오의약품 아이덴젤트를 비롯한 다양한 안과용 약물을 초블록버스터로 육성하는 것이다.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5년 안에 안과용 약물 단일파트 매출 1000억 달성을 실현해 명실상부한 안과전문 리딩 제약사로 자리매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1500억 외형의 국제약품 매출 중 40% 가량은 안과용제에서 발생할 정도로 특화된 사업분야를 창출하고 있다.아울러 국제약품은 안구건조증치료제인 큐알론 시리즈가 연 매출 200억대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인지기능개선제인 콜렌시나연질캡슐(콜린알포세레이트) 90억,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에제로바(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가 80억대의 매출을 형성, 케미칼의약품과 안과질환치료제가 고른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최근에는 개량신약 레바아이 점안액 론칭을 비롯해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 판권까지 획득하며,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레바아이는 국제약품의 자체 특허(레바미피드의 가용화 방법)기술로 탄생한 국내 최초의 레바미피드 성분의 안구건조증 치료제로 눈물막 안정화 작용과 함께 항염증 효과를 나타냄으로써 각막 및 결막 염증을 동반하는 안구건조증 환자 치료에 효과적이다.아이덴젤트는 오리지널이 보유한 신생혈관성 연령관련 황반변성(wAMD), 망막정맥 폐쇄성 황반부종,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근시성 맥락막 신생혈관 등 주요 적응증에 대한 허가를 획득했다. 아울러 원개발사 측은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 34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임상 3상을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아이덴젤트의 동등성을 확인한 바 있다. 김동선 국제약품 마케팅부장은 "클리니컬 에비던스에 근거한 학술대회, 심포지엄, 제품설명회 등 여러 행사를 통해 레바아이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홍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박건후 PM도 "아이덴젤트는 현재 서울성모병원을 비롯해 양산부산대병원·원주세브란스병원 약사위원회를 통과했다"며 "연내 빅5병원을 포함해 전국 대학병원 론칭이 기대되는 블록버스터 약물"이라고 밝혔다.다음은 김동선 부장·박건후 PM과의 일문일답.-본인 소개 부탁드려요.김동선 부장=안녕하세요? 국제약품에서 마케팅부를 담당하고 있는 김동선 부장입니다. 저는 제일약품과 명문제약 등에서 만성질환과 관련된 약물 PM을 경력을 갖고 있습니다.박건후 PM=저는 2022년 입사 당시에 내분비계 약물을 담당하다 현재는 안과 주사제, 특히 아이덴젤트를 맡고 있는 박건후 PM입니다.-국제약품의 케미칼 만성질환 약물과 안과질환 약물의 구성비는 어떻게 되나요?김 부장=국제약품은 180여개의 전문의약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제품은 만성질환(고혈압, 고지혈, 당뇨) 28%, 안과용제 22%, 항생제 13% 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안과용제의 경우 약 40개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단일 질환 계열로는 가장 많은 제품들이 포진되어 있음을 의미합니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안과용제 39%(500억), 만성질환(고혈압, 고지혈, 당뇨) 20%(253억), 항생제 15%(192억) 순입니다.-국제약품의 빅10 의약품에 대한 소개와 이들 주력 제품의 매출도 궁금합니다.김 부장=국제약품은 안구건조증치료제인 큐알론 시리즈가 연 매출 200억대의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인지기능개선제인 콜렌시나연질캡슐(콜린알포세레이트) 90억,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인 에제로바(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가 80억대의 매출을 형성하고 있습니다.이 밖에도 당뇨병성 망막병증 치료제 레티움(칼슘도베실레이트)이 50억대, 항알러지 점안제 알라파타딘점안액(올로파타딘), 항생주사제 국제세파제돈주(세파제돈), 혈압강하제 엑스듀오(암로디핀/발살탄 복합제)가 40억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 개발된 안구건조증 치료제 레바아이점안액(레바미피드) 및 진세프정(세푸록심악세틸), 트리티코(트라조돈)정, 안티그렐서방정(사포그릴레이트) 등이 30억대 매출을 형성하고 있습니다.-최근 3년 간 국제약품 ETC 전체 매출 추이는 어떻게 되나요?김 부장=국제약품은 2022년 1,027억, 2023년 1,129억, 2024년 1,285억으로 연평균 약 12%로 성장해오고 있으며, 2025년 목표는 1,500억으로 2024년 대비 약 17%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국내 안구건조증 치료제 분야에서는 '히알루론산' '디쿠아포솔' 성분의 점안제가 주력 처방군으로 형성돼 있습니다. 이에 대한 국제약품의 라인업 현황은 어떻게 이뤄져 있나요?김 부장=국내 안구건조증 치료제 분야는 크게 눈물 보충제(흔히 인공눈물이라 칭함), 뮤신 분비 촉진제, 그리고 염증 치료제(면역조절제)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말씀주셨던 히알루론산과 디쿠아포솔은 각각 눈물 보충제와 뮤신 분비제에 해당합니다.먼저 눈물 보충제 제품군은 연 매출 200억대의 히알루론산 점안제인 큐알론점안액 시리즈(0.1%, 0.15%, 0.18%, 0.3% 등)를 중심으로 국내 유일 히알루론산 0.18% 다회용 무보존제 제품인 비스메드점안액을 스위스 TRB CHEMEDICA社와 독점 판매 계약을 통해 국내 유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나트륨 성분의 원스아이점안액을 보유하고 있습니다.두 번째로 뮤신분비 촉진제로는 국제약품 자체 기술로 개발된 개량신약 레바미피드 성분의 레바아이점안액과 디쿠아포솔 성분의 디쿠아이점안액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Nano-emulsion 기술(Clear solution)이 적용된 항염증치료제 레스타포린점안액 등 안구건조증 원인에 따라 사용 가능한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습니다.-2022년 허가된 개량신약 레바아이점안액도 향후 신성장동력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효능효과를 비롯한 임상적 장점은 무엇인가요?김 부장=레바아이점안액은 7년의 개발 기간을 거쳐 국제약품의 자체 특허(레바미피드의 가용화 방법)기술로 탄생한 국내 최초의 레바미피드 성분의 안구건조증 치료제입니다. 국내 15개 대학병원에서 안구건조증 환자 220명을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한 결과 위약 대비 각막 염색 점수(FCS)와 쉬르머 테스트(Schirmer test) 수치 개선 우수, 눈물막 파괴 시간(TBUT) 개선 등 효과를 입증, 부작용 또한 위약(placebo)과 유사, 심각한 부작용을 발견되지 않음으로써 안전성 또한 확인했습니다.특히 레바아이점안액은 뮤신 분비를 직접적으로 촉진할 뿐 아니라 뮤신을 생성하는 고블릿 세포(Goblet cell)수를 늘림으로써 뮤신 분비에 특화되어 있는 제품입니다. 눈물막 안정화 작용과 함께 항염증 효과를 나타냄으로써 각막 및 결막 염증을 동반하는 안구건조증 환자 치료에 효과적입니다.-레바아이 육성 전략도 궁금합니다.김 부장=국제약품은 지속적으로 국내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Clinical Evidence에 근거한 학술대회, 심포지엄, 제품설명회 등 여러 행사를 통해 레바아이점안액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홍보해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레바아이를 처방받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복약 안내를 강화하여 환자들의 compliance를 개선해 나가겠습니다.-지난해 4월, 셀트리온과 황반병성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대형종합병원(클리닉 포함) 론칭 현황과 매출 흐름이 궁금합니다.박 PM=서울성모병원을 중심으로 대학병원과 병 · 의원에서 활발한 코드인 작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현재 100처 이상에서 처방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매출 또한 점차 성장 중에 있으며, 상반기 내 월 10억 가량을 달성할 예정입니다.-아이덴젤트의 글로벌 임상3상 연구결과에 대한 소개 부탁드려요.박 PM=아이덴젤트(CT-P42)는 전 세계 13개국, 83개 기관에서 진행된 글로벌 임상 3상 연구를 통해, 오리지널 아일리아(Aflibercept)와의 동등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습니다. 이 연구는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환자 36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이중눈가림, 활성 대조 방식으로 설계되었으며, 52주간 진행됐습니다.임상 결과, 최대교정시력(BCVA) 개선 효과 및 망막 중심부 두께(CST) 감소, 당뇨병성 망막병증 중증도 개선율 등 주요 지표에서 양군 간 차이가 없었으며, 비열등성 기준을 충족했습니다. 또한, 면역원성, 약물 누적, 이상반응 발생률 등 안전성 측면에서도 아일리아와 유사한 수준의 결과를 보여주며, 장기적인 치료에 있어서도 신뢰할 수 있는 대체 옵션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52주 임상 결과는 미국 ARVO 학회에서 공식 발표되었으며, 아이덴젤트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근거가 되고 있습니다.-실제 치료 현장에서 처방의들의 아이덴젤트에 대한 반응도 궁금합니다. 환자 치료비 부담 경감과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해 시장의 기대가 큰 것으로 아는데요.박 PM=오리지널 제품 대비 약 33% 저렴한 약가로 출시되면서, 실제 치료 현장에서 의료진들의 기대감이 매우 큽니다. 특히 환자 부담이 큰 비급여 시장을 시작으로, 현재는 급여 시장까지 점차 대체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횟수 제한, 가격적 부담 등의 제약으로 인해 기존에 Ranibizumab Biosimilar나 Off-label로 사용되었던 Bevacizumab을 투여 받던 환자들에게도, 아이덴젤트는 새로운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의료진들은 약효와 안전성 측면에서 오리지널 제품과 동등한 수준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실제 임상 현장에서 관찰된 부종 감소 효과나 부작용 발생률 또한 오리지널과 유사한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또한, 권장 투여량이 50μl인 성분 특성상, 아이덴젤트는 타 제품 대비 5μl 더 많은 용량이 충전되어 있어 주사 시 조작성이나 편의성 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Vial 기준 36개월의 유효기간을 보유하고 있으며, 실온에서도 최대 31일까지 보관이 가능해 보관 및 취급 측면에서도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아이덴젤트를 블록버스터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에 대한 설명 부탁드려요.박 PM=국제약품은 그간 타겐에프, 레티움, 오큐테인3 등 망막질환 중심의 안과 전문의약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꾸준히 안과 분야에 집중해온 회사입니다. 아이덴젤트의 국내 판매를 맡게 되면서, 기존의 경험을 바탕으로 ‘안과 전문 회사’로서의 정체성을 보다 명확히 하고, 대외적으로 이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계기로 삼고 있습니다.또한, 지난 2월 7일 기각된 아이덴젤트 특허권 침해 가처분 소송을 전환점 삼아,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 중입니다.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개발이라는 셀트리온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바이오시밀러 처방 경험이 적은 국내 의료진에게도 충분한 학술적 신뢰를 줄 수 있도록 디테일 활동은 물론, 다양한 심포지엄과 학회 강연을 통해 적극적으로 정보 전달에 나서고 있습니다.뿐만 아니라, 실제 아이덴젤트의 처방 경험을 의료진들 간에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바이오시밀러에 익숙하지 않은 의료진들이 보다 쉽게 접근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한 자체 임상 연구도 병행하여, 바이오시밀러의 상대적으로 부족한 임상적 근거를 보완하고, 실제 치료 현장에서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전략을 통해, 국내 Anti-VEGF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1위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최근 발매된 신제품 현황과 향후 예정된 신제품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김 부장=2025년 2월에 양성전립선비대에 의한 배뇨장애 치료제 트라조신정5밀리그램(테라조신)을 발매, 25년 3월에 항균점안제 목시카신점안액(1회용)(목시플록사신)를 각각 신제품으로 발매하였습니다. 향후에는 녹내장 치료제를 준비하여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망막, 전안부 파트 외에 녹내장 파트까지 라인업을 갖출 예정입니다. 또한, 만성질환, 소화기, 항생제 등 분야의 신제품을 발매 준비 중에 있습니다.-국제약품 마케팅만의 차별화된 전략이 있을까요?김 부장=국제약품 마케팅부는 우수한 마케팅 인재들과 종합병원 채널의 MR들과 함께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일부 비즈니스 제외). 종합병원 user들을 대상으로 evidence 기반의 마케팅을 CP를 준수하며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정형화된 마케팅 툴을 그대로 답습하기 보다는 각각의 품목별 상황에 따라 user들의 needs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케팅 계획을 수립합니다. 또한, 모든 영업사원들의 디테일 능력 향상과 학술 지식 함양을 위해 주요 품목별로 매달 디테일 material을 기획하고, 분기 단위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향후 계획과 포부에 대한 설명 부탁 드려요.김 부장=제약산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살아있는 생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력하지 않고 방치하는 순간 시장에서 도태되기 쉽다는 뜻이죠. 주어진 환경과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관심과 고민을 거듭해야만 시장 예측이 가능하며, 이에 남들보다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희 국제약품은 앞으로 5년내 안과 사업으로 1,000억을 초과하여 명실상부한 국내 안과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박 PM=국제약품의 첫 바이오의약품 제품을 담당하게 돼 개인적으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해당 제품이 첫해 100억 매출을 넘어 국내는 물론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2025-04-07 06:00:32노병철 -
K-스킨부스터, 1조 시장 정조준...톡신 아성에 도전[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제약바이오기업들이 600억 외형의 국내 스킨부스터 시장에 속속 진출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국내 시장 규모는 아직 1000억에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 글로벌 시장은 이미 1조원을 돌파한지 오래다.이 같은 트렌드에 부합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은 내수는 물론 세계 각지를 대상으로 전방위 수출 활동에도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다.스킨부스터는 기존 보톨리늄 톡신이나 필러와는 기전이 다르다. 보톡스나 필러가 주로 물리적인 방법으로 피부의 주름을 개선한다면, 스킨부스터는 피부에 유효 성분을 주입해 수분과 영양성분을 공급하거나 콜라겐 재생을 유도해 피부 안쪽에서부터 개선을 돕는 방식이다.기존 시술과 경쟁하지 않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있는 강점도 많은 제약바이오기업이 관련시장에 포진하고 있는 이유다.스킨부스터로 피부 상태를 근본적으로 개선한 다음, 필러나 보톡스로 피부에 즉각적인 효과를 낼 수 있어 에스테틱 시장에서 스킨부스터가 더 각광을 받고 있다.HA 성분의 스킨부스터는 과거 ‘물광주사’로 알려진 1세대 스킨부스터다. HA는 피부의 주요 탄력성분이자, 분자량의 1000배 이상 물을 함유할 수 있어 피부 보습에 많은 역할을 한다.스킨부스터라는 용어를 만든 갈더마의 리스틸렌 스킨부스터, 미국 FDA로부터 스킨부스터로는 최초로 허가를 받은 앨러간의 스킨바이브가 대표적인 HA 스킨부스터다.HA 이후에는 피부 재생을 촉진하는 성분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PDRN과 PN과 같은 DNA 성분이다.PDRN은 피부 재생 신호전달체인 A2 수용체를 자극해 염증 사이토카인을 억제하고, 표피성장인자(EGF) 등 각종 성장인자의 분비를 촉진시켜 세포 재생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PN은 PDRN보다 분자량이 더 크고 물 분자와 쉽게 결합하는 특징이 있어 볼륨을 충전하는 효과가 있다.파마리서치는 지난해 말, '리쥬란®', '리쥬란®i', '리쥬란®s' 3종에 대해 유럽 연합(EU)의 강화된 의료기기 규정 CE MDR 인증을 획득하고, 유럽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리쥬란은 연어유래 성분의 재생물질인 PN(Polynucleotide)을 파마리서치 특허 기술인 DOT®(DNA Optimizing Technology)를 적용해 제조한 안면부 주름의 일시적인 개선 목적의 의료기기다.파마리서치 관계자는 "CE MDR 인증 획득으로 해외 에스테틱 시장에서 리쥬란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앞으로도 리쥬란의 우수한 기술력과 효과를 기반으로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엑소좀과 니도겐도 피부 재생을 돕는 성분으로, 스킨부스터에 사용 중이다. 엑소좀은 30~200nm(나노미터, 1억 분의 1m) 크기의 생체 나노 입자로, 여러 유효 물질을 다른 세포로 전달한 정보 전달체 역할을 한다.입자가 사람 피부의 모공에 비해 250~600분의 1 크기로, 유효성분을 파괴하지 않고 모공을 통해 피부진피층 안으로 세포의 활성인자들을 전달할 수 있다. 항균 및 항염증 효과가 있어 피부염이나 여드름이 많은 사람에게 효과적이다.니도겐은 피부 기저막(BMZ, Basement Membrane Zone)을 구성하는 핵심 단백질 중 하나다. 콜라겐을 비롯한 다른 단백질을 묶어주는 역할을 한다.니도겐은 소량으로 많은 단백질을 묶어주는데, 니도겐이 줄어들면 더 많은 단백질에 영향을 미쳐 피부 탄력이 저하된다.반대로 니도겐을 투여하면 피부 탄력과 재생력이 현저히 개선된다. 또 니도겐은 피부 세포를 자극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한다.니도겐 R&D 분야 리딩기업 차메디텍은 셀터미 리바이브 NX를 2023년 12월 제품 출시와 동시에 동남아시아 4개국에 수출 계약을 했다. 2024년 폴란드와 우크라이나 등 동유럽 지역에도 진출했다. 2025년 2분기에는 미국을 비롯한 북미와 중남미 지역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해외 스킨부스터 시장은 2020년대 들어 고성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국가가 미국이다.최근 미국 FDA는 애브비의 자회사인 앨러간의 스킨부스터 '스킨바이브 바이 쥬비덤'을 승인했으며, 갈더마의 스컬트라도 일반인의 미용 목적에 사용하도록 승인을 했다.이러한 FDA의 승인 이면에는 글로벌 미용의료 시장의 성장이 있다. 글로벌 의료 스파 시장 규모는 37조 가량으로 추산, 2034년에는 128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5년부터 2034년까지 연평균 14.88%로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북미 의료 스파 시장 규모는 2024년 14조를 넘어섰으며 예측 기간 동안 14.89%의 연평균 성장률로 확장되고 있다.2025-04-05 06:00:28노병철 -
더좋은, 건기식 '애사비 레몬맛 혈당샷'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더좋은(대표 강진호)은 식후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바나바잎 추출물/애플 사이다 비니거/레몬즙을 배합한 '애사비 레몬맛 혈당샷'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대한당뇨병학회 ‘당뇨병 팩트 트랜드 2020’에 따르면 당뇨병 전 단계 인구는 1600만명에 육박한다.이처럼 날로 증가하는 혈당 관리 대상 인구 증가로 인해 관련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특히 바나바잎 추출물은 혈당 관련 대표 성분으로 코로솔산(Corocolic acid)이 풍부하다.코로솔산은 분자 구조가 인슐린과 유사해 혈액 속 포도당을 세포로 빠르게 흡수시켜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줘 천연 인슐린으로 불리고 있다.지표성분이 코로솔산인 바나바잎 추출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혈당 상승 억제 효과를 인정받은 기능성 원료로 ‘애사비 레몬맛 혈당샷’ 제품에는 코로솔산 1일 섭취 권장량의 최대치인 1.3mg을 1포에 담았다.또한 혈당 관리에 시너지를 고려해 초모 5% 이상의 유기농 이탈리아산 애플 사이다 비니거와 NFC 공법의 이탈리아산 레몬즙을 배합했다.당류 제로인 ‘애사비 레몬맛 혈당샷’은 개별 스틱 액상제품으로 1일 1포 물에 희석해 섭취하면 된다.2025-04-04 16:27:12노병철 -
종근당고촌재단·영등포문화재단, 청소년 문화사업 MOU왼쪽부터 종근당고촌재단 정재정 이사장, 영등포문화재단 이건왕 대표.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정재정)은 최근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과 ‘청소년 문화사업 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양 기관은 미래 세대가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대상 문화사업 기획 및 운영 ▲종근당고촌재단 장학생의 문화예술 분야 사회공헌 활동 협력 ▲문화도시 조성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종근당고촌재단은 자체 개발한 생명과학 융합예술교육 프로그램 ‘바이오 오디세이’를 영등포구 내 여의도중학교, 영신고등학교,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은 과학과 예술이 결합된 창작 활동을 경험하게 되며, 완성된 작품들은 영등포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예술/기술 융복합 전시에서 선보일 예정이다.종근당고촌재단 정재정 이사장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과학과 예술을 융합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종근당고촌재단은 교육과 문화 분야에서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영등포문화재단 이건왕 대표이사는 “종근당고촌재단의 융복합적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우리 사회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를 바라고 더 나아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1973년 설립된 종근당고촌재단은 창업주 고(故) 이종근 회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해왔다. 시대적 변화에 맞춰 교육 기회를 확장하고,융합예술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공익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영등포문화재단은 지역 주민과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사업을 운영하며, YDP창의예술교육센터를 통해 창작공간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2025-04-03 17:43:22노병철 -
JW중외제약, 영남권 산불 피해지역에 5000만원 전달JW중외제약 과천 본사 전경.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JW중외제약이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에 따뜻한 손길을 전한다.JW중외제약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영남권 일대의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돕기 위해 1억원 상당의 성금과 의약품을 기부한다고 3일 밝혔다.기부금 5000만원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으며, 피해 지역 이재민의 생계·의료·주거 등 지원과 산불 피해 복구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화재 피해로 눈 자극과 건조 증상을 겪을 수 있는 이재민을 위해 인공눈물 ‘프렌즈 아이드롭’, 환부를 보호할 수 있는 저자극 일회용 밴드 ‘하이맘밴드 센서티브’ 등 5천만 원 상당의 구호 의약품을 경북약사회를 통해 이재민에게 전달할 방침이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안정된 생활을 되찾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JW중외제약은 ‘ESG 커미티(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공익재단인 JW이종호재단을 통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2025-04-03 17:37:12노병철 -
삼진제약, 산불 피해지역에 1억 상당 의약품-성금 기부[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삼진제약(대표이사 조규석,최지현)은 최근 경상도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1억원 상당의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그리고 성금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세부적으로 현물은 해열진통제 ‘게보린’과 항불안제 ‘안정액’ 등 응급 상황에 필요한 필수 의약품과 면역력 증진 및 활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하루엔진 플러스’, ‘이뮨부스터샷’ 등 건강기능 식품이며, 앞으로 피해 주민들의 건강 보호와 빠른 회복에 활용될 예정이다삼진제약은 5000만원 상당의 지원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참여하고 있는 ‘약업계 의약품 긴급구호 네트워크’를 통해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이에 더불어 산불 피해 복구 성금 5000만원도 별도로 전달했다. 해당 성금은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이재민들의 주거 및 생활 안정을 위한 긴급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조규석 삼진제약 대표이사는 “예기치 못한 대형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 받고 있는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삼진제약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피해 복구와 신속한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2025-04-03 17:31:19노병철 -
유한양행, 경북지역 산불피해 지원 나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한양행 본사 전경.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경상권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안티푸라민파프 및 생활용품 등의 구호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달 22일 시작된 산불은 경북 의성, 안동, 영덕, 영양, 청송 등 광범위한 지역으로 확산되며 큰 피해를 입혔다.지역 특성상 대부분 고령인 이재민들의 건강지원을 위해 안티푸라민 빅파워 플라스타 등 파스류 2만여개와 피해복구를 위한 해피홈 주방세제 3000여개 등 1억3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유한양행 조욱제 사장은 “갑작스럽게 닥친 화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분들에게 진심으로 위로를 전한다. 피해복구 및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빠른 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유한양행은 평소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지역사회 밀착형 봉사활동 및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산불과 폭우 등 국가적 재난 상황에 큰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앞으로도 기후위기로 증가하게 될 대형 재난, 재해에 적극 대응하며, 피해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지속적으로 나설 계획이다.2025-04-03 17:24:50노병철 -
엔지켐생명과학, ADC 개발 본격화...투자 유치 전력[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엔지켐생명과학(대표 손기영)은 지난 2024년 10월 1대주주가 된 타깃링크테라퓨틱스가 ADC·DAC 치료제 개발 및 본격 사업화를 위해 VC, 자산운용사, 캐피탈사와 투자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3일 밝혔다.엔지켐생명과학은 신규 파이프라인 론칭으로 개발전략을 다원화해 연구개발 및 사업화 역량을 증명하고, 기업가치를 도약시키기 위해 타깃링크테라퓨틱스에 대한 투자를 전격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엔지켐생명과학의 관계회사인 타깃링크테라퓨틱스는 ADC 치료제 개발에서 가장 중요한 신규 표적 항체를 이미 확보하고 있고, 현재 확보한 항체의 효능을 검증하고 있다. 또한 DAC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는 PROTAC 기반의 페이로드 제작 기술도 보유하고 있어 빠른 성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최근 세계적 ADC 치료제 개발 선도기업인 리가켐바이오는 2023년 말 얀센에 항체약물접합체 치료제 상용화 권리를 계약금 포함 17억달러에 이전했다.그리고 2월 1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DAC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오름테라퓨틱은 2023년 매출 1300억, 영업이익 900억 이상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같은해 11월에는 글로벌 제약사 BMS에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를 총 1억8천만 달러에 수출했다.엔지켐생명과학의 관계회사인 타깃링크테라퓨틱스는 이미 확보한 위암, 대장암 타깃 신규 항체로 빠른 시간내에 국내외 빅파마와 ADC 및 DAC 치료제를 공동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본격화 하기 위해 최근 투자유치 조건을 구체적으로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타깃링크테라퓨틱스에는 치료제 개발을 위한 각 부문별 전문가가 모두 집결해 있다.하버드 의대 출신의 AI 머신러닝 기반 생물정보분석 및 DAC용 맞춤 페이로드 전문가, 엠디앤더슨 암센터 출신의 ADC · DAC 플랫폼 연구개발 전문가, TPD(표적단백질분해) 기술의 프로탁(PROTAC) 전문가, 타깃 단백질 질량분석 전문가, 동물실험 및 효능검증 전문가 등 최고 수준의 ADC · DAC 개발 인력이 함께 한다. 사업화 및 투자유치는 서울대 약대를 졸업한 제약바이오 전문 벤처캐피탈리스트 출신이 맡았다.2025-04-03 16:10:05노병철 -
온코닉테라퓨틱스, 자큐보 신제형 품목허가 신청[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온코닉테라퓨틱스는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치료제 자큐보(자스타프라잔) 구강붕해정(Orally Disintegrating Tablets)의 신규 품목 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허가 신청은 기존 허가받은 신약 자큐보의 신규 제형변경 개발로, 임상형태상 1상으로 분류되는 생물학적 동등성을 입증하는 임상시험 결과를 기반으로 품목허가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성과로 온코닉테라퓨틱스는 P-CAB계열 신약 중 구강붕해정을 보유한 세계 두 번째 기업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구강붕해정은 물 없이도 입안에서 녹여 복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형으로, 알약을 삼키기 어려운 환자나 빠른 복용이 필요한 이들에게 특히 유용하다.특히, 자큐보 구강붕해정은 기존 제품보다 소형화되어 휴대성을 높였으며, 역류성식도염 환자에게 속쓰림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민트향 대신, 시장 선호도가 높은 오렌지 향을 첨가해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한편 자큐보는 지난 1월 위궤양 치료제 적응증으로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추가 허가 심사가 진행 중이다. 여기에 구강붕해정 제형이 더해지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도 커질 전망이다.현재 자큐보는 중국에서 경구형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며, 동시에 주사제형 임상 1상도 병행하고 있다. 이번 구강붕해정의 임상 성공은 다양한 제형의 확보를 가능하게 하여, P-CAB 시장에서 자큐보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P-CAB 시장은 현재 글로벌 약 30조 원 규모로 평가되고 있으며,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이러한 시장 환경에서 자큐보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신약 37호 자큐보의 새로운 제형 개발을 통해 좀 더 많은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가 확대에 이바지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신약 개발에 있어서 연이어 성과를 쌓아가고 있는 만큼 글로벌 30조 시장에서 더욱 자큐보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자큐보를 통해 증명된 신약 허가 기술력과 자금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합성치사 이중표적 항암 신약 후보 ‘네수파립’ 등 후속 연구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성공을 목표로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2025-04-03 09:08:40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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