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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 "약가인하 유예 필요"…복지부 "혁신 우대가 목표"홍정기 제약협회 상무(왼쪽)와 김연숙 복지부 과장이 약가제도 개편안 관련 상호 입장을 설명중이다.[데일리팜=이정환·정흥준 기자]국내 제약업계가 정부가 공표한 약가제도 개편안의 시행 시점이 지나치게 촉박해 예측가능성이 떨어지고 제약산업에 미치는 영향 분석도 이뤄지지 않았다는 문제의식을 제시했다.특히 건강보험 재정 지속가능성과 제약산업 육성이란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충족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모순된 제도 수립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는 무기력감도 표명했다.이에 제약업계는 보건복지부의 약가인하 제도 시행 시점을 산업이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수준까지 유예해 달라는 구체적인 요구도 했다.복지부는 건강보험재정이나 약품비를 단순 절감하기 위한 약가제도 개편이 아니라고 거듭 설명했다. 산업 혁신성과 필수의약품 공급에 주안점을 뒀다는 입장이다.5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홍정기 상무는 국회 약가정책 개혁 토론회 패널토론에서 "약가정책을 통해서 건보재정 안정과 제약산업 성장이란 두 개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모순적이지 않나"라고 피력했다.김연숙 복지부 보험약제과장은 약가제도 개편안이 당장 제네릭 약가를 인하하는 방향은 아니며, 혁신성을 보장하기 위한 개편이라는 취지로 답변했다.제약 "시행 7개월 전 약가인하 통보, 국내사 예측가능성 떨어뜨려"홍정기 상무는 지속가능한 건보제도 유지를 위해서는 보험료를 내는 국민과 의료계, 제약업계 모두를 아우르는 상황에서 제도를 설정해야 하는데 정부는 지난 20년간 유독 제약산업에게만 예측가능성을 제시하지 않았다고 토로했다.약가인하가 반복되면 제약산업은 지속가능성을 유지하기가 상당히 어려운데 지난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약가제도 개편안 역시 국내 제약사는 혁신 역량이 부족하고 지나치게 높은 가격을 받는 카피약을 만드는 기업이란 인식이 깔려있다는 게 홍 상무 입장이다.특히 홍 상무는 이재명 정부가 국정과제로 5대 제약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내세운 것과도 복지부의 약가제도 개편안은 부합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복지부 약가제도 개편안은 제네릭 중심 대한민국 제약산업 생태계를 충분히 반영하지 않은 미흡한 제도라는 지적이다.홍 상무는 "복지부 약가제도 개편안은 일본, 프랑스 등 해외 국가 약가제도를 레퍼런스로 제시했는데 이 국가는 이미 신약 중심 생태계를 완성한 국가로 각종 세제 혜택과 R&D 인센티브를 다층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 제약산업은 제네릭 중심에서 신약 중심 제약강국으로 도약·전환하기 위한 골든타임에 서 있다"고 피력했다.그러면서 "제약산업은 건보 핵심 공급자이며 건보재정 안정과 지속가능성은 상호보완적 목표"라며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약가제도 개편 때 예측 가능한 제도 운영과 R&D, 수급안정 기여 기업에 대한 합리적 보상과 충분한 사전의견 수렴, 유예기간 부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홍 상무는 복지부를 향해 세 가지를 원칙을 제시했다. 먼저 약가인하 정책을 추진하려면 제약산업에 미칠 장기적인 영향에 대한 사전 평가와 분석을 선행하고 고용·생산기반과 공급망에 미칠 영향은 어떻게 되는지 살펴봐달라는 요구다.홍 상무는 "제네릭 개발에 3~5년이 소요된다. 약가인하 제도를 시행 7개월 전에 통보하면 제약업계로서는 사업계획을 세울 수 있는 가능성이 어려워지고 예측가능성이 확보되지 않는다"며 "신약 개발에도 10년의 시간과 1조원 이상 재원이 투입된다. 신약 등재 때 3년 가산만으로 혁신을 이룩하기 어렵다"고 호소했다.복지부 "혁신 제약사, 확실하게 약가 우대하는 정책…산업 의견 듣겠다"김연숙 보험약제과장은 “산업계는 골든타임이고 중요한 시기라 R&D 활성화 촉진이 중요하다. 가치에 대한 적정보상 선순환 구조와 혁신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면서 “(약가제도 개편은)약품비를 줄인다거나 단순한 재정절감을 직접적 목표로 하지 않았다. 오랜 시간 제도가 개편되긴 했지만 큰 줄기는 2012년 이후 상당기간 이뤄지지 않았다. 합리적 구조로 개편하고 예측가능성을 높여 지속가능한 체계를 확립한다는 목표였다”고 설명했다.김 과장은 “제네릭 산정율을 단순히 조정한다기보다 투자 개발에 대한 혁신성과 필수의약품에 대한 수급 안정에 대해 확실히 우대하는 것이다. 우대 대상을 확대하고 기간을 안정적으로 가져가는 것이다. 필요한 안정성을 확보하며 개편하는데 주안점이 있다”고 말했다.또 복지부는 주기적인 약가 평가 조정 기전을 마련할 계획에 대해서는 산업계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김 과장은 “주기적 평가나 조정 기전은 바로 인하하는 구조라기보다 제네릭 침투율, 약가수준 등을 고려해서 종합적으로 들여다보고 필요한 경우에 약가 체계에 반영하는 방식”이라며 “산업계뿐만 아니라 국민과 소비자도 예측가능성과 합리성을 확보하려는 것이다. 앞으로 의견을 모아갈 것이기 때문에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2025-12-05 12:11:41이정환 기자 -
"약사 자녀도 챙겨먹는 키성장 건기식…뭐가 다를까"[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우리 아이 키성장에 대한 관심은 예나 지금이나 뜨겁다. 유전 외에도 영양, 운동, 환경 등 키성장에 관여할 수 있는 요인들이 많기 때문이다.제일헬스사이언스와 CMG제약이 어린이 키성장 최신지견 교류에 나섰다. 6월 2일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열린 키가쑥쑥 HT042 성장 어린이 키성장 시크릿 심포지엄을 통해서다.키가쑥쑥 HT042 심포지엄 현장사진. 행사에는 약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전문가들은 영양, 운동 등의 적절한 조화 속에 키가쑥쑥 HT042 같은 건강기능식품 섭취가 키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키가쑥쑥 HT042 데이터에 주목했다.키가쑥쑥 HT042는 식약처가 인정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키성장 기능성 원료(개별인정형 원료)를 사용한 건기식이다.키성장 매커니즘의 이해와 치료방법 및 영양학적 접근 주제 발표에 나선 김영상 교수(분당차병원 가정의학과 )는 "의학적 성장지연으로 판단될 경우 진료가 우선이다. 이 경우 성장호르몬 등이 방법이 될 수 있다. (시기를 잘 맞춘다면) 1cm만 자라도 큰 치료 효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이어 "키가쑥쑥 HT042는 키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건기식 허가를 받았다. 데이터에서도 키가 작을수록 성장 촉진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우연도 배제할 수 없지만 통계적 의미를 두고 있기 때문에 눈여겨볼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실제 키가쑥쑥 HT042 인체적용시험결과 어린이 대상 12주 섭취시 실제 유의적인 키성장이 확인됐다. 12주 후 섭취군 2.25cm, 비섭취군 1.92cm 성장이다. 퍼센트로 보면 대조군 대비 17.2% 키성장이다. 대상은 7~12세 이하의 신장 25백분위수 이하 남녀 어린이 97명이다.성조숙증의 원인인 성호르몬 유사 작용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도 키성장, 대조군 대비 신장 SDS(표준편차)가 유의하게 증가, 연골세포 증식, 성장판의 두께 증가, 뼈 길이 성장속도 증가, IGF-1, IGFBP-3와 골형성 단백질 BMP-2의 발현이 증가됐다.사진 왼쪽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김광수 제일헬스사이언스 상무, 김정은 가나안약국 대표약사, 김영상 분당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홍정기 차의과대학교 스포츠의학 교수. 김정은 약사(가나안 약국 대표약사)는 키가쑥쑥 HT042에 대해 "우리 5세 딸이 먹고 있는 제품"이라고 정리했다. 그는 약국에서의 키성장 제품 시장성 및 셀링포인트 발표를 맡았다.김 약사는 성장을 결정하는 요인에 대해 유전 23%, 영양 31%, 운동 20%, 환경과 수면 각 16%, 기타 10% 등으로 비유전적 요인이 77%라고 설명했다. 후천적 관리를 통해 어느정도 관리가 가능하다는 뜻이다. 그는 식사, 수면, 배변, 소실 체크, 혈액, 운동, 성장방행요인 등 기초공사를 튼실히 하고 키가쑥쑥 HT042를 복용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특히 해당 제품은 약국 전용으로 약사의 관리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김 약사는 "약사는 전문가이기 때문에 소비자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소비자의 키성장 메시지는 키는 물론 두뇌, 면역까지 포함될 수 있다. 키성장 건기식도 차별화를 가진 제품을 권할 수 있다. 키가쑥쑥 HT042는 차별화된 부원료에 블루베리 맛으로 차이를 뒀다"고 설명했다.또한 키가쑥쑥 HT042의 경우 15일분으로 소분 판매가 가능한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더불어 어린이 성장 발육에 관한 직접적인 상담은 물론 엄마들의 수면이나 어린이 유산균, 면역력, 피부 질환 등의 상담에서 키성장과 관련한 포인트를 발견할 수 있으니 씨 뿌리기를 통해 언제든 환자분들이 재방문 할 수 있는 활로를 열어둬야 한다고 강조했다.키가쑥쑥 HT042 제품 사진. 홍정기 교수(차의과대학교 스포츠의학)도 비슷한 의견을 냈다. 어린이 키성장을 위한 영양, 운동, 솔루션 주제 발표에서 운동과 키가쑥쑥 HT042 같은 건기식을 병용하면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그는 "키성장에는 여러 호르몬과 물질분비 연관돼 있다. 운동, 영양 등이 조화를 이뤄야한다"고 말했다.특히 성장판 및 신경 세포 자극으로 대사와 호르몬, Bone Mineral Density (골밀도)가 증가하게 되고 이는 근육 발달로 이어진다고 전하며 관절에 임팩트를 주는 유형의 운동이 그렇지 않은 운동에 비해 골밀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자료를 발표했다.현장에서 직접 개발한 키쑥쑥 체조를 선보이며 약국에서 복약 지도 시 키성장의 요인이 될 수 있는 체조 소개를 곁들이면 보다 나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약사 200여명 대다수는 심포지엄 내용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90% 이상이 강의 내용에 만족을 표했다. '키성장'이라는 한가지 주제로 키성장의 매커니즘부터 약국 내 복약지도 팁, 체조 등 으로 이뤄져 연계성이 높고 풍성하다는 의견이다.약사들은 ▲키성장 최신 지견 공유 ▲오프라인 강의로 인한 활발한 현장 소통 ▲키성장 건기식과 키가쑥쑥 HT042에 대한 이해 ▲전반적인 아동의 성장, 영양 복약지도에 도움 ▲제약사의 약국 전용 제품 공급으로 동반 성장 등에 높은 점수를 줬다.키가쑥쑥 HT042 장점으로는 ▲개별인정형HT042원료(35.52%) ▲타제품과 차별화된 부원료(27.93%) ▲맛있는 블루베리맛(23.10%) ▲개별포장구성(13.45%)을 꼽았다.한 약사는 "심포지엄에서 다양한 방면으로 키성장 솔루션을 접근해서 의미가 있었다. 데이터와 전문가 강의를 통해 제품을 적극적으로 권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키가쑥쑥 심포지엄 설문조사.2024-06-07 06:00:04이석준 -
"키가쑥쑥, 국내 최초 키 성장 기능성 원료 사용"[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제일헬스사이언스의 '키가쑥쑥 HT042'은 식약처가 인정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키성장 기능성 원료를 사용한다.어린이 대상 12주 섭취시 유의적인 키 성장이 확인됐다. 성조숙증 원인인 성호르몬 유사 작용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제품은 약국에서만 구매 가능한 약국전용 건강기능식품이다. 전문 지식을 가진 약사 판매를 통해 제품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다.아울러 제일헬스사이언스의 '약국 건기식 판매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기도 하다.회사는 약국에서의 건기식 판매 침체 현상을 파악하고 키가쑥쑥 HT042을 약국 전용 건기식으로 포지셔닝했다. 제약사와 약국의 동반성장이 기대되는 대목이다.키가쑥쑥 HT042 론칭을 앞두고 약사 대상 심포지엄도 개최도 준비 중이다.행사에서 각 분야 전문 강사진이 키키쑥쑥 활용법과 셀링포인트를 전달할 계획이다. 김영상 교수(분당차병원 가정의학과)는 키성장 매커니즘의 이해와 치료 방법 및 영양학적 접근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또 다른 연자인 홍정기 교수(차의과대학교 스포츠의학)는 키크는 체조를 개발했다.키가쑥쑥 HT042 심포지엄은 내달 2일 오후 2시 30분,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 지하1층 대규모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키가쑥쑥 HT042는 차바이오그룹 CMG제약과 기술 제휴한 제품으로 첫 심포지엄을 의미있는 곳에서 진행하게 됐다.제일헬스사이언스 마케팅부에서 건기식과 한방제품을 담당하고 있는 김관현 PM을 만나, 키가쑥쑥 HT042 경쟁력과 향후 마케팅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김관현 제일헬스사이언스 PM이 어린이 키 성장 건기식 키가쑥쑥 HT042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키가쑥쑥 HT042 제품을 론칭했다. 어떤 특징을 갖고 있나=식약처에서 국내 최초로 어린이 키성장 기능성을 인정한 원료인 HT042(황기추출물 등 복합물)을 주성분으로 한 제품이다. 약국에서만 구매 가능한 약국전용 건기식이다.-키 성장 건기식이다. 데이터 결과는 어떤가=어린이 대상 12주 섭취시 실제 유의적인 키 성장이 확인됐다. OECD 가이드라인에 따른 시험에서 성조숙증의 원인인 성호르몬 유사 작용이 없는 것으로도 나타났다.구체적으로 7~12세 어린이 대상 12주간 인체적용시험을 했는데, 대조군 대비 17.2% 키성장, 대조군 대비 신장 SDS(표준편차)가 유의하게 증가, 연골세포 증식, 성장판의 두께 증가, 뼈 길이 성장속도 증가, IGF-1, IGFBP-3와 골형성 단백질 BMP-2의 발현이 증가됐다.-차별화 포인트는 무엇인가=첫번째로 차별화된 부원료다. 차바이오그룹 CMG제약에서의 기술제휴를 바탕으로 부원료에 에쓰씨바이오3라는 원료를 함유했다. 해당 원료는 CMG제약의 차별화된 노하우로 배합된 원료이기 때문에 어린이 성장에 대한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두번째로 맛이다. HT042 원료는 한방제제로 구성돼 있다보니 특유의 맛이 있을 수 있다. 키가쑥쑥HT0420는 맛있는 블루베리 맛으로 어린이들이 부담없이 먹기에 좋다. 또한 다가오는 여름에는 시원하게 얼려먹을 수 있어 좋다.-약국 전용 건기식으로 유통하는 이유는=국내 건기식 판매는 작년 기준 6조원이 넘는 등 매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다만 약국 건기식 판매는 점차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다. 키가쑥쑥HT042 제품은 이러한 약국의 침체된 건기식 판매 상황에서 약사님들의 판매와 매출을 돕고자 출시됐다.국내 유일 개별인정형으로 소비자 가격이 높은 편이지만 그만큼 약사님들의 약국 경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약사 대상으로 심포지엄을 계획하고 있다는데=키가쑥쑥HT042 제품에 대한 메커니즘 이해와 실제 약국에서의 셀링포인트를 전달하기 위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 이후 판매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전국에 위치한 영업사원을 통해 약국에서 실제로 판매가 되는 노하우를 전달할 계획이다. 약사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지역에서도 개최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앞으로 계획은=어린이 시장흐름에 맞는 원료로 리뉴얼해 지속판매 가능한 제품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키 성장에만 집중된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면역, 눈건강 등에도 효과가 있을 수 있도록 지속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 약국으로 소비자가 찾아올 수 있도록 유튜브와 틱톡 등의 미디어에 광고노출을 진행 할 계획이다. 성장 중인 어린이 건기식 속에서 차별화된 제품력과 마케팅을 통해 연간 100억원대 매출을 목표로 한다.키가쑥쑥 심포지엄 신청하기2024-05-24 06:00:29이석준 -
제약바이오협, 차기 이사장단 출범…이재국 부회장 선임[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이재국 전무를 신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윤웅섭 차기 이사장과 임기 2년을 함께할 15명의 부이사장단과 이재국 부회장 등 상근임원을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제약바이오산업의 혁신과 변화을 위해 제조품질혁신위원회, 사회공헌위원회, 바이오벤처특별위원회 등이 신설됐다.제약바이오협회는 15일 협회 4층 대강당에서 2024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부이사장단 후보들을 원안대로 선임 의결했다.윤웅섭 차기 이사장과 함께 오는 3월부터 2년간 이사장단을 구성할 부이사장사 대표는 ▲구주제약 김우태 회장 ▲대웅 윤재춘 부회장 ▲대원제약 백인환 사장 ▲동국제약 송준호 사장 ▲동아ST 김민영 사장 ▲보령 장두현 사장 ▲유한양행 조욱제 사장 ▲제일약품 한상철 사장 ▲종근당 김영주 사장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이사 ▲휴온스그룹 윤성태 회장 ▲GC녹십자 허은철 사장 ▲JW중외제약 신영섭 사장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 손지웅 사장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 등 15명이다.이날 이사회는 노연홍 회장이 추천한 ▲이재국 부회장 ▲엄승인 전무이사 ▲장우순 상무이사 등 3인에 대한 선임안도 원안대로 의결했다. 장병원 부회장 등 상근임원의 2년 임기는 이달 말로 종료된다.(왼쪽부터)한국제약바이오협회 장병원 부회장, 윤성태 이사장, 노연홍 회장, 윤웅섭 차기 이사장, 이재국 차기 부회장. 이재국 차기 부회장은 대웅제약 이사 등을 거쳐 2013년 협회에 합류했다. 커뮤니케이션실장·기획본부장·상무이사 등을 맡은데 이어, 지난 2020년부터 4년간 전무이사로 재직했다.이사회는 또 홍정기 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사무총장을 상무이사 후보자로 선임하고,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승인심사 결과 승인을 받는 것을 전제로 윤웅섭 차기 이사장에게 최종 선임 권한을 위임했다. 이사회는 차기 이사·감사에 대해서도 윤웅섭 차기 이사장이 제79회 정기총회에 추천권을 행사하도록 위임했다.이사회는 제조품질혁신위원회, 인재양성위원회, 사회공헌위원회, 바이오벤처특별위원회, 지식재산전문위원회 등을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 위원회 운영규정 개정안도 의결했다.제조품질 혁신에 대한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고, 인재 양성과 ESG 경영 확산 등에 협회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의 반영이다. 이와 함께 협회 가입 시 납부해야하는 입회비의 1개월 납부 기한을 명시하는 등 일부 미비점을 보완한 회원관리규정 개정안도 통과시켰다.이사회는 또 정관 개정안, 2023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24년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하고 오는 22일 개최되는 제79회 정기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2월 임기를 마무리하는 윤성태 이사장은 이사회에서 "취임 당시 중소기업과 중견, 대기업, 전통 제약사와 바이오벤처 등 회원사들을 아우르면서 함께 커갈 수 있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면서 "지난 2년은 산업에 대한 정부와 국민의 드높아진 성원을 느끼며 산업 발전과 협회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노연홍 회장은 "올 한해 융복합 혁신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연구개발 가속화, 품질관리 혁신과 의약품 공급망 강화, 예측가능한 약가제도 시행과 공정거래질서 확립에 힘을 쏟겠다"면서 "제약바이오강국이라는 목적지로 가는 여정에서 여러분과 함께 난관을 극복해 가며 흔들림없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올해 정기총회는 오는 22일 오후 3시 협회 4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정기총회에선 김정수 전 보사부 장관·한국제약협회장에 대한 제5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시상, 원희목 전 회장과 허일섭·조순태 전 이사장 등 올해로 만 70세를 맞는 3명의 전직 회장·이사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등 각종 표창 시상식과 함께 윤성태 이사장과 윤웅섭 차기 이사장의 이·취임식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2024-02-15 15:43:48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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