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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희 당선 1등 공신은 누구?...핵심임원 기용 유력[데일리팜=김지은 기자] 3월 출범을 앞둔 대한약사회 권영희 집행부에는 누가 승선할까.이번 대한약사회장 선거에서 집행부가 새롭게 교체되면서 차기 주요 임원과 유관기관장 임명 등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통상의 약사회 인선 특성상 일단 선거전 전면에 섰던 캠프 멤버들이 집행부 핵심 요직에 기용될 가능성이 높다. 그만큼 권 당선인의 선거 과정을 물심양면으로 도운 인물들도 주목 받고 있다.무엇보다 권 당선인 선거캠프의 가장 큰 특징은 서울시약사회 임원들이 대거 포진해 있었다는 점이다.서울시약사회에서는 앞서 선거 과정에서 중립의무 준수를 위해 18명의 임원이 사퇴했는데, 이들 모두 권 당선인 선거캠프 활동을 위해 사퇴서를 제출했다.사퇴한 임원에는 유성호(성균관대), 이은경(성균관대), 장은숙(숙명여대), 황금석(조선대), 김경우 부회장(외국 약대), 안혜숙(충북대), 임신덕(조선대), 박명희 본부장(동덕여대)을 비롯해 노수진(숙명여대), 김인학(동국대), 강효진(이화여대), 박영미(숙명여대), 김은아(숙명여대), 이윤표(우석대), 조수흠(덕성여대), 한성우(조선대), 손혜리(조선대), 박현숙(동덕여대) 이사 등이 포함되며 이들이 선거캠프에서 다양한 역할을 해 왔다.권 당선인에 따르면 사퇴서를 제출한 18명의 임원을 포함한 서울시약사회 40명의 상임이사들이 지난 선거 과정에서 힘을 모았다. 이들 인사들은 추후 약사회 부회장, 상임이사 등으로 활동할 가능성도 제기된다.더불어 권영희 선거캠프에서 공동 선대본부장, 선대고문을 맡았던 인물들은 추후 약사회에서 핵심 임원이나 유관기관장으로 임명될 가능성도 높다.권영희 선거캠프에서는 후보 단일화에 성공한 김종환 전 서울시약사회장(성균관대)을 필두로 김인학 전 서울시약사회 정책이사(동국대), 고원규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서울대), 노수진 전 서울시약사회 총무이사(숙명여대), 송재겸 전 중랑구약사회 부회장(충북대), 유성호 전 서울시약사회 부회장(성균관대), 한훈섭 전 전남약사회장(조선대), 홍춘기 전 숙명여대 약대 개국동문회장(숙명여대)이 공동 선대본부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선거캠프 정책고문은 홍송희 서울대 약대 교수, 홍진택 충북대 약대 교수, 강민구 우석대 약대 교수, 김영식 성균관대 약대 교수가 맡았었다. 한편 권 당선인은 서울시약사회에 이어 이번 대한약사회장 선거 과정에서도 청년 임원 공모제, 할당제를 공약해 왔다. 서울시약사회장 당시에도 정책위원 공모전을 통해 회무 경험이 없던 김인한 전 서울시약사회 정책이사를 임명한 바 있으며, 김 전 이사는 지부에서 핵심적인 활동을 한데 더해 지난 선거 과정에서 권 당선인 선거캠프 공동 선대본부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권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선거캠프와 더불어 37대 서울시약사회 상임이사 모두가 도움을 줬다”며 “하지만 무엇보다 이번 선거 승리의 배경에는 회원 민심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권 당선인은 또 “임원 인선 등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가 전혀 없다”고 했다.2024-12-17 11:58:53김지은 -
[대약] 김종환 손잡은 권영희 "집행부 교체로 새 시대를"권영희 대한약사회장 후보(기호 2번)가 단일화한 김종환 전 서울시약사회장과 출정식에서 손을 맞잡았다. 김 전 회장은 권 후보 선거캠프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았다.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권영희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기호 2번, 65, 숙명여대)가 자신은 끝까지 해낼 사람이라고 자신하며, 필승을 다짐했다.권 후보는 19일 저녁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돌입했다.권 후보는 이날 선거캠프 총괄선대본부장에는 김종환 전 서울시약사회장(성균관대)이, 공동 선대본부장에는 김인학 전 서울시약사회 정책이사(동국대), 노수진 전 서울시약사회 총무이사(숙명여대), 송재겸 전 중랑구약사회 부회장(충북대), 유성호 전 서울시약사회 부회장(성균관대), 한훈섭 전 전남약사회장(조선대), 홍춘기 전 숙명여대 약대 개국동문회장(숙명여대)이 선임됐다고 밝혔다.더불어 선거캠프 정책고문은 홍송희 서울대 약대 교수, 홍진택 충북대 약대 교수, 강민구 우석대 약대 교수, 김영식 성균관대 약대 교수가 맡았다.권 후보 선거캠프 공동선대본부장에는 김종환 전 서울시약사회장을 필두로 고원규, 김인학, 노수진, 송재겸, 유성호, 한훈섭, 홍춘기 약사가 선임됐다. 권 후보는 출정사에서 “많은 대한약사회장 후보들이 성분명처방, 한약사 문제를 해야한다고 수십년간 말만 해댔다”며 “그러나 당선되면 하나같이 사실은 어렵다고 뒤로 숨었다. 성분명처방으로 국회로 달려간 사람이 있었나. 법 개정안 발의에 참여한 사람 있었나. 유일하게 실천한 단 한 사람 권영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권 후보는 또 “누가 말하느냐가 아닌 누가 해결할 수가 있느냐이다. 누가 생각하느냐가 아닌 누가 행동하고 실천하느냐이다. 행동하고 실천하는 권영희와 함께 강한 약사회를 만들자”면서 “약사 명예, 빼앗긴 자존심을 찾아오겠다. 주도권 가진 약사로 다시 일어서자”고 말했다.이어 “3년 전 못한 일 다시 3년의 기회 준다고 해 내겠냐”면서 “지난 3년간 저는 해 냈다. 새로운 3년은 저에게 달라. 더 빠르게, 강력하게, 확실하게 해 내겠다”고 강조했다. 권 후보는 “싸워본 사람 권영희가 사고치겠다. 한약사문제 성분명처방 해결하겠다. 품절약문제 약 배달 문제 해결하겠다. 실천하는 사람 권영희가 제대로 사고 치겠다”면서 “병원약사 인력기준, 산업약사 의무채용, 공직약사 채용 여건, 청년약사 회무 참여 바로 고치겠다. 행동하고 실천하는 기호 2번 권영희를 선택해 달라. 당선되서 회무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이날 출정식에서는 후보 단일화에 성공하고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은 김종환 전 서울시약사회장과 권 후보가 손을 맞잡고 승리를 다짐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김종환 총괄선대본부장은 지지발언에서 “저는 이번 선거과정을 통해 약사들의 삶이 얼마나 답답하고 척박하고 미래가 불안한지 낱낱이 전해 듣고 있다”며 “대한약사회는 결고 우리에게 버팀목이 돼 주지 못하고 있다. 최광훈 집행부의 무력한 실정이 우리 스스로를 포기하게 한 것”이라고 말했다.김 본부장은 “타 보건의료 집행부들은 회원의 권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 오고 있다”면서 “하지만 최광훈 집행부는 회원의 권익을 위해, 또 약사들의 비전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또 희망을 주고 있나. 현재로서는 기대할 것이 없다. 오만하고 무책임한 사고를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이어 “약사가 희망을 갖기 위해서는 집행부를 바꿔야 한다. 회장을 바꿔야 한다. 바뀐 집행부에서 새로운 사람을 영입하고 약사회를 개혁해야 한다”며 “권 후보는 그 누구에게도 빚진 것이 없는 후보다 개혁적 사고를 갖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집행부에 참여할 수 있게 자리를 내어줄 사람이다. 과거의 틀과 행태는 권 후보를 통해 단절시키자”고 목소리를 높였다.송근우 약준모 부회장은 "권 후보는 약사 직능을 위한 일에 게을리 하지 않았던 인물"이라며 "권 후보가 서울지부를 넘어 대한약사회에서 약사직능을 지키기 위해 할 모든 활동에 권투를 빈다. 9만 약사를 하나로 모아 약사, 약국의 가치를 인정받는 약사회를 만들어 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번 출정식에는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영상 축사를 보내왔다.박주민 위원장은 “국민건강을 위해 애써오신 권영희 후보가 대한약사회장 후보에 출마했다.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남인순 국회의원은 “권 후보는 건강서울페스티벌을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국민 건강을 지켜왔고 대체조제 활성화, 성분명처방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온 인물”이라며 “비대면진료의 문제점을 체계적으로 지적하고 관련 대안을 제시했으며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노력해 왔다. 부단히 애써오신 권 후보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했는데 끝까지 힘내시길 바란다”고 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국회의원, 이영실, 임종국 서울시의원, 박순규, 추승우 전 서울시의원, 장복심 전 국회의원, 남수자 전 FAPA 회장, 박근희 서울시약사회 부의장, 정영기, 오수용 서울시약사회 감사, 전웅철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장, 고정철 삼육대 약대 동문회장, 이영실 덕성여대 약대 동문회장, 황미경 이화여대 약대 동문회장, 김미경 숙명여대 약대 동문회장, 노진희 숙명여대 개국동문회장, 신민경 이화여대 전국 개국동문회장, 김범석 성균관대 약대 동문회장, 김채영 중대약대 여동문회장, 이광민 전 대한약사회 정책실장, 김대진 전 대한약사회 정책이사, 박형숙 전 대한약사회 감사, 박호현 전 대한약사회 부의장, 송근우 약준모 부회장, 연정숙 전 공직약사회장, 정수연 김윤 국회의원실 수석비서관 등이 참석했다.서울시 허인영 종로구약사회장, 김영희 성동구약사회장, 최명숙 성북구약사회장, 우경아 은평구약사회장, 최용석 양천구약사회장, 최흥진 구로구약사회장, 이명자 동작구약사회장, 김화명 관악구약사회장, 강미선 서초구약사회장, 송유경 서대문구약사회장, 이향주 금천구약사회 여약사부회장, 김성대 전 관약구약사회장, 문민정 전 강남구약사회장, 이상민 전 송파구약사회장과 이명희(기호 1번), 김위학(기호 2번) 서울시약사회장 후보, 숙명여대 약대 개국동문회 다수 자문위원들이 참석했다.2024-11-19 20:30:43김지은 -
고양시약 "품절약, 정부가 나서라"...의원들도 공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고양시약사회(회장 김계성)가 품절약 문제 해결을 위해 강제생산이라도 해야 한다며 정부 개입을 주문했다.시약사회는 12일 동국대 바이오관 8층 강당에서 제58회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예산안과 사업계획안을 심의했다.김계성 고양시약사회장김계성 회장은 "지난 한해를 돌아보면 그야말로 품절과의 전쟁이었다. 1년전 오늘 이 자리에서 회원들 모두 머리에 띠를 두르고 힘차게 구호를 외쳤다"며 "그러나 애석하게도 메아리만 돌아왔다. 오히려 더 많은 약품이 품절되는 심각한 상황으로 변했다"고 말했다.김 회장은 "지금 어떤 약이 품절상태로 돌변할지 두렵다"며 "이제 필수약을 규정하고 필요에 따라 강제생산을 하도록 하고 유통과정을 개선해 품절약의 위치와 수량이 공개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회장은 "26대 집행부의 마지막 회기다, 지난 2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알차고 촘촘한 회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최일혁 총회의장은 "갑진년, 청룡의 기운을 받아 고양시약사회가 더욱더 발전하고 성장하는 한해가 되자"고 총회 개회를 선언했다.총회에 참석한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은 "품절약으로 고통이 크다. 약 구하기 하늘의 별따기"라며 "국정감사에 출석해 이야기했고 일부 조치가 있었다. 소아약 국가 필수약 지정, 저가 필수약 약가인상 등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 구하기가 너무 힘들다"고 전했다.박 회장은 "장기적으로 공공제약사를 정부가 만들자. 필수의료 확대한다고 하는데 진료는 잘 받았지만 약이 없다면 무슨 소용이냐"며 "희귀약, 퇴장방지약 등은 제약사가 만들지 않는다. 이제 국가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박 회장은 "제약사 하나 인수하는데 1000억원~2000억원 정도가 든다고 하는데 국가가 나서 공공제약사를 설립하자. 질병으로 고통받을 때 약물 치료 못받으면 안된다"고 말했다.이어 심상정 국회의원(정의당)은 "필수약 품귀현상이라고 하는데 입법자로서 송구스럽다. 오늘 나온 필수약 확대와 통제, 유통의 공공성 강화, 공공제약사 만들자는데 동의한다"며 "의약업에 대한 공공적 통제, 국가적 주도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나가야 한다. 이게 의약업 혁신"이라고 밝혔다.홍정민 의원(민주당)은 "오늘 품절약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알았다. 비대면 진료도 보완이 필요한 제도라고 당 차원에서 지적을 했다. 앞으로 의견을 더 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이용우 의원(민주당)도 "약사회 총회만 오면 숙제를 받아간다. 필수약 문제 해결을 위한 것이라면 입법을 준비해 보겠다. 방안을 만들어보자. 이런 일 하는게 국회의원 아니냐"고 제안했다.부작용보고왕 표창을 받은 이경희 약사 고양시약사회장 표창을 받은 고리경, 임성섭 약사 이어 시약사회는 분회비를 3만원 인상을 골자로 한 올해 예산안으로 2억 918만원을 편성했다. 이에 개국약사가 내야하는 분회비는 38만원이 됐다.김계성 회장은 "8년만의 분회비 인상인데 물가상승률, 직원 퇴직금적립 등을 감안해 회비를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아울러 회원화합·권익수호, 약국 환경개선·고충처리 강화, 사회참여 확대 등을 골자로 한 위원회별 사업계획안도 확정했다.총회에는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 이동환 고양시장, 김영식 고양시의회의장, 심상정·홍정민·이용우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총회 수상자] ◆경기도약사회장 표창 심범석(한마음약국), 김정란(명보약국), 최종민(풍동태평양약국) ◆고양시장 표창 박언영(일산차병원) ◆고양시약사회장 부작용보고왕 표창 이경희(성심약국) ◆고양시약사회장 표창 임성섭(우리들약국), 황현수(삼송제일약국), 민유정(더건강약국), 안정연(미래온누리약국), 양유리(샘터온누리약국), 고리경(일산참사랑요양병원) ◆고양시약사회장 감사패 황해도(태응약품), 박용택(동화약품)2024-01-12 21:01:0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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