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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에자이 '메디톡신 200단위' 공동판권 체결

  • 김민건
  • 2017-05-18 14:56:35
  • 부광 독점유통권도 따내..."치료용 보툴리눔 톡신 시장 공격적 영업할 것"

부광약품이 한국에자이로부터 보툴리눔톡신 메디톡신주 200단위 국내 공동판권과 독점 유통권을 취득하는 공동판매 및 유통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메디톡신주 200단위 허가권자는 메디톡스로 한국에자이가 메디톡스로부터 국내 독점 판권을 취득해 공급·판매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에자이는 부광약품에 치료용 메디톡신주 200단위 국내 공동판권을 제공하게 된다.

부광약품은 한국에자이와 계약으로 치료용 보툴리눔톡신 시장에 진출하면서 "공격적인 영업 마케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CNS 영역에 대한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메디톡신주는 2006년 국내 최초이자 세계 4번째로 개발된 보툴리눔톡신 제제다. 일본, 태국, 이란, 브라질 등 6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미용목적으로 비급여 처방되는 50, 100, 150 단위 및 치료목적인 200단위로 구분되며, 200단위는 2세 이상의 소아뇌성마비 환자의 강직에 의한 첨족기형의 치료 또는 20세 이상 성인의 뇌졸중과 관련된 상지 국소 근육 경직 등에 허가받았다. 허가사항 범위 내에서 상세 기준에 따라 요양급여가 인정된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메디톡신주 주성분인 보툴리눔톡신 성분은 글로벌 시장에서 미용목적과 치료목적이 유사한 비율로 처방되고 있다"며 "치료용 사용에 대한 보툴리눔톡신 인지도를 높인다면 국내 시장 확대와 더 많은 환자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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