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 표적항암 신약 'IDX-1197', 식약처 1상 승인
- 김민건
- 2017-06-26 1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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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하반기부터 고형암 환자 대상 임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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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26일 최근 식약처로부터 표적항암제 후보물질 IDX-1197에 대한 임상1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올 하반기 중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표적항암제 후보물질 IDX-1197의 임상1상 시험 계획'이란 제목으로 진행성 고형암 환자 대상 1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1상에서는 IDX-1197의 권장 용량 결정과 안전성 및 내약성 검토, 약동·약력학적 특성, 항암활성 확인을 위한 임상시험이 진행된다.
IDX-1197은 암의 생성과 관련 깊은 PARP(Poly ADP-ribose polymerase) 효소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암세포를 억제하는 'PARP 저해 기전' 표적항암제 후보물질이다.
일동제약은 "IDX-1197이 암세포에서만 발생하는 특정 유전자 변이 및 결핍을 표적으로 작용해 정상조직에 영향을 주지 않고 암을 억제한다"고 밝혔다.
현재 일동제약은 보건복지부 지정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과 함께 IDX-1197에 대한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 중이다.
앞서 비임상에서 유사 기전을 가진 기존 대표적 약물 올라파립(제품명 린파자) 등과 비교해 항암력과 표적선택성을 확인한 것으로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일동제약은 "최근 글로벌 의약품 시장과 의료계에서 PARP 저해제에 대한 효용 가치가 주목을 받고 있다"며 "해당 물질에 대한 미국, 캐나다 특허 확보 등 전망이 밝다"고 설명했다.
임상연구 결과에 따라 제품화는 물론, 라이선스 아웃과 같은 다양한 상용화 전략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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