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강타한 랜섬웨어 공격, MSD도 당했다
- 안경진
- 2017-06-28 12: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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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밤 늦게 해킹감염 확인…한국법인도 네트워크 완전차단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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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머크(Merck & Co)의 컴퓨터 시스템이 27일(현지시간) 랜셈웨어로 의심되는 바이러스에 대량 감염됨에 따라 한국 MSD도 네트워크 차단으로 곤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머크 그룹은 28일 자정을 넘긴 시각에 트위터를 통해 사이버공격 소식을 전했는데, 해킹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하지 않았다. 같은 시각 "자세한 사항을 파악한 뒤 추가 정보를 전하겠다"는 두 번째 게시글도 올라왔다.
해당 트윗은 트위터 상에서 무려 535건(한국 시간으로 28일 오후 12시 기준)이나 공유되며 관심을 모으는 중이다. 피어스파마(FiercePhrama) 등 의약전문지는 물론이고 뉴욕타임즈와 워싱턴포스트, 포브스 등 글로벌 경제지에서도 관련 내용을 집중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오늘 아침 해킹감염 사실이 포착된 한국MSD는 현재 네트워크가 완전히 차단된 상태로, 원인과 피해규모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MSD 관계자는 "전날(27일) 늦게 MSD 네트워크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 랜섬웨어 바이러스인지 여부는 파악하는중"이라며, "아직까지 정확한 감염 원인과 피해규모는 확인돼지 않았다. 영업부서 등 직원들의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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