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면역억제제 '써티칸' 시장 조기진입 노려
- 이탁순
- 2017-07-11 06: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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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동 이어 특허도전 착수...잘하는 면역억제제에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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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마이렙틱장용정(미코페놀레이트나트륨), 올초 타크로벨서방캡슐(타크로리무스수화물)을 허가받은데 이어 이번에는 써티칸 퍼스트제네릭의 시장 조기진입을 노리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종근당은 지난 7일 써티칸 제제특허에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을 제기했다. 특허심판원이 종근당의 특허회피 청구를 받아들인다면 퍼스트제네릭으로 시장 조기발매가 가능하다.
이미 종근당은 지난 2월 써티칸 제네릭약물에 대한 생물학적동등성시험 승인을 받고 상업화에 착수한 상태다. 현재 써티칸에 대한 생동, 특허도전은 종근당이 유일하다.
종근당은 최근 허가받은 마이렙틱장용정, 타크로벨서방캡슐을 시장판매를 위해 특허소송을 진행중이다. 현재 타크로벨서방캡슐의 오리지널이라 할 수 있는 아드바그랍(한국아스텔라스) 특허 3개에 대한 도전 중 2개가 성공한 상태다.
다만 마이렙틱장용정의 오리지널인 마이폴틱장용정(한국노바티스)의 조성물특허 무효심판은 청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아 특허법원에서 2차 특허소송이 진행중이다.
특허소송 결과에 따라 종근당은 올해 3개의 면역억제제 신제품을 내놓을 가능성도 있다. 면역억제제는 장기이식 환자의 이식 거부 반응을 억제하는데 사용한다.
종근당은 퍼스트제네릭으로 이 시장에서 다국적제약사를 제치고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확고한 위치를 점하고 있어 국내 제약사들이 후속 제네릭 개발도 미진하다.
이미 허가받은 마이렙틱장용정, 타크로벨서방캡슐은 국내 경쟁자가 없는 퍼스트제네릭이다. 써티칸 제네릭도 현재로선 종근당이 유일하게 보유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조기출시가 이뤄진다면 매출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자체 개발 품목이어서 도입약보다 이익률도 높은데다 장기간 캐쉬카우로 활용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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