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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의료 연구개발 전략 수립 공론의 장 열렸다

  • 최은택
  • 2017-07-20 16:50:54
  • 복지부, 제2기 지원사업 기획 공청회 가져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0일 오전 10시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제2기 재생의료지원사업 기획 공청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0년을 맞는 제1기 재생의료지원사업(’08~18)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제2기 재생의료지원사업(’19~25) 연구개발지원 방향성을 설계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2월부터 운영된 제2기 재생의료지원사업 기획위원회 논의 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성공사례와 최신 연구 성과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9년부터 2025년까지 7년간 재생의료에 대한 R&D 투자를 위해 기획되고 있는 제2기 재생의료 지원사업은 빠르게 발전하는 재생의료 분야 기술특성을 반영해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혁신적인 신기술에 집중해 수립되고 있다. 세포치료기술의 경우 대상 세포 종류를 성체줄기세포 뿐 아니라, 면역세포 등으로 지원대상을 다양화하고, 유전자 치료기술, 조직공학 등 재생의료 분야 전반으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재생의료지원사업 기획위원회에서는 4대 전략 분야(세포치료 기술, 유전자치료기술, 조직공학치료기술, 재생의료기반기술), 19대 중점 기술개발 과제 및 66개 중점 핵심기술을 선정해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오전에 개최된 세션 1에서는 재생의료 정책방향(보건복지부), 제2기 재생의료 지원사업 연구기획 경과(㈜과학기술정책연구소 유경만 대표) 및 1기 재생의료 지원사업 성과 사례 등이 발표됐다.

오후에 진행된 세션 2에서는 세포치료 및 유전자치료 분야의 주요 기획 내용이 소개됐다.

세션 3에서는 조직공학 및 기반기술 분야 주요 기획 내용이 발표됐다. 오후 각 세션 종료 후에는 각 분야 전문가 패널 토의가 진행댔다.

복지부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산·학·연·병 등 분야별 관련 전문가로부터 폭넓은 의견 수렴을 토대로 사업별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고, 올해 9월 미래부와 협의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예산 확보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강립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제2기 재생의료 지원사업(’19~25)을 통해 재생의료 분야 연구개발 투자를 유전자 치료제, 맞춤형 장기 등 급속히 발전하는 다양한 신기술 분야로 확대하고, 탐색적 연구 지원사업을 도입하는 등 혁신적 연구개발의 토양을 마련할 계획”dlk고 말했다.

이를 통해 재생의료 신기술 개발 및 혁신적 제품화를 통해 세계 재생의료 시장 선도할 수 있도록 사업 기획을 수립해 달라고 김 실장은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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