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인천 약국 14곳 피해...부평 5곳 최다
- 정혜진
- 2017-07-24 17:15:52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컴퓨터·처방전·의약품 침수로 월요일 오전 복구 총력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24일 오후 현재 인천시약사회에 접수된 침수피해 약국은 14곳으로 부평구가 5~6곳 약국이 피해를 입어 가장 많았다.
인천시약사회 관계자는 "부평구가 가장 큰 피해를 입었고, 이어 남구 2~3곳, 서구 3곳, 남동구 2곳 약국의 침수 피해가 접수됐다"며 "오후부터 비가 그친다고 했으나 아직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부천 소재 서울여성병원 주변 약국 4~5곳이 피해를 입었다.
주말 동안 내린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월요일 오전부터 이들 약국은 정신이 없었다. 다행히 월요일 오전시간 동안 급한대로 매장을 정리하고 오후 현재 문을 열고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큰 피해는 무엇보다 환자 정보가 들어있는 컴퓨터. 피해입은 약국 중 컴퓨터 피해를 입은 곳이 3곳 정도이고, 이어 창고에 보관해놓은 처방전이 잠기고 바닥 가까이에 진열했던 의약품 피해가 대부분이었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부평구 약국 중에는 부개동에 위치한 A약국이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이어 컴퓨터가 고장나거나 의약품이 침수된 곳, 바닥에 물이 차 물을 퍼내느라 주말과 월요일까지 직원들이 애를 먹은 곳도 있다.


이어 "B, C, D약국은 2013년에도 피해를 입었었다"며 "지대가 낮은 곳에 있는 약국은 그러려니 하지만 그렇지 않은 곳도 있어 최근 있었던 지하철 공사가 원인이지 않냐는 의견도 있다"고 말했다.
최병원 인천시약사회장은 "피해 약국의 신속한 침수 의약품 반품을 위해 도매업체에 연락을 했고, 무리 없이 도움을 주기로 했다"며 "상습 침수 지역에 위치한 약국들이 여름 장마철이 되면 번번이 피해를 입고 있는데도 근본적인 해결책이 없어 답답하다"고 강조했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무상드링크에 일반약 할인까지…도넘은 마트형약국 판촉
- 2실리마린 급여 삭제 뒤집힐까...제약사 첫 승소
- 3췌장 기능 장애 소화제 국산 정제 허가…틈새시장 공략
- 4주사이모 근절..."신고포상금 최대 1천만원" 입법 추진
- 5임상 수행, 사회적 인식…약국 접고 캐나다로 떠난 이유
- 6약사회 "공단 특별사법경찰권, 지속 가능 위해 조기 입법을"
- 7안과사업부 떼어낸 한림제약…'한림눈건강' 분할 속내는
- 8국제약품·일동홀딩스, 35억 자사주 맞교환…"전략적 제휴"
- 9대전시약, 공공심야약국 점검…내년 동구에도 개설
- 10약교협 신임 이사장에 김익연 연세대 약대 학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