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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김위학 당선인 인수위원 절반 3040 약사 포진

  • 정흥준
  • 2024-12-30 22:29:10
  • 위원장에 김대진 전 대한약사회 상근 정책이사
  • 위원장 포함 30~40대 6명...현직 분회장 3명 참여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김위학 제38대 서울시약사회장 당선인(50, 성균관대)이 차기 집행부 구성을 위한 인수위원회에 ‘3040’ 젊은 피를 대거 수혈했다.

또 회무 경험을 갖춘 현직 분회장들을 함께 임명하면서 누적된 노하우와 참신한 활력을 동시에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인수위원회는 위원장 포함 11명으로 구성됐다. 인수위원장에는 전 대한약사회 상근정책이사를 역임한 김대진 약사(45, 숙명여대)를 임명했다. 지난 2019년 대약 상근 임원으로 약사·약국 정책 관련 업무를 도맡았던 인물이다.

인수위원회에는 3명의 현직 분회장도 합류했다. 이병도 강남구약사회장(강원대), 위성윤 송파구약사회장(조선대), 김영진 강서구약사회장(이화여대)이다.

이용화 전 대한약사회 보험이사(동덕여대), 중구약사회 부회장이자 전 시약사회 약국이사 변수현 약사(성균관대)도 회무 경험을 살려 위원으로 참여한다.

특히 주목할 건 젊은 약사들을 대거 임명했다는 점이다. 인수위원장 포함 6명은 30~40대 약사들이다.

이혜정(경희대), 최혜정(성균관대), 이경보(우석대), 김병주 약사(조선대)가 40대 위원이다. 이준경 약사(충남대)는 유일한 30대다. 인수위 총무는 김병주 약사가 맡았다.

젊은 약사들이지만 이들 모두 대한약사회와 지부, 분회에서 회무 경험을 가지고 있는 약사들이다. 젊은 약사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약사 미래를 설계한다는 선거 공약을 실현하기 위한 구성이다.

김위학 당선인은 “실무적이고 실용적인 인수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풍부한 회무 노하우를 갖춘 인력들과 젊은 약사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약사들로 위원회를 꾸렸다”면서 “정책 현안을 검토하고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약사들이다. 시약사회를 제대로 인수인계 받고 약사 미래뿐만 아니라 약사회 미래를 함께 설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또 회원 민생 해결에 방점을 찍고 있다. 회무 밑그림을 그리는 인수위원회에서부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인수위원회 출범은 내달 8일로 예정돼있다. 전임 집행부 회무 평가와 회계 인수, 회무방향성 설정 등을 비롯해 약 50일간의 활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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