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임수재·횡령 혐의로 조찬휘 회장 2차 고발 당해
- 강신국
- 2017-08-16 13: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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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회장협의체, 오전 11시 서울지검에 고발장 제출..."즉각 사퇴하는게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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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분회장협의체가 조찬휘 회장 비리사건 혐의에 대해 2차 고발장을 검찰에 제출했다.
이현수 분회장협의체 대표와 분회장들은 16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하고 철저한 조사를 요청했다.

고발장 제출에는 이현수 회장, 한동주 양천구약사회장, 추연재 동대문구약사회장, 권영희 서초구약사회장, 신성주 강남구약사회장, 박승현 송파구약사회장, 최종수 부산 동래구약사회장, 이광민 부천시약사회장 등이 함께했다.
이현수 회장은 고발장을 제출하기에 앞서 입장문을 통해 "조찬휘회장의 비리사건에 대한 검찰고발을 추가로 진행한다"며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결의된 사퇴권고안을 거부한 조 회장은 재건축관련 1억원 수수건과 연수교육비 사건에 대한 진실규명을 외면하고 무책임한 변명과 궤변으로 사태를 호도하며 회원들을 도탄에 빠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회장은 "비통한 심정으로 회원들의 1차 검찰고발에 이어 추가로 검찰고발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엄정한 수사로 철저한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회장은 "이를 통해 약계 적폐 청산을 바라는 회원들의 민의를 실천하고 약사회를 정상화 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이를 위해 조 회장 외에 양덕숙 약학정보원장과 C 전 총무국장을 고발대상에 포함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가 관련 사안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약사사회는 지금의 혼탁한 지경을 타파하고 새롭게 발돋움 해야 한다"며 "과거에 얽매인 악습과 부패라는 낡은 굴레를 벗어던지고 국민의 건강권과 보건의료의 공공성을 확립하는 약사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야 하며, 약사역할의 진일보한 발전을 위한 노력을 경주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오늘 분회장협의체(회장 이현수)는 조찬휘회장의 비리사건에 대한 검찰고발을 추가로 진행한다. 임시대의원총회에서 결의된 사퇴권고안을 거부한 조찬휘회장은, 재건축관련 1억원 수수건과 연수교육비 사건에 대한 진실규명을 외면하고 무책임한 변명과 궤변으로 사태를 호도하며 회원들을 도탄에 빠뜨리고 있다. 이로 인해 약사사회의 도덕성과 전문성이 의심받는 지경에 이르렀으며 약사회 회무는 총체적인 난국에 처해 있다. 이에 분회장협의체는 비통한 심정으로 회원들의 1차 검찰고발에 이어 추가로 검찰고발을 진행하는 바, 엄정한 수사로 철저한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이루어질 것을 촉구한다. 이를 통하여 약계 적폐 청산을 바라는 회원들의 민의를 실천하고 약사회를 정상화 하는 계기를 삼고자 하며, 이를 위해 조찬휘 회장 외에 양덕숙 약학정보원장과 C 전 총무국장을 고발대상에 포함하였다. 더불어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가 관련 사안에 대해 철저히 조사할 것을 거듭 요청하는 바이다. 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강력히 요구한다! 조찬휘회장은 즉시 사퇴하라. 7만 약사를 대표하는 대한약사회장의 품격을 더 이상 손상시키지 말아라. 또한 강봉윤 정책위원장, 양덕숙 약학정보원원장, 김대원 의약품정책연구소소장, 최두주 정책기획실장 등 핵심측근 4인방을 위시한 조찬휘집행부 임원진은 지금까지의 무능하고 부도덕한 회무에 대해 책임을 지고 즉각 물러나라. 약사사회는 작금의 혼탁한 지경을 타파하고 새로운 발돋움을 하여야 한다. 과거에 얽매인 악습과 부패라는 낡은 굴레를 벗어던져야 한다. 국민의 건강권과 보건의료의 공공성을 확립하는 약사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야 하며, 약사역할의 진일보한 발전을 위한 노력을 경주해야 할 때이다. 이에 분회장협의체 일동은 조찬휘회장과 집행부의 퇴진을 위한 모든 투쟁을 전개할 것이며, 전국의 약사회원들과 함께 새로운 약사사회를 위한 발걸음을 내딛고자 한다. 조찬휘 회장은 즉각 사퇴하라!! 2017년 8월 16일 분회장협의체 분회장 일동
분회장협의체 입장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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