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 최흥진 회장 재선..."회원 참여 기회 늘릴 것"
- 김지은
- 2025-01-03 21:49:23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제45회 정기총회 진행…노수진 총회의장 연임 확정
- 개국 약사 회비 동결…병원 근무약사 회비는 5000원 인상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서울 구로구약사회는 3일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구로에서 제45회 정기총회를 열고 단독 입후보한 최흥진 현 회장(삼육대, 57)의 연임을 확정했다.
최 회장은 “다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회원들께 감사 말씀 드린다"며 "우리 분회가 전환기를 맞고 있다. 젊은 약사들이 많이 유입되면서 분위기가 전환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선배 원로 약사님들과의 더 면밀한 소통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의 3년 간 분회는 회원이 참여할 더 많은 기회를 만들려 한다"면서 "회원의 의견이 지부와 대한약사회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분회가 할 것이다. 회원은 참여하고, 분회는 이어줄 수 있는 역할을 해 나가겠다.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또 노수진 총회의장이 만장일치로 연임이 확정됐으며, 부의장 2인, 감사단, 이사와 상임이사, 대약·지부 파견 대의원 선출 등은 최 신임 회장에 위임키로 했다.
노수진 총회의장은 총회에 앞서 "계엄선포에 이어 제주항공 참사까지 여러모로 힘든 상황”이라며 “약국은 감기 환자가 늘면서 또다시 약 품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매년 총회때마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도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노 총회의장은 “이번에 대한약사회 집행부가 새로 들어선다. 회원이 시름을 덜도록 열심히 노력해 주실 것이라 믿는다”며 “약사회는 효능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회원의 시름을 덜어드리는 한해를 만들어 가기 위해 권영희 대한약사회장 당선인이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권 회장은 “대한약사회장을 만들어주신 회원들께 감사하다. 앞으로 더 많이 도와주시기 바란다”면서 “회원님들 덕에 품절약 성분명처방 약사법 개정안이 발의되고 한약사 문제에도 대응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 문제들 끝나지 않았다. 약사의 주권을 찾는 일에 분골쇄신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난 한해 유독 힘들 일이 많았다”며 “약사님들이 올 한해 평온한 시간을 많이 보내셨으면 한다. 구로 국회의원들은 약사 선생님들 말씀에 항상 귀기울이겠다는 말씀드린다”고 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구약사회는 2024년도 중요 업무 및 사업실적 보고, 감사보고, 세입·세출 결산 수지 등은 원안대로 승인했다. 분회는 2024년도 결산액 1억1903만2101원, 올해 예산 1억849만3219원을 최종 확정했다.

[정기총회 수상자] ◆서울시약사회장 표창패: 이재연(팜프라자약국), 차정화(금손약국) ◆구로구약사회장 표창장: 한혜원(온누리좋은약국), 조희제(다나약국), 정성두 ◆구로구약사회장 감사장: 박지영(샘터약국), 최현우(홍익메디케어)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상장 바이오 추정 순이익 '껑충'...비교군 한미약품 '최다'
- 2고환율에 복잡한 약가인하...사업계획 엄두 못내는 제약사들
- 3완강한 약무정책과장..."플랫폼 도매 허용 동의 힘들어"
- 4"근무약사 연봉 1억"...창고형약국, 파격 급여 제시
- 5플랫폼 도매금지법 간담회, 편파운영 논란…"복지부 협박하나"
- 6'마운자로', 당뇨병 급여 적정성 확인…약가협상 시험대
- 7"웰컴"...K-약국, 해외관광객 소비건수 1년새 67% 증가
- 8[2025 결산] 급여재평가 희비...건보재정 적자터널 진입
- 9사노피 '듀피젠트', 아토피피부염 넘어 천식 공략 눈앞
- 10"대통령, 중대사고 엄벌 주문…제약업계도 대비해야"









